Axt 53호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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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격월간 문학잡지 『Axt』 53호의 키워드는 ‘빌런(Villain)’이다.
문학에 등장하는 매력적인 빌런과 사회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빌런에 대해 주목했다.
빌런을 정의하며 느끼는 도덕적 우월감,
즉 ‘나’는 정의롭다는 착각에 대해,
또 문학 안팎에서 빌런은 우리에게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를 들여다보며
그 의미를 새롭게 내릴 수 있다.
editor’s note김서해 어디든 빌런은 있기 마련이지 2―3review 1황예인 강영숙 『분지의 두 여자』 8―15 테스 건티 『우주의 알』 interview정세랑 다면적이고 유난스러운 종을 오래 들여다보는 일 16―31chat오은·박서련·전승민 욕망을 아랑곳하지 않는 사람들 32―47issue박참새 가장 아름다운 괴물이 저 자신을 괴롭힌다 48―53김홍 미워해도 좋은 사람 54―58정시우 나는 정의롭다는 착각 59―63cover story박지수 자기만의 인형극 64―71review 2김유림 정기현 「농부의 피」 72―79 유디트 헤르만 『레티파크』essay정지돈 그럼에도 나는 그들과 대화할 수 있다고 믿는다·하루 두 번 샤워하기 88―93양다솔 침수와 낙첨·김 공장에서 94―98김태형 내 이름은 가브리엘 100―107김연덕 결혼식과 장례식의 빛나고 쓸쓸한 거리 사이에서 108―115key-word조시현 크림의 무게를 재는 방법 118―155이희주 0302♡ 156―191review 3하가람 쓰시마 유코 『묵시』 192―199 이장욱 『뜨거운 유월의 바다와 중독자들』short story김영은 지금은 아닌 200―219권희진 고쳐 쓰다가 220―241novel전예진 매점 지하 대피자들(1회) 242―266권혜영 얼지 마, 죽지 마, 사랑하게 될 거야(1회) 268―289이서수 여로의 사랑(1회) 290―315김나현 모든 시간이 나에게 일어나(1회) 316―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