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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팔이 장애인된썰....Ssul

씨발 내팔 평타취냐

때는 바야흐로 내가 9살인 시절로 돌아간다
학교끝나고 학원이고뭐고 아무것도없던 그시절
나는 여김없이 친구집으로 놀러간다

친구랑 애미애비없는집에서 놀다
친구가 게임을 제안한다
더 높은곳에서 뛰어내리는 게임해서
진새끼가 따까리하자는거였다
그당시 좆초딩시절 나의 패기는 누구도감당할수없었다

차례차례집안의 물건에서 뛰어내는데
친구가 가장높은 옷장에서 뛰어내리기 시전!
따까리가 되기싫엇던나는...
내 일생일대의 선택을 하고만다

씨발 친구 배란다에서 뛰어내리기
그친구집 2층이었다
근대 층사이의 거리도 낮은 아파트긴햇지만
9살의 가녀린 몸에게 2층이란 너무 높은곳이었다
하지만 패기넘치던시절
그냥 뛰어내린다 ㅋㅋㅋㅋㅋ
팔짚으면서 안쪽 뼈가 바깥쪽으로 이탈해버리는 상황이발생
그이후로 고쳤지만 팔짚으면 이렇게된다
씨발 내인생 9살에.장애를 가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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