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점점 추워지고....
타인에 대한 노출은 아니지만 그래도 와이프가 야외에서의 노출의 맛을 알기 시작했는데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날이 너무 추워졌네요.
그나마 야심한 밤에만 노출을 해왔으니 지금같은 날씨는 옷을 적게 입고 외출하기가
상당히 난감해졌죠.
그렇다고 무조건 벗고 나가자고 조를 수도 없고...
조금 더 일찍 시도해볼걸 그랬나 싶기도 하지만 그게 또 맘대로 되는게 아닌지라...
이제는 자극 아이템을 뭘로 잡을까 고민입니다.
화상채팅도 생각해봤는데 이건 까딱 잘못하면 녹화가 되어 넷상에 뜰테고... ^^;;;;
사진이나 캠 촬영은 원하는 각도에서의 촬영이 어려워서 내키지가 않고...
그나마 캠도 슬슬 맛이 가려고 하고...
음... 정말 고민스럽습니다.
며칠전 섹스하면서 제모(왁싱)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꺼내봤는데 아직도 도리도리입니다.
깎는게 싫은게 아니라 창피하다나...
이전 게시물에서 왁싱에 대한걸 물어보신 분이 계신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비키니 라인의 음모를 제거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원리는 간단하더군요.
제모용 왁스(?)를 녹여서 털 위에 바른 후 패치(안써봐서 모르겠는데 천 같은건가...)를 붙였다가
확 뜯어내는 방법이더군요. 팔 다리 털 제거할때 쓰는데 비키니라인도 된다고 합니다.
이걸 전문적으로 해주는 샵이 국내에 몇개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삼각형 음모를 만들어주는게 보편적인 왁싱이고 브라질리안 왁싱은
배꼽 아래 거의 일자 정도의 음모만 남기고 다 없애버리는 왁싱입니다.
물론 올누드 왁싱도 있더군요.
제가 음모 없는걸 좋아해서 예전에 몇번 면도를 해준 적이 있는데(올 누드 면도도 해봤죠)
면도는 깨끗하게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시 자랄때 고통이 좀 있습니다.
계속 면도를 해주면 괜찮겠지만 그렇게 타이밍이 딱딱 맞아 떨어지는게 아니고
또 중간에 생리에 걸릴 수도 있으니까...
반면 왁싱은 할 때는 아프지만 하고 난 후 관리가 쉽다고 합니다.
새로 나는 털이 부드럽게 나오거나 아니면 안나오는 부분도 있다고 하고...
제모용 왁스를 사서 직접 해줘볼까도 생각중입니다만 너무 아프다고 쥐어 맞을까봐... ^^
어쨌든 꼭 한번 해보고 싶네요.
아, 그러고보면... 포르노 뿐만 아니라 요즘 유출되는 유명인들의 섹스 비디오를 보면
서양은 남자들도 제모를 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군요.
하긴, 저도 예전에 제모를 했었는데 와이프가 좋아하긴 했습니다.
오럴 하기도 편하고 느낌도 더 좋다고....
그런데 역시 매번 깎는게 귀찮기도 하고 자랄때 따갑기도 하고......
오랫만에 네이버3에서 캡춰한 야설을 읽고 꽤 흥분했습니다.
내용은 제가 좋아하는 야외노출이 주를 이룬 것입니다. 1대 다수의 섹스 이야기도 나오고...
와이프에게 함 읽어보라고 해볼까 싶습니다.
후반부는 별로지만 전반~중반부까지는 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소설 게시판에서 김수영으로 검색하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간만에 또하나의 글을 올렸는데 이번 글은 변변치가 않네요.
뭔가 재미있는 사건이 생기면 그때 또 올려보겠습니다.
이번 글 재미없다고 너무 타박하지 않으셨으면.... ^^;;;;;;;;;;;;
아, 그리고 혹시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제공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실행에 옮길 수 있다면 꼭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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