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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 걸린것 같은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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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이래저래 개인사정 때문에 혼자 있는 시간이 대부분.

친구들 마지막으로 만난지가 3개월 정도 됬음

가족이랑 얘기하긴 하는데 속마음 털기에는 좀 그래.

대부분 시간을 책상 위에서 혼자 있음

첨에는 외로웠는데 오래지나니까 익숙해지더라 오히려 혼자가 더 편해

그런데 언제부턴가 입에서 욕이 자동으로 나오더라?

고딩시절, 몇년전에 했던 내가 실수했던 일들,안좋았던 추억들, 싫어하는 사람이 갑자기 머리속에서 떠올라서 욕을 하게 된다

독서실에서 아무도 없는줄 알고 씨발 이라고 작게 욕했는데 저 멀리서 이상하게 쳐다보더라

화장실에서도 가끔 개새끼, 씨발, 미친 이런식으로 욕을 하게 됨....
욕을 누구한테 하는지 나도 모른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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