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베어] 나의 난봉기 49 - 마무리의 중요성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폴라베어] 나의 난봉기 49 - 마무리의 중요성

 
수요와 공급이라고 하는 것이 시간적으로 그리고 공간적으로 딱 맞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우리가 살아가는이 세계는 그렇지 않은 듯 합니다.  물건이야 시간적으로 안 맞는건 창고에 보관하면 되고, 공간적으로 안 맞는건 운송을 하면 되는 법인데...  (이게 상업의 기본입니다...)
 
문제는 이놈의 여자라고 하는 것이 꼭 나에게 필요한만큼 오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한 며칠 사이 수요는 전혀 없는데 쓸데 없는 공급이 생겨버려서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 아프게 하는 일이 있더라구요...  없을 때는 아예 없는데 말이죠...
 
어느 국책사업 연차평가일자가 다가와서 돈 받아먹은 죄로 죽어라 보고서랑 PT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는 판에...
 
[CASE 1]  얼마전 깔끔히 헤어진 어느 유부녀의 친구란 년이 전화가 왔습니다.  뭐 전화번호 정리하다 이름이 보여서 전화했다나요?  그러면서 앞으로 전화해도 되죠? 라고 하면서, 요즘 내 심리상태를 테스트하는 중이다 등등의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지껄이더군요...  언제라도 전화하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CASE 2]  아주 오래 전에 한번 만났다가 너무 순진해서 고민고민하다가 딱 한번 도장 찍어준 어느 여자한테서 전화랑 문자가 정신 없이 한 며칠 오고 있습니다...  밤중에 애는 자고 남편은 출장 중이라고 잠시 만나서 답답한 마음 속풀이라도 하고 싶다고 하길래 오늘은 안되니 조금 바쁜 일만 끝나면 보자고 했습니다...
 
[CASE 3]  제가 현충일날 접수한 폭탄녀, 하지만 명기를 가진 여자가 전화 왔습니다...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만났는데...  생긴건 여전히 폭탄인데...  아랫도리 움직임은 죽이더군요...  여전히...
 
[CASE 4]  저 멀리 남쪽 지방에 사는 어떤 아줌씨가 전화 왔습니다...  며칠 있다 방학하면 올라온다고 한 며칠 같이 보내잡니다...  겁부터 덜컥 납니다...
 
아뭏든...  없을 때 하나씩 오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다 만났다가는 40대 초반에 비명횡사할 것 같고...  걱정입니다...  [CASE 3] 의 경우에는 원하신다면 언제라도 양도해 드리겠지만 어쩐지 너무 폭탄이라서 인간적으로 못할 짓 같고...  [CASE 4] 의 경우는 이번에 만나면 한번 말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마무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며칠 전 언제부턴가 갑자기 우리와 친숙해져버린 토고라는 나라와 스위스가 경기하는 장면을 가슴을 졸이면서 봤습니다...  이 토고라는 나라가 가만히 보니까 축구를 결코 못하는 나라가 아니더군요...  그런데 말이죠...  잘들 하다가 마지막에 마무리가 안되어서 지는 걸 보니까 참 애가 타더군요...
 
그렇습니다...  모든 일은 마무리가 가장 중요하고, 섹스도 마무리가 아주 중요합니다...
 
섹스의 시작을 형법에서는 1) 접촉설, 2) 일부삽입설, 3) 전부삽입설, 4) 사정설 이라는 네가지의 설 중에서 일부삽입설을 통설로 하고 있는 걸 보면 법적으로 섹스는 남자의 성기가 여자의 성기에 들어가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섹스상대를 만나기로 약속하는 그 순간부터 섹스는 시작됩니다...  각종 기구들을 챙기고 신체리듬도 조절하고, 그날 만나서 진행할 동선계획을 다 세우니까요...
 
일단 만나고 나서는 원래 계획했던대로 차근차근 진행하는데...
 
그렇다면 섹스의 종착역은?
 
보통 사정을 하고 나면 섹스가 끝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 남자들이 가장 흔히 범하는 실수입니다...
 
누누히 말씀 드리지만...  돈 주고 하는 섹스가 아니면 당연히 여자에 대한 배려는 필요합니다...
 
일단 사정을 할 만한 순간이 오면 여자에게 사정을 어떻게 받을 것인지를 물어봅니다...  대개는 그냥 밑으로 받습니다만 가끔 손으로 혹은 입으로 받는 여자도 있고, 배나 가슴에 받기를 좋아하는 여자들도 있습니다...  맞춰줘야죠...
 
그리고 사정을 할 때...  딱 3초...  딱 3초만 참도록 노력하세요...  말이 쉽지 이거 쉽지 않은데...  이 사정 직전 3초가 바로 critical value 입니다...  그리고 난 다음...  엄지발가락에 힘을 꽉 주고 사정하세요...  사정하는 정액의 분출을 여자가 질벽에서 느끼지는 못하겠지만, 요동치는 남근은 느끼게 됩니다...
 
완전히 사정한 후...
 
일단 최소한 3분은 삽입 풀지 말고 안에서 살짝살짝 움직이면서 여자에게 키스해 주도록 하세요...  사정하고 나서도 남자는 여자를 오르가즘으로 인도할 수 있거든요...
 
시간이 지나고 난 후 바로 드러누워 버리면 매너꽝입니다...  옆에 눕던지, 아니면 뒤쪽에서 안으면서...
 
느꼈어?
좋았어?
 
뭐 이런 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섹스랑 관계 없는 말을 해 주는 것은 금상첨화입니다...
 
우리 좀 있다 뭐 먹으면 좋을까?
아까 여기 오는 도중에 경치 좋지?  나중에 거기서 사진 찍자...
 
등등의 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나서...  같이 씻고, 옷도 입혀주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여자는 이런 모습에 감동 먹게 되고...
 
그게 주효하면 여러분의 인생은 즐거워집니다...  저 처럼 말이죠...
 
폴라베어


추천92 비추천 23
관련글
  • 나의 어느날 - 11편
  • 나의 첫시작
  • 나의 어느날 - 10편
  • 나의 어느날 - 9편
  • 나의 어느날 - 8편
  • 나의 어느날 - 7편
  • 매력터지는 나의 처제
  • 나의 시아버지
  • 나의 어느날 - 6편
  • 나의 어느날 - 5편
  • 실시간 핫 잇슈
  • 야성색마 - 2부
  • 굶주린 그녀 - 단편
  • 고모와의 아름다운 기억 5 (퍼온야설)
  • 그와 그녀의 이야기
  • 모녀 강간 - 단편
  • 단둘이 외숙모와
  • 아줌마사장 수발든썰 - 하편
  • 그녀들의 섹슈얼 판타지
  • 수진이네 가족 -학교편- - 단편
  • 학교선배와의 만남 - 단편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