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흣]야한과거 이야기 - 발목이 이쁜그녀
제가 모임에서 여자 한번 눕혀봐야겠다라고 작정을 하고 처음 만난 처자였습니다...
2번째 만남에서 바로 뿅뿅이를 이룩했던..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당한거(?)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발목이 엄청 이뻤던 처자로 기억되네요...
작정을 하고 찾아간그날...
옷부터 머리스타일까지 특히나 더욱 신경을 잔득쓰고 찾아갔습니다..
그날은 정모 날이어서 대학로의 술집하나를 통째로 빌리는 날이었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던 날이었죠...
천천히 작업대상을 물색.. 목적이 목적인 만큼..
흔히들 색기 있다고 하잖아요.. 뭔가 모르지만
그런게 좀 느껴지는 옷차림도 어느정도 섹시하고..
(꼭 이런게 전부는 아니지만 그때는 어느정도 믿었기때문에..)
그런 여인데를 목표로 정하고 그테이블로 자리를 삐집고 들어갔습니다...
신입들이 좀 모여있는 테이블은
화기애애한 다른 테이블과는 달리 서로 서먹서먹 어색해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인지 입장 30여분만에 퇴장해버리는 여인네들도 종종 있더군요...
제가 그런 테이블에 구원투수 처럼 등장!!!!!
정말 그때 마음은 " 에라이 두번 볼 사람들도 아닌데 미친짓 한번하자.."
얼굴에 철판깔고 떠벌떠벌 거리면서
그 테이블에 분위기를 뛰우기 시작하면서 그테이블 흐름이랄까 그런걸 주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느낀건데 이게 꽤나 먹혀주는 방법이더군요..
처음에는 구석자리에서 시작해서 점점 그녀에게 다가가 마침내 그녀 옆자리 쟁탈성공...
게임도 하면서 그녀랑 서로 이런저런 말도 하면서 뻐꾸기 돌입..
그날이 되는날 이었는지 말한마디만 해도 유머도 잘 먹혀들어가고..
아주 분위기 좋게 이끌고 갔죠...
어느정도 시간이 적절히 흐른후
집에 바래다줄께 스킬 발동...
순순히 따라 나오더군요... 속으로 오예~~ 를 외쳤더랬죠...
지하철 타러가는데 신발이 슬리퍼형태의 힐이었는데
발목이 무척 이쁘더군요... 그냥 발목이 이뻤다는게 새삼스럽게 기억이 나네요..
집에가는 도중에도 혹시나 잘못되면 두번다시 안보면 그만이다 라는 마음으로..
치근덕모드 돌입..
손도 은근슬쩍 잡고 어깨에 손도 두르고 이런 평범한 스킨쉽부터 차근차근 시도해나갔죠...
전에도 종종 제 성적 취향을 말씀 드렸다 싶이..
이런 스킨쉽까지도 무척 좋아하기 땜시롱.. 어깨에 손두르고 걷는데만도
똘똘이에 힘들어가더군요.. 바지위로 티가 날까 조마조마 하면서도..
기분도 좋고.. 이분위기를 좀더 이어가고 싶어서 집에 보내기 싫더군요...
때마침 여자도 집에 술취해서 들어가면 혼날텐데.. 뭐 이러길레
핑계삼아서 술좀 깨고 들어가라고 붙잡았습니다...
근처에 베스킨라빈스가 보여서
얼른 뛰어가서 아이스크림 두개 사들고 나와서 이거만 먹고 들어가라고했죠...
처음에는 그럴 생각으로 사온게 아니었는데..
먹다보니 " 니껀 무슨맛이야? " 이러면서 서로 먹여주고..
나중에는 먹던아이스크림 바꺼먹고.. 다시 바꺼먹고...ㅡ.ㅡ;;
(제가 약간 변태끼?가 있는건지 먹던 아이스크림 먹는데 좋더라고요..^^;)
분위는 한없이 좋아져서 그날 눕혀도 눕힐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까지드는 분위기였으나..
그날은 그쯤에서 집에 들여보냈습니다...
다음날 어제 술취해서 기억이 잘안나는데 뭐 실수한거 없냐.. 이런 문자 메세지가 오더군요...
이문자 받고는 솔직히 조금 실망했었습니다..
술김에 그런거면 더 이어갈수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통화하면서 살짝살짝 떠보니 기억안나기는 개뿔.. 거의다 기억하고 있드만요..
그후 두번째 만나던날...
이대입구에서 단둘이 만났는데..
만나서 밥먹고 다시한번 치근덕거려볼 생각으로 비디오방이란데를 갔죠..
적당히 뻐꾸기 날리면서 분위기 조성하고
오늘은 가슴정도까지는 진도 나갈수 있을까.. 뭐 이런 저런 생각하면서
키스도 하고.. 의외로 쉽게쉽게 진도 순항 가슴도 조물조물하면서..
솔직히 저도 소심한건지 그 이상은 시도 안하려고 했는데
여자쪽에서 갑자기 리드하는 분위기 타더니
낼름 바지에서 똘똘이 꺼내서 덥석 무는 겁니다...
" 와!!! 좋다~ ㅜㅜ "
조금 춥춥춥 하면서 애무하더니 자리 옮기자고 해서 근처 모텔로 직행..
들어가면서도 무척 긴장되고 떨렸는데 아닌척 하느라고 애썼던 기억도 납니다..
알고보니 무척 적극적인 마인드를 가진 처자더군요...
키스부터 시작해서 젖꼭지도 애무해주고..
(남자 젖꼭지도 그렇게 좋은지 그때 처음 알았죠.. 나중에 av를 접했을때 이런장면나오니
왠지 반갑더라고요...ㅡ.ㅡ;;)
똘똘이 - 긴따마 - 발가락까지 싹싹 애무해주면서.. 말그대로 뿅가게 해주더구만요...
그때는 똥까시라는걸 몰랐는데 알았다면 아마 해달라고 했으면 해줬을듯...
저도 그때 난생 처음으로 여자 발가락에서부터 발바닥 발목까지 할짝할짝 해봤네요..
발목이 이뻤거든요...^^;;
암튼 그렇게 뜻하지 않게 뿅뿅이를 하고난다음에...
더욱 용기를 얻어 일기당천하는 밑바탕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그처자와는 좋게말하면 쿨하게만나고 쿨하게 헤어졌다고 할수있고..
나쁘게 말하면 쉽게 만났다 쉽게헤어지는 만남의 전형이었다고 할수있겠네요..
별로 내스타일의 만남방식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음에는 분명하겠죠...?
야한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그런지 무지하게 재미없네요...
농도를 어느정도로 설정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지금와서 생각해보건데..
흔히들 섹파라는 말 많이하잖아요.. 그때는 그런 단어 자체도 몰랐지만..
섹파라는게 솔직히말하면 그렇고 그런처자 서로 돌려가면서 먹고먹고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스타일의 처자가 나도 한번 거쳐서 지나 갔었구나.. 라는 생각을 해보네요..
혹시 모르죠.. 지금도 누군가의 섹파로써 잘지내고 있을지도...
아니면 지금쯤 과거를 숨기고 어딘가 시집을 가서 잘살고 있을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