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고 당하다 2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다들 춥지않게 옷은 따뜻하게들 입고 나오셨나요? 한가한 오전시간을 맞아본 게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오늘이 그 몇 안되는 한가한 날이네요......각설하고 2부이자 최종편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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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반경에 입장(?)하여 아저씨와 가격협상을 진행하려 했으나 주머니 사정내에서 해결될 것 같아 조용히 입장하였습니다. 어색하더군요. 경험한 분들은 알겠지만 오랫동안 알고 지내서 서먹함이 없는 여자와의 도킹 작업도 막상 남들이 조금씩 남기고 간 체취가 배어나는 그 곳에서 시도할려 하여도 뻘쭘한데 전화통화 10여분, 길거리 액면가 확인하는데 5분 내외......의 인간적인 유대감을 가지고 끼워봄직하지도 않은(순한글화 작업의 차원으로 "섹시하다"라는 뜻입니다) 외모를 가진 언니와 할려니 더 뭐 하더군요.
어차피 혈관에는 아직도 상당량의 알콜이 있고, 그 기운을 빌려 여기까지 왔는데 뭐 더 이상 쪽팔릴게 있나 싶어 전 "같이 샤워하자"라고 선빵을 날렸더니 "난 씻고왔어....자기나 씻어!" 헉! 자기란 말을 이리도 쉽게 내뱉을 수 있는 단어란 말인가? 내가 씨X을 입에 달고 사는 거와 같은 정도의 편안한 뉘앙스로 그 단어를 날리더군요. 하기사 그 상황에서 당신이나 그쪽이란 단어보단 뻘쭘함을 감소시킬 수 있는 단어는 자기밖에 없겠다 싶기도 했죠.
암튼, 타잔이 입었다는 10원짜리 팬티만 걸치고 샤워장으로 가서 샤워를 할려고 하는데 고개만 빼꼼히 내놓고 저의 "눈부신" 나신을 바라보더군요. "자기 몸 참 괜찮다." 부단히 자기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보람이 있구나...흐흐흐.
"너도 와서 같이 씻자" 이 말에 잠시 고민을 하더니 "난 씻고 나오면 씻을게. 창피해" 넌 처음보는 남자앞에서 같이 씻는게 창피하면 고추에 비누칠한 상태로 널 정면으로 바라보는 난 죽으라는 말이야? "나도 쪽팔리거덩!" .
여하튼, 씻고 나오니 그녀 역시 모든 의복을 벗어 제끼고 절 기다리고 있더군요. 참고로, 전 술을 마시면 몸에 열이 많이 나는 체질이라 약간 찬물로 샤월르 한답니다. 술도 깰 겸 해서요....
그녀 곁으로 쓰~윽 파고드는데 "어머 너무 차갑다...내가 따뜻하게 해줘야겠네"라며 절 꼭 껴안아 주더라구요. 헉...아랫도리에 와 닿는 그녀의 엠보싱 기능의 털무더기가 느껴지더군요. 차가운 물에 숨을 죽이고 있던 제 분신이 슬슬 먹이를 감지한 관계로 헐크로 변해가고 있었죠.
허벅지로 슬슬 제 헐크를 간지럽히더니 본격적인 끼우기 작업을 위해 몇 가지 준비작업을 하더군요. 우선 장화 준비, 커튼과 방문 점검, 조금 후에 있을 거사에 맞는 채널로의 변경(Mnet으로 바꾸더라구요..음악이 있어야 한다나요). 이제 만져도 차갑다는 느낌이 없을 만큼 잘 뎁혀진 절 바로 눕히더니 귓볼부터 슬슬 혀와 입술로 절 침바르기 시작하더군요. 참고로 전 간지럼을 많이 타는 스타일이라 여자의 입술애무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그래도 잘 해보겠다는 그녀의 적극적인 자세가 이뻐서 참고 있었죠.
으례 추파춥스를 비닐포장을 벗기고 빠는게 정석이라 생각했던 저에게 그 언니는 이전에 보지못한 새로운 형태의 빨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건 비늘포장을 한 채로 빠는 것이었습니다. 역시 상식을 파괴하는 사람은 좀 색다르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너 뭐하냐?" 그랬더니 "침이 독해서 일부러 장화신겨서 빨아준다.....싫어?"라고 하더군요. 그동안 수많은 침에 의해서 이젠 굳은 살이 박힐 만도 한 내 추파춥스는 그렇게 장화속에서 새로운 자극에 적응하고 있었죠. 한데 "자기 X대가리(한자로는 귀두라고도 합니다) 참 잘 생겼다"
이런 원색적인 단어를 남자끼리 두서없이 날리는 느낌과 내 추파춥스를 보면서 여자가 그런 단어를 내뱉었을 때의 그 차이란........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결코 알지 못합니다. 아.......지금도 귓가를 맴도는 그 단어......X대가리!.
한참을 빨기에 제가 손으로 계곡의 수위를 체크해 본 결과, 이젠 끼워줄 때가 된 것 같아 도킹을 시작하려 했더니 그 언니 제 배꼽있는데서 부터 젖가슴을 가지고 둥근 원을 그리면서 올라 오는 것이었습니다. 어~~이건 어디서 많이 보던 서비스인데.........예전에 친구따라 안마시술소 갔을 때 받았던 그 서비스와 너무 흡사하였던 것입니다. 순간, 불경기에 이 언니 외근나왔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삶에 치열한 순간을 맛본 체험 삶의 현장이었습니다.
드뎌, 오랜 시간 그녀가 공들인 탑(?)이 힘을 내서 그녀 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그녀 짧은 숨을 내뱉더군요. 아~~. 그녀는 제가 생각했던 프로가 아니었습니다. 왜냐면 허리돌리는 기술이 저보다 못했거든요. 전화상으로 날렸던 그 수많은 발라당까진 단어들에 걸맞지 않게 그녀의 몸은 너무나 순진했습니다. 어찌합니까? 제가 바라던 그 몸짓은 찾아볼 수 없었고 전 이내 크기를 줄여가는 추파춥스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녀......"그러게 술먹었으니 오후에 보자니깐 이것봐......자꾸 죽잖아." 이게 무슨 망발입니까? 죽어가는 걸 살리는게 그녀의 직분임을 망각한 이 멘트에 전 발끈했지요. "야~니가 잘 해야 이게 살지...다시 추파춥스 빨아줘!" 그녀는 약간의 미소를 지으면서 천천히 빨아주더군요.
5분여를 빨고 나니 다시 단맛을 내기 시작한 제 추파춥스, 그녀에게 본격적인 맛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5분여 끼우고 빼기 작업을 하자 그녀 얼굴이 굳어지면서 입이 벌어지고 발라당 까진 단어들을 쏟아내기 시작합니다.
"나 쌀것같아.", "아 감질맛나게 왜이래..? 조금만 더 움직여봐", "조금만 더 움직여봐"........여자가 사정을 할 수 있다는 기사는 종종 접했지만 쌀 것 같다는 말은 제 입장에서 해야 할 말 같았고, 서비스 받아야 할 사람은 제 밑에서 저의 허리운동을 재촉해야 하는 그녀가 아니라 저였고, 감질맛 나게 해줘야 할 사람은 제가 아닌 그녀임에도 전 왜 그 때 그녀의 배위에서 그러고 있었단 말입니까?
10여분의 허리운동 끝에 그녀에게 감질맛이 아닌 싸게 해줘서 시원한 그 맛을 선물해 줄 수 있었습니다. 자꾸 죽어가는 제 추파춥스에게 제 뇌는 지금까지 겪었던 무수히 많은 영상정보를 떠올려 주면서 화이팅을 촉구했고 그 결과 그녀는 만족스러운 눈빛으로 절 바라보면서 이런 멘트를 날리더군요.
"우리 한번 더 만나면 안될까?"........"뭐 니가 저녁사준다면 내가 바쁘지만 시간좀 내볼게" 이런 앙증맞은(?) 멘트를 날려줬더니 까르르 웃으면서 참 재밌고 편해서 좋다고, 호감간다고 그러는 겁니다.
그리고 도킹작업을 마무리 한 후, 더 이상의 끼우고 빼는 작업은 힘들 것 같다는 자체 판단에 따라 손가락을 대신 끼워주고 뻐꾸기 작업을 하였답니다. 서울에 올라온 지 5년 정도 되었고 저와 가까운 곳 어느 동에 산다는 것과 얼마전 애인과 헤어졌다는 것, 가을이라 그런지 외롭다는 것 등등의 추가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졸립고 날은 밝아오고 시계를 보니 5시 30분이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이제 슬슬 "지금은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라는 노래가 제 머리속에서 흘러나옴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한번으로는 아쉬움이 남는 그녀에게 "이제 그만 씻고 나가자." "그래, 내가 먼저 씻을게." 그리고 샤워장으로 냉큼 달려가더군요. 저두 암 생각없이 샤워장으로 갔는데 그녀는 푸세식 변소에서 응아 하는 자세로 그녀의 엠보싱 기능이 있는 수풀과 계곡을 아주 적나라하게 씻고 있었습니다. 아.........이런 자극적인 모습을 왜 지금에야 보여주는거야....너 미워! 그랬더니 씩 웃고 나오더군요. 저 그냥 못 지나갑니다. " 밝은데서 한번 보고 싶다." 그랬더니 그럼 얼른봐 하면서 침대에 벌러덩 눕더니 팬티를 살짝 젖혀줍니다.
"그동안 봤던 X지들이랑 조금 다르지?"....정말 다르더군요. 꽃잎이 웃자란 느낌이나더군요. 옷을 입고 나오면서 다음에 다시 보고 싶다는 그녀의 말을 귓등으로 흘리면서 전 추운 날씨에 옷깃을 여미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난 왜 내 돈 들여가며 누굴 위해 그 새벽에 허리운동을 그리도 열심히 했나?"
이런 후회를 곱씹으며 잠을 청했습니다.
여러 고수님과 회원 여러분, 이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나중에 한번 다시 만나서 다시 회동을 해야 할까요? 아니면 쓰리고에 피박 당했다고 생각할까요? 그녀가 다시 만나고 싶다고 한 그 멘트는 예의상 날린 멘트겠죠?
고견 부탁드리면서 허접한 2탄 이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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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반경에 입장(?)하여 아저씨와 가격협상을 진행하려 했으나 주머니 사정내에서 해결될 것 같아 조용히 입장하였습니다. 어색하더군요. 경험한 분들은 알겠지만 오랫동안 알고 지내서 서먹함이 없는 여자와의 도킹 작업도 막상 남들이 조금씩 남기고 간 체취가 배어나는 그 곳에서 시도할려 하여도 뻘쭘한데 전화통화 10여분, 길거리 액면가 확인하는데 5분 내외......의 인간적인 유대감을 가지고 끼워봄직하지도 않은(순한글화 작업의 차원으로 "섹시하다"라는 뜻입니다) 외모를 가진 언니와 할려니 더 뭐 하더군요.
어차피 혈관에는 아직도 상당량의 알콜이 있고, 그 기운을 빌려 여기까지 왔는데 뭐 더 이상 쪽팔릴게 있나 싶어 전 "같이 샤워하자"라고 선빵을 날렸더니 "난 씻고왔어....자기나 씻어!" 헉! 자기란 말을 이리도 쉽게 내뱉을 수 있는 단어란 말인가? 내가 씨X을 입에 달고 사는 거와 같은 정도의 편안한 뉘앙스로 그 단어를 날리더군요. 하기사 그 상황에서 당신이나 그쪽이란 단어보단 뻘쭘함을 감소시킬 수 있는 단어는 자기밖에 없겠다 싶기도 했죠.
암튼, 타잔이 입었다는 10원짜리 팬티만 걸치고 샤워장으로 가서 샤워를 할려고 하는데 고개만 빼꼼히 내놓고 저의 "눈부신" 나신을 바라보더군요. "자기 몸 참 괜찮다." 부단히 자기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보람이 있구나...흐흐흐.
"너도 와서 같이 씻자" 이 말에 잠시 고민을 하더니 "난 씻고 나오면 씻을게. 창피해" 넌 처음보는 남자앞에서 같이 씻는게 창피하면 고추에 비누칠한 상태로 널 정면으로 바라보는 난 죽으라는 말이야? "나도 쪽팔리거덩!" .
여하튼, 씻고 나오니 그녀 역시 모든 의복을 벗어 제끼고 절 기다리고 있더군요. 참고로, 전 술을 마시면 몸에 열이 많이 나는 체질이라 약간 찬물로 샤월르 한답니다. 술도 깰 겸 해서요....
그녀 곁으로 쓰~윽 파고드는데 "어머 너무 차갑다...내가 따뜻하게 해줘야겠네"라며 절 꼭 껴안아 주더라구요. 헉...아랫도리에 와 닿는 그녀의 엠보싱 기능의 털무더기가 느껴지더군요. 차가운 물에 숨을 죽이고 있던 제 분신이 슬슬 먹이를 감지한 관계로 헐크로 변해가고 있었죠.
허벅지로 슬슬 제 헐크를 간지럽히더니 본격적인 끼우기 작업을 위해 몇 가지 준비작업을 하더군요. 우선 장화 준비, 커튼과 방문 점검, 조금 후에 있을 거사에 맞는 채널로의 변경(Mnet으로 바꾸더라구요..음악이 있어야 한다나요). 이제 만져도 차갑다는 느낌이 없을 만큼 잘 뎁혀진 절 바로 눕히더니 귓볼부터 슬슬 혀와 입술로 절 침바르기 시작하더군요. 참고로 전 간지럼을 많이 타는 스타일이라 여자의 입술애무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그래도 잘 해보겠다는 그녀의 적극적인 자세가 이뻐서 참고 있었죠.
으례 추파춥스를 비닐포장을 벗기고 빠는게 정석이라 생각했던 저에게 그 언니는 이전에 보지못한 새로운 형태의 빨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건 비늘포장을 한 채로 빠는 것이었습니다. 역시 상식을 파괴하는 사람은 좀 색다르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너 뭐하냐?" 그랬더니 "침이 독해서 일부러 장화신겨서 빨아준다.....싫어?"라고 하더군요. 그동안 수많은 침에 의해서 이젠 굳은 살이 박힐 만도 한 내 추파춥스는 그렇게 장화속에서 새로운 자극에 적응하고 있었죠. 한데 "자기 X대가리(한자로는 귀두라고도 합니다) 참 잘 생겼다"
이런 원색적인 단어를 남자끼리 두서없이 날리는 느낌과 내 추파춥스를 보면서 여자가 그런 단어를 내뱉었을 때의 그 차이란........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결코 알지 못합니다. 아.......지금도 귓가를 맴도는 그 단어......X대가리!.
한참을 빨기에 제가 손으로 계곡의 수위를 체크해 본 결과, 이젠 끼워줄 때가 된 것 같아 도킹을 시작하려 했더니 그 언니 제 배꼽있는데서 부터 젖가슴을 가지고 둥근 원을 그리면서 올라 오는 것이었습니다. 어~~이건 어디서 많이 보던 서비스인데.........예전에 친구따라 안마시술소 갔을 때 받았던 그 서비스와 너무 흡사하였던 것입니다. 순간, 불경기에 이 언니 외근나왔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삶에 치열한 순간을 맛본 체험 삶의 현장이었습니다.
드뎌, 오랜 시간 그녀가 공들인 탑(?)이 힘을 내서 그녀 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그녀 짧은 숨을 내뱉더군요. 아~~. 그녀는 제가 생각했던 프로가 아니었습니다. 왜냐면 허리돌리는 기술이 저보다 못했거든요. 전화상으로 날렸던 그 수많은 발라당까진 단어들에 걸맞지 않게 그녀의 몸은 너무나 순진했습니다. 어찌합니까? 제가 바라던 그 몸짓은 찾아볼 수 없었고 전 이내 크기를 줄여가는 추파춥스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녀......"그러게 술먹었으니 오후에 보자니깐 이것봐......자꾸 죽잖아." 이게 무슨 망발입니까? 죽어가는 걸 살리는게 그녀의 직분임을 망각한 이 멘트에 전 발끈했지요. "야~니가 잘 해야 이게 살지...다시 추파춥스 빨아줘!" 그녀는 약간의 미소를 지으면서 천천히 빨아주더군요.
5분여를 빨고 나니 다시 단맛을 내기 시작한 제 추파춥스, 그녀에게 본격적인 맛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5분여 끼우고 빼기 작업을 하자 그녀 얼굴이 굳어지면서 입이 벌어지고 발라당 까진 단어들을 쏟아내기 시작합니다.
"나 쌀것같아.", "아 감질맛나게 왜이래..? 조금만 더 움직여봐", "조금만 더 움직여봐"........여자가 사정을 할 수 있다는 기사는 종종 접했지만 쌀 것 같다는 말은 제 입장에서 해야 할 말 같았고, 서비스 받아야 할 사람은 제 밑에서 저의 허리운동을 재촉해야 하는 그녀가 아니라 저였고, 감질맛 나게 해줘야 할 사람은 제가 아닌 그녀임에도 전 왜 그 때 그녀의 배위에서 그러고 있었단 말입니까?
10여분의 허리운동 끝에 그녀에게 감질맛이 아닌 싸게 해줘서 시원한 그 맛을 선물해 줄 수 있었습니다. 자꾸 죽어가는 제 추파춥스에게 제 뇌는 지금까지 겪었던 무수히 많은 영상정보를 떠올려 주면서 화이팅을 촉구했고 그 결과 그녀는 만족스러운 눈빛으로 절 바라보면서 이런 멘트를 날리더군요.
"우리 한번 더 만나면 안될까?"........"뭐 니가 저녁사준다면 내가 바쁘지만 시간좀 내볼게" 이런 앙증맞은(?) 멘트를 날려줬더니 까르르 웃으면서 참 재밌고 편해서 좋다고, 호감간다고 그러는 겁니다.
그리고 도킹작업을 마무리 한 후, 더 이상의 끼우고 빼는 작업은 힘들 것 같다는 자체 판단에 따라 손가락을 대신 끼워주고 뻐꾸기 작업을 하였답니다. 서울에 올라온 지 5년 정도 되었고 저와 가까운 곳 어느 동에 산다는 것과 얼마전 애인과 헤어졌다는 것, 가을이라 그런지 외롭다는 것 등등의 추가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졸립고 날은 밝아오고 시계를 보니 5시 30분이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이제 슬슬 "지금은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라는 노래가 제 머리속에서 흘러나옴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한번으로는 아쉬움이 남는 그녀에게 "이제 그만 씻고 나가자." "그래, 내가 먼저 씻을게." 그리고 샤워장으로 냉큼 달려가더군요. 저두 암 생각없이 샤워장으로 갔는데 그녀는 푸세식 변소에서 응아 하는 자세로 그녀의 엠보싱 기능이 있는 수풀과 계곡을 아주 적나라하게 씻고 있었습니다. 아.........이런 자극적인 모습을 왜 지금에야 보여주는거야....너 미워! 그랬더니 씩 웃고 나오더군요. 저 그냥 못 지나갑니다. " 밝은데서 한번 보고 싶다." 그랬더니 그럼 얼른봐 하면서 침대에 벌러덩 눕더니 팬티를 살짝 젖혀줍니다.
"그동안 봤던 X지들이랑 조금 다르지?"....정말 다르더군요. 꽃잎이 웃자란 느낌이나더군요. 옷을 입고 나오면서 다음에 다시 보고 싶다는 그녀의 말을 귓등으로 흘리면서 전 추운 날씨에 옷깃을 여미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난 왜 내 돈 들여가며 누굴 위해 그 새벽에 허리운동을 그리도 열심히 했나?"
이런 후회를 곱씹으며 잠을 청했습니다.
여러 고수님과 회원 여러분, 이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나중에 한번 다시 만나서 다시 회동을 해야 할까요? 아니면 쓰리고에 피박 당했다고 생각할까요? 그녀가 다시 만나고 싶다고 한 그 멘트는 예의상 날린 멘트겠죠?
고견 부탁드리면서 허접한 2탄 이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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