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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룸살롱 경험

어지간하면 직업적인 애덜 얘기는 쓰지 않으려 했슴다만 글력이 짧아서 어렵군여.
이걸 읽고 저 욕하질랑 말아주십쇼.

그전에 제 친구 중 한넘이 한창 잘나갈 때였는데 당시 저는 휴학 반복하던 끝에 목에 걸린 졸업 간신히 하고 빈둥거릴 때 였슴다.
그냥 빈둥 거리기 뭐해서 시골 절간에 들어가 공부한답시고 쳐박혀 있었는데, 한달 반 쯤 지난 뒤에 그넘이 전화를 했습디다.

친구넘 하나가 외국 출장 갔다가 왔는데 나오라고요.

차를 절간까지 보냈길래 못이기는 척, 굳이 나와서 자리를 빛내달라는데 까짓거 나가서 휘황찬란하게 빛 좀 내주지 하는 맘으로 나갔죠.

첨에는 저녁에 반주삼아 소주 먹으며 지난 얘기덜 하다 보니 배코가 맞은 거죠. 참으로 전설적인 학교생활이었던 걸 되새기다보니 기냥 웃느라고 식당주인이 와서 좀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왁자지껄 분위가 뜨더군여.
그래 거기서 나와 절간 드가기 전에 잘나가던 친구넘 덕에 두어번 가본적 있는 룸살롱으로 가게 되었슴다.

우리들은 다섯이었는데 그날 거기서 친구넘이 계산햇는데 지금 돈으로 쳐도 무지 많은 돈이 들었을 겁니다. 아 물론 요즘 가끔 나오는 재벌 이세 정도는 아니구여.

거기에 전에 갈 때마다 나와 파트너하던 현양이라는 애가 있었는데 자그마한 키에 귀엽게 생긴 애였죠.

당시 결혼했던 잘나가던 친구넘의 애인도 아직 거기에 있더군여.

여하튼 그날 술 무지하게 퍼먹고 세시가 좀 지난 시간에 그 집의 여자애덜 다섯을 데리고 모텔 하나를 점령한거죠.

현양과는 그날이 처음이었는데 화-아 신기하게도 이뇬이 아다라시엿슴다요 그려. 당시 절간에서 있던 나는 좀 화끈하게 하려고 했지만 이뇬이 아프다면서 가랭이도 잘 안벌리고 뒤로 빼기만 하는 통에 대충 허비적거리다가 기냥 사정하고 벌렁 자빠졌지여.

그 애가 씻고 나와서는 옆에 찰싹 붙어서
"옵빠 미안해."
어쩌고 하는 데 거의 두달을 참았던 열이 식지 않아서 겉으로는
"괜찮어."
하면서도 속으론 시펄시펄하고 있었던 거죠.

요즘이야 어떤지 모리겄지만 당시만 해도 여자애가 첫경험이라면 삼년 재수 좋다고 할 정도로 숫처녀가 인기던 시절이었지만 당시 내 생각으론 내가 얠 데리고 살 것도 아닌데 그 비싼 돈에 외박 시켜준 친구넘의 정성을 내가 다 누리지 몬하는 것에만 화가 나있었던 거죠.

옆의 현양이 잠들었나 싶은데 밖에서 누가 문을 두드리대여.
나가보니 당시 식당하던 친구넘이 와있습디다.

왜그러냐고 욕탕으로 불러들여 물어보니 이넘이 평소에 현양한테 관심니 있었더랍니다. 그래 평소에 불러내려햇는데 나를 핑계대고 나오질 않더라네요. 그래 오늘은 자기가 현양과 자고 싶다는 거지여.
자기는 워낙 술이 취해서 지랑 같이 들어간 애랑은 하지도 못했다면서 파트너를 바꾸자네여.

난 했다고 하니까 괜찮다네여.

허- 참 귀여운 넘일세.
그러찮아도 시펄대고 있는 터에 바꾸자니...
하는 맘을 감추고 잠시 그넘을 달래는 척하다가 그래라하고는 쏜살같이 그넘의 파트너가 있는 방으로 속옷바람에 겉옷들고 뛰어갔지여.

그넘의 파트너는 나보다도 키가 더큰 그래머였는데 하여간 그날 두달 구경못한 살맛은 실컷 봤다는 거 아닙니까.

덧붙여 말하자면 그넘은 욕탕에서 우리 두런거리는 소릴 들은 그녀가 내가 나간지 불과 삼십초만에 도망치는 바람에 기냥 혼자 잤고 술이 취한 채 나 하는대로 몸을 맡겼던 그넘의 처음 파트너도 다음날 아침 한방에 다 모여서야 사실을 알고는 기냥 가버렸지여.

돌이켜보면 참 젊어서 술 때문에 벌어진 일치고는 그녀들에게 미안한 일이지여.

후에 다시 그 룸엘 다시 갔던 얘기는 다음 기회로 미룹니다.
그럼 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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