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그리고 -외전-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Hambora Site

아내 그리고 -외전-

이미지가 없습니다.///




아내 그리고 외전 - L양과의 재회







"아 형...오늘은 왠일로 전화를 다 했어..."





"야 저녁에 약속없지? 있어도 비워놔....

오늘 방통위 양국장님하고 약속 잡았어...."



평소 우리를 잘 봐 주시던 대학교 선배가 그 만나기 힘들다는

방통위의 양국장하고 자리를 만들고 나를 초대했다.



게임방송에 얼굴한 번 비추려고 그렇게 노력했는데 양국장이 한마디만 해주면

이거 따놓은 당상이다.



일단 봉투도 큰 거 하나로 준비해서 미리 선배가 지정해 준 장소로 갔다.



입구에서 양복을 입은 깍두기가 확인을 한다.



선배 이름을 대니 방으로 안내해 준다.



평소 나도 접대를 하기는 하지만 여기는 내가 접대하던 곳과는 물이 다른

고급 술집이다.

철저하게 회원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왠만한 사람은 명함도 못내민다고 한다.



잠시 후 선배가 양국장을 모시고 들어오자 나도 벌떡 일어나 인사를 한다.



"처음 뵙겠습니다. 온라인 게임 "모리아 월드"를 운영하는 K 입니다."



"아 그래...젊은 사람이 노력 많이 한다고 들었어...

자.. 앉지...."



선배가 미리 이야기를 잘 해 놨는 지 양국장도 호감을 표시했고 대놓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도와주겠다는 논조로 이야기를 한다.



"자 사업이야기는 그만 하고 이제 술 한잔 하시지요....."



선배가 타이밍 좋게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분위기를 잡는다..



"호호..오늘은 특별히 에이스로만 준비했어요...

원래 에이스는 한 룸에 한 명 밖에는 안 넣는데 김사장님이 중요한 분 모시고 오셨다고 해서

특별히 신경썼어요..."



마담도 분위기를 맞춰준다.



잠시 후 마담이 여자 셋을 데리고 들어오는데 셋이 다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늘씬하고 예쁘다.

한 여자는 나시티에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는데 거의 팬티가 보일 정도로 짧은 것이

얼굴에도 색기가 흐른다.

다른 여자 역시 미니 스커트를 입고 들어왔는데 선배를 보자마자



"오빠..."



하며 선배옆에 달랑 앉아서 팔짱을 낀다.



아마 선배의 단골 파트너인가 보다.



나머지 한 여자는 스커트대신 거의 가랑이 까지 올라간 짧은 핫팬츠를 입고 상의에는 반팔 티에

어깨에는 멜빵을 하고 있다.



이 여자 컨셉은 섹시함 보다는 귀여움인가 보다.



얼굴이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은 드는데 TV에서 본 걸그룹을 닮은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이 마지막 여자 나하고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고개를 피한다.



허 내가 맘에 들지 않나보다.



그래도 양국장에게 먼저 권한다.



"국장님 먼저 고르시지요..."



"난 이 아가씨로 하지..."



하필이면 양국장이 미니스커트를 고른다.



"그럼 송이는 이쪽으로 앉아..."



고개를 돌리던 여자가 내 옆에 앉는다.



여자 가명이 송이인가 보다



술이 한두잔씩 들어가자 나는 그래도 어리다고 내 파트너를 데리고 나와 재롱을 떤다.



선배의 눈치에 노래가 끝나자 마자 브루스를 선곡해서 부르자

양국장이 파트너를 데리고 나와 꼭 부등켜 않고 춤을 추는데 춤을 추는 건지 주무르는 건지

손이 허벅지를 만지다 스커트 안으로 해서 엉덩이까지 주무른다.



그래서 스커트 입은 아가씨를 선택했나 보다.



난 내 파트너를 그저 가볍게 한 손으로 안고 한손에는 마이크를 잡고 분위기를 돋운다.



잠시 휴식을 위하여 노래를 중단하고 자리에 앉아 술을 한모금 하자 내 파트너가

과일을 가져다 입에 넣어 준다..



그제서야 찬찬히 파트너 얼굴을 쳐다본다.



다른 사람들 역시 각자 파트너와 노느라 정신이 없다.



김선배는 파트너가 무릎위에 올라 앉아 진하게 키스를 하고 있고 양국장은 왼손으로는 아가씨

어깨를 감싸않고 오른 손으로는 아가씨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뭐라 얘기를 하고 있다.



"송이라고 했지..."



"네..."



"너도 알다시피 오늘 주빈은 저쪽 나이 많으신 분이니까 항상 신경써..."



"네 알아요...분위기 보면 척이지요..."



이제 좀 지나자 푹 수그리고 쑥스러워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제법 명랑해 진 것 같다.



그런데 찬찬히 바라보니 처음에는 몰랐는데 어디서 본 얼굴이다.



비록 화장을 해서 좀 다르기는 한데 눈에 많이 익은 얼굴이다.



"너 잠깐 얼굴 좀 다시 보자...나 몰라..."



두 손으로 얼굴을 떠 받치고 정면으로 쳐다보자



그녀의 눈에 눈물이 글썽이더니



"흑...사장님..."



하며 내 가슴에 얼굴을 묻으며 훌쩍인다....



화장때문에 처음에는 몰라봤지만 그녀는 J와 사귀다 회사를 그만 둔 L양이었다..



한참이 가슴에 얼굴을 묻고 흐느끼던 그녀가 고개를 들더니 냅킨으로 눈물을 닦는다.



"저 잠깐 화장 좀 고치고 올께요..."



그녀가 나가더니 한참동안 들어오지 않고 대신 마담이 들어와..



"아니 뭘 어쨌길래 우리 송이가 저래요..."



하며 슬쩍 묻는다..



"아니 특별한 건 없고 옛날에 우리회사에서 일하던 아이라...."



"그런 경우 많지요...

옛날에 아는 사람을 만나면 아이들이 많이 창피해 해요...

다른 아이로 바꿔 드릴까요?"



"아니 괜찮아요. 가서 다시 들어오라고 그래요..."



사실 L양의 스토리가 궁금하기도 했고 회사에서 보았던 앳된 그녀의 모습이 기억나

아랫도리가 묵직하기도 했다.



"그럼 일단 가서 말은 해 볼께요...."



잠시 후 L양이 다시 화장을 고친 채 쭈삣거리며 들어온다.



"그러지 말고 이리 앉아.

오늘은 우리 모르는 사이야...

그저 손님과 아가씨라고 생각하고 지내자고..."



"네..."



그렇게 술자리가 끝날 때까지 과하지 않게 적당히 분위기를 맞추며 놀다 아가씨를

내보내고 김선배가 잠시 나간 사이 양국장에게 봉투를 찔러준다.



"이거 얼마 안돼지만 쓸데가 많으실텐데..."



"흠...뭐 이런걸 다..."



하면서 받아 넣는다..



잠시 후 김선배가 들어오며



"자 가지.."



하며 밖으로 나가는데 문앞에 아가씨 세명이 대기하고 있다.



"자 계산은 다 했으니까 각자 바이 바이..."



"국장님 먼저 가시지요..."



김선배가 나에게 윙크를 하더니 양국장 팔짱을 끼고 다른 쪽은 아가씨 팔짱을 끼고

근처 골목으로 사라진다.



"우리도 가요..."



L양이 마담에게 눈인사를 하고 날 잡아 끈다.



일단 L양을 따라가자 L양이 근처 조그만 호텔로 나를 이끈다.



"괜찮아 그냥 가..."



"안돼요 일단 호텔까지는 같이 가세요...거기서 가시던지 해요..."



할 수 없이 그녀를 따라 호텔로 들어간다.



객실에 들어가자 그녀가 털썩 침대에 눕는다..



나는 지갑에서 수표 석장을 꺼내 화장대에 놓고는



"자 그럼 난 갈께...."



하고 돌아서는데



"잠깐만요. 사장님..

오랫만에 만났는데 그렇게 가시면 제가 뭐가 돼요...

그러지 말고 우리 얘기나 좀 해요...궁금한 것도 많고..."



하고 내 팔을 붙잡는다.



사실 나도 L의 사정이 궁금하기는 했다.



"그래 그럼 이야기나 좀 하다 가지..."



나도 돌아서서 침대에 걸터 앉았다.



"저 샤워좀 하고 나올께요 땀을 많이 흘려서..가지 말고 기다리세요..."



L양이 먼저 들어가 샤워를 하고 가운차림으로 나오는데 화장을 지우니 역시 앳된 얼굴 그대로다.



"사장님도 찝찝하실 텐데 샤워하세요.."



그녀의 재촉에 나도 샤워를 했지만 옷은 다시 원래대로 갈아 입고 나오자

L양이 협탁에 맥주와 안주를 준비해 놓고 있다.



맥주를 마시며 그녀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요지는 그랬다.



갑자기 J의 아내에게 간통으로 고소를 당해 구속당한 뒤 며칠뒤 소 취하가 됐다고 풀려나

집에 가보니 부모님이 창피하다고 난리를 치셨고 회사에 나가보니 어떻게 알았는 지

다들 쑥덕거려 할 수 없이 사표를 냈다.



J와 연락을 해보니 마누라에게 발각이 된데다 동영상까지 증거로 남아 방법이 없었다고 한다.

게다가 뭔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홀랑 날려 먹었다고 하는데 자기가 보기에도 앞날이

불투명해 먼저 이별을 고했다고 한다.



다른 데 취직해 보려고 했지만 어떻게 알았는 지 간통얘기 때문에 계속 미역국을 먹고

시간만 보내다가 카드빛이 늘어나 신용불량자로 등재되고 결국 아는 언니 소개로 여기에

취직했다고 한다.



나도 J가 무슨 일인지 지분까지 다 빼 갔는데 나중에 사기당해서 알거지가 되고 있는 재산

와이프한테 다 뺏기고 이혼까지 당했다는 건 안다고 맞장구 쳤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아까 먹은 술까지 올라 머리가 좀 어지러웠고 L양이 뭐라

재잘거리는 걸 들으며 침대에 잠시 누웠다가 잠이 들었다.







"으음....



내가 깜빡 잠이 들었었나 보네..."



어렴풋이 정신이 드는데 아랫도리에서 기분 좋은 느낌이 든다.



고개를 들어 아래를 내려다 보니 L양이 내 물건을 열심히 입으로 빨고 있다.



"엉...뭐하는 거야..."



L양이 고개를 들고 배시시 웃으면서 말을 한다..



"좀 전에 먼저 깼는데요. 사장님 가운데 다리가 우뚝 솟아있는게 장난이 아닌 것 같아

바지를 풀고 꺼냈더니 진짜로 장난 아니네요...

저도 여러 남자 만나봤는데 사장님 같은 분은 처음이에요

대체로 인테리어 하면 표가 나서 싫어하는데 사장님 껀 이쁘게 나왔네요...

자연산처럼 맛있어 보여요..."



하며 입맛을 다시더니 다시 덥석 기둥을 물고는 혀를 놀린다.



안그래도 은근히 흑심을 품곤 했었는데 화장도 다 지운 앳된 얼굴로 내 물건을 애무하는

그 앨 보니 나도 아랫도리에 힘이 뻗치는 것이 더 참을 수가 없었다.



상체를 일으키고 앉아서 그녀의 손을 잡아 당기자 그녀가 내 물건에서 입을 떼고는 나에게

안겨온다.



난 그녀를 끌어안고 내 자지를 빨던 입이지만 꺼리낌 없이 입을 맞추었다.

그녀의 입이 벌어지면서 혀가 내 입안으로 먼저 들어온다.



혀와 혀가 부딪치다가 이로 살짝 물자 말캉말캉한 느낌이 나는 것이 아랫도리가 터질 것 같다.

입으로는 키스를 하면서 후다닥 단추를 풀고 상의를 벗어 버린 후 그녀의 허리를 부여잡고

일어서자 그녀가 알아서 버클을 풀고 바지를 벗겨준다.



나도 그녀의 가운 매듭을 풀고 가운을 젖히자 가운이 바닥에 떨어진다.



잠시 입술을 떼고 떨어져 그녀를 쳐다보자 동그랗게 눈을 뜨고 서 있는 그녀의 나신이

눈에 들어온다.



아직 어려서인지 처지지 않고 볼록하게 솟아있는 두개의 젖가슴, 그 위에 오똑 솟아있는

분홍색 젖꼭지. 아직 처녀라 그런지 젖꼭지는 가슴에 비해 자그맣다.



그리고 이어지는 잘록한 허리.

다시 풍성한 둔부를 거쳐 쭉 아래로 내리뻗은 길쭉한 다리...



다리 사이로 보이는 까만 수풀...



비록 아내와 Y를 오가며 필요한 만큼 욕구를 풀고 있는 나였지만

L의 모습은 또 다른 정복욕을 불러 일으켰다.



"하악...."



대뜸 그녀의 가슴에 얼굴을 가져가 입술로 젖꼭지를 빨아들이자

그녀의 입에서도 신음이 터져나온다.

혀로 유두를 굴리기도 하고 입술로 쪽 빨기도 하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그녀의 양쪽 가슴을 공략하자



"하앙...앙...아..."



그녀도 입으로 신음을 토해내며 내 애무에 화답한다.



가슴에서 입을 떼고 아래로 훝어 내리자 그녀가 눈치를 챘는 지 다리를 벌리고 눕는다.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까만 숲과 아래로 갈라진 협곡이 보인다.



더 참지 못하고 가랑이에 얼굴을 묻고 혀로 협곡틈을 공략한다.



"쩝...쩝...."



그녀의 계곡사이는 벌써 꿀물이 흥건하다.

잠시 고개를 들고 엄지와 검지로 살짝 계곡사이를 들추는데

업소녀 같지 않게 분홍빛 속살이 드러나고 꽃잎도 너덜거리지 않고 깨끗한 것이

마치 숫처녀 보지 같다.



"할짝..할짝....보지는 아직 깨끗한데....쩝...쩝..."



"하악 학...저 그 업소 에이스에요...아무하고나 2차 나가지 않아요...

학...특별한 경우만 2차 나가요..일주일에 한 번 꼴로...

게다가 이거 시작한 지 몇 달 안됐어요..."



아 그렇구나...아직 닳고 닳지는 않았구나..청순함을 간직하고 있구나



그제서야 그녀의 보지가 깨끗한 이유가 납득이 됐다.



그녀가 날 일으켜 자기 대신 침대에 눞게 하더니 다시 내 자지를 입에 문다.

그런데 이번에는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지 않고 내 어깨 양쪽에 무릎을 꿇고

보지를 내 입앞에 가져다 댄다. 흔히 말하는 식스나인 자세를 취한다.



이 자세는 아직 아내나 Y하고도 해보지 못한 자세이다...



다리를 벌려서인지 눈앞에 발그스름한 L의 속살이 보인다.

혀를 내밀어 살짝 속살을 훑어 내리자 L이 움찔하는 것이 느껴진다.



두 손으로 엉덩이를 감싸고 계속 혀로 갈라진 틈을 공략하자 그녀가 내 자지를 빠는게

점점 강해지더니 어느 순간 부터는 한계를 넘었는 지 갑자기 몸을 일으키더니 몸을 돌려

보지를 내 자지에 맞추더니 아래로 내려 앉는다.



그녀의 보지가 흠뻑 젖어서인지 아니면 그녀의 침으로 내 자지가 충분히 젖어서인지

거침없이 내 우람한 자지가 그녀의 몸 속으로 파고들어간다.



갑자기 자지 기둥을 그녀의 속살이 꼭 조여온다.

박자에 맞춰 꼭, 꼭 조여주는 것이 자연적인 것이 아니라 그녀가 의식적으로 조이는 것 같다.

프로라 이런 것도 배운 모양이다..





"아..꼭 조여주는게 죽인다..."



"괜찮아요...느낌이..."



"응...아주 좋은데..."



"이렇게 조여주면 얼마 못가서 싸던데...사장님은 어떨라나...후후..."



그녀가 장난치듯 보지를 리듬감있게 조여준다.



그녀의 조임을 즐기다 내가 허리를 살짝 튕기자 그녀가 알아채고는

허리를 놀리기 시작한다.



천천히 허리를 뽑았다가 조금 세게 내려 앉고..다시 뽑았다가 내려 앉고

리드미컬하게 상하 운동을 하다가 힘든지 허리를 붙인 채 이번에는 압뒤로 움직인다.

자지가 질 안쪽에서 이리 저리 밀리는 것이 확실히 자극이 더 되는 것 같다.



다시 상체를 세워 그녀를 살짝 끌어안자 그녀가 폭 안겨온다.

의외로 품안에 속 들어오는 것이 품는 맛이 난다.

다시 그녀와 입을 맞추고 키스를 즐기다 그녀의 가슴을 빨자 팔로 내 무릎을 집고는

몸을 뒤로 젖혀 내가 가슴을 빨기 쉽게 해주는 것이 Y만큼이나 잘 받아 준다.



다시 그녀의 허리를 잡아 일으킨 후 허리를 잡아 돌리자 알아서 무릎을 꿇고

후배위 자세를 취해준다.



"철썩...철썩..."



뒤에서 그녀를 공격하자 내 아랫배와 그녀의 엉덩이가 부딪치며 소리를 낸다.



그녀가 힘이 드는 지 팔꿈치를 구부려 침대를 집고 두손을 모으고는 고개를 묻는다.



덕분에 그녀의 엉덩이가 더 위로 향하면서 더 음란한 자세가 된다.



나도 잠시 허리를 멈추고 그녀의 등위에 몸을 실은 후 양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쥐어 본다.



아직 어려서인지 탄력있는 가슴이 손안에 들어온다. 손으로 살짝 움켜쥐자 바람이 꽉찬 풍선처럼

탱글거리는 것이 주무르는 맛이 있다.



잠시 젖가슴을 주무르다 엄지와 검지로 젖꼭지를 쥐고 비벼본다.



"아...."



그녀의 입에서 신음이 다시 튀어나온다.





"가슴이 몹시 민감한가봐..."



"아니에요...다른 사람하고는 안그런데 사장님이 만지니까 전기가 짜르르 오는게 미칠 것 같아요..."



"음 나하고 궁합이 맞나보지..."



다시 그녀를 똑바로 눕히고 정상위로 그녀에게 삽입을 한 후 한참 동안 허리를 놀리다가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자 그녀도 날 바라보는데 동그란 눈으로 내 처분을 바란다는 듯이 쳐다보는 것




마치 사장님을 바라보는 경리 L양의 눈빛이다.



그녀의 얼굴을 부여잡고 다시 입술에 키스를 했다.

그녀의 혀가 먼저 내 입속으로 들어와 내 혀를 찾아다닌다.

입술로 그녀의 혀를 꼭 붙잡고 이로 혀를 살짝살짝 물어주자 말캉말캉한 느낌이 젤리 같다.



입을 떼고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다 무의식중에 입을 벌린다.



"사랑해...."



헉 이건 아닌데...



아내나 Y와 관계를 가지면 수시로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곤 했는데 그말이 습관적으로 나와버렸다.



그녀가 놀란 듯이 날 쳐다보다가



"거짓말...."



하며 확인을 한다.



에라 모르겠다 내친 걸음이다.



"아니야 정말이야...이렇게 사랑스러운줄 몰랐어..

진작 이런 줄 알았다면 J녀석이 찝쩍거리지 못하게 하는 건데....

사랑해..."



그녀가 감동을 한 얼굴로 날 쳐다보더니 다시 내 뒷목을 붙잡고 강하게 키스를 해온다.



내 혀가 뽑혀 나갈듯이 강하게 혀를 빨아들이고는 혀와 입술, 이빨로 내 혀를 물고 빨고 한다.



돌연 그녀가 몸을 뒤집어 내 위로 올라간다. 그리고는 내 가슴을 집고 강하게 허리를 놀린다.



"하악....학....사랑해요....사장님...."



미칠듯이 허리를 놀리며 요분질을 치더니 내손을 잡고 그녀의 가슴에 가져다 댄다.



나도 그녀의 뜻에 따라 가슴을 주물러 주다가 그녀의 젖꼭지를 강하게 찝어주자..



"아악....나 몰라...나 갈 것 같아...."



하며 비명을 지른다.



나는 자세를 바꾸어 다시 그녀를 눕히고 그녀의 위로 올라가 정상위로 강하게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철썩철썩..."



"학...학...."



숨이 넘어갈 듯이 신음을 내던 그녀가 갑자기 팔다리로 날 꼭 끌어 안으며 경련을 하더니

하체에 뜨뜻한 느낌이 든다. 아마도 절정을 느끼며 씹물을 싸는 것 같았다.



나도 그 바람에 절정에 올라 그녀의 질안에 정액을 쏟아내 버렸다.



부르르 떨며 경련하던 그녀의 몸에서 힘이 빠지며 팔다리가 축 처진다.

나도 그녀의 가슴위에 털썩 몸을 눕혔다.



그녀가 내 머리를 끌어 안더니 살짝 쓰다듬는다.



"L양아..."



하며 머리를 들려는데



"사장님 잠시만요...이대로 좀 만 더 느끼고 싶어요..."



그녀의 말에 다시 힘을 빼고 그녀에게 몸을 기대고 있자 그녀가 머리와 등까지 한참을 쓰다듬더니



"휴... 이제 됐어요..."



하고 내 몸을 밀쳐내고 몸을 일으킨다.



"L양아..."



다시 내가 입을 열자



"사장님 저 사랑하는 거 아니라는 거 알아요...

그말을 믿을 정도로 저 순진하지 않아요...

부담가지지 마시고 그저 오늘 괜찮은 술집여자 하나 만나서 2차 즐겼다고 생각하세요...

저도 오늘 참 좋았어요. 생각나면 나중에 가게에나 또 들러주세요."



그리고는 옷가지를 주워들더니



"저 먼저 씻을께요"



하고는 욕실로 들어가 버린다.



난 아무 말도 못하고 우두커니 욕실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잠시 후 그녀가 옷을 다 차려입고 욕실에서 나오더니 날 욕실로 밀어 넣는다.



그저 아무생각없이 샤워를 하고 나오자 그녀가 기다리다가 옷을 입혀준다.



"이럴 것 까지는 없어.."



"아니에요 2차 나오면 늘 하는 건데요..."



내가 접대를 하면서 그렇게 많이 다녀봤지만 이렇게 기다렸다가 옷까지 입혀주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그러니 저 말이 거짓말이라는 건 알 수 있다.



"사장님 이건 그냥 가져가세요..

이것까지는 제가 너무 비참해져요.."



그녀가 화장대에 올려 놓은 수표를 내 주머니에 넣어 준다.



"오늘 참 좋았거든요. 다음에 생각나시면 또 들리세요..."



얼굴은 웃으면서 말을 하는데 목소리에는 울음이 섞인 듯하다.



다시 그녀를 품에 안자 그녀의 두 손이 내 등을 감싸온다.



그렇게 그녀와의 재회가 끝이 났다.







그 일이 있은 후 며칠동안 그녀가 생각나더니 한주 두주가 지나자 바쁜 생활속에 그녀의 기억이

머리속에서 지워져 갔다.



그리고 한 달 쯤 지나 다시 접대가 생겼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그녀가 생각났다.



선배에게 전화를 걸어 그곳에 예약을 부탁했다.



"형 난데...지난 번 거기 또 예약해 줄 수 있어?"



"응 중요한 접대가 있는데 거기 좋더라고..."



"알았어 고마워.나중에 한 턱 쏠께..."





약속을 잡고 나자 은근히 그날이 기다려졌다.

그날이 다가 올 수록 가슴도 조금씩 설렜다.



그날이 되자 혹시 그녀가 다른 룸에 들어갈까봐

미리 전화를 해서 그녀 이름을 대고 지명 예약을 했다.



저녁을 먹고 고객을 모시고 룸에 들어가 기다리자 잠시 후 마담이 아가씨를 데리고 들어온다.



"송이야 서방님 오셨다..."



마담이 날 가리키며 그녀에게 이야기하자 나와 눈이 마주친 그녀가 피식 웃더니



"오빠~아~ 잉...왜 인제 왔어..."



하며 코맹맹이 소리로 분위기를 맞추어 내 팔에 달라 붙는다.



그날은 전보다 더 자연스럽게 스킨쉽도 하며 보내다 2차를 나가 이번에는 호텔방에 들어가자마다

처음부터 서로 부둥켜 않고 뜨겁게 타올랐다.

그녀안에 두번이나 내 씨앗을 뿌리고는 헤어졌다.



그리고는 기회가 될 때마다 그녀를 찾았다.



그렇게 몇 번을 만나자 욕심이 생겼다.



아내는 처음에는 소극적으로 나오다 조금 달아오르면 정신없이 탐하는 것이 매력이다.

Y는 항상 자신보다 내 느낌에 신경을 쓰며 나에게 맞춰주려 노력하는 것이 사랑스럽다.



그런데 L은 아직 어려서인지 날 배려하기보다는 자신의 느낌에 충실하다.

하지만 그 당돌함이 오히려 날 흥분시킨다.

게다가 그 중 제일 어려서 그런지 탄력있는 피부는 만지기만 해도 흥분된다.



그녀가 다른 남자와 엉켜붙는 생각을 하니 갑자기 욱하고 화가 치밀었다.

그 앳된 얼굴로 다른 놈 좆을 빨아준다.



내 좆을 빨 때는 흥분되던 것이 다른 놈을 대입하니 열불이 솟았다.



그녀에게 전화를 해서 불러냈다.



"나야...뭐해...좀 만나..."



"무슨일인데 그래요..."



"무슨 일은 보고 싶으니까 그렇지..."



저녁때 술집으로만 찾아오다 갑자기 낮에 전화를 하니 그녀는 의아해 하면서도 약속장소에

나타났고 나는 그녀를 데리고 바로 호텔룸으로 올라가 그녀를 안았다.



한차례 절정이 지나간 후 그녀를 품에 안은 채 누워있다가 그녀에게 말을 건냈다.



"너 한달에 얼마나 벌어..."



"생각보다 많이 벌지는 못해...

2차를 나가야 많이 버는데 알다시피 나는 2차를 많이 나가는 편은 아니라...

게다가 빚도 있어서 이것 저것 떼고 나면 얼마 안돼..."



"너 그러지 말고 카페하나 해볼래 거기 그만 두고...

나 니가 딴 놈들이랑 2차 가는거 싫어..."



"음. 나도 내 가게 가지는게 소원이기는 한데 그거 쉽지 않아...

나 빚 갚느라 이 가게와 1년 계약했어..그리고 당겨쓴 것도 있고..."



"얼마나 되는데..."



"계약금인 2천인데 이제 5달쯤 됐으니까 천 조금 넘을거고 당겨쓴 것도 오백은 되고..."



"음 그럼 이천 정도면 되는 거네..."



"그렇기는 한데..."



"그래 그럼 그것만 해결되면 되는 거지.."



"나야 이것 보다는 카페가 좋지. 사실 이놈 저놈한테 안기지 않아도 되고..."



"알았어 조금만 기다려..."



선배에게 전화를 해 사정을 이야기하고 그녀를 빼 올 수 있도록 주선을 부탁했다.



"음 그거 쉽지 않은데..원래 갸들 이런 저런 핑계로 한 번 잡으면 잘 안 놔주거든...

내 알아보기는 할께.."



그러나 며칠 후 선배의 대답은 비관적이었다.



"힘들겠다...게다가 걔가 거기 에이스라 더 어려워..."





그리고 며칠 후 L에게서 전화가 왔다...





"오빠...나 삼촌한데 맞았어...

손님꼬셔서 빠져나가려고 한다고...

한 번만 더 그러면 섬에다 팔아버린데...

나 무서워....엉.엉.엉..."



선배가 알아본 내용이 문제가 된 모양이었다.



더이상 방치할 수는 없었다.



다짜고짜 술집을 찾아갔다.



입구에서 기도가 막으며 예약을 확인한다.



선배 이름을 댔더니 자기들끼리 쑥덕거리더니

잠시 기다리라고 하고는 들어가서 왠 덩치하고 같이 나온다.



"들오쇼..."



덩치를 따라 들어가자 나를 한 룸으로 데려간다.



"사장님..그러시면 안되지...

아무리 반해도 그렇지 잘있는 남의 아가씨 바람넣어서 데려가려면 어떡해..."



"아니 그게 사실은 내가 모르는 아가씨가 아니고 내가 데리고 있던 아이인데

일이 잘못 꼬여서 억울하게 피해를 봤거든 그래서 미안해서 좀 도와주려고..."



"아니 도와주려면 여기 자주 와서 팁이나 듬뿍 찔러주던지 아니면 차라리

기둥서방을 해 아파트 하나 얻어주고 필요하면 와서 즐기고 그러면 되지

왜 데려가려고 해....

사장님도 알다시피 우리는 우리대로 룰이 있는 거야.

사장님은 장사 잘해서 돈 벌면 되고 그 돈으로 여기 와서 기분내면 되는 거지

왜 남의 장사에 간섭을 하려고 해..."



"그러지 말고 사정 좀 봐주세요...내 따로 손해배상을 해 드릴께요..."



"아 사장님 돈 많은 가봐....돈으로 해결하시겠다면 좋지....

음 한 십억쯤 되겠네....."



"네? 십 억 요...."



"왜 너무 적어...십억은 돈도 아냐...

아 씨발 없는 놈 서러워 살겠나...

같이 나눠 쓰자고...."



씨알도 안 먹혔다.

아무 소득도 없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다른 방법을 찾아야 했다.



용산 친구가 생각났다.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야 이 자식아 좆에다 바람 넣어 줬더니 허파에도 바람 들어갔냐..

제수씨 알면 어쩔려고 그래...."



"아니 그게 사실 회사생활 잘 하는애 나 때문에 피해본거잖아..."



"잘하기는 개뿔이...유부남하고 놀아난게 잘한거냐...

정신차려...."



추천63 비추천 68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