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의 위험한 외출 8
일찍 퇴근해 집에 와보니 석민은 집에 없었다.
“분명 오늘은 학원에 가지 않는다고 했는데 어디 갔지?”
한참을 기다려도 돌아 오지 않는 걸로 봐서는 어디 멀리 나갔건 같았다. 석민의 핸드폰에 전화를 건 주희는
“석민이니? 지금 어디야? 응 그래 그럼 오늘 외식할까?”
석민과 밖에서 만나기로 한 주희는 샤워를 하고 옷을 새로 갈아 입는다.
연하늘색의 재킷과 크림색 블라우스, 그리고 무릎위로 약간 올라오는 얇은 아이보리색 스커트에 날씬한 다리를 감싸는 하얀 스타킹 차림으로 석민과 만나기로 한 장소에 먼저 도착한 그녀는 석민이 도착하길 기다린다.
잠시 후 석민이 도착했고 그녀는 석민이 좋아하는 음식을 시켜 주고 자신은 샐러드를 시켜 먹는다.
“우리 다음에 어디 갈까?”
“글쎄요 어디 가서 맥주 한잔씩만 할까요?”
“그래 그게 좋겠다. 저기 저 집으로 가자”
서 너 잔의 맥주를 마신 주희는 용기를 내어 석민에게 어젯밤의 일을 꺼낸다.
“석민아 어제 일은 우리 둘만의 비밀로 해 야해 알았지”
“알았어요 저도 그 정도는 지킬 줄 알아요”
“그리고 말인데 사실 나 그 동안 너무 외로웠어”
“왜요?”
“너도 알다시피 외삼촌이 회사 일이 너무 바빠 거의 집에 들어오시지 않잖아 그래서 나 견디기 힘들어 이혼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아무래도 힘이 들 것 같고 해서……”
“그래요 그렇게 까지 힘이 들어요”
“그래 그래서 말인데 네가 서울에 있는 동안만이라도……”
주희는 다음 말을 할까 말까 잠시 망설인다.
“그래 너도 어른이니까 내가 마음 놓고 말할게 사실 말이야 어제 일은 너도 책임이 있지만 나한테도 책임이 있어 하지만 난 후회 안 해 넌 어떠니?”
“저도 후회는 안 해요”
“그래 그럼 됐고 앞으로는 어떻게 하지?”
“앞으로라면? 무슨 뜻이죠?”
“그러니까 내 말은 앞으로 또 어제 같은 일을……”
“아 그거요 전 외숙모하고 또 하고 싶어요 하지만……”
“왜 내가 외숙모라서 싫어?”
“아무래도 그게 좀”
“그래 좋아 그럼 이렇게 하자 앞으로 너와 나 단둘이 있을 땐 외숙모라고 부르지마”
“그럼 뭐라고 불러요?”
“어제처럼 이름을 부르던지 아님……”
“좋아요 그럼 이름을 부르기로 하죠”
“그리고 네가 서울에 있는 동안만 내 애인 해주면 안되겠니?”
“애인이요? 저도 좋아요 하지만 서울에 있는 동안만은 싫어요”
“아무튼 일단은 서울에 있는 동안만 내 애인이 되어줘”
“좋아요 그대신 저도 부탁이 있어요 앞으로 저와 만날 때는 야한 속옷을 입어 주세요”
“알았어 꼭 그럴게”
“그럼 나갈까요?”
“집에 가긴 싫은데 어디 이 근처에 없을까?”
“그래요 그럼 일단 나가요”
석민은 주희를 만나기 전에 이미 주변을 탐색 해 두었었다. 외숙모가 갑자기 밖에서 만나자고 한 이유를 이미 짐작하고 있었고 짐작한 데로 외숙모도 원하고 있었다. 아니 이젠 외숙모가 아니다 주희도 그걸 원하고 있었던 것이다.
모텔 중에서 조금 고급스러운 곳으로 찾아 들어갔다. 먼저 방 열쇠를 받아 주희에게 건네주고 모텔 비를 계산한 석민은 모텔 앞에 있던 성인샵에서 딜도를 하나 사서 방에 들어간다.
석민이 방에 들어왔을 때 기다리기 지루한 듯 TV를 틀어 놓고 있었다.
“왜 이렇게 오래 걸려?”
“아니 잔돈이 없다고 해서 좀 기다렸지”
이젠 존댓말 같은 건 필요 없었다. 주희도 이미 몸을 섞은 뒤라서 그런지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았다.
“샤워 안 해?”
“응 난 집에서 씻고 왔어 자기나 샤워해”
“알았어 그럼 나 샤워하고 나올게”
샤워를 하기 위해 들어선 욕실에서 석민은 종업원이 알려준 장소를 찾아 작은 모니터로 방안의 풍경을 바라본다. 사람들은 참 별난 취미도 있다는 생각이지만 이런 모텔이 가끔은 유용하다는 생각도 해본다. 언젠가 친구에게서 연인들이 섹스 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해 주는 모텔이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 찾아 왔는데 실제로 방안의 풍경이 다 보였다. 물론 다른 모텔에 비해 방값은 두 배가 훨씬 넘었다. 물론 비밀은 철저히 보장해준다고 했다.
석민은 종업원에게서 받은 테이프를 비디오에 넣는다. 화면이 비친 걸로 봐서는 방안 어디에서 섹스를 해도 다 촬영이 가능한 것 같았다.
대충 샤워를 하고 난 석민이 가운만 걸치고 나온다.
“주희씨 옷차림이 죽이는데”
“맘에 들어? 일부러 갈아 입고 나온 건데”
“그래 그럼 속옷도?”
“속옷? 그건 비밀이야”
석민이 가운을 벗고 검은색 삼각 팬티만 입은 체로 침대에 다리를 쭉 뻗고 벽에 등을 기대로 앉는다.
“자 이리 올라와봐”
“옷 벗을까?”
“아니 그대로 올라와 옷은 내가 벗길 거야”
“그래 알았어”
주희는 석민의 다리 사이에 엉덩이를 대고 않는다. 얇은 스커트차림으로 주희가 올라와 앉는 순간 탄탄한 엉덩이를 내려다 보는 순간 석민의 자지가 불끈 하며 솟아 오른다.
석민은 이렇게 얇은 치마를 입은 여자를 보면 스커트를 들추고 엉덩이를 보고 싶다는 충동으로 흥분이 되는 경향이 있었다.
“어머 벌써 커졌나 봐!”
주희는 엉덩이 사이를 강하게 압박해오는 석민의 자지를 느끼며 더욱 바짝 붙여 앉는다.
“난 이상하게 이렇게 얇은 치마를 입은 여자의 엉덩이만 봐도 흥분이 되더라고”
“그래 자기 변태 아냐?”
“아마 변태인 것 같아”
석민은 먼저 재킷을 벗긴다. 크림색 셔츠 단추를 천천히 풀어 옆으로 살며시 벌려 놓으며 벌어진 셔츠 사이로 두 손을 넣어 하얀 브래지어 위로 젖가슴을 살며시 감싸며 머리를 입으로 쓸어 넘기고 귀에 입술을 살며시 댄다. 귀와 목 그리고 입술을 번갈아 가며 닿을 듯 말든 입술로 간질이자 애가 타는 듯 주희는 고개를 돌려 입술에 키스를 하려 한다. 석민은 주희의 입술에 살며시 키스를 한다. 주희는 입을 살짝 벌려 혀를 내밀어 석인의 입술을 빨아준다.
석민이 혀를 길게 내밀어 주희의 입안으로 들어가 타액을 빨아 먹는다. 주희 또한 석민의 입안으로 혀를 넣고 타액을 빨아 먹었고 서로의 타액을 빠는 소리가 두 사람을 더욱 흥분 시킨다.
“하하 으음 너무 달콤해 아하”
주희는 엉덩이 사이의 끼여 있는 석민의 자지가 꿈틀거리며 커지는걸 느끼며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어 자극을 준다.
“아하 기분이 이상해져 아하 너무 아득한 느낌이야”
브래지어 위를 애무하던 석민의 손이 브래지어 속으로 들어가 젖가슴을 감싸 쥐고 애무하였고 그 순간 주희의 몸이 떨리며 석민에게 깊이 안긴다.
“브래지어 벗을래?”
“석민씨가 벗겨줘”
석민의 손이 주희의 등으로 들어가 브래지어 호크를 찾지만 손에 잡히지 않는다.
“피! 바보 거기 말고 앞에 있는데”
“그래 어디 아 여기 있군”
석민은 브래지어 중앙에 있는 호크를 찾아 풀어 주었고 브래지어가 밑으로 떨어져 몸에 매달린다. 하얀 젖가슴 중앙에 달린 젖꼭지는 어느새 단단하게 돌기 되어 있었다.
“주희 젖꼭지 너무 섹시해 빨고 싶은데”
“그래 그럼 마음대로 해 난 석민씨 거니까”
석민이 고개를 옆으로 숙여 왼쪽 젖꼭지 주위를 혀로 핥아 준다. 석민이 젖가슴을 핥아 주니 주희는 입에서 가느다란 신음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흐음 으응 거기도 아하 흐음”
석민은 애간장을 태우기 위해 젖꼭지를 피해 주변만 집중적으로 핥아 준다. 그럴수록 주희는 흥분이 더 되는 듯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점점 신음 소리가 커진다.
“아하 뭐야 제발 젖꼭지도 제발 아하 제발 젖꼭지도 빨아줘 제발”
오히려 석민은 반대편 젖가슴을 빨기 위해 그녀의 뒤로 해서 오른쪽 젖가슴을 핥아 준다. 이번에도 젖꼭지 주변만 맴돌 뿐 정작 젖꼭지는 빨아 주질 않는다.
“아하 나-나빠 자기 나빠 제발 젖꼭지도 빨아줘”
애간장이 타는 주희는 참지 못하고 젖가슴을 한 손으로 쥐고 석민의 입에 젖꼭지를 억지로 밀어 넣으려 한다. 석민은 그 순간 고개를 들어 살짝 피한다.
“정말 나쁜 사람이야 자기 어쩜 이렇게 날 제발 젖꼭지도 빨아줘”
그러나 주희의 이런 간절한 애원에도 불구하고 석민은 젖꼭지를 빨아주지 않고 그녀의 귀를 혀로 핥아준다.
“아하 이번엔 아하 느낌이 달라 하아 흐음”
처음엔 간지럽기만 하던 느낌이 점점 묘한 자극으로 변해간다. 분명 자신의 몸인데도 그녀는 귀가 그렇게 민감한 부분이란 걸 몰랐다. 더구나 석민의 혀가 귀 볼을 핥을 때에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쾌감이 느껴진다.
“하하 흐음 아하”
주희의 숨소리가 점점 거칠어지고 심장이 뛰는 모습이 보일 정도가 된다. 아직 옷도 다 벗지 않았는데 벌써 이렇게 흥분되어 버리는 자신이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다.
석민의 두 손은 귀를 핥는 동안에도 부지런히 그녀의 몸을 더듬어 가며 애무를 하고 있었다. 젖가슴을 집중적으로 애무하던 손이 부드럽게 배꼽을 지나 밑으로 내려가 스커트를 끌어 올리고 허벅지를 애무한다.
밴드 스타킹 끝 부분의 레이스를 지나 맨 살을 더듬다가 다시 스타킹 위를 더듬기를 반복한다.
“아 흐음 으 기분이 묘해져 아하 더 이상 못 참겠어 아하”
주희는 당장이라도 석민의 자지를 넣고 싶어졌다. 엉덩이에 느껴지는 석민의 자지도 최대한 커져 있었다.
석민의 손이 스커트를 팬티가 보일 정도로 끌어 올린다. 하얀색 레이스 팬티가 드러난다.
“자기 팬티 야한데”
“그래 뒤는 더 야하다”
“그래 T팬티야?”
“한번 알아 맞춰봐?”
“맞추면 상이 뭔데”
“상? 그거야 당연히 내 몸이지”
“에이 그런 게 어디 있어 주희씨 몸은 이미 내 건데”
“그런가? 그럼 뭘 원해?”
“오늘 내가 하자는 데로 다 하는 거”
“지금 하고 있잖아?”
“아니 뭐든 내가 원하는 데로 다 하는 거”
“좋아 그럼 맞춰봐 그대신 못 맞추면 내가 시키는 데로 다 해야 해”
“알았어 내가 보기엔 T팬티가 분명한데?”
“T팬티 어떤 모양인데?”
“그것도 맞춰야 해?”
“그럼 그것까지 맞춰야 정확히 맞은 거야”
“그래 음 아마 레이스 끈 팬티일걸?”
“맞췄네”
주희는 스커트를 허리까지 끌어 올려 엉덩이를 보여 준다. 엉덩이 가운데에 레이스로 된 끈이 가로 질러 있었다.
석민은 팬티를 벗고 성난 자지를 꺼내 놓았고 주희는 그 위에 엉덩이를 벌리고 한 손으로 팬티 끈을 옆으로 잡아 당기며 자지를 보지에 천천히 집어 넣는다.
“아하 너무 커 보지에 꽉 차고 있어”
“그대로 있어 자기 보지에 자지를 꽂아 넣고 애무하고 싶으니까”
“알았어 그대신 줄어들면 안돼”
“걱정 마”
주희는 다시 스커트를 끌어 내린다. 겉으로 보기에는 서로 껴안고 앉아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보지 속에서는 이미 석민의 거대한 자지가 박혀 있는 상태였다.
보지 속의 자지가 꿈틀거릴 때마다 주희는 입을 살며시 벌리고 거친 신음 소리를 내뱉는다.
석민은 다시 그녀의 왼쪽 유방을 핥아 주고 있었다. 젖꼭지를 입술로 닿을 듯 말 듯 애간장을 태우다가 그녀가 최고조에 이르는 순간 입을 크게 벌리고 젖꼭지와 젖가슴을 한꺼번에 입안으로 빨아 들인다.
“아학 흐음 너무 좋아 아하 으윽 석민씨 아하 너무 좋아”
석민은 그렇게 양쪽 젖가슴과 젖꼭지를 빨아준다. 그 순간 그녀의 보지가 꿈틀 거리며 자지를 조여 주는 참을 수 없는 쾌감이 느껴진다.
석민은 고개를 들며 슬며시 그녀의 어깨를 앞으로 밀며 천천히 엉덩이를 일으킨다. 자지가 깊숙이 박힌 상태에서 주희는 앞으로 엎드렸고 자연스럽게 뒤치기 자세가 된다. 여전히 브래지어가 몸에 매달려 흔들린다.
“아하 흐윽 아학 하하 으윽 아학 으윽 하하”
성민의 허리가 앞뒤로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며 피스톤 운동을 시작한다.
보지에 꽉 끼게 들어왔다 나가는 성민의 굵은 자지는 보지 주변의 속살들을 미치도록 자극하여 주었고 주희는 점점 거친 신음 소리를 내 뱉는다.
“아학 아하 흐음 아하 하학 으윽”
주희의 몸이 앞뒤로 흔들리며 동시에 셔츠와 브래지어 그리고 젖가슴이 동시에 출렁이는 요염한 모습이 연출된다. 석민은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 손가락으로 주희의 항문을 자극한다.
“하악 하하 으윽 거긴 하하 하지마 으윽 시-싫어 거긴 하학”
처음엔 항문 주변을 간질이던 손가락이 어느 순간 항문 속으로 파고드는 느낌이다. 얼마 전 두 사내에게 동시에 당하던 느낌이다.
“하하 으윽 아하 으윽”
석민은 손가락으로 항문을 쑤시다가 베게 밑에 숨겨둔 딜도를 손에 들고 항문에 삽입을 하려 한다.
“아학 으윽 뭐-뭐야 안돼 거긴 하지마”
“왜 오늘 뭐든 내가 하라는 데로 하기로 했잖아”
“그-그래도 거긴 시-싫어 아학 으윽 아앙”
서서히 딜도가 항문 속으로 파고들어왔다. 고통스러운 느낌과 아련한 쾌감이 항문에서 전해져 왔고 딜도를 반 이상 항문 속에 넣은 석민이 스위치를 켜는 순간 딜도가 요동을 치며 항문을 자극한다.
“아학 으윽 너-너무해 아학 나 죽어 아학 으윽”
그에 뒤질세라 석민의 자지가 빠르게 들어왔다 나가는 피스톤 운동이 강해진다.
동시에 두 개의 구멍을 정복당하는 주희는 미치도록 강렬한 쾌감으로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아학 으윽 아항 나빠 어떻게 나를 아하 으윽”
침대를 짚고 있던 주희의 손이 시트를 움켜 쥐고 그녀는 비명을 지르기 시작한다. 석민은 스커트를 허리까지 끌어 올려 항문과 보지의 모습이 카메라에 잘 보이도록 한다.
“아학 으윽 제발 거긴 하악 시-싫어 으윽 아학”
석민이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더니 자지가 빠진 보지에 딜도를 깊숙이 삽입해 버린다. 그리고 딜도가 빠진 항문에 자지를 깊숙이 삽입한다.
“아학 으윽 너무해 으윽 아항 나 죽어 으윽 아하 나 미쳐 제발 으윽”
주희는 견딜 수 없는 쾌감으로 몸부림 치며 고통스러워 한다. 입안은 타 들어 가듯이 갈증을 느끼며 자기 손가락을 빨기 시작한다.
“으윽 으읍 아학 으윽 아하 으윽”
몸이 앞뒤로 심하게 흔들리며 동시에 그녀의 긴 머리가 출렁인다. 그녀의 눈동자는 이미 초점을 잃은 몽롱한 표정으로 알 수 없는 신음 소리만 내 뱉는다.
“아항 으윽 나 죽어 제발 아학 으윽 나 죽어 으윽”
결국 그녀는 견디지 못하고 침대에 머리를 파묻고 앞으로 고꾸라진다. 여전히 보지 속에서는 딜도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움직이고 있었고 그녀는 가끔 경련하듯 몸을 떨었다.
석민은 보지에서 딜도를 꺼내고 잠깐 동안 기다려 준다. 10여분이 흐른 후 주희는 정신을 차리고는
“자기 미쳤어 나 죽 일려고 그래”
“왜 그렇게 힘들었어”
“그래 나 죽는 줄 알았어 앞으론 그렇게 하지마 알았지”
“싫은데 또 할거야”
“뭐야? 정말 자지 미친 거 아냐”
“그래 나 미친놈이야 미친 놈이니까 외숙모하고 이 짓하고 있지”
“뭐라고? 지금 무슨 뜻이야?”
“아냐 그냥 해본 소리야”
“앞으론 그러지마 알았지”
“알았어요”
잠시 동안 휴식을 취한 주희는 더 이상은 못할 것 같아 샤워를 하고 집에 가려고 한다. 하지만 석민은 아직 만족할 수 없었고, 일어나려는 그녀를 다시 침대에 넘어트린다.
“왜 그래 샤워하고 집에 가자”
“아직 안돼요 난 아직 끝난 게 아니에요”
“정말 어디”
석민의 사타구니에 매달린 자지는 여전히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있었다.
“어머 아직 그대로야 역시 젊음이 좋은가 봐 근데 어찌지 난 더 이상 못할 것 같은데”
“안돼요 조금만 더 쉬고 다시 해요”
“그래도 너무 힘이 들어서……”
주희는 아직 사정도 못했다는 석민의 말에 혼자만 극도의 쾌감을 맛본 게 미안한 생각이 들어 결국 석민의 요구를 들어 주기로 한다.
“그래도 바로는 너무 힘들어 조금만 더 쉬었다 하자”
“그래요 그럼 그 동안 TV나 보죠”
“그럴까? 재미 있는 게 나오나”
석민이 TV를 켰다.
“어머! 저게 뭐야 저런 것도 TV에 나와?”
“왜요 저런 거 처음 봐요?”
“응 난 저런 거 본적 없는데”
“정말이요? 거짓말 같은데”
“정말이야 난 저런 거 본적 없어”
“정말? 이제 보니 우리 외숙모 되게 순진하네 저런 것도 안보고”
“너 지금 날 놀리는 거지?”
“아니에요”
TV에서는 남녀가 알몸으로 엉켜 섹스를 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뒤치기 자세를 하던 두 남녀, 점점 강도가 진해지고 여자의 신음 소리 또한 커지며 절정을 맞이 한다.
나란히 누워 있던 석민의 손이 어느새 주희의 젖가슴 위에 올라와 부드럽게 애무한다.
TV속의 남녀가 절정을 맞이 하였고 잠시 후 다른 두 남녀가 섹스를 하는 장면으로 바뀐다.
주희는 처음으로 다른 사람이 섹스 하는 모습을 그것도 석민과 함께 보고 있으려니 조금은 민망하기도 하고 또 부끄럽기도 해서 보지 안으려 고개를 돌리다가도 TV속의 여자의 신음 소리가 커지면 고개를 돌려 TV속의 장면을 슬쩍 본다.
옆에 누워 젖가슴을 주무르던 석민이 어느새 그녀의 몸 위로 올라왔지만 주희는 거부하지 않는다. 비록 TV였지만 다른 사람의 섹스를 목격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흥분이 되어 버려 은근히 바라고 있었다.
“아하 흐-으음 하아”
석민이 고개를 숙여 오른쪽 젖가슴을 입으로 빨아 들여 젖꼭지를 혀로 간질인다.
“아하 흐음 아하 흐음”
“남이 하는걸 보고 있으니 기분이 어때요?”
“아하 모-몰라 아하 내가 왜 이러니 너무 이상해 아하 느낌이 으흠 달라 아하”
반대편 젖가슴으로 옮겨 가며 젖꼭지 주위를 핥다가 젖꼭지를 입술로 살짝 물고 혀로 간질인다.
“아하 흐음 아하 나 몰라 아하 기분이 묘해 아하”
주희는 자신의 성감대인 젖꼭지를 집요하게 애무하는 석민의 머리를 두 손으로 움켜 쥐고 몸을 비튼다. 신음 소리를 내면서도 눈은 TV를 향해 있었다. 어느새 그녀는 TV속의 여주인공을 따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흐음 아하 기분이 너무 이상해 아하 이런 기분 첨이야 아하 흐음”
“어때요 좋아요?”
“으음 그래 좋아, 하지만 느낌이 달라”
“어떤 느낌인데요?”
“모-몰라 아무튼 느낌이 더 강해 아하 으음 내가 왜 이러지 아하”
석민의 혀가 배꼽을 지나 스커트를 들추고 보지를 향해 다가온다. 방금 전 섹스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을 거라는 생각에 주희는 순간적으로 손으로 가린다.
“아하 석민아 거긴 아-안돼 씻지 않았잖아”
“괜찮아요 내가 한 건데 뭐 어때요”
“그래도 아 흐윽 아항 으윽 아하”
싫다는 주희의 손을 밀어 내며 석민의 혀가 보지 물이 말라 붙은 보지를 혀로 핥는다. 석민이 보지 물을 빨아 먹는다.
“아하 흐윽 아하 제발 아하 거긴 하앙 으윽 아하 으윽 나도 몰라 아하”
지저분하게 생각하던 곳을 정성스럽게 빨아 주는 석민이 고맙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알 수 없는 쾌감이 느껴진다.
석민은 말라 붙은 보지 물을 다 빨아먹었고 그 자리에는 석민의 타액이 묻어 번들거린다.
“아하 으윽 아하 제발 으윽 아학 으윽 그만 아학 으윽”
석민의 혀가 보지 속에 파고들기 시작하자 주희는 미친 듯이 몸부림치며 신음을 내 뱉는다.
TV속의 남자 주인공처럼 석민이 보지를 손으로 잡아 옆으로 벌려 붉은 속살을 드러내 놓고 빨아 주니 주희는 여주인공처럼 침대시트를 움켜쥐고 입을 크게 벌려 거친 숨소리와 신음 소리를 내 뱉는다.
“으윽 아하 으윽 아앙 제발 으윽 아하 흐음 아학!”
석민의 혀가 빠르게 보지 속을 들락날락 하며 보지 물을 빨아 먹었다.
주희는 방금 전에 절정의 섹스를 했음에도 다시 젖어버리는 보지를 이해 할 수 없었다. 자기에게 이런 면이 숨어 있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아학 으윽 아하 나 몰라 내가 왜 이러지 아학 으윽 다시 젖어 버렸어 아하”
“그래요 외숙모는 음탕한 년이에요 이렇게 빨리 젖어 버리다니”
주희는 조카인 석민에게서 음탕한 년이라는 욕을 들으면서도 화가 나기보다는 오히려 묘한 흥분이 느껴진다.
“아하 으윽 하하 으윽 하하 제발 으윽 아하”
주희는 다시 성민의 자지가 보지를 뚫고 들어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아하 으음 서-석민아 제발 아학 나 좀 어떻게 아하 제발 나 좀 어떻게 해줘”
“그렇게 말하면 무슨 말인지 모르잖아요”
“으윽 아하 제발 넣어줘 제발 으윽”
“뭘 넣어 달라는 거에요”
“아하 네 걸 넣어줘 제발 으윽 아하”
“어디에 넣어달라고요 좀더 자극적인 말로 해봐요”
“아하 제발 으윽 내 보지에 네 좆을 아학 제발 어서 넣어줘 부탁이야”
“그렇게 말고 다른 말로 해봐요 그럼 넣어줄게요”
“으윽 아하 제발 어떻게 말하라고 아하”
“내 음탕한 보지를 좆으로 박아 달라고 해봐요”
“어-어떻게 그런 말을 아하 “
주희가 주저하자 석민의 엄지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며 혀로는 보지를 빨았다. 주희는 동시에 두 곳에서 강렬한 쾌감이 느껴지니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짜릿한 느낌이다.
“아학 으윽 제발 으윽 아하 으음 제발 나 좀 아학”
“다시 말해봐요”
“아학 어-어떻게 아학 으윽 재발 내 음탕한 보지에 아학 으윽”
“뭐라고요 못 들었어요”
“제발 내 음탕한 보지에 네 좆을 박아줘 제발”
“다시 한번 큰 소리로 말해봐요”
“아학 나빠 어떻게 외숙모에게 그런 말을 으윽 아학 으윽”
“지금은 외숙모가 아니잖아요”
“으윽 그래 지금은 난 석민이 여자야 아학 으윽 아하”
“그래요 그러니 큰 소리로 말해봐요”
“제발 내 음탕한 보지에 네 좆을 박아줘 부탁이야”
주희는 이제까지 들어보지도 상상도 못했던 음탕한 소리로 애원한다. 그녀의 이런 음탕한 애원을 들은 석민이 그녀의 왼쪽 다리를 높이 들어 올려 그녀의 다리 사이에 왼쪽 다리를 끼워 넣어 가위치기 자세에서 귀두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한다.
“아하 흐음 아하 어서 아하 어서 박아줘 아하”
“이렇게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니 느낌이 어때요?”
“아하 좋아 미치겠어 빨리 네 좆을 먹고 싶어 빨리 넣어줘 제발”
서서히 귀두에 힘을 주며 자지를 보지 속으로 밀어 넣는다. 물컹물컹하며 따뜻한 느낌이 귀두에 느껴지며 석민은 극도의 쾌감을 느낀다.
“외숙모 보지 너무 따뜻해 느낌이 좋아요”
“아하 나도 좋아 제발 외숙모라고 부르지마 아하 으윽”
“그럼 뭐라고 부르죠?”
“그냥 이름을 부르던지 아니면 아학 으윽 나 몰라 가득 들어왔어 아악”
석민의 자지가 최대한 깊숙이 들어와 불알이 그녀의 사타구니에 닿는다. 그 느낌이 보지에 자지가 들어오는 느낌하고 또 다른 쾌감이다.
석민이 엉덩이를 들고 천천히 허리를 앞뒤로 움직여 피스톤 운동을 시작한다. 한쪽 다리가 높이 들어 오려진 주희는 몸을 옆으로 돌려 비스듬히 누운 자세에서 신음 소리를 내 뱉는다.
“아하 흐음 아하 느낌이 달라 아하 흐음”
처음 해보는 체위에 조금은 당황하면서도 보지를 파고드는 느낌이 이제까지와는 달리 깊이 느껴져 마치 아랫배를 뚫고 나올 것 같이 깊숙이 찌르고 들어온다.
“아 으윽 아하 어쩜 아하 이렇게 아학 으윽 너무 깊어 으윽”
석민은 빠르고 깊이 삽입하다가 천천히 얇은 삽입을 반복하며 조금씩 그녀의 쾌감을 끌어 올린다.
보지에 가득 채워지는 성민의 자지의 느낌으로 신음을 내 뱉던 그녀는 우연히 TV를 보게 되었는데 화면 속의 남녀의 자세도 지금 그녀와 석민의 자세와 똑같았다. 화면 속의 남자는 빠르게 피스톤 운동을 하다가 고개를 숙여 여자의 젖가슴을 주물러 준다.
“아하 흐음 아하 으윽 아하 으음 아학 으음”
주희는 석민이도 그렇게 젖가슴을 주물러 주었으면 하고 은근히 바라기 시작하였고 석민은 그녀의 이런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 듯 깊숙이 자지를 찔러 넣고 몸을 앞으로 숙이며 양손으로 그녀의 양쪽 젖가슴을 주무른다.
“아하 흐음 아하 젖가슴을 주물러 주니 너무 좋아 하아”
“보지에 자지를 박아 넣고 젖가슴을 주물러 주니 좋아요?”
“그래 너무 좋아 아하 으음”
석민의 자지는 젖가슴을 주물러 주는 동안에도 보지 속에서 꿈틀 거리며 자극을 주고 있었고 주희의 입술을 덮으며 탈 것 같은 갈증을 적셔준다.
주희는 석민의 여자를 생각하는 배려에 깊은 감명을 받으며 온몸의 민감해져 간다.
“아하 흐음 석민아 아하 너무 좋아 으음 이 느낌 아하 으음 나 어떻게 하니 아하”
“그냥 느껴지는 데로 느끼세요”
“아하 몰라 아학 으음 아하 이젠 나 아하 으윽”
석민이 몸을 일으키며 피스톤 운동의 강도를 더해갔고 주희는 미친 듯이 신음 소리를 내 뱉으며 몸부림 친다.
“아 흐윽 아학 으응 아하 아악 으윽 나 죽어 으윽 아하”
주희는 또 다시 절정으로 치 솟는 자신의 몸을 주체 할 수 없었다. 섹스의 짜릿한 쾌감 이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남편과는 너무도 다른 그 느낌 그리고 보지를 가득 채워주는 이 느낌을 그녀는 영원히 소유하고 싶었다. 하지만 사회라는 틀에서는 그녀와 석민은 외숙모와 조카 사이일 뿐 결코 사랑하는 연인 사이일 수는 없었다. 언젠가는 이런 관계도 끝을 맺어야 한다는 서글픈 생각과 여자로서의 본능적인 욕정을 만족하지 못하며 남은 생을 살아야 한다는 현실이 슬퍼졌다.
석민의 자지가 빠르게 보지 벽을 긁으며 피스톤 운동을 계속하고 있었고 잠시 동안 다른 생각을 하던 주희는 점점 절정의 순간으로 다가 가고 있었다.
“아 흐윽 아학 서-석민아 아하 나 죽어 으윽 나 갈 것 같아 으윽”
“아직 조금만 더 해요 으윽 아하 나도 절정을 맞고 싶어요”
“그래 석민아 아하 하-하지만 너무 오랜 기다릴 수 없을 것 같아 아하 나 어떻게 하니 아하 이대로 죽어도 좋아 으윽”
석민이 절정을 맞을 때까지 기다리기 위해 주희는 이를 악물고 절정을 맞으려는 자신의 몸을 버티며 석민의 자지를 보지로 꼬옥 조여 준다.
외숙모의 보지가 자지를 꽉 물어 주니 석민 또한 점점 절정의 순간을 맞이하려 하고 있었다.
“아아 으윽 외숙모 보지 너무 좋아 조여 주는 느낌이 날 미치게 만들어요”
“나도 석민이 자지 너무 좋아 으윽 아하 더-더 이상은 못 참겠어 아하 으윽”
“으윽 저도 그래요 으윽 이제 쌀 것 같아요”
석민이 재빨리 들고 있던 주희의 다리를 내려 놓고 그녀의 몸을 덮으며 다가와서는 그녀를 꼬옥 껴안으며 하체를 최대한 밀착시킨다. 주희도 엉덩이를 최대한 위로 밀어 올려 최대한 밀착시켰고 그 순간 뜨거운 정액이 보지 속으로 쏟아져 나오는 느낌과 함께 그녀 또한 보지를 움찔 거리며 사정을 한다.
잠시 동안 두 사람 사이에는 적막이 흐르고 거친 숨을 헐떡거리는 소리만이 들린다. 주희는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정액과 보지 물이 치마를 적실까 봐 스커트를 허리까지 끌어 올려 쥐고 있었다.
“석민이 정액이 너무 많아 침대를 다 적시겠다”
“아니에요 외숙모 보지 물이 많아서 그래요”
“너? 외숙모라고 부르지 말랬잖아”
“아 참 미안해요 주희 보지 물이 많아서 그래”
“정말인가? 내가 이렇게 많이 쌌어?”
“그럼요 주희씨 보지 물 정말 많아요”
“애인 보다 많아?”
“지금은 애인이 없는데 아 참 주희씨 말고”
“정말 그럼 옛날 애인하고는 어때?”
“옛날 애인보다 보지 물이 더 많은 것 같은데요”
주희는 서둘러 일어나 보지를 휴지로 틀어 막고 욕실로 달려간다. 샤워기를 보지에 대고 한참을 씻어 내도 보지에서는 계속해서 하얀 액체가 흘러 나왔다.
방학 동안 석민과 주희는 동거하는 연인 사이였다. 매일 같이 뜨거운 밤을 보냈고 남편이 돌아온 뒤에도 남편 몰래 석민의 방에서 뜨거운 섹스를 하거나 혹은 남편이 퇴근하기 전에 서로의 몸을 탐닉하곤 했다.
방학이 끝나고 석민은 다시 지방에 내려 갔다. 그리고 몇 달 후 석민은 서울의 대학에 편입하겠다며 공부를 위해 다시 서울에 올라왔다.
석민이 서울에 있는 대학에 편입을 하였고 어느덧 졸업하여 직장에 취직한 후에도 두 사람의 관계는 계속 되었으며 그 위험한 관계는 석민의 결혼 전날까지 이어졌다. 석민이 결혼하기 전날 주희는 석민과의 마지막 섹스를 하였다.
“아학 으윽 너무 좋아 아학 으윽 석민아 아하 으윽”
“나도 좋아요 주희씨”
보지를 가득 채워주는 석민의 자지를 느끼며 그녀는 이제 더 이상 석민을 만날 수 없을 거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몇 달 후 주희는 남편과 이혼하고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