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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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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 장 캐서린 선생님

"사실 캐서린 선생님과 나는 무척 친해, 한때는 연인사이라고 부를 정도로 친했
어"
"언니 레즈도 해?"
"섹스와 관련된 것은 무엇이든 하는 슈퍼우먼 블루, 짠~~"
"어휴.. 언니 구제불능 같아. 병원 가 봐야겠다."
"너무 부러워하지마. 너도 나랑 같이 지내면 금방 그렇게 될거야. 히히"
"나 언니랑 절교할래. 구제불능 학생이 되기는 싫어"
"무슨 섭한 소리를 그렇게 하니. 나랑 사귀면 슈퍼 우먼이 된다니까."
"슈퍼에서 카운터 보는 여자가 된다는 얘기겠지"
"윽. 한 눈치 하는구나."
"그 정도야 보통이지 뭐. 게다가 언니가 지금 나 꼬실려고 하는 것도 익히 알고
있지"
"졌다. 항복" 나는 나쁜 일 하다 부모에게 들킨 아이처럼 말했다.

"뭐 그렇게 미안해 할 필요는 없어, 언니. 실은 나도 언니 좋아해서 이렇게 언
니 집에 왔거든. 언니랑 레즈 놀이를 하는 것은 별개 문제지만..."
"그래? 그럼 아직 희망은 있나보다.."
"응. 언니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지. 잘 해봐"
"가만. 지금 얘기가 어떻게 되가는 거야. 네가 죄인이고 내가 형사였던 것 같았
는데, 지금 상황은 그 반대 아냐?"
"그럼. 이제 내가 보스야. 역시 언니는 나보다 한 수 아래야, 히히"
"여우!"
"그래, 나 여우야. 언니 같은 예쁘고 맛있게 생긴 토끼를 좋아하는 여우 :-)"
자스민이 맑게웃으며 말했다. 정말 귀엽고 매력적인 웃음이었다.

"그대 같은 멋있는 여우라면 이 몸을 기꺼이 바치겠나이다. 귀여운 여우님~"
나는 자스민의 볼에 가벼운 키스를 했다. 자스민은 미소를 머금은 채 가만히 내
키스를 받았다.
"이제 빨리 언니 얘기 해"
"알았어. 그날 수업이 끝나고 캐서린 선생님 방으로 갔지"
"그 다음은?"
나는 캐서린 선생님과 나 사이에서 그날 저녁에 일어난 일을 자스민에게 얘기
하기 시작했다.

---
똑똑, 나는 캐서린 선생님의 방문을 노크했다.
"들어와요" 선생님의 목소리가 방안에서 들렸다.
나는 문을 열고 들어가서 선생님에게 인사를 했다.
"선생님 저에요, 블루"
"그래, 어서 와. 내 방에 오랜만에 오는구나. 한 몇 달 됐나보다?"
"예. 반년 정도 되었어요"
"벌써 그렇게 됐나? 시간 참 빨리 가는구나"
"즐거운 일이 많으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셨나 보네요" 내가 웃으며 말했다.
"그런가"

선생님이 웃었다. 캐서린 선생님은 30대 중반 여자다. 아직 처녀(육체적이 아니
라 법적으로)인데 우리학교 최고 멋쟁이중의 한 분이다. 몸매, 얼굴, 교양, 세련
미, 학식 등등 어느 면에서도 월등한 수준이다. 물론 그 정도 되니까 내 애인이
된 적도 있지만. 헤헤.

사실 오늘도 내가 벌을 받는 자리이기보다는 오랜만에 옛 연인들이 회포를 푸
는 자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내가 선생님들에게 벌을 받는 경우는 대부분 학업
성적이나 품행에 문제가 있어서라기보다는 선생님들이 나의 몸(?)을 탐할 경우
이니까.(너무 잘난 척 하는 건가.. 하지만 사실인데 어쩌남:-)

"요즘 저 말고 딴 애들 데리고 노시니까 너무 행복하시죠?" 나는 약간 심통 난
듯이 캐서린에게 말을 건내면서 분위기를 잡았다.
"얘기를 딴 데로 돌리지마 블루, 너 오늘 여기 벌받으러 온 거야" 선생님이 웃
으며 내 말을 받았다. 역시 만만치 않다.

"같은 거잖아요 선생님" 나는 계속 밀어 붙였다.
"하긴 그래. 나도 네가 보고 싶었다" 선생님이 말했다.
캐서린 선생님의 장점 중의 하나인 솔직함이 나타났다.

내가 캐서린 선생님을 좋아했던 이유 중의 하나다. 다른 선생님들 특히 남자 선
생님들은 대체로 자기 마음을 속인다. 날 데리고 노는 즐거움이 더 크건만 말은
교육상 어쩌고 저쩌고 둘러댄다. 뭐 그렇다고 내가 그런 선생님을 싫어하는 것
은 아니다. 단지 좋아하지 않을 뿐이지. 헤헤.

"저도 선생님 보고싶었어요" 아부 반 진심 반으로 말했다. 아부가 성공하기 위
한 첫 번째 조건은 진심이 들어가야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나는 절반의 진심
만을 얼굴에 나타내면서 말했다.(응큼)

"아부 실력은 여전하구나." 선생님이 픽 웃으며 말했다.
"절반은 진짜에요 선생님" 속마음이 들키자 당황해서 얼떨결에 대답했다. 역시
아직 캐서린 선생님의 실력에는 따르지 못했다.

"알아. 신경 쓰지마." 선생님이 내 등을 툭 치며 말하더니 책상 쪽으로 다가가서
서랍에서 무엇인가를 꺼냈다. 캐서린(이제부터 선생님이라는 존칭은 생략하려고
한다. 이제부터 선생님과 내가 하려는 일은 스승과 제자가 정상적으로 하는 일
이 아니기 때문이다. :-)

캐서린이 책상 서랍에서 꺼낸 것은 커다란 딜도였다. 나는 캐서린의 손에 들린
딜도를 보자 얼굴이 붉어졌다. 저 요상한 물건은 수도 없이 보아 왔지만 볼 때
마다 항상 내 얼굴을 붉게 만든다. 정말 요물이다. 캐서린의 손에 들린 딜도는
거의 20센티 정도의 길이에 초콜렛 색이었다. 실감나게 하느라고 남자의 정맥
모양이 뱀처럼 겉 표면에 만들어져 있었다.

"이게 뭔지 알아 블루?"
캐서린이 엉뚱한(?) 소리를 하더니 딜도를 자기 입에 가져가 혀로 그것의 주위
를 핥기 시작하며 나를 장난스런 눈으로 응시했다. 순간 황당했다. 다른 학교라
면 모르지만 우리학교는 실습시간에 그걸 사용하는데 그런걸 묻다니. 더구나 캐
서린과 나는 저것을 가지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는데. 잠시 헷갈렸지
만 곧 캐서린이 원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롤 플레잉을 하려는 모양이었다. 그렇다면 내 역할은 순진한 여학생일 것이다.
(사실과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잘 해낼지 걱정되지만 히히)
"예.. 책에서.. 봤어요.." (내 표정 연기가 제대로 되었는지 나도 궁금했다)
"그래? 그런 책 보는건 학교 규칙에 어긋나는걸 알고 있어?"(캐서린의 표정은
아주 능청스럽다)

"예.. 죄송해요"(고개를 숙이며 말했기 때문에 내 입에 떠오른 조그만 미소를 캐
서린은 못 봤을 것이다)
"좋아. 규칙 위반은 좀 있다가 처리하기로 하고, 우선 책에서 본걸 얘기 해봐"
"저...여자들이 그걸 입에 넣고 빨고.. 그리고.."(자꾸 웃음이 나와서 계속 고개를
숙이고 대답했다)

"그리고 또?"
"그걸 거기에 넣고.."
"거기가 어디야?"
"거기.. 저 .. 다리 사이에.."
"다리 사이 어디? 정확하게 말해봐"
"저.. 보지.. 구멍요.."(좀 더 순진한 애들이 사용하는 단어를 생각해 내려고 했지
만 나로서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순진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히~)
"그렇지. 진작 그렇게 말하면 쉽잖아. 그리고 또 어떻게 해?"
"그걸 넣었다 뺏다 하는 것 같았어요.."
"한 번 해봐. 책에서 본대로"
캐서린은 나에게 딜도를 건내주었다.

"지금... 여기서요 선생님?" 나는 말도 안 된다는 듯이 물었다.(이때의 내 연기는
그럴 듯 했을 것이다. 감으로 알 수 있었다)
"그래, 지금 그리고 여기서!" 캐서린이 단호하게 말했다.
"못하겠어요.. "(어느 정도 버터야 재미가 있다. 점점 놀이가 재미있어서 가고
있다)
"선생님 말을 거역하는 거야 블루?" 캐서린의 말투가 조금 높아졌다.
"그런 짓을 어떻게 해요. 더구나 여기 학교에서.."
"아직 네 입장이 어떤지를 모르는구나 블루. 옷을 모두 벗고 이리와" 캐서린이
엄격한 얼굴을 하고 말했다.

나는 천천히 옷을 벗었다. 흥분이 서서히 다리사이에서 피어올라 온몸으로 퍼져
나가기 시작했다. 온 몸에 흥분이 가득 찬 상태도 좋지만 이렇게 흥분이 시작되
는 순간도 나는 참 좋아한다. 벗은 옷이 하나 둘 내 몸에서 떨어져 바닥에 놓여
졌다. 마지막으로 팬티를 끌어내리고는 캐서린 쪽을 향해 천천히 걸어가 그녀의
앞에 고개를 숙이고 섰다.

캐서린이 의자를 가져오더니 그 위에 앉고는 손바닥으로 자기 무릎을 톡톡 쳤
다. 그 위에 엎드리라는 사인이다. 엉거주춤한 자세로 나는 그녀의 무릎위로 몸
을 올렸다. 엉덩이가 정확하게 그녀의 무릎사이에 위치하도록 자세를 잡았다.
머리가 거의 바닥에 닿았다. 양 팔꿈치로 바닥을 짚고 엉덩이를 약간 올리고 다
리를 모았다.

엉덩이 모양이 제일 예쁘게 나오는 자세중의 하나이다. 남자 선생님들한테는 다
리를 약간 벌려 내 음부가 보일락 말락 하는 것이 더 좋지만 캐서린은 그 보다
는 내 엉덩이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다리를 모았다.

찰싹!
아무런 예고도 없이 캐서린의 손바닥이 내 엉덩이를 때렸다.
"윽!" 아파서가 아니고 기습적인 공격에 대한 반응이었다.
다시 찰싹!
"음..." 아무런 소리도 안 낼 수 있을 정도의 아픔이었지만 그래서는 재미가 없
기 때문에 몸에 가해지는 자극에 편하게 반응하기로 했다.
찰싹!
"움... 아파요 선생님.." 엉덩이를 조금씩 움찔거렸다.
"이제 시작이야. 블루" 캐서린의 겁주는 듯한 말투가 들렸다.
찰싹!
그녀의 말대로 캐서린은 점점 세게 내 엉덩이를 때리기 시작했다.

한참동안 그녀의 손바닥이 내 엉덩이를 때리는 소리와 내 신음이 계속되었다.
나는 점점 엉덩이를 세게 비틀기 시작했다. 흉내가 아니고 실제로 참기 어려워
졌기 때문이다. 내 입에서 나오는 신음소리도 거짓이 아닌 정말 신음이 되어가
고 있었다. 엉덩이의 아픔 때문에 다리를 굽히다가 자세가 조금 허물어졌다. 실
수다.

"안되겠는걸 블루. 오늘 벌은 좀 길어질 것 같구나." 캐서린이 안 됐다는 듯이
말했다.
"죄송해요... 용서해 주세요, 선생님.." 나는 애원했다. (실제 마음이 그런 것은
물론 아니었다.)
"안돼! 책상 위에 엎드려라 블루. 너 같은 참을성 없고 조심성 없는 애한테는
회초리를 써야겠다" 캐서린이 단호하게 말했다.

"선생님! 회초리는 3학년부터 사용하게 되 있자나요.."내가 항의했다.
"그래. 하지만 선생님이 필요한 경우에는 저학년에게도 사용할 수 있어. 이제
입다물고 빨리 책상으로 가!" 장난인지 정말인지 구별할 수 없는 엄격한 목소리
로 캐서린이 말했다.

얘기가 좀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회초리까지 갈 줄은 몰랐다. 뭔가 잘
못된 모양이다. 내 엉덩이의 섹시한(?) 움직임과 신음소리가 캐서린을 너무 자
극해 버린 모양이다.(착각?) 별수 없이 나는 캐서린의 무릎에서 일어나 책상으
로 가서는 그 위에 엎드린 다음 다리를 어깨 넓이 정도로 벌리고 자세를 잡았
다.

캐서린이 캐비넷을 여는 소리가 났다. 너무 큰 회초리를 꺼내지는 말아야 될텐
데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자극이 클수록 더 흥분하는 내 체질이 큰 회초
리를 사양할 이유는 없지만 다른 이유가 있어서였다. 실은 이번 주말에 아빠한
테 혼 날일이 하나 예약되어 있었다. 벨트같은 종류면 주말쯤이면 상처가 다 아
물지만 회초리의 상처는 그때까지 남게 되는데 그게 싫었기 때문이다. 아빠한테
엉덩이를 보여줄 때 깨끗한 모습의 하얀 엉덩이를 보여줄 작정이었는데 아무래
도 어렵게 되었다.

캐서린한테 사정 설명을 해 본들 소용이 없을 것 같아 일 되가는 대로 맡기기
로 했다.
"다리를 더 벌려 블루" 캐서린의 목소리가 들렸다.
나는 다리를 활짝 벌렸다.(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자요. 벌렸어요. 더 벌릴까요, 선생님" 실제로 토라진 나는 삐딱하게 말했다.
이왕 이렇게 된 것, 될 대로 되라는 심정이었다.
갑자기 캐서린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속았지 블루. 호호호"
그리고 캐서린의 웃음과 함께 내 보지에 무언가 커다란 물건이 쑥 들어왔다.
"윽!" 또 한번의 기습에 내 입에서 놀란 신음이 나왔다. 정말 속았다. 캐서린은
캐비넷에서 회초리를 꺼낸 것이 아니고 문만 열었다 닫은 것이었다. 그리고는
아까 꺼냈던 딜도를 내 보지구멍에 쑤셔 박은 것이었다. 그것도 한번 동작으로
끝까지 밀어 넣어버린 것이다.

"으..." 살이 떨리면서 입에서 신음이 절로 나왔다.
"영악한 블루도 이건 몰랐지?" 캐서린의 득의에 찬 목소리가 들렸다.
"미워요 선생님.."
"네가 멍청해서 그런걸 왜 내 탓을 하지 블루?" 캐서린은 말하면서 딜도를 움직
이기 시작했다.

이미 축축해져 있던 내 음부속을 그 커다란 딜도는 별 저항없이 드나들기 시작
했다. 그리고 어느정도 흥분해 있던 내 몸도 그 딜도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기
시작했다. 몇 번 딜도가 내 음부를 드나들자 온 몸이 달아올랐다. 딜도의 움직
임에 맞추어 내 엉덩이가 춤추기 시작했다. 캐서린이 고의적으로 딜도를 깊이
삽입하지 않으면서 나를 약올렸다. 내 엉덩이는 더 깊이 넣어 달라고 애원하듯
이 뒤로 내밀어졌다. 하지만 캐서린은 내 애원을 무시하면서 계속 내 음부를 약
올렸다.

"선생님.. 제발.."
"제발 뭐?"
"더 깊이 넣어 주세요. 선생님.. 못 참겠어요"
"누구 좋으라고 그렇게 해야지 블루"
"선생님!.."

내 음부는 간지러움과 갈증으로 거의 미치기 일보직전에 다다르고 있었다. 너무
방심했던 탓에 내 몸은 나의 의지가 조종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 버렸다. 애
원하는 내 신음소리와 내 엉덩이의 움직임이 영화처럼 내 머리 속에 떠올랐다.

영혼이 내 몸을 빠져나가 이 방안의 풍경을 보는 것 같았다. 영혼이 빠진 내 벌
거벗은 육체는 다리를 벌리고 책상 위에 엎드려 엉덩이를 미친 듯이 흔들어 대
고 있고 캐서린은 그 옆에서 딜도를 가지고 그 가엾은 육체를 희롱하며 웃고
있었다. 내 엉덩이가 뒤로 빠져나가는 딜도를 따라 뒤로 내밀어졌다. 캐서린은
내 엉덩이가 따라오지 못할 거리까지 딜도를 뺐다가 내 엉덩이가 다시 책상 가
장자리로 돌아가면 다시 살짝 찔러 넣었다. 숨바꼭질 같은 엉덩이와 딜도의 움
직임이 계속되었다.

몸을 빠져 나간 내 영혼은 공중에서 이 광경을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보
고 있었다. 몸부림치는 내 육체에 땀방울이 흘러내리는 모습이 보였다. 내가 고
개를 쳐들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보였지만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캐서린이
사악하게(?) 웃는 모습도 보였다.

모두가 무성영화의 장면처럼 지나갔다. 갑자기 캐서린이 딜도를 내 음부에서 빼
내더니 목표물을 바꿨다. 캐서린은 딜도의 끝을 내 엉덩이 사이로 가져갔다. 순
간 내 영혼은 내 몸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엉덩이가 벌어지는 느낌이 왔다. 그
리고 다음에는 항문이 침입하는 물체에 의해 벌어졌다. 처음에는 조금 그리고
점점 더 크게 벌어졌다.

육체의 커다란 흥분이 갑자기 내 영혼으로 밀려들어오자 나는 감당할 수 없었
다. 소리를 질렀다. 머리 속이 텅 비워졌다. 항문과 음부의 흥분이 그 빈자리를
채웠다. 뇌 세포가 없어지고 그 자리에 내 보지와 항문의 흥분세포가 가득 채워
졌다. 항문을 침범하는 딜도는 동시에 내 머리속도 침범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내몸에 있는 모든 세포의 폭발이 따랐다...
...
"역시 블루는 별미야" 캐서린의 만족스런 음성이 아련하게 들려왔다.
"선생님도요.. " 캐서린의 귀에 이 목소리가 들렸는지 자신 없었다. 너무 약했기
때문이다.
----

"와.. 굉장했구나. 근데 그게 다야 언니?" 자스민이 상기된 얼굴로 물었다.
얘기하는 나도 흥분됐지만 자스민도 그 못지 않게 흥분하고 있었다. 어느새 그
녀의 다리 사이에서 놀고 있는 그녀의 한 손이 그걸 말해주고 있었다.
"아니. 더 있어"
"빨리 말해 줘, 언니. 정말 재미있다."
"어느 부분이 재미있어?" 나는 한 손을 자스민의 엉덩이 위로 가져가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물었다.
"다 재미있어. 빨리 계속해, 언니" 자스민이 재촉했다.

"혹시 이렇게 하는 부분이 재미있지 않았어?" 나는 가운데 손가락으로 자스민의
엉덩이 가운데를 파고들어 그녀의 항문을 살짝 누르면서 물었다.
자스민의 엉덩이가 조금 움찔하더니 옆으로 비틀리며 내 손가락을 항문에서 벗
어나게 만들었다.
"딴 짓 하지 말고 빨리 하라니깐..언니."
"그냥은 못 해 주겠네용, 자스민" 내가 말했다.
"그럼?" 그녀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물었다.
"내 손가락 하나를.. 두 개도 아니고 단지 하나만 네 항문에 넣고 얘기 할 수는
있지.. 헤헤"
내가 짓궂게 웃으며 그녀의 눈을 바라보고 말했다.

"으그.. 정말 변태중의 변태구나, 언니는.." 자스민이 안됐다는 듯이 대답한다.
"그럼. 수퍼 변태다. 그리고 너 오늘 그 슈퍼 변태한테 혼 좀 날걸. 헤헤."
"누구 맘대로. 내가 더 셀걸?" 자스민이 내 엉덩이를 찰싹 때리며 말했다.
"윽.. 비겁하게 기습을 하다니, 너 치사 짱이다"
"싸우는데 기습이 뭐가 어때서? 빨리 얘기 안 하면 아까 봤던 언니 장난감 방에
있는 회초리랑 가죽 채찍이랑 그런 걸로 혼내준다, 언니"
"얘가 한 술 더 뜨네..?"

"언니. 무릎 꿇고 엎드려!" 자스민이 갑자기 강한 목소리로 말하더니 일어나 침
대에 앉았다. 놀라서 나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자스민이 제법 심각한 얼굴로 나
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원래 각본은 이게 아니었지만(먼저 자스민의 엉덩이를
때려주고 보지랑 항문 구멍을 괴롭힐 작정이었다) 일이 되기만 한다면 순서는
아무래도 상관없었기 때문에 나는 벌떡 일어나서 침대에 무릎을 꿇고 엎드렸다.
그리고 엉덩이를 하늘로 들어 올렸다.

"이제 됐어?"
찰싹!
"엉덩이를 더 쳐들어!" 자스민의 목소리가 제법 험악하게 들렸다.
"윽. 알았어" 나는 천장을 향해 엉덩이를 더 쳐들어 올렸다.
찰싹!
"음.." 감미로운 신음이 내 입에서 절로 흘러 나왔다.
"자. 이제 얘기 계속해, 제대로 못하면 알지?" 그리고 다시 찰싹!
"우움... 알았어, 할께. 자스민"
"그 다음은 어떻게 됐어?"
"그 다음은 당연히 캐서린 차례야. 항상 우리는 서로 번갈아 가면서 해 줬거든."
"그래서?"

"내가 정신을 차린 후, 이번에는 캐서린이 책상에 엎드렸지. 물론 옷을 다 벗
고..."
"캐서린 선생님 몸매 섹시 해?"
"아까 말했잖아. 끝내주는 몸매야"
"나도 한 번 봐야겠다."
"내가 소개해 줄까?"
"내 걱정하지마, 내가 알아서 할거니까. 그보다 얘기나 어서 계속해" 그리고는
찰싹!
"윽.. 어.. 그리고는... 난 그녀의 뒤에 주저앉았지"
"뭐 하려고?"
"물론 캐서린의 보지랑 음부를 괴롭히려고"
"어떻게 괴롭히려고?"
"먼저 손가락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벌리고 혀랑 입술로 그녀의 보지 주위를 부
드럽게 애무하기 시작했지..."

자스민의 거친 숨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나는 그 숨소리를 무시하고 얘기를
계속했다.
"혀끝으로 그녀의 보지 주위를 가볍게 핥고 건드리고 또 혀를 뾰족하게 해서 그
녀의 보지 속으로 살짝 넣었다 뺏다 하다가 가끔씩 그녀의 항문도 살짝 혀끝으
로 눌러 주었지"


자스민의 숨소리가 점점 더 거칠어 졌다. 그리고 그녀의 한 손가락이 내 보지
속으로 쑥 들어왔다.
"우움... " 신음소리를 내며 나는 자스민을 보았다. 그녀는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입을 벌리고 한 손으로는 자기의 보지를 애무하고 다른 한 손으로는 내 다리사
이를 애무하고 있었다.

"캐서린의 보지가 축축해지자 나는 입술로 그녀의 보지 입술에 키스를 하고 빨
기 시작했어. 그녀가 신음 소리를 내기 시작했지. 한 참 동안 그녀의 보지를 입
으로 가지고 놀다가 그녀의 항문을 공격하기 시작했어."

"음.. 하.. 하.." 자스민은 내 말이 들리지 않는지 아무런 맞장구도 없이 신음소
리를 내며 두 손으로 내 보지와 자기의 보지를 열심히 애무하고 있었다. 당장
그녀를 쓰러뜨리고 그녀의 보지를 공격할까 생각했다가 얘기를 계속하기로 맘
먹었다. 아직 오늘이 끝날 때까지 많은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혀를 동그랗게 말아서 캐서린의 항문 속으로 쏙 밀어 넣었어. 그러자 캐서린의
몸이 부르르 떨리기 시작했어"
"음.. 아..." 자스민의 신음소리가 점점 커져갔다.

"혀로 계속 캐서린의 항문을 공격하면서 손으로 바닥에 떨어진 딜도를 잡아 그
걸 캐서린의 보지에 그냥 콱 쑤셔 넣었지. 지금 생각해도 좀 거칠었던 것 같아.
그때는 그냥 복수하는 기분으로.. 히!"

"아..아. 계속해, 언니. 빨리.. " 자스민의 숨가쁜 목소리가 들렸다.
"그러자 캐서린의 몸이 부르르 떨었어. 그리고는 신음도 비명도 아닌 이상한 소
리를 내기 시작했지"

"아~~ 못 참겠어.. 언니.. 으으음.." 자스민의 목소리가 쉰 목소리로 변했다.
"내가 도와줄까, 자스민?"
"그래. 빨리.. 어떻게 좀 해줘 언니.. 제발.." 자스민의 목소리는 다급했다.

좀 골려 주려는 생각도 없지는 않았지만 첫 경험(확실치는 않지만)을 치르는 사
랑스런 후배 자스민을 위해 착한 마음을 먹기로 했다. 나는 일으켰다. 그리고
두 손으로 어깨를 잡고는 뒤로 밀었다. 그녀가 침대위로 넘어졌다.

"다리를 벌려. 활짝!" 내가 명령했다. 이제 내가 칼자루를 잡은 것이다.
자스민은 군소리 없이 다리를 활짝 벌렸다. 그녀의 다리 사이 구멍은 벌써 축축
해져 있었다. 이슬방울 같은 액체가 그녀의 음모 곳곳에 묻어 있었다.

내 얼굴을 그 곳으로 가져갔다. 그리고 혀와 입으로 그녀의 부드러운 속살을 맛
보기 시작했다. 자스민이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두 다리를 오므려 내 머리를 감
싸버렸다. 내 입과 코는 완전히 그녀의 음부에 박혀 버렸다. 숨을 쉴 수가 없었
다. 겨우 그녀의 다리를 조금 벌렸다. 그리고 하던 일을 계속 했다.

얼마 후 그녀의 몸이 부들거리며 떨리기 시작했다. 끝 낼 시간이 된 것이다. 이
로 가볍게 그녀의 크리토리스를 물면서 한 손가락을 그녀의 항문 속으로 쭉 밀
어 넣었다. 자스민이 비명을 지르며 허리를 쳐들어 올렸다. 엉덩이가 침대에서
들리고 내 머리도 따라서 들려 올라갔다. 그녀의 크리토리스를 그대로 물고 한
손가락을 그녀의 항문에 넣은 채 다른 손의 세 손가락을 그녀의 보지 구멍 속
으로 부드럽게 그러나 강하게 쑥 밀어 넣었다.

"아아아아!!!!.."
자스민의 희열에 찬 비명이 방안을 울리고 한껏 허리를 치켜든 그녀의 몸이 활
처럼 휜 채로 그대로 굳어 버렸다. 마치 조각처럼. 하지만 그녀의 보지 속과 항
문 속에 있던 내 손가락들에게는 그녀의 속 살 떨림이 강하게 계속적으로 전해
져 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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