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06-배후위에 관하여(1)-<규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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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빅토리아 시대에 아름다운 장정으로 은밀한 인기를 누렸던 라는 잡지가 있었는데 아래에 글은 여기서 발췌한 글입니다. 리얼리티가 높지는 않지만 심리묘사가 아주 뛰어난 이 멜로드라마는 마치 남의 일이라도 훔쳐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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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작은 거실에 있었다. 그 방은 나의 규방으로 사용됐다. F, 그는 나를 이해했다. 그는 밖으로 나가 커다란 응접실 안에서 나는 엉뚱한 책 한 권을 들고 그쪽으로 가 그를 만났다.
그는 곧 자신의 정열을 표출했다. 그가 뭘 말했고 내가 뭐라 했는지 나는 모른다. 아무 기억도 없다.
나는 그를 홀로 이끌었다. 누군가가 엿들을 것만 같았기 때문이었다. 거실과 작은 현관 사이에는 이중문이 하나 있었다. 현관에 있는 하인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곳에 다다랐을 때 F는 나를 자기 곁으로 당겨 팔로 붙들고, 긴 키스, 불같은 키스, 나의 영혼을 자극하는 키스로서, 도저히 억제할 수 없는 내 비명 소리를 막았다.
동시에 그의 재빠른 손은 내 속치마를 올리고, 훨훨 타는 내 가랑이를 교묘하게 애무하였다. 번개처럼 순식간에 넘쳐흐른 애액의 뚜렷한 흔적이 그의 손에 묻어 났다.
"그만....그만!....가요."
나는 격앙을 억누르며 말했다.
"가세요....내일....세 시."
나는 허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몸을 피했다.
다행히도, 나를 기다리고 있던 부인은 그다지 똑똑하지 못하여 나의 비정상적인 상태를 눈치채지 못했다.
...
남편은 이삼 일 동안 집을 비울 예정이었고, 하인들에게는 여러 가지 심부름들을 시켜 내보냈다. 나는 옷을 차려 입고 조심스럽게 기다렸다.
나의 사랑하는 F가 도착했다. 나는 손수 문을 열고 그를 내 규방으로 이끌었다.
나는 자리에 앉았으나 몹시 당황하고 있었다. 그는 매우 믿음직하였다. 그는 내게 며칠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사과를 구하고, 자신이 사로잡힌 미친 듯한 충동을 조절할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와 같이 즐기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죽어 버릴 정도로 날 사랑한다고 말했다.
나는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지 몰랐다. 우리는 모두 심장이 복받쳤다. 그는 내 손을 잡더니 입을 맞추었다. 나는 몸을 떨며 일어섰다. 서로 입을 마주 댔다. 나는 솔직히 전혀 반항을 하지 않았다. 그럴 기운도 없었다.
나는 이 극도의 행복감을 만끽했다. 그가 나를 어디론가 이끌어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어디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나의 규방에는 아주 작고 낮은 소파 하나와 안락의자 몇 개와 팔걸이 없는 보통 의자 몇 개가 있을 뿐이었다.
F는 아직도 나를 붙든 채로 의자 위에 앉아 있었다. 나는 F 앞에 서서 그의 머리에 얼굴을 기대고 있었다. 그가 내 허리끈을 푸는 것이 느껴졌다. 끝내 옷 앞자락이 모두 열리자 F는 자신의 무릎을 내 다리 사이에 넣었다.
"아, 안 돼요."
나는 흐느끼듯이 말했다.
"안 돼요.... 제발, 제발."
F는 내 양다리를 벌리고 그의 무릎에 앉히려고 했다. 나는 내심 그러고는 싶었으나, 본능적인 어떤 느낌 때문에 거절하고 강하게 그에게 맞섰다. 우리는 곧 지쳤다. 결국 나는 눈을 내리깔고, 이런 반항에 종지부를 찍을 어떤 실마리를 발견하게 되었다. F는 공격용 물건을 꺼냈다. 그 루비색의 오만한 머리는 위쪽으로 자신만만하게 서 있었다. 길이와 두께는 진실로 보통 이상이었다. 그것은 B의 것과도 비견될 만한 것이었다. 나는 그런 광경을 보는 순간 더 이상 반항할 기력을 잃었다. 내 다리가 저절로 벌어졌다. 나는 사랑스러운 그의 어깨 뒤로 얼굴을 숨기고, 가능한 한 많이 벌린 채 그의 무릎 위에 올라탔다. 그와 같은 잘생긴 손님이 들어온다는 것이 기대되면서도 한편으론 무서웠다.
나는 곧 그 머리 부분을 나의 작은 동굴의 입술 사이로 느낄 수 있었다. 내 남편의 가는 물건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실로 엄청난 크기였다. 나는 그를 도우려고 움직였으나, 거의 집어넣기도 전에 사랑의 액체가 뜨겁게 분사되어 내 배와 허벅지가 물바다에 이루었다. 오랜 기다림과 자신의 정열에 못 이겨 그 소중한 이슬이 너무 일찍 뿜어져버린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원한만큼 즐길 수가 없게 되었다. 나는 실망을 감출 수가 없었으나, 나의 연인은 키스를 퍼부으며, 잠시만 쉬면서 기다려 주면 더 만족스럽게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팔짱을 끼고 소파에 앉아서 우리의 사랑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우리는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 둘 다 저항할 수 없는 정열에 빠진 것이다.
잠시 후에 그가 다시 시작할 준비가 됐음을 알고 나는 그에게 어떤 식으로 하겠느냐고 물었다. 나는 그렇게 결과가 안 좋았던 체위를 다시 시도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그 역시 궁리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한 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나는 그를 놀리듯 미소를 지으며 일어났다. 그도 일어났다. 내가 도망치자 그는 열심히 나를 뒤따랐다. 나는 벽난로 장식에 태연하게 몸을 기대고 엉덩이를 드러낸 채 고양이처럼 흔들며 고개를 돌려 약올리듯 쳐다봤다.
아! 그는 어떻게 내 마음을 알았을까. F는 나에게 달려들어 키스를 하며 "고마워요"하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내 뒤로 가서 속치마를 허리 위로 걷어 올렸다. 내 엉덩이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자 그는 감탄의 탄성을 질렀다. 어느 정도 기대야 했었지만, 그처럼 칭찬을 받을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F는 무릎을 꿇고 앉아 내 뒤쪽을 키스로 덮어버리더니 허벅지 윗부분에서부터 키스가 양쪽으로 나뉘어졌다. 그의 입술은 물론 혓바닥의 감촉까지 느껴졌다. 나는 비명을 지르고 굴복해 버렸다.
F는 몸을 일으키더니 삽입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의 거대한 기구는 서로 아무리 노력을 해도 쉽게 들어가질 않았다. 그래서 그는 그것을 꺼내어 머리와 자루 부분에 침을 조금 발랐다. 곧 나의 치명적인 부분을 무언가가 찌르고 들어와 빽빽하게 채우고 꽉 막아 버리는 것이 느껴졌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엑스터시가 전해졌다.
나의 연인은 나에게 기대고 있었다. 나는 고개를 뒤로 돌려 그와 입술을 맞추었다. 그의 혀가 나의 혀와 장난질을 쳤다. 나는 이성을 잃었다. 미쳐가고 있는 것 같았다. 절정의 순간에 도달했다. 나는 몸부림을 치며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을 중얼거렸다.
F는 정력을 아끼고 있었는데, 내가 즐거워하는 것이 좋았던 모양이었다. 그는 나의 마음을 가라앉혔다. 그의 달콤한 동작이 다시 시작되었다.
그는 기쁨만을 뽑아내고, 수천 가지의 미묘하고 민감한 차이로 그 기쁨을 두 배로 하는 방법을 어떻게 알았을까? 아! 그 첫 수업. 나는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허벅지 사이에서 그것을 느낄 수 있다.
"사랑해요."
그가 말했다.
"느낌 어때요? 부드러운 속 이야기를 나누면 달콤해지지요. 한 몸이 되는 거예요."
아, 이렇게 말을 주고받는 것 자체가 행복했다. 나는 항상 그렇게 이야기를 주고받기를 원했다. 그런 목소리가 거의 격정에까지 나를 몰아가는 것이었다. 드디어 말의 효과가 나타났다! 나는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았다.
"다시 하고 싶어요."
내가 말했다.
"너무 좋아요.... 힘껏....다시....깊이....죽여줘요....아! 죽겠어요!"
"사랑해요, 나도 그래요....끓어오르고 있어요....아, 됐어요!"
F는 힘껏 밀어붙인 후 내 위로 무너졌다. 그의 방출이 느껴졌다. 그 순간 나는 거의 정신을 잃었다.
F는 물러섰다. 나는 아직도 방출했다. 계속 지속되었다. 끝이 났을 때는 나는 부끄러움도 없이 허리를 다 드러내 놓고, 몸을 떨며 기계적으로 엉덩이를 움직이고 액체를 바닥으로 흘리고 있었다.
F는 나에게 연민을 느꼈다. 그는 재빠르게 자기 옷차림을 정리하더니, 내 속치마를 바로 내리고 나를 소파까지 안고 가 자기 옆에 나란히 앉혔다. 나는 두 번째로 이성을 잃은 것이다. 그는 나를 안정시켰다. 그의 달콤한 목소리에 정신이 조금 들었다. 내가 그에게 혼자 있게 해달라고 부탁하자 그는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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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작은 거실에 있었다. 그 방은 나의 규방으로 사용됐다. F, 그는 나를 이해했다. 그는 밖으로 나가 커다란 응접실 안에서 나는 엉뚱한 책 한 권을 들고 그쪽으로 가 그를 만났다.
그는 곧 자신의 정열을 표출했다. 그가 뭘 말했고 내가 뭐라 했는지 나는 모른다. 아무 기억도 없다.
나는 그를 홀로 이끌었다. 누군가가 엿들을 것만 같았기 때문이었다. 거실과 작은 현관 사이에는 이중문이 하나 있었다. 현관에 있는 하인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곳에 다다랐을 때 F는 나를 자기 곁으로 당겨 팔로 붙들고, 긴 키스, 불같은 키스, 나의 영혼을 자극하는 키스로서, 도저히 억제할 수 없는 내 비명 소리를 막았다.
동시에 그의 재빠른 손은 내 속치마를 올리고, 훨훨 타는 내 가랑이를 교묘하게 애무하였다. 번개처럼 순식간에 넘쳐흐른 애액의 뚜렷한 흔적이 그의 손에 묻어 났다.
"그만....그만!....가요."
나는 격앙을 억누르며 말했다.
"가세요....내일....세 시."
나는 허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몸을 피했다.
다행히도, 나를 기다리고 있던 부인은 그다지 똑똑하지 못하여 나의 비정상적인 상태를 눈치채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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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이삼 일 동안 집을 비울 예정이었고, 하인들에게는 여러 가지 심부름들을 시켜 내보냈다. 나는 옷을 차려 입고 조심스럽게 기다렸다.
나의 사랑하는 F가 도착했다. 나는 손수 문을 열고 그를 내 규방으로 이끌었다.
나는 자리에 앉았으나 몹시 당황하고 있었다. 그는 매우 믿음직하였다. 그는 내게 며칠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사과를 구하고, 자신이 사로잡힌 미친 듯한 충동을 조절할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와 같이 즐기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죽어 버릴 정도로 날 사랑한다고 말했다.
나는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지 몰랐다. 우리는 모두 심장이 복받쳤다. 그는 내 손을 잡더니 입을 맞추었다. 나는 몸을 떨며 일어섰다. 서로 입을 마주 댔다. 나는 솔직히 전혀 반항을 하지 않았다. 그럴 기운도 없었다.
나는 이 극도의 행복감을 만끽했다. 그가 나를 어디론가 이끌어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어디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나의 규방에는 아주 작고 낮은 소파 하나와 안락의자 몇 개와 팔걸이 없는 보통 의자 몇 개가 있을 뿐이었다.
F는 아직도 나를 붙든 채로 의자 위에 앉아 있었다. 나는 F 앞에 서서 그의 머리에 얼굴을 기대고 있었다. 그가 내 허리끈을 푸는 것이 느껴졌다. 끝내 옷 앞자락이 모두 열리자 F는 자신의 무릎을 내 다리 사이에 넣었다.
"아, 안 돼요."
나는 흐느끼듯이 말했다.
"안 돼요.... 제발, 제발."
F는 내 양다리를 벌리고 그의 무릎에 앉히려고 했다. 나는 내심 그러고는 싶었으나, 본능적인 어떤 느낌 때문에 거절하고 강하게 그에게 맞섰다. 우리는 곧 지쳤다. 결국 나는 눈을 내리깔고, 이런 반항에 종지부를 찍을 어떤 실마리를 발견하게 되었다. F는 공격용 물건을 꺼냈다. 그 루비색의 오만한 머리는 위쪽으로 자신만만하게 서 있었다. 길이와 두께는 진실로 보통 이상이었다. 그것은 B의 것과도 비견될 만한 것이었다. 나는 그런 광경을 보는 순간 더 이상 반항할 기력을 잃었다. 내 다리가 저절로 벌어졌다. 나는 사랑스러운 그의 어깨 뒤로 얼굴을 숨기고, 가능한 한 많이 벌린 채 그의 무릎 위에 올라탔다. 그와 같은 잘생긴 손님이 들어온다는 것이 기대되면서도 한편으론 무서웠다.
나는 곧 그 머리 부분을 나의 작은 동굴의 입술 사이로 느낄 수 있었다. 내 남편의 가는 물건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실로 엄청난 크기였다. 나는 그를 도우려고 움직였으나, 거의 집어넣기도 전에 사랑의 액체가 뜨겁게 분사되어 내 배와 허벅지가 물바다에 이루었다. 오랜 기다림과 자신의 정열에 못 이겨 그 소중한 이슬이 너무 일찍 뿜어져버린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원한만큼 즐길 수가 없게 되었다. 나는 실망을 감출 수가 없었으나, 나의 연인은 키스를 퍼부으며, 잠시만 쉬면서 기다려 주면 더 만족스럽게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팔짱을 끼고 소파에 앉아서 우리의 사랑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우리는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 둘 다 저항할 수 없는 정열에 빠진 것이다.
잠시 후에 그가 다시 시작할 준비가 됐음을 알고 나는 그에게 어떤 식으로 하겠느냐고 물었다. 나는 그렇게 결과가 안 좋았던 체위를 다시 시도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그 역시 궁리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한 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나는 그를 놀리듯 미소를 지으며 일어났다. 그도 일어났다. 내가 도망치자 그는 열심히 나를 뒤따랐다. 나는 벽난로 장식에 태연하게 몸을 기대고 엉덩이를 드러낸 채 고양이처럼 흔들며 고개를 돌려 약올리듯 쳐다봤다.
아! 그는 어떻게 내 마음을 알았을까. F는 나에게 달려들어 키스를 하며 "고마워요"하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내 뒤로 가서 속치마를 허리 위로 걷어 올렸다. 내 엉덩이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자 그는 감탄의 탄성을 질렀다. 어느 정도 기대야 했었지만, 그처럼 칭찬을 받을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F는 무릎을 꿇고 앉아 내 뒤쪽을 키스로 덮어버리더니 허벅지 윗부분에서부터 키스가 양쪽으로 나뉘어졌다. 그의 입술은 물론 혓바닥의 감촉까지 느껴졌다. 나는 비명을 지르고 굴복해 버렸다.
F는 몸을 일으키더니 삽입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의 거대한 기구는 서로 아무리 노력을 해도 쉽게 들어가질 않았다. 그래서 그는 그것을 꺼내어 머리와 자루 부분에 침을 조금 발랐다. 곧 나의 치명적인 부분을 무언가가 찌르고 들어와 빽빽하게 채우고 꽉 막아 버리는 것이 느껴졌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엑스터시가 전해졌다.
나의 연인은 나에게 기대고 있었다. 나는 고개를 뒤로 돌려 그와 입술을 맞추었다. 그의 혀가 나의 혀와 장난질을 쳤다. 나는 이성을 잃었다. 미쳐가고 있는 것 같았다. 절정의 순간에 도달했다. 나는 몸부림을 치며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을 중얼거렸다.
F는 정력을 아끼고 있었는데, 내가 즐거워하는 것이 좋았던 모양이었다. 그는 나의 마음을 가라앉혔다. 그의 달콤한 동작이 다시 시작되었다.
그는 기쁨만을 뽑아내고, 수천 가지의 미묘하고 민감한 차이로 그 기쁨을 두 배로 하는 방법을 어떻게 알았을까? 아! 그 첫 수업. 나는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허벅지 사이에서 그것을 느낄 수 있다.
"사랑해요."
그가 말했다.
"느낌 어때요? 부드러운 속 이야기를 나누면 달콤해지지요. 한 몸이 되는 거예요."
아, 이렇게 말을 주고받는 것 자체가 행복했다. 나는 항상 그렇게 이야기를 주고받기를 원했다. 그런 목소리가 거의 격정에까지 나를 몰아가는 것이었다. 드디어 말의 효과가 나타났다! 나는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았다.
"다시 하고 싶어요."
내가 말했다.
"너무 좋아요.... 힘껏....다시....깊이....죽여줘요....아! 죽겠어요!"
"사랑해요, 나도 그래요....끓어오르고 있어요....아, 됐어요!"
F는 힘껏 밀어붙인 후 내 위로 무너졌다. 그의 방출이 느껴졌다. 그 순간 나는 거의 정신을 잃었다.
F는 물러섰다. 나는 아직도 방출했다. 계속 지속되었다. 끝이 났을 때는 나는 부끄러움도 없이 허리를 다 드러내 놓고, 몸을 떨며 기계적으로 엉덩이를 움직이고 액체를 바닥으로 흘리고 있었다.
F는 나에게 연민을 느꼈다. 그는 재빠르게 자기 옷차림을 정리하더니, 내 속치마를 바로 내리고 나를 소파까지 안고 가 자기 옆에 나란히 앉혔다. 나는 두 번째로 이성을 잃은 것이다. 그는 나를 안정시켰다. 그의 달콤한 목소리에 정신이 조금 들었다. 내가 그에게 혼자 있게 해달라고 부탁하자 그는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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