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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08-배후위에 관하여(3)-<규방> 중에서

연인들이 상대방의 성욕을 돋우기 위해 주고받는 말에는 최음제와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현실은 물론 연인들은 밀어와 비어를 열렬히 주고받고, 때로는 금기시 되는 단어조차 거리낌없이 뱉곤 합니다. 아래는 <규방>에서 발췌한 부분으로 강한 어감의 언어를 절묘하게 잘 사용한 게 특징입니다. 에로틱 비어와 함께 거울, 램프라는 조명기구까지 동원했는데 시청각적인 효과를 충분히 살린 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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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낮에 있었던 일들을 구태여 이야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다지 재미있는 일은 없었다. 단도직입적으로 그날 저녁의 일로 들어가겠다. 나는 여전히 조심스럽게 나의 관찰 장소로 아무도 모르게 들어갔다. 그때 베르타가 연인과 또 만났다.

준비 행위들은 거의 같았다. 그런데 준비가 끝났는데도 그들은 곧장 침대로 가지 않았다. 베르타가 물었다.
"생각이 바뀌었어요. 요전 날 아침에 거실에서 했던 것 같이 해요. 여기서는 편하니까 더 잘 되겠지요!"

이런 말을 하고 그녀는 가운을 벗고 슈미즈를 위로 올린 채, 커다란 소파를 옷장 거울 앞에 가져다 놓았다. 그녀는 그 위에 꿇어앉더니 머리와 어깨를 바닥에 대고 엉덩이를 치켜올렸다. 이 매혹적인 자세에 의해 엉덩이가 거울에 비쳐 드러나면서, 쾌락의 입구가 나의 시야에 들어왔다. 그것은 크게 열려있었다.

알프레드 역시 바삐 뭔가를 준비했다. 그는 재킷을 벗어버리고 마루 위에 램프를 내려놓았다. 거울에 세세하게 비치는 완벽하고 멋진 그 광경을 밝게 비추기 위한 것이었다. 이어서 그는 그녀의 뒤쪽으로 가 그녀에게 들어가기 시작했다.
"아, 당신 나를 너무 자세히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아줌마가 말했다.
"이런 미녀를 자세히 보면 어때? 거울을 봐!"
"아, 안 돼. 그러지 말아요!....아!.... 들어오고 있네! 잠깐만 멈춰요...정말 좋은 분이야!"
"사랑해요. 너무 사랑해요! 둔부가 참 예쁘네요. 예뻐요.....궁둥이가!"
"아! 알프레드! 그런 지저분한 말을?"
"놀라지 말아요.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무슨 말이든 할 수 있는 거니까. 그런 말들은 냉정한 때는 전혀 안 어울리지만, 사랑의 달콤한 신비에는 신선한 맛을 더하지 않는가요? 당신도 그런 말을 하게 될 거고, 그 즐거움도 이해할 거예요."

그는 말을 건네면서 동작을 지속했다. 베르타는 조용히 그것을 즐기면서 아무 말도 않고, 열심히 거울 안에서 벌어지는 광경을 쳐다봤다. 일 분 후에 그녀가 그에게 하는 말을 듣는 순간 나는 망연해 졌다.
"당신 그거 정말 좋아해요?"
"뭘?"
"그러니까....내...."
"당신의 뭐를?"
"그러니까....내....궁둥이!"
"아, 베르타. 왜 이렇게 귀여울까? 그래요, 너무 좋아해요. 당신의 그 아름다운 궁둥이. 너무 예쁘다니까!"
"그럼 만지세요, 당신 거예요....당신만 가지는 거예요, 내 궁둥이....궁둥이....궁둥이. 아....내....궁둥이, 내 궁둥이!"

그녀는 더듬더듬 말을 하다가 입을 다물더니 완전한 쾌감에 몸을 맡겼다. 알프레드는 자기만의 만족에 급히 도달했다가, 그녀와 함께 다시 목적지에 도달한 후 완전히 힘이 빠져 그녀 위에 엎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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