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들(11)
한편,
재형이 좀 일찍 나서 아파트로 돌아오는 길에 택시가 한 대 서더니 날씬한 여자가 내리는데…
누군가 했더니 란이 엄마 희연이라 차에서 내려 인사를 했다.
[ 어? 어디 갔다 오세요? ]
[ 어머! 지금 마치고 오시는 거에요? ]
[ 네… 좀 일찍 들어 가는 중이에요… ]
[ 전 집들이에 갔는데…조금 앉았다가 그냥 왔어요! ]
[ 그러시구나… ]
재형은 앞에 서 있는, 구두를 신고 날씬한 다리 위로 치마를 입었으며 또한 실크 블라우스를 입어
풍만한 젖가슴이 출렁거리는 그녀를 보니 갑자기 집에 들어 가기 싫어진다.
[ 란이 엄마! 괜찮다면 우리 술 한 잔 할래요? ]
[ 술? 민이 엄마가 기다릴텐데요…? ]
[ 오늘 친구 만날 약속이 있다고 나갔어요. 아마 좀 늦어야 들어 올 거에요…. ]
[ 그렇구나…. 그럼 술보다….전처럼 드라이브 시켜 주실래요? ]
[ 드라이브? 하하…그럽시다! ]
그녀를 차에 태우자 무릎 위까지 오는 치마를 입어서인지 앉으면서 엉덩이에 당겨져
허벅지 반이 드러난 듯이 하얀 다리가 그의 눈에 들어 온다.
[ 어디로 갈까요? ]
[ 음… 가까이에 어디 계곡 같은 곳 없어요? 다른 곳은 더워서…. ]
[ 그럽시다! ]
재형은 차를 운전하여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계곡이 있고 위에는 사찰이 있는 곳으로 갔다.
밤이지만 제법 사람들이 보였고 사찰로 올라 가는 길엔 가로등이 있어 어둡지 않았으며
재형이 손을 잡자 란이 엄마가 싱긋이 웃으며 손을 내 맡겼고 조금 올라 가선 팔을 내미니
그녀가 눈을 흘기면서도 그의 팔짱을 사뿐히 낀다.
[ 오늘도 데이트에요? ]
[ 하하….그럼 이게 데이트죠! 데이트가 뭐 따로 있나요… ]
며칠 전에 비가 와서인지 올라 가는 길에 계곡에서 물 흐르는 소리가 난다.
[ 우리 저기 가 봐요! ]
약간 어두운 길을 조심스레 내려 갔고 조금 높이 차이가 나는 곳에서 재형이 팔을 벌려
내려 오는 그녀를 안아 내리자 희연의 얼굴이 어둠 속에서도 곱게 물든다.
[ 아이~! 언제까지 안고 있을 거에요? ]
[ 어? ]
몸에 닿는 그녀의 감촉에 잠시 그렇게 있다가 그녀의 말에 팔을 풀었고 물가에 다다라 손을 대어 보니
아직 여름이 채 가시지 않아서인지 차가운 물이 시원하게 느껴진다.
나란히 돌 위에 앉아 재형이 신발을 벗고 물에 담그자 희연이 묻는다.
[ 시원하세요? ]
[ 네… 비가 와서인지 물이 맑고 시원해요… ]
[ 그럼… 나도 한 번 발을 담가 볼까….]
그러자 재형이 그녀의 작은 발에 신겨져 있는 구두를 벗기고 매끈한 다리를 물 속에 놓아 주니
그녀가 시원해 하면서 좋아 했고 재형은 그녀를 조금 당겨서는 손을 잡으니 그녀의 향기가
기분 좋게 풍겨 온다.
[ 여름에는 이런 곳에 와서 살면 좋겠어요~! ]
[ 하하…그런 생각이 들긴 하죠… ]
재형이 그녀의 손을 잡고 만지면서 물속에 들어가 있는 다리에 닿는 그녀의 매끈한 다리 스타킹 감촉에
다리를 붙이고 물었다.
[ 스타킹 다 젖었네요? ]
[ 괜찮아요. 핸드백에 하나 더 있어요… ]
[ 네… 근데 정말 란이 엄마 다리 늘씬하다. 20대 아가씨도 이런 다리 드물건데… ]
[ 호호…그래요? ]
[ 네… ]
대답을 하면서 그가 만지던 손을 놓고 다리를 살짝 만져 봐도 그녀가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아
다리를 몇 번 만지다가 팔을 둘러 그녀의 어깨를 끌어 안자 희연이 그를 올려다 본다.
[ 우리… 너무 친해 보이는 거 아녜요? ]
[ 그럼… 데이트 하러 나와서 친해 보이지 않으면 그게 정상이에요? ]
[ 어머! 호호… 딴은 그렇네~~! ]
그러다 주변을 둘러 보니 근처에 다른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자 재형도, 희연도 묘한 감정이 들었고
재형이 손을 살짝 살짝 움직이며 어깨를 만지자 희연이 그에게 살며시 기대었으며
그의 몸과 그녀의 몸이 가까이 붙는다.
물 속에 들어가 있는 발이 좌우로 흔들리며 그녀의 발을 건드리자 그녀도 그의 발을 건드린다.
그녀의 작은 발이 그의 발을 누르면서 희연이 어깨에 걸쳐져 있는 그의 팔을 떼어 내고는
팔짱을 끼면서 기대니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이 팔꿈치에 느껴졌다.
[ 이렇게 한가하게 있으니 너무 좋아요~! 술 마시는 것보다 낫죠? ]
[ 그러네요… 시원도 하고….란이 엄마 향기도 나고…. ]
[ 어머! 호호… 이 나이에 향기는 무슨…. ]
그러면서 끼고 있는 팔을 더 당기니 더욱 밀착이 되었고 재형의 손은 어느 듯 그녀의 허벅지에 닿아
치마 끝 자락에 닿은 손을 펴자 치마와 스타킹의 감촉이 묘한 대조를 이루었고
가만히 있다가 아주 가볍게 손을 아래 위로 움직이니 야들야들한 감촉이 손바닥에 와 닿는다.
그것을 그도 알고, 그녀도 알고… 분위기가 묘하게 바뀌면서 희연이 중얼거린다.
[ 스타킹이 물에 젖으니 조금 칙칙하다….. ]
[ 그럼… 스타킹 벗겨 드릴까요? ]
[ 아이~! 민이 아빠! 됐어요…! 부끄럽게…. ]
얼굴이 달아 오르면서 희연이 치마 안으로 손을 넣어 벗기지는 못하고 노출된 허벅지 쪽에서 당기니
스타킹이 벗겨져 내려 오는데, 그것이 재형의 눈에는 아주 야하게 보인다.
스타킹을 벗고 나자 그의 다리에 아주 매끈한 피부가 와 닿았고 그녀가 다시 그의 팔짱을 끼자
재형은 아까처럼 손을 그녀 허벅지에 놓으니 부드러운 허벅지가 닿았다.
그 감촉에 재형이 팔을 풀어 그녀의 어깨를 끌어 안으면서 뺨에 뽀뽀를 했다.
‘ 쪼오옥~~! ‘
[ 아~이~! 또..? 민이 아빠 나빠요~! ]
그러거나 말거나 그가 어깨를 쓰다듬고 거듭 뺨에 뽀뽀를 하자 희연이 피하다가 포기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물에 서니 다리가 어둠인데도 하얗게 빛난다.
그녀가 서서 물 속에 있는 그의 발을 누르고, 그는 피하고… 그렇게 장난을 치는데…
[ 조심해요! 넘어지겠어요… ]
[ 호호… 이렇게 얕은 물에서 넘어지긴…어…어머….! ]
그녀가 발 밑에 있는 돌을 잘못 디뎌 몸이 기우뚱하자 재형은 깜짝 놀라 얼른 그녀를 안았고
희연은 그의 품 속에 갇혀지게 되었다.
부드럽고 굴곡 있는 몸매가 여지없이 그의 가슴에 닿는다.
[ 휴….깜짝 놀랐네~! ]
[ 그러게요… 내가 다 깜짝 놀라 진땀을 흘렸네…. ]
[ 이제 우리 일어서요! ]
[ 네… ]
다시 돌 위로 올라 온 그녀의 발을 손수건으로 닦아 주고 구두를 신겨 주니 희연이 간지러워 한다.
내려 올 쯤에는 희연이 그의 팔짱을 꼭 끼어 붙으니 걸을 때마다 그녀의 감촉이 출렁거렸으며
주차장에 가기 전, 자판기에 있는 음료수를 빼어 마시면서 차에 가자 후덥지근하다.
조수석에 앉은 그녀의 하얀 다리를 보면서 아랫도리가 스물 스물 서는데…
[ 스타킹을 신어야 하는데…. ]
[ 그럼 뒷 좌석에서 신어요! ]
[ 호호…그럼 되겠네… ]
그녀가 뒷 좌석으로 가자 잠시 그녀의 모습을 본 그도 뒷좌석으로 가니 그녀가 의아해 한다.
[ 잠시만요. 아까 발밖에 안 닦았어요~! ]
재형이 옆에 앉아 다시 손수건으로 그녀의 하얗고 매끈한 다리 곳곳을 닦아 주자
희연은 간지러워 하며 간간히 몸을 약간씩 떨면서 자신의 다리를 닦아 주는 그를 바라 보았다.
[ 이제 되었어요…! 스타킹 신으세요! ]
[ 여기 어디 있을 텐데… ]
희연이 핸드백에서 스타킹을 찾아 내어 한 쪽 발에 끼워 넣어 올리고 몸을 약간 돌려
치마 아래까지 끌어 올리자 그것을 본 재형이 한 마디 한다.
[ 란이 엄마! 여긴… 제가 신겨 드리면 안될까요? ]
[ 어머! 호호… 민이 아빠가 왜 제 스타킹을 신겨 줘요? 됐어요… ]
[ 한 번 신겨 줘 보고 싶은데…. 그리고 애인 사이에 그럴 수도 있는 거지…. ]
[ 어머머! 누가 누구의 애인이라는 거에요? ]
[ 데이트 하니까 당연히 란이 엄마가 제 애인이죠!! ]
[ 어머나! 호호… 좋아요~! 그럼 무릎까지만 신겨 주세요! ]
[ 네~~! ]
재형이 그녀의 발을 약간 들게 하고 스타킹을 신겨 올라 오자 희연이 부르르 떤다.
그리고… 무릎까지 올라 왔던 스타킹의 매듭을 좀 더 올리니 희연이 막는다.
[ 여기까지 하기로 했잖아요? ]
[ 이왕 한 김에…조금만 더 인심 써 줘요…여자 스타킹 신겨 주는 게 이렇게나 기분 좋을 줄 몰랐는 걸요? ]
[ 그게… 기분 좋으세요? ]
[ 네… 그러니 조금만 더….응? ]
그가 어린 아이처럼 보채자 희연이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다가
재형의 손이 허벅지를 더듬어 올라 가자 다시 그녀의 몸이 떨리면서 그의 어깨를 손으로 짚었고
치마 안으로 약간 그의 손이 들어가니… 허벅지를 약간 벌리면서 들리지 않을 정도의 신음을 낸다.
재형은 어둡지만… 그녀의 속치마에 손이 닿고 허벅지 살결이 묻어 날 듯이 느껴지면서
역시 달아 올라 거듭 그녀의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점점 더 벌어지는 희연의 허벅지…
그가 굽혔던 몸을 바르게 하여 팔로 그녀를 끌어 안으면서 여전히 허벅지를 만지자
희연은 그의 손을 떼어 내려는데 그가 쉽사리 떨어지지 않아 허벅지를 약간 벌린 채로
그의 가슴에 얼굴을 기대니 재형은 뺨에 뽀뽀를 해 주곤 머리를 쓰다듬었다.
[ 민이 아빠~~! ]
[ 네… 란이 엄마! ]
[ 머리를 쓰다듬어 주니 너무 기분 좋아요~! ]
[ 그래요? 그럼 이렇게 편안히 기대어 봐요~! ]
그가 그녀의 몸을 약간 누이듯이 그의 가슴에 기대게 만들고 팔을 둘러 안으니
치마가 약간 당겨 올라가 허벅지가 보다 많이 드러나고 풍만한 젖가슴이 부풀어 보이는데
재형의 손은 여전히 허벅지를 가볍게 쓰다듬고 머리카락을 만져 주고 있었다.
[ 아~이~! 민이 아빠 앞에서 자세가 너무 이상하다~~?! ]
[ 누가 욕할 사람 없으니 편하게 있어요. 이런데 놀러 와서 누구 눈치 볼 일 있나요! ]
[ 그래도…. 어머~~! 손이 어디까지 올라 오는 거에요? ]
조금씩 올라가는 그의 손을 잡은 희연이 위로 올려다 보며 눈을 흘긴다.
[ 감촉이 너무 좋아서 그래요~! 정말 란이 엄마 다리는 끝내 준다니까~~! ]
재형의 말에 희연이 기분이 좋은 듯 두 다리를 살짝 살짝 흔드니 허벅지가 벌어졌다 닫혔다 하는데
그럴 때마다 드러나는 모습에 재형의 가슴이 뛰면서 어깨를 두른 팔을 내려 허리를 안아 잡아 당기자
그의 품 안으로 더욱 밀착되어 들어 왔고 그의 손에는 희연의 젖가슴 아랫부분 언저리가 닿아
볼록한 느낌을 가져다 준다.
그런 분위기에, 기분에 재형이 다시 그녀의 뺨에 뽀뽀를 하고 살며시 목 부분에 입술을 대니
희연이 목을 움츠리며 간지러워 한다.
그런 희연의 행동이 더욱 재형의 행동을 부채질하여 다시 목에 키스를 하고 귀에도 가볍게 대자
움찔하면서 다시 목을 움츠리며 고개를 흔든다.
[ 아~잉~~! ]
[ 란이 엄마~! 한 번 안아 보고 싶은데…되죠? ]
[ 아이~! 민이 엄마 놔 두고 왜 절 안고 싶어 하는 거에요? ]
[ 애인이니까! ]
그의 단정적인 말에 희연이 응답할 여유도 없이 그는 두 팔로 그녀를 끌어 안자 몸을 틀던 희연도
재형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품 안에 들어 왔으며 가슴과 가슴이 맞닿아 따뜻한 체온이 전해지자
가만히 있던 희연이 은근히 팔을 움직여 그의 등을 껴 안으니… 포근한 그녀의 육체가 밀착되어진다.
[ 부끄럽다~~! 민이 아빠~~! 이렇게 안겨 있어도 되나 몰라요~! ]
[ 지금….엄청 기분 좋으니까 말 시키지 말고 가만히 있으세요~! ]
그의 말에 희연이 입을 다물었고 재형은 그녀의 날씬한 몸을 끌어 안고 있다가 등을 쓰다듬어 주고
머리카락을 손으로 빗겨 주면서 목에 키스를 하자 희연이 부르르 떨면서 얼굴을 들어 그를 바라 보는데
갸름하고 도회적인 얼굴에 붉은 입술이 도톰하게 솟아 하얀 얼굴과 대비 된다.
그가 천천히 입술을 뺨으로 가져 가자 희연이 고개를 돌려 그를 바로 쳐다 보니
가까이 가던 입술 앞에 그녀의 입술이 놓여졌고…. 내친 김에 살짝 그녀의 입술에 닿았다.
두툼한 입술로 누르니 희연이 눈을 감았고 그의 입술이 열려지면서 도톰한 그녀 입술을 물어 빨자
희연은 그에게 입술을 맡겨 둔 채로 그의 등을 더욱 세게 껴안는다.
잠시 뒤, 둘의 몸과 입술이 떨어지자 재형은 그녀의 등에 팔을 둘러 껴 안았고
희연은 그에게 기대면서 고개를 뒤로 제치고 그를 올려다 본다.
다시… 그의 입술이 다가가 누르자 희연의 입술도 살짝 열렸으며 둘의 입술은 부드럽게 움직여
입술에 묻은 타액이 서로의 입술에 묻어 반들거린다.
그녀의 입술을 탐하면서 재형은 손은 끊임 없이 등허리를 쓰다듬고 옆 허리 선을 만지다가
스르르 손을 앞으로 움직여 날씬한 몸매라 더욱 풍만해 보이는 그녀의 젖가슴을 잡았다.
[ 아~이잉~~! ]
키스를 하던 희연이 그의 손을 떼어 내려 했지만 그의 힘을 이길 수가 없기에
할 수 없이 그의 키스를 받아 주는데… 재형의 손이 둥근 젖가슴의 형태를 감상하듯 스치다가
양에 차지 않은 듯 손에 힘을 가해 주무르기 시작하니 희연의 입이 열리면서 뜨거운 혀가 살짝 나와
그의 입술을 핥았고 그 간지러움에 재형은 그녀의 혀를 붙잡아 빨아 들였다.
뜨거운 습기가 차 안에 가득해질 즈음 두 사람의 입술이 떨어져서
재형은 그녀의 젖가슴을 가볍게 쓰다듬었고 희연은 그에게 젖가슴을 맡긴 채 그를 올려다 본다.
[ 란이 엄마 젖가슴이 몸매에 비해 볼륨이 있고 참 예쁘게 생겼어요? ]
[ 아~이~! 민이 아빠는~~! ]
얇은 실크 블라우스를 입어 젖가슴의 보드라운 감촉이 그대로 손에 전해져 오기에
충만감을 느끼며 쓰다듬으면서 손바닥을 스치듯 움직이자 젖꼭지의 윤곽이 닿아 희연이 몸을 움찔하면서
그의 가슴을 토닥인다.
[ 민이 아빠~~! ]
[ 네? ]
[ 저…. 민이 아빠가 자꾸만 좋아지는데….어쩌죠? ]
[ 그냥 좋아하면 되죠. 저도 란이 엄마가 너무 좋은데…앞으로 란이 엄마는 제 애인 하세요! ]
[ 아~잉~! 어떻게 민이 아빠 애인을 해요? ]
그렇지만 그가 좁은 차 안에서 그녀를 안아 허벅지에 앉혀 끌어 안고 한 손으로는 젖가슴을,
한 손은 치마 아래의 허벅지를 쓰다듬자 희연이 그의 목을 감고 입술을 핥아 온다.
치마 아래 허벅지를 더듬던 그의 손이 슬며시 치마 안으로 들어가자….
[ 아~잉~~! 싫~어~~! 민이 아빠 응큼해~~! ]
희연의 목소리에 애교가 철철 넘친다.
허벅지를 만지던 손이 더 나아가지 않고 밖으로 둘러 그녀의 둔부를 잡고 끌어 당기니
완전히 그의 품 속으로 들어 온 희연이 그의 입술을 빨면서 가녀린 손으로 그의 가슴을 더듬는다.
연체 동물마냥 상의 속으로 들어간 손이 그의 털 난 가슴을 쓰다듬자
재형은 그녀의 풍만하면서 물컹한 엉덩이를 주무른다.
[ 징그럽죠? ]
[ 아~~뇨~! 좀 까칠하긴 해도… 만지니 기분 좋아요~! ]
[ 언제 내 가슴에 털이 난 걸 알고 찾아 들어 온 거에요? ]
[ 호호… 저 번 놀러 갔을 때 샤워하다 나와 놓고선….. ]
[ 아….! 그렇지…! ]
차 안에서 은밀히 진행 되는 그녀와의 애무에 정신이 팔려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다가
몇 명이 이 쪽으로 오는 소리가 들리고 곧 옆 차 문이 열리자 퍼뜩 정신을 차렸다.
[ 어머!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 우리 어서 가요~! ]
재형은 돌아 올 때 그녀와 이야기를 속삭였고 희연은 오는 도중 내내 그의 허벅지를 쓰다듬는다.
재형은 자꾸만 손에 닿았던 희연의 육체가 생각나면서 다음날이라도 당장 다시 만나고 싶었지만
기회가 생기지 않았는데 오늘 배달할 물건이 있어 다른 사람이 가려는 것을 자신이 간다고 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문 앞에 서서 초인종을 누르자 그녀가 문을 열었다.
그저께는 밤이었지만 오늘 대낮에 막상 그녀를 대하니 서먹하여 물건을 내려 놓는데
그녀 역시 얼굴을 조금 붉히며 쑥스러워 하였다.
[ 앉으세요. 시원한 음료수라도 드릴게요! ]
주방에 가서 냉장고 문을 열고 음료수를 꺼내는 그녀의 허리는 가늘고 둔부는 풍만하여
정말 자신이 저 둔부를 만졌나 의구심이 드는데 그녀가 곧 음료수를 건네주며 맞은 편에 앉는다.
오늘은 헐렁한 옷을 입은 그녀의 모습이 평소와 다르고 얇은 치마는 가라앉아 허벅지의 윤곽을 보여 주었다.
[ 어제 잘 지냈죠? ]
[ …네…. ]
작은 소리로 대답을 한 그녀는 그를 한 번 보더니 고개를 숙이며 하릴없이 치마 위를 손가락으로 문지른다.
그저께와는 딴 판인 모습….
그런 모습의, 평소와 다른 그녀의 모습에 재형은 자리를 옮겨 그녀 옆에 앉으며 손을 잡으니
그녀는 다시 그의 얼굴을 보고 손을 맡기고 있다.
재형은 살며시 팔을 둘러 그녀를 끌어 안아 당기자 희연은 그의 행동대로 따라 왔고
손으로 머리카락을 빗겨 주며 쓰다듬으니 그녀의 머리가 살짝 그의 어깨에 기대어진다.
두른 팔의 손으로 매끄러운 뺨을 쓰다듬으며 고개를 돌리게 하니 그녀의 얼굴이 그를 향했고
오똑한 콧날, 갸름한 얼굴….섬세한 턱선이 그의 앞에 있었다.
재형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그녀의 입에 키스를 하자 희연이 눈을 감으면서 가만히 그의 입술을 받았다.
조심스러운 키스가 곧 뜨거운 키스로 바뀌어 재형의 혀가 그녀 입안으로 침입해 들어가 헤집자
그녀의 혀도 입안에서 그를 혀를 맞아 연체동물처럼 움직이며 그의 타액을 받아 주었고
재형의 손은 그녀의 옆 선을 타고 올라오다가 풍만하게 부풀어 오른 젖가슴을 감싸 잡았다.
탄력 있고 부드러운 젖가슴을 잡으니 그저께의 감촉이 살아 났고 손을 움직이자
그녀의 젖가슴은 진동의 추처럼 그의 손길 따라 출렁거렸다.
그 가슴 뛰는 출렁거림에 마음껏 주무르자 그녀가 젖가슴을 잡고 있는 그의 손을 잡아 살며시 눌렀다.
그리고… 그녀의 손이 움직이면서 둥글게 원을 그리자 그 아래 재형의 손도 따라 움직였다.
희연이 키스하던 입술을 떼고 잠시 머뭇거리다 그의 다리 사이에 앉아 가슴에 기대곤
그의 양 손을 당겨 젖가슴을 쥐게 하자 재형은 두 젖가슴을 편하게 만질 수 있었다.
두 젖가슴을 주무르던 그….
[ 란이 엄마 젖은 감촉이 좋아~~! ]
[ 피~! 민이 엄마는 뭐 안 그런가요?! ]
[ 그래도 란이 엄마 젖이 더 만지는 촉감이 좋은데요? ]
[ 아~이~! 그거야 남의 여자 젖이니까 더 그런 거 아니에요? ]
[ 그런 것도 있지만…하여튼 더 좋아요~! 그럼… 란이 엄마도 남의 남자가 만져 주니 좋겠네요? ]
[ 몰라요~! ]
그에게 반쯤 누운 듯이 기댄 희연이 고개를 돌려 그의 입술을 핥자
재형은 젖가슴을 만지면서 그녀 다리 하나를 들어 자신의 다리 위에 올리니….
헐렁한 치마가 말려 올라 가면서 그녀의 허연 허벅지가 드러나 그를 유혹한다.
젖가슴을 만지던 손 중 하나가 내려와 스타킹 없는 매끈한 다리를 쓰다듬으며 그 감촉에 흥분이 되면서
닿을 듯 말 듯 어루만지자 희연이 조금 떨면서 다리를 오므리지만 그의 손이 두 허벅지 사이에
파고 드니 그것도 무용지물! 그의 손이 허벅지 안쪽을 쓰다듬자 희연의 다리가 더욱 벌어지고
치마가 야간 말려 올라 가면서 희멀건 허벅지가 드러나 곧 팬티가 보일 듯 하다.
[ 하아~! 민이 아빠~~! ]
가는 신음을 내며 희연이 자신의 젖가슴을 만지고 있는 그의 손을 눌러 돌리자
재형은 그것만으로 성이 차지 않은 듯 손을 쑤욱 그녀의 상의를 들추고 앞섬으로 집어 넣자
풍만하면서도 백옥이 묻어날 듯 매끈하고 촉촉한 젖가슴이 손안 가득 만져졌다.
[ 아~~~! ]
희연이 아주 작은 신음을 뱉어 내곤 고개를 돌려 그의 입술에 매달리며 눈이 뜨겁게 젖어 있다.
[ 란이 엄마! 원래 젖이 이렇게나 컸어요? ]
[ 몰라요~! 별 걸 다 물어~~! 그…근데 왜 함부로 제 젖가슴을 만지는 거에요? ]
[ 그거야 당연히 란이 엄마가 내 애인이니까 그렇죠! ]
[ 누…누가 민이 아빠 애인이 되어 준대요? ]
[ 이미 란이 엄마는 내 애인인 거 몰라요? 이렇게 젖꼭지까지 만지고 있는데! ]
[ 하아~~! 민이 아빠 정말 나빠~~~! ]
그의 손가락이 오똑 솟은 젖꼭지를 만지자 희연은 쾌감이 올라 짜르르 퍼져 나가고
허벅지를 슬금슬금 파고 드는 그의 손에 의해 간지러움과 흥분이 등줄기를 훑고 간다.
이제 상의의 단추가 끌러져 젖가슴이 많이 노출되었고 치마마저 그의 손에 의해 밀려 올라 가니
마침내…. 예쁘고 도톰하게 생긴 사타구니를 감싸고 있는 팬티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였다.
레이스가 많이 달린 사각 팬티였는데 그 레이스가 허벅지를 감싸 야한 장면을 만들어 냈고
실크 팬티는 도톰한 둔덕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었다.
[ 저…정말 란이 엄마 너무 예쁘다~~! ]
[ 아~잉~! 부…부끄럽게~! ]
그녀가 얼른 치마를 내리려 하자 재형은 그 손을 막으면서 허벅지를 계속 쓰다듬으며 보았고
여전히 다른 손은 젖가슴을 번갈아 가며 주물렀는데….
희연은 그의 애무에 몸이 녹아 날 듯 하면서 또한 신랑 친구인 그가 속속들이 만져 준다 생각하니
짜릿하면서 금단의 영역에 들어간 듯한 흥분감이 들어 마음이 붕 뜨는 기분을 느끼곤
더 이상 나가면 무슨 일이 벌어질 것 같아 아래 치마를 누르니 그가 젖가슴으로 다시 올라 와
옷을 제치고 젖가슴을 만지는데 그의 손가락에 젖꼭지가 비벼진다.
[ 란이 엄마! 젖꼭지가 크고 만지기가 참 좋아요?! ]
[ 아잉~! 간지럽게~~! ]
그가 만지고 있는 젖가슴을 보니 희멀건 젖가슴이 노출되었으며 갈색의 젖꼭지는 그의 손가락에 잡혀
비벼지고 있는 모습인데… 문득 그 손가락의 임자가 남편 친구라는 생각에 몸이 더워져 와
고개를 뒤로 제치고 그 만져지는 느낌에 눈을 감고 있는데…
[ 어…어머나! ]
눈을 떠서 보니 그가 자신의 젖가슴을 꺼내 입에 물고 빨지 않는가!
[ 아하앙~~! 나 어떡해~~! ]
부끄러움과 흥분에 희연이 어쩔 줄 몰라 하는 것을 아랑곳하지 않고 재형은 젖을 빨고 핥는다.
‘ 쭈우웁~~~! 쭙 쭙…. ‘
그가 젖을 빠는 소리가 더욱 야하게 들리면서 희연이 그의 얼굴을 떼어내려 하나 떨어질 리 없었고
이젠 젖가슴에서 피어 오르는 아득한 쾌감에 눈을 감고 그의 입술과 혀를 젖꼭지에 느끼며
분위기에 젖어 있다가 아래를 보니 그가 입 안 가득 젖가슴을 물고 빠는 모습이 아이 같았다.
[ 하아~ 민이 아빠 너무해요~~! 남의 젖을 마음대로 빨아 먹고~~~! ]
[ 왜 남의 젖이에요? 애인 젖인데…! ]
[ 하아~! 민이 아빠 마음대로 애인하고 또 마음대로 젖 빨아 먹는 거에요? ]
이야기는 그렇게 했지만 희연은 은연 중에 좀 더 쾌감을 높이며 젖을 그의 입에 밀착하면서
남의 남자에게 젖을 빨리는, 살 떨리는 흥분을 맛보며 눈을 감는데… 분위기를 깨는 전화가 울린다.
‘ 후다닥’
깜짝 놀라 얼른 일어난 희연이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 전화를 받자 재형은 갑자기 멋쩍어졌다가 시계를 보니
제법 시간도 흘러 기다리는데 통화가 끝난 그녀가 곧 나가 봐야 한다며 그의 등을 떠민다.
그녀의 남편이 방금 자신의 몸을 어루만져 주고 젖까지 빨아 주었는데
그의 아내인 민이 엄마의 전화를 받고 좀 미안한 마음이 들면서 외출 준비를 하였다.
그녀가 속옷 사러 가잔다.
함께 백화점 매장으로 가서 속옷을 고르는데… 민이 엄마가 레이스가 많은 것을 골랐고
그녀는 얇은 것을 고른다.
[ 호호… 민이 엄마! 왜 그렇게 레이스가 많이 달린 것을 골라? ]
[ 응… 신랑이 이런 거 좋아하거든…! ]
[ 그으래~~? 민이 아빠가 정말 그런 거 좋아해? ]
아까 자신의 사각 레이스 팬티를 보고 흥분하던 그가 떠 오르면서 평소에는 망사 팬티를 입다가
오늘은 유달리 그것을 입었는데 잘했다 싶은 마음이 든다.
[ 응! 애 같지? 근데 란이 엄마는 남사스럽게 왜 그렇게 얇은 망사를 골라? ]
[ 호호… 나도 우리 신랑이 이런 거 좋아하거든…. ]
그리고는 매장 아가씨가 듣지 않게 귓속말을 한다.
‘ 망사 팬티를 입어 속살이 다 드러나 보이는 거 좋아하는 거 있지? 호호! 그게 흥분이 된다나 어쩐다나… ‘
[ 그…그래? 란이 아빠가 그런 걸 좋아하다니…호호! ]
[ 남자들은 다 비슷한 거 아냐? 혹시 알아? 민이 아빠도 그런 거 좋아할 지? ]
[ 그…그럴까? 그럼 몇 개 골라 볼게! ]
[ 호호…그럼 나도 레이스가 많이 달려 있는 걸 한 번 골라 봐? ]
[ 그래! 란이 엄마 입으면 잘 어울리겠다~! ]
결국 두 여자는 속옷을 골랐는데 희연은 레이스가 많이 달린 야한 것을,
민이 엄마 연주는 망사 속옷을 몇 개 골랐다.
집에 돌아 온 연주는 망사 속옷을 입어 보니 거울 속으로 자신의 사타구니가 훤히 보이면서
속살이며 계곡까지 적나라하게 보인다.
‘ 이…이렇게 야한 걸 어떻게…. ‘
그렇지만…. 이미 몇 개를 샀는데….
남편의 슈퍼가 잘 돌아 가니 별 걱정은 없다.
연주는 다음 날이 공휴일인데 민이는 일찌감치 친구 집에 놀러 가서 없고
란이네는 오랜만에 친정에 간다며 없으니 심심하던 차에 문득 란이 아빠가 혼자 있으면서
점심 식사도 제대로 못 찾아 먹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준성은 집에서 놀다 보니 벌써 점심 때가 되어 주방을 뒤적거려 보자 와이프가 밥도 준비해 놓지 않고 갔다.
밥은 밥솥에 있지만 국이 없으니…
라면을 끊여 밥 말아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물을 올려 놓는데 전화가 온다.
‘ 저….전데요… 식사 하셨어요? ‘
‘ 아뇨! 아직! 라면 끊여 먹으려고 하던 참이에요! ‘
‘ 라면 안 좋은데… 그럼 우리 집에 와서 드세요! ‘
그녀의 말에 준성은 옷을 갈아 입고 위층으로 올라가니 그녀가 문을 열어주는데
저 번 영화를 보고 남산 산책을 간 이후 처음 보는 것이라 약간 쑥스러워 하는 그녀였다.
[ 앉으세요… ]
민이 엄마 그녀는 평소 잘 입지 않던, 자신의 와이프가 즐겨 입는 것 같은 짧은 치마를 입고
상의는 V자가 제법 파져 불룩한 젖가슴의 위가 조금 보이는 옷을 입었는데… 옷 하나로 분위기가 달라 보이며
저 번에 그녀의 몸을 만졌던 기억이 새로워져 준성은 앉기 전에 그녀를 살며시 끌어 안았고
키스를 하려 고개를 숙이니 그녀가 부끄러워 하며 고개를 돌리자 그가 그녀의 얼굴을 돌리고
입술을 가까이 가져가니 그녀가 눈을 감았으며 곧 촉촉한 그녀의 입술에 닿았다.
그가 부드럽게 키스하자 연주는 그의 등을 끌어 안았으며 곧 떨어졌다.
[ 오늘따라 민이 엄마가 너무 예뻐 보이네요? ]
그의 말에 얼굴이 발갛게 변한 그녀가 반찬을 내어 준다고 허리를 숙일 때 젖가슴의 언저리가 보인다.
준성은 식사를 얼른 하고 거실 바닥에 앉자 그녀는 커피를 끊여 그에게 주고는 맞은 편에 앉았는데
짧은 치마가 올라가 허벅지가 제법 보인다.
[ 민이 엄마! 오늘 무슨 볼 일 있어요? 없으면 데이트 갈까요? ]
[ 안돼요. 나중에 민이가 학원 갔다가 올 거에요! ]
[ 그렇구나…. 그럼 뭐하며 시간을 보내지?!.... ]
[ 심심하시면 영화나 보세요….]
[ 정말 그래야겠네요… 여기서 봐도 되요? ]
[ 그러세요! ]
준성이 티브이를 켜고 영화 채널로 돌리자 마침 영화를 하고 있었는데 이것도 좀 야한 영화였다.
앉아 있는 그녀의 손을 잡아 끌어 당기자 연주가 뺐는데… 몇 번 오라 하니 못 이기는 척
그의 앞에 앉았고 준성은 두 팔로 그녀를 보듬어 안으면서 영화를 본다.
그렇지만 그는 영화보다는 자꾸 민이 엄마에게 신경이 갔으며 영화에서 뜨거운 키스 장면이 나오자
민이 엄마의 얼굴을 돌려 입술을 갖다 대니 그녀도 순순히 그의 입술을 받는다.
티브이에서 키스하는 소리가 나는 것을 들으며 혀를 핥자 그녀는 한 팔을 들어 그의 목을 감았고
준성은 앞으로 내밀어진 그녀의 젖가슴을 손으로 잡아 만지면서 키스에 열중했다.
다시 티브이로 눈을 돌렸지만 준성은 여전히 그녀 젖가슴을 만졌고
연주는 티브이를 보면서 간혹 자신의 젖가슴이 그의 손에 주물러지는 것을 바라 보면서
지금 자신의 젖가슴이 부풀어 오르고 젖꼭지가 발딱 선 것을 느낀다.
시간이 조금씩 지날 때마다 해가 점점 거실에 많이 들어 온다…
연주가 일어나서 커튼을 치고는 잠시 서서 망설이다가 그의 얼굴을 한 번 보고는
원래대로 그의 다리 사이에 엉덩이를 들이 밀고 앉으니 그의 손이 다시 젖가슴을 잡는다.
[ 햇빛이 비쳐서 화면이 잘 안 보여 그랬어요…. ]
약간 어두워진 거실의 분위기가 아늑하게 바뀌고 은밀해졌다.
[ 민이 엄마…! ]
[ 네? ]
그의 소곤거리는 말에 연주가 작게 대답하자 그가 귓속말로 속삭인다.
[ 저기 영화에 나오는 여자보다 민이 엄마가 더 예쁜 것 같아요~! ]
[ 에이~~! 란이 아빠도!! ]
[ 진짜에요~! 저 여자는 가슴이 크기만 한데 민이 엄마 가슴은 크기도 적당하고 만지기도 참 좋아요~! ]
그가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두 젖가슴을 잡고 주무르자 연주는 그의 손 위에 손을 얹고 묻는다.
[ 정말…. 란이 아빠가 만지기 좋게 생겼어요? ]
[ 그럼요~~! 옷 위로 만져도 이런데… 진짜는 얼마나 좋을지 짐작도 안 가요~! ]
그러면서 그의 한 손이 스물스물 움직이더니 V자로 파진 옷 사이로 파고 들어 브래지어 밑으로 젖을 잡았다.
[ 아~잉~~! 라…란이 아빠? ]
[ 잠시만 이렇게 있을게요! 자…자! 영화 봅시다! ]
그의 능청에 연주는 눈을 흘기면서 아래를 보았고 거기에서 자신의 여린 젖가슴이 그의 손에 의해
주물러지는 것을 보면서 몸이 뜨거워져 와 고개를 들어 보니 그가 고개를 숙여 입술을 가까이 대고
입술을 핥고 빨아 주는데…. 그가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비벼 주니 연주는 몸서리쳐지듯 떨리면서
그의 혀를 입 안으로 끌어 와 떨어질 새라 붙잡고 빨아 들인다.
그 때 준성이 그녀를 들어 자신의 허벅지에 그녀를 앉히고 끌어 안았다.
[ 어머나~~!]
연주는 깜짝 놀라 그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고는 그의 목을 감고 안겨 들었으며
준성은 젖가슴을 만지면서 다른 손으로는 그녀의 하얀 다리를 쓰다듬으니 연주가 움츠린다.
[ 그냥 편하게 있어요! 애인 품인데 뭐가 부끄럽다고…. ]
[ 몰라요~! ]
준성이 등 받침을 대고 뒤의 벽에 편하게 기대자 연주는 이제 그의 품 안에 파 묻힌 모습이 되었고
가끔 눈을 돌려 화면을 보다가 그의 얼굴을 보고 다시 티브이를 보는데…
그의 손이 슬금슬금 허벅지를 만지더니 풍만한 엉덩이에 손이 가 닿는다.
[ 란이 아빠~~! 거긴…. ]
[ 얼마나 민이 엄마 여길 만지고 싶었는지 알아요? ]
[ 어머! 어…언제? ]
[ 저 번에 민이 엄마가 걸레질 할 때 만져 보고 싶었는데….. ]
[ 아이~! 정말 란이 아빠 응큼하다~~! 어머~~! 아~잉~~! ]
평소 차분하고 맏며느리 같은 인상의 연주와 다르게 애교까지 부리면서 몸을 비트는 모습에
준성은 흥분이 되면서 그녀 둔부를 쓰다듬으며 주물렀고 둥그스럼한 형태를 따라 손을 움직이던 그는
치마 위 허벅지로 내려와 쓰다듬다가 맨 살의 허벅지 감촉을 맛보고는 점점 위로 올라 가니…
짧은 치마가 젖혀지면서 희멀건 허벅지가 더욱 많이 나타났고….
욕심을 부린 바에야… 하며 치마를 위로 올렸다.
[ 어머머! 라…란이 아빠 뭐 하는 거에요! ]
[ 좀 보고 싶어서… ]
[ 아…안돼요! ]
그녀가 손에 힘을 주어 그의 손을 제지하자 준성은 그녀 입술을 누르면서 혀를 빨아 들여 물고는
자신의 손을 잡고 있는 그녀의 손을 떼어 내고 치마를 좀 더 걷어 올렸다.
[ 한 번만…. 한 번만 볼게요! ]
[ 부…부끄럽게…. ]
[ 딱 한 번만….응? 민이 엄마~~? ]
그러자 연주는 그의 애원에 마음이 흔들렸고 준성이 허벅지를 벌리자 부끄러움에 얼굴을 손으로 가린다.
준성은 마침내 그녀의 비부를 보게 되었다는 생각에 눈을 돌려 그녀 사타구니를 바라 보았는데…
그것을 본 준성이 엄청난 흥분을 느꼈다.
후덕하고 인자하면서 정숙해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얇은 망사 팬티가 볼록한 사타구니를 감쌌고
거웃과 함께 그 아래에는 일부 붉은 속살이 적나라하게 노출되어 음란한 모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도저히 정숙해 보이는 그녀의 얼굴과 매치가 안되는 사타구니의 모습….
그의 그런 시선을 느낀 연주는 당황해 하면서 얼른 치마를 가리고는 반쯤 일어나 부끄러움에
귀밑까지 붉게 물들이자 준성은 그녀를 끌어 안으면서 흥분된 목소리로 속삭였다.
[ 민이 엄마…. 정말 멋지고 예뻐요~! 민이 엄마가 그런 팬티를 입고 있을 줄은 몰랐는데~~! ]
[ 모…몰라요~! 나 부끄러워서 어떡해~~! ]
[ 부끄럽긴…. 애인이 본 것인데~~! ]
[ 아휴~! 나 어떡해~~! 란이 아빠가 다 봐 버리고…. ]
준성은 부끄러워 하는 그녀를 끌어 안았고 젖가슴을 만지면서 키스를 하자 연주는 부끄러움을 가리려는지
그의 입술에 매달렸으며 준성은 다시 그녀의 젖가슴을 만지다가 손등으로 상의를 밀어 내니
V자로 된 옷이 밑으로 약간 내려 가면서 그녀의 젖가슴이 출렁 튀어 나왔다.
[ 어머! ]
또 놀라는 그녀의 입술을 입술로 막고는 손으로 둥글게 주무르자 그녀는 그의 목을 감았다.
준성은 차분히 그녀 젖가슴을 만지다가 입술이 떨어져 아래로 맨 젖가슴을 보니 하얀 유방에
젖꼭지가 크고 이쁘게 돌출되어 있어…. 고개를 숙이던 그가 젖을 입에 물었다.
[ 아~~~! 란이 아빠~~~! ]
그가 젖을 물어 빨자 연주는 부끄러움에 어쩔 줄 몰라 하면서도 이미 자신의 사타구니까지 본 그가
젖을 빠는 것에 대해 큰 거부감이 없었으며, 아니…오히려 아까부터 흥분되어 젖꼭지가 간지러웠는데
그가 빨아 주니 젖가슴과 젖꼭지에서 간지러움과 쾌감이 흘러 나와 온 몸으로 퍼져 간다.
그리고… 그 쾌감을 좀 더 높이기 위하여 은근히 젖가슴을 더욱 밀착시키고 그의 머리를 안았으며
그가 자신의 바램대로 세차게 빨아 주니 연주는 나락으로 빠져 드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언제나 세련되고 멋진 모습의 란이 아빠! 그래서 볼 때마다 다시 한 번 더 쳐다 보았던 그!
그런 그가 입을 벌려 자신의 젖을 맛있게 빨아 먹고 있었고 자신의 젖꼭지는 그의 입술 사이에서
굴려지고 있었다.
젖가슴으로부터 시작된 쾌감이 등줄기를 훑고 지나가자 온 몸을 떨면서 그의 머리를 더욱 세게 안았고
젖을 빠는 그가 손으로 허벅지를 쓰다듬어 주자 짜릿한 쾌감에 자신도 모르게 허벅지를 벌리니
그의 손이 허벅지를 헤집고 다니며 어루만져 준다.
이제… 그는 남이 아니라…자신의 애인이고 자신의 남자였다.
손이 저절로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니 그가 입을 떼고 얼굴을 들어 그녀를 쳐다 보자
연주는 그의 침이 묻어 있는 젖가슴을 보며 다른 쪽 젖가슴을 꺼내어 그의 입 앞에 들어 주었다.
[ 하아~! 란이 아빠…. 이 쪽도….! ]
그의 입이 그 젖가슴을 물자 연주는 그의 입에 빨리는 젖가슴의 쾌감을 눈을 감고 느끼다가
우연히 그녀의 시선이 벽에 걸린 시계를 보았다.
[ 어…어머! ]
영문을 모르는 그의 입을 젖가슴에서 떼어내고는 옷을 내려 단정하게 한 후
의아하게 바라보는 준성에게 얼굴을 붉히며 대답했다.
[ 미…민이 올 시간이 다 되었어요. ]
란이 아빠와 민이 엄마의 한 낮 데이트는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