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욕망 -7-
그녀의 절정기가 오는가보다 그녀의 머리가 뒤로 넘어질 듯 져쳐지고 충렁이는 유방의 움직
임이 심하다는 생각에 두 손으로 그녀의 유방을 받치듯 잡아주었다
"세게 주물러 줘 .........더 세게"
그녀는 세게 주무르라고 주문을 해온다 .사정없이 일그러지는 모습만 보아도 아풀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억센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두부 짜듯 쥐어졌다.
"아~~악.........나와.......싼다.....나~~~~어떻게 해........아~~~이 형부"
"조금만 기다려 나도 나올 것 같아.........."
"못 참겠어요.............빨리 빨리 싸요"
"조끄만........쪼그..............."
"아........이 몰~라 나와요!!!! 아잉............"
"오~~~나온다 ...나온다.........으억....컥컥....커"
온몸에 힘이 들어가고 그녀의 질안에서 사랑의 씨앗을 심는 순간이다. 피가 성기에 다 몰
리리어 현기증 같은 느낌에 정신이 흐려지고 눈가에 천장의 불빛이 춤을 추듯 일렁였다
그녀도 꼬꾸라지듯 내 가슴에 엎두리고 거친 숨을 쉬는게 얼마나 긴 여정의 꿈을 꾸었나를
알 수 있다.
뭔가가 부랄 믿으로 흐른다. 그녀와 나의 많은 액체가 흘러내는 것이다. 그물이 시트까지 젖
을 것이라고 알고 있지만 워낙 힘겨운 운동으로 닦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녀도 그대로 있었고 나 또한 잠시라도 그녀와 떨어지기 싫어서였다
얼마나 시간이 흐른 듯 하지만 우리의 자세는 그대로이다.
나의 불기둥은 그녀의 질 안에서 작아져 가도 그녀는 일어질 않았다
"형부..........형부 것 시들어졌어.........."
"하하하........."
"그럼 네 건 커졌냐"
"아...이 형부는............"
"아이고 예쁜 것.............귀여워 죽겠네..........."
"자기 것 정말 힘 좋다"
"남편은 이러지 않었어"
"내 남편..........토끼야....토끼........"
"에이.....설마........."
"정말이야...............열 번정도만 구르면 찍이야............"
그녀는 남편이야기가 나오자 투덜대는 투로 이야기한다. 아마도 남편과의 성생활이 만족하
지 못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니까? 이 여자가 바람을 피우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 놈과의 섹스를 해보았
을까? 형부와의 섹스는 어때을까 물어보고 싶지만 그녀의 마음이라도 상할까봐 간질거리
는 목구멍를 참았다.
"우리 형부와 아주 친한 동창생이었다고 하던데 학창시절에 어떤 학생이었어요"
"그랬지...........불량학생은 아니지만 그때쯤이면 좀 으쓱대고 남들보다 좀 띠여 보일려는 그
런 마음에서 같이 행동했던 생각이나....이를테면 좀 까불었다고 하나.........그래도 공부는 할
만큼 했지"
굳이 물어보지 않은 이야기이지만 학창시절 우리들 모범스럽게 했다는 걸 변명이나 하듯 알
려주고 싶었다.
그렇다고 있는 이야기를 다 한다는 건 철호나 나의 신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요 어느정
도 흔히 일어 날수 있는 이야기만 골라 전해주어야 했다
"그리고 같은 붙어 다니는 시간도 많았고....... 철호에겐 여자들의 인기에 따라다니는 여학생
이 많아 내가 여학생들과 같이 어울릴 수 있는 기회 있었지............ "
"알만해요........지금의 그 모습에서도 그럴수 있을 거라는 판단이 서네요"
"왜 갑자기 철호이야기를 꺼내지"
"아니예요..........."
그녀는 내게 뭔가를 형부에 대해서 알려하는 눈치로 보였다. 그녀가 형부의 일거일동에 관
심을 두는 것은 당연했다. 형부에게 몸을 허락하고는 혼자만의 고민에 힢 싸였을 것이다.
그러니 형부의 모든 것을 알아보려는 것이다.
눈치 없는 내가 아닌데 순순히 이야기 해줄 리가 없다.
둘이서 여학생들을 희롱하고 섹스 했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어느 누구가 물어봐도 철호
와 나만이 알고 있어야하는 남자들 세계가 아니든가.
그러고 보니 많은 여자들이 우리에게 이용당한 생각이 난다. 순수하게 옷을 벗는 여학생이
있는가 하면 끝까지 발버둥거리는 여학생들도 있는데 꼭 예쁜거나 먹은직한 여학생은 앙탈
거리며 반항을 하는 쪽이다. 반항하는 여학생들은 왜 더 갖고 싶은지.........
대학시절에 과 여 선배을 강제로 해치우고 임신까지 해 결혼까지 하자던 여 선배까지 있었
다 허지만 선배는 내가 원하던 여자가 아니기에 한동안 힘들은 학교 생활을 한적도 있다
가끔은 술에 취한 상태로 사창가도 들락거렸지만 술이 깨고 나면 둘이서 후회하곤 했
다......... 그렇게 철호와의 생활은 난잡하기까지 했다.
그날 철호의 처제와 하룻밤을 보내면서 외박을 한 다음날 집에 들어오니
아내의 얼굴이 심상치 않았다.
얼굴이 마주치는 순간 눈을 흘기며 마주치려하지 않는 것이 낌새를 챈 것인다. 짐작으로
그러는지 뾰퉁하게 방을 들어가며 벽이 울릴 정도로 세게 문을 닿는다.
지은죄가 있는 나로서는 자신 있게 방문을 열지 못했다. 그저 모르는 척 평소의 집에서 하
는 대로 행동할 뿐이다.
신문을 펴고 있지만 신문을 읽을수가 없었다 뉴스를 보려 텔리비젼을 켰지만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다행인 것은 며느리와 아들은 집안에 없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항시 밥상을 차려주던 아내는 방에서 나오지 않고 아내의 행동만 지켜봐야만 했다.
배에서 쪼로록 소리가 나지만 저녁을 달라고 말을 할수 없었다.
이러면 내가 인정하는 꼴이 되는 일인데.............
기운을 내서 방으로 들어갔다. 아내가 이불을 두집어 쓰고 침대에 업드려있다.
"밥 안줘.........."
"..........."
"배고픈단 말야...........어디 아파.........왜 그래........"
아내가 이불을 제치고 벌떡 일어나 침대에 걸쳐않고는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화가 나있다
어떻게 알았을까? 어떤 내용 일까? 하룻밤 외도 하는일도 아닌데
"어 저녁 안 사돈 하고 만나 뭐했어........"
"뭔 소릴 듣고 뚱단지 같이 그래........ "
"그럼 아니란 말이야"
아내는 직감으로 넘겨 집는 말을 잘한다. 안사돈이란 말에 직감적으로 그럴거리는 생각을
하자 안도의 숨을 쉴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하하하.........외박했다고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러지............회사일로 외박 잘 하는거 알면서"
"아니란 말야.........."
"당신 정말 내가 그런 사람으로밖에 못 봐....."
"안사돈이 정말 마음에 들어 다시 한번 만나고 싶다고............."
"그렇다는 이야기지.............정말 아니야"
"당신이 또 바람 피는 것 용서 못해"
"믿어"
"그럼 전화는 왜 꺼놨어"
"밧대리가 다돼서 꺼졌어......... 어디서 뭔 소리를 듣고 그래"
"아니라고 하니까 믿지만....."
아내는 말꼬리를 흐리고 더 이상 말하지 않고 일어나 방을 나가버렸다.
엉뚱하게도 순자씨와 만났다는 게 이상했다. 외박을 하니까 순자씨와 만났을거라 생각으로
그랬는지 누구에게 들은 이야기인지.........
아내의 밥상을 받고 순자씨와 만났다고 하는 이야기가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다
허지만 쉽게 아내에게 물어볼수가 없다.
"도대체 누가 그랬어"
"알 필요 없어요.........당신이 아니라니까 믿겠지만"
"궁금하네............"
"당신이 뭔가 죄의식이 있으니까 궁금한거죠"
"알었어.....알어"
더 이상 물어 볼수도 없다. 워낙에 짐작을 잘하고 눈치가 빠른 여자라 그저 모르는체
있어 주는게 내가 유리하다.
화제를 돌리는 게 상책이다
"애들은 늦네............."
"저녁 먹고 극장에 간다고 전화 왔어요"
"그랬어...........늦지 말라고 해주지"
아내는 말하는 자체가 싫은 듯 아무런 말이 없이 주방 정리를 할뿐 냉냉한 기운으로
돌아간다. 어떻게 아내의 기분을 살려줘야 하는지 알지 몾했다
그렇게 잠자리에서도 아내와 사랑을 나누려 아내의 가슴에 손을 언져보지만 무반응인 아내
이다. 좀더 자극을 주고 싶어 아내의 잠옷 사이로 아내의 허리 팬티속으로 손을 넣으려하자
아내의 손이 나의 손을 저지하는 것이다.
"오늘은 하고 싶지 않아........."
"왜"
"지금 기분이 그렇잖아........."
"난 많이 하고 싶은데...... 알었어"
사실이지 하고 싶어서 아내의 몸을 더둠는 것은 아니다. 확고하게 외도 안했음을 중몀이나
하려는 심사이다. 어 저녁 철호의 처제와 관계로 성욕이 없었는데 아내에게는 하고싶다는
표현을 한 것이다. 사실 잘된 일이다
지금까지 한번도 거역하지 않은 아내인데 처음으로 안된다는 말을 해온 것이 나로서는 충격
이다. 뭔가 많은 충격을 받았으리라 생각했다.
냉냉한 기운의 우리부부는 그렇게 잠이 들어야했다. 이런 시간이 얼마나 지속될까?
"여보 미안해요"
"어제께 당신을 의심 한거 말 이예요"
"이제 진실이 밝혀졌어........."
"친구가 당신이 어느 여자하고 팔장하는 걸 보았다고 했는데 오늘 친구를 만나서 이야기들
어 보니 당신이 외박하는 날이 아니고 몇일 전의 일이라고 하는걸 알았어.........또 당신 같다
는 말도 그렇구요 "
"그 친구 우리부부 이혼시키려고 작정을 했구만......"
"미안해요.....여보.......응"
이제 반전이 되서 아내에게 되려 큰소리 치고 있다. 마음한편은 기쁘지만 적당히 아내에게
화를 내는 게 적절했기 때문이다.
"한두해 살아온 것도 아닌데 내가 아니라고 하면 믿어야지 ..........."
"한때 당신의 외도 행동이 있으니까 친구의 말에 잠시 의심을 한 것 뿐이고 모든 것이 밝혀
지고 미안하다고 했잖아요"
"좀 앞으로는 신중하게 해줘으면 해.............."
"알었어요"
아내는 미안한 마음에 나의 가슴으로 파고들며 이 순간을 모면하려고 하는 듯 하다
그렇게 아내와 한참의 절정기에 노크소리가 들린다. 아이들이 온 모양이다.
눈치 없이 노크를 하는 아이들이 원망스럽다.
아내가 대답한다
"그래 어서들 쉬거라........"
그러는 사이 나의 불기둥은 삭으러져 버렸고 더 이상 아내와의 섹스는 이루어 질수 없는 상
황까지 왔다. 다른 여자들과 할 때와는 다른 모습에 무덤덤하게 이루어지는 아내와의 잠자
리가 두렵고 미안하기도 하다.
그래서 남자들는 바람을 피우고 밖을 전전하는가보다.
이제 우리 부부도 권태기가 온 것인가.
당황한 아내는 아쉬운지 삭으러진 성기를 잡고 세워보려 하지만 서지 않는게 이상하는 듯
하던일을 멈추지 않고 있다.
"여보......미안해............"
"안되겠어요...........다시 한번 해봐요.........."
"못 참겠어............진동기라도 사다줄까"
"이~~이가.........."
미안한 마음에 진동기 이야기를 꺼내자 뾰도동해져 버린다. 그렇지 아내에게 그런걸 사다주
는 남편이 있을까마는 괜한 이야기를 했구나 후회했다.
아내 아닌 여자의 손길였다면 몇 번이고 섯을 테지만 아내의 손길에도 이내 발기되지 않은
밤을 보내야했다.
수십 년을 쑤시던 아내의 보지는 이제 느낌이 없다 그저 여자의 오줌구멍으로만 생각되고
새로운 맛을 전혀 느낄 수 없는게 사실이다.
가끔 아내가 다른 여자 였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물론 아내를 버릴수는 없다 아내는 아내
이고 밤에만 다른 여자 였으면 하는 생각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