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안경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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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스3-23(검은안경)
하지만, 태아는 끝끝내 입을 열지 않았고....나는 그 방을 나와서...집으로 돌아왔다. 현관을
열고 집에 들어서려는데....강한 음식냄새가 풍겨왔다. 후다닥 뛰어들어와보니....엄마가
음식을 하고 계셨다. 나는 깜짝 놀랬다.
"..어 엄마.....이 이러시면......제 제가 할께요......엄마....!!!...."
" 괜찬아...!...엄마는 쉴만큼 쉬었어요.......괜찮으니까....가만히 있어요...다됐으니까..."
엄마의 맑은 미소에....나는 안심이 되었지만, 하긴.......음식을 한다는게...그렇게 힘든일도
아니고.... 나는 그냥 엄마를 조용히 지켜보았다. 저녁을 먹으면서도.....나는 조금은 불안했지만,
엄마가 할아버지에게 죽을 먹여주시는것을 보고 어느정도 안심이 되었다. 나는 저녁을 먹고...
샤워를 했다. 샤워를 하면서...문득.....나는 나의 자지를 보았다. 자세히보니....며칠전과는
달라진것 같았다. 전에는 그냥 하예서 이쁘게만 생겼었는데....그동안 자위를 많이 해서일까???
이제는 제법...모양도 갖춘것 같다. 조금 붉어진것도 같고...검어진것도 같고...나의 입에서
만족스러운 웃음이 흘러나왔다. 나도 이제 어른이 되어가는것 같다. 이제는.....그리고...
서서히....나는 그렇게...또한번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밟았다.
상쾌한 샤워후(?)나는 기분좋게....노래를 부르면서...거실로 내려왔다. 그리고 깜짝놀랬다.
어 엄마가 식탁의자에 앉아서.....머리를 잡고서는...휘청이고있었다.
"...어 엄마...!!!......아 그러니까....누워계시라니깐.....어 얼른 누우세요...."
"...으으음.......괘 괜찬은데...."
" 괘 괜찬기는......뭐가 괜찬아요........"
나는 엄마를 부축해서는....엄마의 방으로 가서 침대에 눕혔다. 엄마는 어지러운듯이...몸을
휘청이면서....침대에 누우셨다. 나는 이럴까 저럴까하다가 얼른 동네 약국으로 뛰어갔다.
그리고 약국의 약사에게 자초지정을 이야기했더니....청심환을 주면서.....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그랬다면......병원에 한번 가보라고했다. 그리고 절대 안정도 당부하면서.......
나는 엄마를 깨웠다. 하지만, 엄마는 잠시 눈을떳을뿐 어지러운지...도로 두눈을 감으셨다.
안타까웠다. 내가 청심환을 벗겨 입에 넣어주자......아신다는듯이...천천히 오물오물 씹으려
하신다. 하지만 힘에 부치시는지.....더이상 씹지를 못한다. 나는......엄마의 입을 벌렸다.
엄마의 붉은입술이 이제는 바래져...엷은 빛을 띠우고있었다. 힘없이 벌어지는 엄마의 입...
나는 그입속에 손가락을 넣어....씹혀지다만...청심환을 꺼내었다. 그리고....약간의 물을
가져다가 으깨어 다진후........잠시, 망설였다. 수저를 가지고 가야되나...말아야 되나....
하지만, 나는.....그냥 천천히 엄마에게로 다가갔다.
" 엄마 이거 청심환 으깬거예요...쓰시더래도...참고 삼키세요....."
"...................................."
힘없이 나를 보며....고개를 끄덕이는 엄마.....창백해진 하이얀 얼굴이 더더욱이...나의
마음을 아프게했지만, 하지만....그릇에 담겨진...청심환액을 엄마의 입에 넣어주기가
힘들었다... 어떻게 할까??? 이럴때에는...입에서 입으로 넣어주는게...좋은데.......
그렇지만, 창백해진...엄마의 얼굴을 보노라니...내욕심만 채우는것 같아...차마......
나는 망설이다가....수저를 가져와서...엄마에게 한수저씩 떠먹여주었다. 너무 써서일까???
엄마는 받아드시면서...얼굴을 찡그리셨다. 찡그리는 그모습도 어찌나 아름다운지....
나의 몸에 정직한 반응이 오기 시작한다... 엄마의 하이얀 목....맑고 투명한.......
갑자기 얼마전 태민이와 엄마의 일이 생각이났다. 그때 보았던...비록 멀리서 보았지만,
엄마의 숨겨진.......속살들...풍만하고 탄력있는 젖가슴....검고 울창한............
나는 나자신도 모르게.......어 엄마의 얼굴에 점점 다가갔다. 내 내가 이래서는....
안되는데.......마지막남은 이성의 끈을 잡으려는데.....갑자기...강한 여자의 체취가
느껴졌다. 약간의 땀내가 아니 젖내가 섞인듯한....강력한 여자의 체취...........
나나도......태민이처럼.......엄마를.......나...나도 이제 어른인데......어 엄마도...
분명히....분명히...원하고 있을거란 생각이든다. 어 어쩌면.........
나는 정말로 나자신도 모르게 어 엄마에게 서서히 서서히 다가갔다. 그리고...엄마의
이마에....뺨에......그그리고 이 입술에.....부드럽게...아주 천천히 나의 입술을 갖다
대었다. 아 아주 부드럽게....엄마의 메마른 입술이 나의 입술에 느껴진다.
" 으...으으음.....태 태 태............"
"..............????????????????????????????........."
" 태...태진아......너 너만은......너 만은......제 제발......너 너만은....."
"...어 엄마....!!!..............????........"
엄마는 이상황을 알고있는것인가??? 나보고 너만은 태민이처럼 되지 말라는 말인가???
도 도대체 엄마가 하는 저 소리의 의미가 무엇일까???.... 아 아니면...서 설마 나를......
에이......설마 그럴리는없다. 생각해보면...내가 엄마랑 제일 친했던것은 사실이였지만,
엄마와 나는 무언가 사실 표현하기 힘든 벽같은 것이 있었다. 엄마는 어떻게 보면..자식인
나조차도 접근하기 힘든 면이있었다. 그래서 얼마전에 있었던, 엄마와 태민이의 일은
나에게 엄청난 정신적 충격으로 다가온것이다. 어쩌면 그일을 계기로 나는 엄마의 약한면을
보았고...그래서, 이러한 감정과 마음을 갖게되었는지도 모른다. 엄마는 다정다감한 분이
아니였다. 그런 모습은 내 기억에 남아있지가 않다. 항상 다소곳하고...말없이 자기의 모든일
을 하면서....고상하고 우아한 모습을 가진...솔찍히 다정하다기 보다는...차갑고 냉정한...
이미지가 더강하다. 이렇게...약한 엄마의 모습을 보게 되리라고는 상상조차도 못했다.
"...제.....제발......이 이제는.....나도.....더이상은.....더 이상은....."
".........(&^(&$%&^$^$^%$^%$^%$^%$^..........."
".......흐흐흐흑......나 나도 나도......여 여자라고...제 제발....나 나좀...나좀....."
"..................어........엄.....마..........."
"...이 이제....제발 나좀.....나좀 봐줘.......나 .. 당신을 사 랑 해...."
"........................??????????????????????........................................"
"............더 더 더 이상은.....기달리수가 없어...제 제발....이 이제는 나를 좀....안아줘....!!!..."
나는 기가막혔다. 서 설마 엄마가 나를....에이.......내가 사실, 외모가 좀 잘생긴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은 내가봐도....어른으로 보기에는...아직은 멀었다. 혹시,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나에게
표현하는것인가...????... 아마 그럴지도....하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것도 아닌데.....그렇지만,
아버지와 나는 외모가 많이 닮은편이다. 어쩌면 그럴지도....아마도 엄마가 많이 아프시고....
힘드시다보니.... 아빠가 생각났고...어쩌면 정신없는 와중에...아빠를 찾는다는것이....나를 부른것
일지도.......그렇다면......??????........ 태민이의 대쉬에...엄마가 그렇게 쉽게 무너진 이유가 이해가
될듯도했다. 우리엄마나이 한창무르익은 나이라고들 한다. 부드럽게 접근해가는 태민이의 손길에...
엄마는.... 그 그렇다면......내가 그 그렇게 접근해간다면....어쩌면....이런....이거 도대체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거지.... 나는 내머리를 몆번이나 세차게 정신차리라고 때려주었다. 하지만,
그래도....누워있는 엄마의 모습을 보자...다시한번 서서히 나의 몸은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침이 저절로 꼴깍 넘어갔다. 엄마는 아직도 뭔가 알아들을수 없는 작은 소리로...뭔가를 응얼
거리고있었다. 아마도... 내가 흔들어도 깨어나지 못할듯이 보였다. 어쩌면....뭔일이 일어나도
깨어나지 못할지도..... 그럴지도...........나의 메마른 입술에 다시한번 침이 넘어갔다.
야누스3-24(검은안경)
나는 무엇에 홀린듯이.... 천천히 아주 천천히...손을 들었다. 그리곤....엄마의 몸을 덮고있는....
담요의 끝자락을...잡았다. 조금 망설이다가...서서히....담요의 끝자락을..............
이런, 갑자기 초인종 소리가 들린다. 나는 깜짝놀라...정신이 들었다. 나가보니...태아였다.
"....호호호호......오빠 미안해...!!!.. 아르바이트가 일찍 끝나서....적선하는셈치고 왔어..."
"....태 태아야...너 너무 고맙다....."
" 고마워할 필요없다니까...!!...시간 남아서 온거야....아휴 배고파....밥 줘...!!!...."
"...아 .......알았어...."
나는 너무좋아서....부엌에 가서 주섬주섬...반찬이며 밥을 꺼내기 시작했다.
" 아휴...이게 뭐야.... 비켜봐....내가 할께...."
"......왜???.....왜 뭐가...자 잘못됬니....."
" 반찬을 왜 이렇게 놔.....하였튼 비켜봐...내가 할테니까....."
나는 멍하니...태아의 모습을 지켜보았다. 태아는 회색빛...상하의 츄리닝복을 입고있었다.
그리고 그 위에 노란 잠바를 달랑 걸친 상태이고......저렇게 명랑하고...저렇게 이쁜 내동새을
태민이 놈이.......나는 괜시리 눈물이났다. 태아가...태아가 고마워서.........
"...천천히 먹어............"
"..아 알았으니까.........엄마 내가 돌봐줄테니까.....오빠 해야할일 해....학교에서 준과제도
있을거 아냐?? 뭐 그런것좀 해.......나는 다했어.....근데 샤워는 했어...밥은...."
"..샤 샤워..??......으응...바 밥은 먹었는데.....샤워는 아직..........."
"...그러니까...그런것들 하라고.............."
".....아 알았어........"
밥을 먹느라...볼이 볼록해진.....태아...너무너무 귀엽다. 아직 젖살도 채빠지지 않은 태아의 얼굴은
귀여움 그자체이다. 나는 내방으로 가서 속옷을 가지고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했다.
따스한 물줄기가... 시원하게 나의 얼굴을 두두리고 있었다. 나는 두눈을 감았다. 웬지 행복했다.
따스한 물줄기가...얼굴로.....가슴으로......배위로.......그리고..................
나의 머리속에.....태아의 알몸이 떠오른다. 며칠전 태민이와 있었던...일이 떠올랐지만, 나의
머리속에는.... 태아의 알몸만이 크게 부각되어진다. 투명한 피부...봉긋한 가슴... 연분홍속살들...
앙증맞은 유두.... 그작은 질구에도.... 그렇게 커다란것이 들어갈수있을까??? 아직은....15살
어린애인데.... 하 하지만, 태민이의 것은.........어느새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나는 태아를
유린하고있었다. 나의 두손에는 비록, 한번도 만져보진 못했지만, 태아의 가슴이 쥐어져있었고
나의 자지는......어느새 태아의 몸속으로 들어가있었다. 나는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고있었고...
태아는 황홀한 표정이였다. 여자의 몸속의 느낌은...???... 태아의 몸속의 느낌은..???....
답답했다. 그느낌은...부드럽고...따스하고...끈끈하다. 아 아니 그런것 같다. 아아아...가 갑자기
나의 몸에 신호가 오고..나 나는 그 그렇게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태아의 몸속에서... 그 그런데...
부드럽고...따스한 느낌이 느껴져야 되는데....왜 왜 이렇게...나의 자지가 쓰리고 아픈것이지????
당연히 그럴수밖에...나는 너무 상상에 도취되어...나의 자지를 거칠게 손으로 자위를 해댄것이다.
웬지 쓰리고 아파왔다. 나는 허무한 현실로 되돌아와있었다.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나는 몸을 수건으로 딱고 옷을 입고 나왔다. 1층에서 보니...식탁은 치워져있었고... 엄마의 방문이
열려있었다. 태아가 엄마를 돌보고있는 모양이였다. 나는 안심이 되어...내방으로 돌아가...해야할일
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이 지나던 어느순간.... 시계를 보니....12시가 다되어간다.
나는 기지개를 켠다음에...가방을 챙기고..... 태아와 엄마를 보기위해.....방문을 나섰다.
2층에서 보니...태아는 거실에서 TV를 보고있었다. 나는 천천히 1층으로 걸어내려갔다.
태아가 나를 돌아다 본다. 그리곤 방긋이 웃는다. 너무나도 천진스러운 그 웃음에...나의 마음이
편해졌다. 나도 말없이...태아의 옆에...털썩 앉아서...태아가 먹던 과자를 집어들었다.
" 쑈파에 앉아서보지......!!!......."
"......난 바닥이 더편해......."
"......................................................."
나도 태아도 정신없이 TV를 보았다. 그러다 서로 과자를 집으려다가....손이 부딪혔다.
나는 무의식적으로.... 눈길을 과자봉지로 향했다. 태아도 나처럼...무의식적으로....
눈길을 과자봉지로 향했다. 우리둘은 서로 마주보고웃었다. 그 그런데...그와중에도...
나의 눈길은 태아의...... 회색빛...츄리닝...상의 지퍼가 내려져...어느정도 보이는...
태아의 가슴부위로 향했다....순간적으로 나는 가벼운 전율을 느꼈고...순간적으로..태아의
얼굴을 보았다. 태아는 묘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고있었다. 괘 괜시리...태아의 얼굴을 보기가
민망해서......나는 얼굴이 뻘개지는것을 느끼면서...고개를 돌렸다. 옆으로 보여지는..태아의
눈길이 기묘해졌다. 괜히 창피해죽겠다. 뭔가 죄지은것도 같고....괜히 민망했다.
하지만, 태아는 끝끝내 입을 열지 않았고....나는 그 방을 나와서...집으로 돌아왔다. 현관을
열고 집에 들어서려는데....강한 음식냄새가 풍겨왔다. 후다닥 뛰어들어와보니....엄마가
음식을 하고 계셨다. 나는 깜짝 놀랬다.
"..어 엄마.....이 이러시면......제 제가 할께요......엄마....!!!...."
" 괜찬아...!...엄마는 쉴만큼 쉬었어요.......괜찮으니까....가만히 있어요...다됐으니까..."
엄마의 맑은 미소에....나는 안심이 되었지만, 하긴.......음식을 한다는게...그렇게 힘든일도
아니고.... 나는 그냥 엄마를 조용히 지켜보았다. 저녁을 먹으면서도.....나는 조금은 불안했지만,
엄마가 할아버지에게 죽을 먹여주시는것을 보고 어느정도 안심이 되었다. 나는 저녁을 먹고...
샤워를 했다. 샤워를 하면서...문득.....나는 나의 자지를 보았다. 자세히보니....며칠전과는
달라진것 같았다. 전에는 그냥 하예서 이쁘게만 생겼었는데....그동안 자위를 많이 해서일까???
이제는 제법...모양도 갖춘것 같다. 조금 붉어진것도 같고...검어진것도 같고...나의 입에서
만족스러운 웃음이 흘러나왔다. 나도 이제 어른이 되어가는것 같다. 이제는.....그리고...
서서히....나는 그렇게...또한번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밟았다.
상쾌한 샤워후(?)나는 기분좋게....노래를 부르면서...거실로 내려왔다. 그리고 깜짝놀랬다.
어 엄마가 식탁의자에 앉아서.....머리를 잡고서는...휘청이고있었다.
"...어 엄마...!!!......아 그러니까....누워계시라니깐.....어 얼른 누우세요...."
"...으으음.......괘 괜찬은데...."
" 괘 괜찬기는......뭐가 괜찬아요........"
나는 엄마를 부축해서는....엄마의 방으로 가서 침대에 눕혔다. 엄마는 어지러운듯이...몸을
휘청이면서....침대에 누우셨다. 나는 이럴까 저럴까하다가 얼른 동네 약국으로 뛰어갔다.
그리고 약국의 약사에게 자초지정을 이야기했더니....청심환을 주면서.....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그랬다면......병원에 한번 가보라고했다. 그리고 절대 안정도 당부하면서.......
나는 엄마를 깨웠다. 하지만, 엄마는 잠시 눈을떳을뿐 어지러운지...도로 두눈을 감으셨다.
안타까웠다. 내가 청심환을 벗겨 입에 넣어주자......아신다는듯이...천천히 오물오물 씹으려
하신다. 하지만 힘에 부치시는지.....더이상 씹지를 못한다. 나는......엄마의 입을 벌렸다.
엄마의 붉은입술이 이제는 바래져...엷은 빛을 띠우고있었다. 힘없이 벌어지는 엄마의 입...
나는 그입속에 손가락을 넣어....씹혀지다만...청심환을 꺼내었다. 그리고....약간의 물을
가져다가 으깨어 다진후........잠시, 망설였다. 수저를 가지고 가야되나...말아야 되나....
하지만, 나는.....그냥 천천히 엄마에게로 다가갔다.
" 엄마 이거 청심환 으깬거예요...쓰시더래도...참고 삼키세요....."
"...................................."
힘없이 나를 보며....고개를 끄덕이는 엄마.....창백해진 하이얀 얼굴이 더더욱이...나의
마음을 아프게했지만, 하지만....그릇에 담겨진...청심환액을 엄마의 입에 넣어주기가
힘들었다... 어떻게 할까??? 이럴때에는...입에서 입으로 넣어주는게...좋은데.......
그렇지만, 창백해진...엄마의 얼굴을 보노라니...내욕심만 채우는것 같아...차마......
나는 망설이다가....수저를 가져와서...엄마에게 한수저씩 떠먹여주었다. 너무 써서일까???
엄마는 받아드시면서...얼굴을 찡그리셨다. 찡그리는 그모습도 어찌나 아름다운지....
나의 몸에 정직한 반응이 오기 시작한다... 엄마의 하이얀 목....맑고 투명한.......
갑자기 얼마전 태민이와 엄마의 일이 생각이났다. 그때 보았던...비록 멀리서 보았지만,
엄마의 숨겨진.......속살들...풍만하고 탄력있는 젖가슴....검고 울창한............
나는 나자신도 모르게.......어 엄마의 얼굴에 점점 다가갔다. 내 내가 이래서는....
안되는데.......마지막남은 이성의 끈을 잡으려는데.....갑자기...강한 여자의 체취가
느껴졌다. 약간의 땀내가 아니 젖내가 섞인듯한....강력한 여자의 체취...........
나나도......태민이처럼.......엄마를.......나...나도 이제 어른인데......어 엄마도...
분명히....분명히...원하고 있을거란 생각이든다. 어 어쩌면.........
나는 정말로 나자신도 모르게 어 엄마에게 서서히 서서히 다가갔다. 그리고...엄마의
이마에....뺨에......그그리고 이 입술에.....부드럽게...아주 천천히 나의 입술을 갖다
대었다. 아 아주 부드럽게....엄마의 메마른 입술이 나의 입술에 느껴진다.
" 으...으으음.....태 태 태............"
"..............????????????????????????????........."
" 태...태진아......너 너만은......너 만은......제 제발......너 너만은....."
"...어 엄마....!!!..............????........"
엄마는 이상황을 알고있는것인가??? 나보고 너만은 태민이처럼 되지 말라는 말인가???
도 도대체 엄마가 하는 저 소리의 의미가 무엇일까???.... 아 아니면...서 설마 나를......
에이......설마 그럴리는없다. 생각해보면...내가 엄마랑 제일 친했던것은 사실이였지만,
엄마와 나는 무언가 사실 표현하기 힘든 벽같은 것이 있었다. 엄마는 어떻게 보면..자식인
나조차도 접근하기 힘든 면이있었다. 그래서 얼마전에 있었던, 엄마와 태민이의 일은
나에게 엄청난 정신적 충격으로 다가온것이다. 어쩌면 그일을 계기로 나는 엄마의 약한면을
보았고...그래서, 이러한 감정과 마음을 갖게되었는지도 모른다. 엄마는 다정다감한 분이
아니였다. 그런 모습은 내 기억에 남아있지가 않다. 항상 다소곳하고...말없이 자기의 모든일
을 하면서....고상하고 우아한 모습을 가진...솔찍히 다정하다기 보다는...차갑고 냉정한...
이미지가 더강하다. 이렇게...약한 엄마의 모습을 보게 되리라고는 상상조차도 못했다.
"...제.....제발......이 이제는.....나도.....더이상은.....더 이상은....."
".........(&^(&$%&^$^$^%$^%$^%$^%$^..........."
".......흐흐흐흑......나 나도 나도......여 여자라고...제 제발....나 나좀...나좀....."
"..................어........엄.....마..........."
"...이 이제....제발 나좀.....나좀 봐줘.......나 .. 당신을 사 랑 해...."
"........................??????????????????????........................................"
"............더 더 더 이상은.....기달리수가 없어...제 제발....이 이제는 나를 좀....안아줘....!!!..."
나는 기가막혔다. 서 설마 엄마가 나를....에이.......내가 사실, 외모가 좀 잘생긴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은 내가봐도....어른으로 보기에는...아직은 멀었다. 혹시,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나에게
표현하는것인가...????... 아마 그럴지도....하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것도 아닌데.....그렇지만,
아버지와 나는 외모가 많이 닮은편이다. 어쩌면 그럴지도....아마도 엄마가 많이 아프시고....
힘드시다보니.... 아빠가 생각났고...어쩌면 정신없는 와중에...아빠를 찾는다는것이....나를 부른것
일지도.......그렇다면......??????........ 태민이의 대쉬에...엄마가 그렇게 쉽게 무너진 이유가 이해가
될듯도했다. 우리엄마나이 한창무르익은 나이라고들 한다. 부드럽게 접근해가는 태민이의 손길에...
엄마는.... 그 그렇다면......내가 그 그렇게 접근해간다면....어쩌면....이런....이거 도대체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거지.... 나는 내머리를 몆번이나 세차게 정신차리라고 때려주었다. 하지만,
그래도....누워있는 엄마의 모습을 보자...다시한번 서서히 나의 몸은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침이 저절로 꼴깍 넘어갔다. 엄마는 아직도 뭔가 알아들을수 없는 작은 소리로...뭔가를 응얼
거리고있었다. 아마도... 내가 흔들어도 깨어나지 못할듯이 보였다. 어쩌면....뭔일이 일어나도
깨어나지 못할지도..... 그럴지도...........나의 메마른 입술에 다시한번 침이 넘어갔다.
야누스3-24(검은안경)
나는 무엇에 홀린듯이.... 천천히 아주 천천히...손을 들었다. 그리곤....엄마의 몸을 덮고있는....
담요의 끝자락을...잡았다. 조금 망설이다가...서서히....담요의 끝자락을..............
이런, 갑자기 초인종 소리가 들린다. 나는 깜짝놀라...정신이 들었다. 나가보니...태아였다.
"....호호호호......오빠 미안해...!!!.. 아르바이트가 일찍 끝나서....적선하는셈치고 왔어..."
"....태 태아야...너 너무 고맙다....."
" 고마워할 필요없다니까...!!...시간 남아서 온거야....아휴 배고파....밥 줘...!!!...."
"...아 .......알았어...."
나는 너무좋아서....부엌에 가서 주섬주섬...반찬이며 밥을 꺼내기 시작했다.
" 아휴...이게 뭐야.... 비켜봐....내가 할께...."
"......왜???.....왜 뭐가...자 잘못됬니....."
" 반찬을 왜 이렇게 놔.....하였튼 비켜봐...내가 할테니까....."
나는 멍하니...태아의 모습을 지켜보았다. 태아는 회색빛...상하의 츄리닝복을 입고있었다.
그리고 그 위에 노란 잠바를 달랑 걸친 상태이고......저렇게 명랑하고...저렇게 이쁜 내동새을
태민이 놈이.......나는 괜시리 눈물이났다. 태아가...태아가 고마워서.........
"...천천히 먹어............"
"..아 알았으니까.........엄마 내가 돌봐줄테니까.....오빠 해야할일 해....학교에서 준과제도
있을거 아냐?? 뭐 그런것좀 해.......나는 다했어.....근데 샤워는 했어...밥은...."
"..샤 샤워..??......으응...바 밥은 먹었는데.....샤워는 아직..........."
"...그러니까...그런것들 하라고.............."
".....아 알았어........"
밥을 먹느라...볼이 볼록해진.....태아...너무너무 귀엽다. 아직 젖살도 채빠지지 않은 태아의 얼굴은
귀여움 그자체이다. 나는 내방으로 가서 속옷을 가지고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했다.
따스한 물줄기가... 시원하게 나의 얼굴을 두두리고 있었다. 나는 두눈을 감았다. 웬지 행복했다.
따스한 물줄기가...얼굴로.....가슴으로......배위로.......그리고..................
나의 머리속에.....태아의 알몸이 떠오른다. 며칠전 태민이와 있었던...일이 떠올랐지만, 나의
머리속에는.... 태아의 알몸만이 크게 부각되어진다. 투명한 피부...봉긋한 가슴... 연분홍속살들...
앙증맞은 유두.... 그작은 질구에도.... 그렇게 커다란것이 들어갈수있을까??? 아직은....15살
어린애인데.... 하 하지만, 태민이의 것은.........어느새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나는 태아를
유린하고있었다. 나의 두손에는 비록, 한번도 만져보진 못했지만, 태아의 가슴이 쥐어져있었고
나의 자지는......어느새 태아의 몸속으로 들어가있었다. 나는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고있었고...
태아는 황홀한 표정이였다. 여자의 몸속의 느낌은...???... 태아의 몸속의 느낌은..???....
답답했다. 그느낌은...부드럽고...따스하고...끈끈하다. 아 아니 그런것 같다. 아아아...가 갑자기
나의 몸에 신호가 오고..나 나는 그 그렇게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태아의 몸속에서... 그 그런데...
부드럽고...따스한 느낌이 느껴져야 되는데....왜 왜 이렇게...나의 자지가 쓰리고 아픈것이지????
당연히 그럴수밖에...나는 너무 상상에 도취되어...나의 자지를 거칠게 손으로 자위를 해댄것이다.
웬지 쓰리고 아파왔다. 나는 허무한 현실로 되돌아와있었다.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나는 몸을 수건으로 딱고 옷을 입고 나왔다. 1층에서 보니...식탁은 치워져있었고... 엄마의 방문이
열려있었다. 태아가 엄마를 돌보고있는 모양이였다. 나는 안심이 되어...내방으로 돌아가...해야할일
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이 지나던 어느순간.... 시계를 보니....12시가 다되어간다.
나는 기지개를 켠다음에...가방을 챙기고..... 태아와 엄마를 보기위해.....방문을 나섰다.
2층에서 보니...태아는 거실에서 TV를 보고있었다. 나는 천천히 1층으로 걸어내려갔다.
태아가 나를 돌아다 본다. 그리곤 방긋이 웃는다. 너무나도 천진스러운 그 웃음에...나의 마음이
편해졌다. 나도 말없이...태아의 옆에...털썩 앉아서...태아가 먹던 과자를 집어들었다.
" 쑈파에 앉아서보지......!!!......."
"......난 바닥이 더편해......."
"......................................................."
나도 태아도 정신없이 TV를 보았다. 그러다 서로 과자를 집으려다가....손이 부딪혔다.
나는 무의식적으로.... 눈길을 과자봉지로 향했다. 태아도 나처럼...무의식적으로....
눈길을 과자봉지로 향했다. 우리둘은 서로 마주보고웃었다. 그 그런데...그와중에도...
나의 눈길은 태아의...... 회색빛...츄리닝...상의 지퍼가 내려져...어느정도 보이는...
태아의 가슴부위로 향했다....순간적으로 나는 가벼운 전율을 느꼈고...순간적으로..태아의
얼굴을 보았다. 태아는 묘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고있었다. 괘 괜시리...태아의 얼굴을 보기가
민망해서......나는 얼굴이 뻘개지는것을 느끼면서...고개를 돌렸다. 옆으로 보여지는..태아의
눈길이 기묘해졌다. 괜히 창피해죽겠다. 뭔가 죄지은것도 같고....괜히 민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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