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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스 3 - 3 (검은 안경)



갑자기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나는 잽싸게 일어나서 문을 열었다.

이 늦은 밤에 누구인지....


".........누구세요.................누구세요..???........"

"......나다. 태진아.......문 열어라.......!.............."

"...누구..??...........어 큰아버지 오셨어요............."

"...그래...!......"


큰아버지였다. 뒤에는 큰엄마도 보였다.

"..엄마 ??.....아빠??? 큰아버지 오셨어요........"

".....서방님 오셨어요.............."


잠옷에.....겉옷을 걸친.....엄마가 나오셨다. 아빠도 곧이어 나오셨고.................

"......형님.......어서 오세요............"

" 그래.......내가 너무 늦게 온건 아닌지 미안하구먼........"

"...형님도 참......우리가 뭐 남남인가요.........?????????..........."


아빠는 엄마보고 술상을 봐오라 했고.........엄마는 조용히..술상을 봤다. 큰엄마는...연신...

미안하다고 했지만, 그게 뭐 말로 해결 될 일인가???.......

나는 기분이 별로 안 좋았다.

며칠 전에 보기는 했지만, 나는 큰아버지에게 큰인사를 드렸다. 엄마와 아빠........

그리고 큰아버지와 큰엄마가....조용히 이야기를 나누셨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나도 그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큰아버지와 큰엄마가 온 이유는 간단했다.

"......동생 미안하지만, 부탁이 좀 있어서........."

"..말씀 하셔요.....형님...........형님과 저 사이에 무슨..........."

"...에헴......저 사실은...... 태민이 있잖아............"

".....태민이여...???.......아 형님.....큰아들..."

"....허허허허... 하나 뿐인데 무슨 큰아들.........???......."

".....그런데요.....???.....태민이한테 무슨 일 있나요...????......."

"...그놈이 올해 중2일쎄........."

"...네...!.......아마도 나이가 그 정도 되지요........"

"...동생이 알다시피......그놈이 공부를 좀 잘하나??......내가 그놈 때문에 살지..."

"........허허허허.......저도 잘 알고있습니다, 형님...!..."

"... 그래서.....그놈을 서울로 와서 가르치고 싶은데.....!!......."

"..아, 네 ! 그러셔야지요......말은 제주도로 보내라 했고......남자는 한양으로 보내라고......."

".....허허허허.....그런데 우리가 연고가 있어야지......내 말은........자네집에 좀 있으면

어떨까해서.............."

"......저희집이요...???............"

"......호호호호......서방님.....저희가 다른집이나...하숙집에 맡기기에는 좀 그래서요..."

".....아네...!!.......뭐 그렇게 하시죠 형님 !......."


나는 처음에는 기분이 좋았었다. 왜냐하면 태민이는 나도 안다. 조용하고.....공부도 잘했고....

몇 번 보았는데... 어쩐지 호감이 가는 아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엄마가 할아버지 병간호도 하는데.....태민이까지.....이건 뭔가가.......

내 생각엔.....이건 엄마하고 상의해야 될 일인 것 같은데...아빤 참..너무 독불장군이다.

어쨌든, 아빠와 큰아버지는...그날 밤늦게 까지 술을 마셨고..... 그 다음날 아빠는

떠났다. 엄마는 그렇게 떠나는 아빠를 조용히 보내셨다. 그 깊은 두 눈이......내 눈에는

너무너무 처량해보이고.......고독해보였다.태민이는.......바로 그날 저녁에...... 우리집에 도착했다.

엄마는 말없이 웃는 얼굴로 태민이를 맞아주셨고.....태민이는..어쩌다 보니..아빠의 서재에 머물게 되었다.

사정상, 엄마와 할아버지.......그리고 태민이는 1층에 살게 되었고.......내방과 태아방은

2층에 있게 되었다.

태아방을 태민이한테 주기에는.... 좀 그랬다. 태아가...싫어할 것은 당연한 것이었고.......

어찌어찌하다보니.....태민이가 아빠의 서재를 쓰게 되었다.

태민이와 나는 상당히 친하게 지냈다. 태민이는 전형적인 범생이였다. 그리고....

갸날퍼.....여리게 생겨서...... 나의 보호본능을 자극했는지..이상하게도 나는 태민이가

좋았다. 그렇지만, 태민이는 전형적인 공부벌레라서.....거의 공부만 했기 때문에......

우리는 친하게 지내면서도.....생각해보면......이상하게.....거의 어울리는 일이 없었던 것

같다. 아침밥 먹을 때에나.....거의 얼굴보면서..서로 웃고 이야기할까, 그 외에는 거의

만나지를 않았던 것 같다.

엄마는 할아버지 돌보랴.......가게를 나가랴???..... 참 힘들고 바쁘게...지내셨다.

나는..처음엔 엄마가 안쓰러웠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내가 엄마를 특별하게 도울 수도

없었는지라......그냥 그렇게.....지내다 보니...서너 달이 지나갔다.

그런데, 어느날이었다. 더운 여름 어느날 이였는데..........

그날 나는 일찍...학교를 마치고 집에 왔다.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나는 잠시 내방에 누워있다가 잠이 들었다.

깨어났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려 방문을 열고......1층을 내려다보니...

엄마가 청소를 하고있었다.

우연히 내려다 보니...웬일로 태민이가....TV를 보고있었는데...

엄마는......부엌에서.....테이블을 행주로 딱고있었고, 그런데 태민이가 엄마의 뒷모습을

보고있었다. 좀 이상했다. 태민이가 보고있는 방향은 TV가 있는 방향이 아니였다.

분명히........TV는 큰소리를 내고있었고...태민이의 얼굴은 엄마를 향해있었다.

나는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엄마는 아는지 모르는지......계속 식사준비를 하고있었고.....

좀 이상했지만, 내가 내방으로 도로 들어가려는데.......태민이가 천천히 일어났다.

여전히 시선은 엄마한테 고정한 채.....

그때까지도 나는 별 생각이 없었다. 어느새 태민이는 식탁의자에 앉았고.....

"......저 큰엄마...!........."

".....으응!......태민아 ! 왜????........."

"...저 물 좀 주시겠어요.......???........"

".....알았어 잠깐만.............."


엄마는 태민이한테 물을 한잔 주고나서 돌아서...씽크대로 가려는데..............




야누스 3 - 4 (검은 안경)


갑자기......아니 어느새 태민이의 손이........엄마의 엉덩이 위에 올라가 있었다. 아니 만지고

있었나??? 나는 순간적으로 깜짝 놀랬다. 그런데.......엄마가 마치,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그냥 그렇게 태민이를 돌아보고있었다. 나는 갑자기 별별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왜???.........또 뭐가 묻었니..????........"

" 네 !...........하이얀 옷이라....잘 묻네요.............."

".......그렇구나........!.............."

" 잠깐만요.......잘 안 떨어지네............"


그럼 그렇지........아마도 엄마의 옷 위에 뭔가가 묻은 모양이다. 아마도, 태민이는 전에도....

엄마의 옷에 묻은 것을 털어준 모양이다. 그럼 그렇지................... 하지만, ???????

저건, 털어준다기 보다는.......마치, 사실 터는 것은 말 그대로......손으로 톡톡 치면 되는 것 아닌가???

하지만, 태민이의 손은.....마치,.......손으로 펴서.....살살 지긋이 누르는 것 같았다. 저렇게 해서

털어지는 것인지....???... 어찌 보면 좀 이상했지만, 엄마가 그냥 가만히 있는 걸 보니...........

나는 이상하고도 이상했지만, 그냥....그러려니 하고.....나머지 잠을 잤다.



< 나는 잠이 깨었다. 창문을 바라보니 깜깜했다. 너무 오래 잔 것 같다. 큰일났다.

오늘 과제도 많은데...... 나는 열심히 과제를 하다가......생각해보니........

저녁밥을 안 먹은 것이다. 엄마는 그러실 분이 아닌데.......항상, 때가 되면...

저녁을 차려주시고......내가 아무리 피곤하고...아퍼서 누워있다 할지라도...

꼭 깨워서 밥을 주시는 분인데........ 아직도 안 들어오셨나??? 그럴 리 없을 텐데...

늦으면 늦는다고 꼭 말씀하시는 분인데.......... 어쨌든 나는 배가 고팠다.

그래서 식탁으로 가기 위해......방문을 열고 나가는데...........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나는 무심코.......고개를 돌렸다. 소리나는 곳으로.............거기엔.........

엄마와 태민이가 있었는데...............................


" 태 태민아..............아아아..........."

"......큰엄마 제가 해드릴께요...................."

".....으응..............조심 조심.........."


나는 도저히 내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어...엄마는 옷을 홀랑 벗고.......식탁에 기대어

서있었고.........태민이는.......엄마의 풍만한 젖가슴을 두 손으로 만져주고 있었다.

엄마의 가슴은 정말로 아름다웠지만,


" 잠깐이면 돼요.......가슴에 더러운 게 묻었잖아요......"

"......으 응.........................."


나는 엄마의 가슴을 홀린 듯 쳐다보았다. 처음 보는 아름다운 여자의 젖가슴....

미묘한 전율이 온몸을 타고 흐른다. 그 모습을 보면서......생전 처음 느껴보는 엄청난

전율이 모두 한곳으로 모인다. 바로......나의 자지 끝으로..................

비록, 고1이나 되었지만........ 가끔.....반애들이....펜트하우스나 플레이보이지를

보는 것을 보았지만, 이상하게도 나는 별로 거기에 흥미가 없었다. 그리고...무엇보다도

이런 몸의 전율은 처음 느껴본다. 태민이 나쁜놈........처음에는 옷에 묻은 것을 털어준다고

하더니......이젠......엄마를 홀랑 벗겨놓고서.......아무래도 내가 엄마한테 말을 해주어야

할 것 같다..........하지만, 왠지..................


"...그런데 큰엄마......여기에도 뭐가 묻었네요.............."

".......어 어디에............."

" 여 여기 다리 사이에.......묻었네........"

"......다리사이에도......???................"


뭐?? 다리 사이 그렇다면???........이런 나쁜놈......허지만, 나 역시도......나 나는..절대로

보지 않을 것이다. 정말로 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궁금했다. 다리사이라면........

이상했다. 전에는 이정도로 여자의 몸에 관심이 있지 않았었는데.........하지만, 오늘은

나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엄마와 태민이를 보았다. 엄마는 천천히 다리를 벌려주었고

태민이는 시커먼 그곳을 자세히 들여다보면서........손으로....털어주고(?) 아니 만져주고

있었다. 이 이런 나쁜놈........하지만, 나의 두 눈 역시도.....엄마의 검은 그곳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고.... 가 갑자기 머리 끝서부터.....전율이 밀려.....나의 자지 끝으로 향했다.

그 생소한 엄청난 느낌에......나 나는 놀래서......갑자기 나의 자지를 꼭 부여 잡았다.

엄청난 쾌감............ 그......그런데.............. >



"....태식아........태식아.......???............"

".........네....?...................네..!........."


나는 깜짝 놀랬다. 엄마의 하이얀 얼굴이 상큼한 단내를 풍기면서....나를 바라보고있었다.

".....내려와서 밥 먹어라.............!..........."

".....네................."


엄마의 상큼한 향내가 나의 코끝에 어리면서.......나는 아직도.......어릿한 큰 쾌감이 남아있는...

나의 자지를............뭔가가 이상했다. 척척했다. 바지를 벗고...팬티를 들춰보니.........

들은 적이있다. 몽정이었다. 생전 처음 해보는 몽정.......정말 이상했지만, 너무.....너무 좋았다.

그 그런 쾌감이라니........ 너무 늦은 건가??? 그렇게 고1 이라는 나이에 나는 첫 몽정을

했다. 어 엄마의 꿈을 꾸면서...........아무래도.......잠자기 전 보았던............

나는 새 속옷으로 갈아입었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쾌감때문인지.....약간은 아픈 것 같다.

그 느낌 때문에.....밥을 먹기가 힘들었지만, 사실 더 신경이 쓰이는 것은 태민이였다.

이 자식, 분명히 뭔가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키도 작고.......계집애처럼 얌전하게

생긴 애가........나는 엄마의 얼굴을 다시 쳐다보았다. 웬지 엄마의 얼굴을 보기가 민망했다.

엄마는 얌전한 얼굴이였고.......평소와 같은.......별반.......나만 이상한 것인가.........

그런데 엄마의 이 냄새는 전에는 나에게 이런 느낌을 주지는 않았었는데.....오늘은 이상하게도....

엄마의 몸에서 나는 시원한 달콤한 향이....엄청나게 나를 자극하면서...갑자기.....나의 실체가

천천히 일어선다. 이 이것은.......나...나는 얼른 밥을 먹고.......내방으로 갔다. 아무래도......

내가 이상해진 모양이다. 하지만, 그래도.....이 느낌이 싫지만은......않았다. 나는.....전율이 오른

흥분된 마음으로.......천천히......나의 바지 속으로.......팬티 속으로 손을 넣었다. 평소 친구들한테

들었던......자위라는 것을 해볼까 하고.............나는 천천히 여자를 생각했다. 풍만하고도 부드러운

젖가슴......하이얀 박 같은 엉덩이......그리고 .....거 검은 수풀.......두 다리를 살짝 벌리면...........

흐흐흐........나는 천천히 얼굴을 들어.....그 아름다운 여자의 얼굴을 바라보았다.....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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