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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짐(1)

안녕하세요,,처음으로 한편올립니다,,
번역이 자연스럽지 못하더라도 이해해주시길^^


아들 륭이 벽 위에 걸린 오래되고 긴 액자를 올려보고 있다.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지만 , 서두르지 말것, 부자유를 당연한것으로 생각하면 부족함이 없음…」뭐야 이것...
 아들도 이런 것에 흥미를 나타내는 나이가 되었는가라고 하는 뿌듯함을 느끼고 있을 즈음,,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유훈이라고 말해지고 있지만 , 다른 사람이 만들었다고 하는 설도 있다」
 사오리가 중얼거렸다.
「”무거운 짐”이란 도대체 무슨 일인가?」
 예리하게 , 어른이라도 무거운 짐의 내용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사오리는 나의 여동생의 딸 , 영리한 아가씨다.
「응 , 사람마다 다른 것일지도」
 아이 취급한 나의 대답에 사오리는 불만쓰런 표정을 띄웠다.
「그건.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에 떠맡아 버리는 것이 아닐까. 다른 사람에게는 그 짐이 보이지않고 , 그 무게도 , 짊어지는 괴로움도 모르는 것이지않을까,, 엄마는 그렇게 생각해요」
 무용이 도와주는듯 한마디했다. 무용은 사오리의 어머니 , 즉 나의 여동생이다.
 무용은 나를 보며 생긋 웃고 있다. 최근 , 더욱 더 어머니를 닮아 가는.
 숙부가 뒤에서 나에게 얘기했다.
「쥰, 그러나 , 유우의 무거운 짐은 연이없는 인생이었어. 평범이라고 말하기엔 무엇하지만 , 풍족한 아무 고생도 없는 부러운 일생이야. 거기에 예쁜 신부에게 사랑받으며」
 백모가 자신의 남편을 곁눈질로 노려보면서 아이들에게 말했다.
「아야도 젊어서 일찍 죽었지만 , 깨끗한 그대로의 상태로 , 사람들에게 아까워해짐을 받으며 죽었지. 나같이 심술쟁이 할머니라고 말해지며 장수 하는 것보다 상당히 행복한거예요. 게다가 , 유우는 아야를 너무나 소중하게 여겨 , 정말로 사이가 좋았지요」
 유우 는 유이치,, 나의 아버지 , 아야는 아야코,, 나의 어머니이다.
 나의 아내가 모두를 불렀다.
「여러분 , 고승님이 왔습니다」
 오늘은 아버지 유이치의 사십구일재의 법요를 위해서 , 나와 무용이 태어나 자란 집에 친척사람들이 모여 있다. 목탁과 독경의 기분 좋은 리듬이 눈감은 나를 먼 먼 옛날로 안내한다.

1 거실

 어린이방의 문이 열렸다 곧바로 닫혔다.
 어머니가 남매가 자고 있는 것을 확인하러 왔던 것이다.
 잠시 후 나는 방을 나왔다.
 어린이방으로부터 거실까지 12미터 정도 떨어져 있다. 복도를 8미터 정도 걸어 온다. 1분도 걸리지 않는다. 다만 소리가 하는 문을 열지 않으면 안 된다. 그 문을 통과하지 않고 우회해 신중하게 왔으므로 방을 나오고 나서 7~8분은 걸릴것이다. 텔레비젼의 소리가 크다. 그것보다 심장의 고동을 크게 느꼈다.

 서쪽의 미닫이의 틈새로부터 들여다 보았다.
 거실은 평소보다 어두웠다. 방의 중앙에는 고다쯔(일본에있는 앉아서 식사나 차를 마실수있는 상)가 있다.
 고다쯔 위에는 남자를 위한 술과 안주가 있었다. 어머니의 안경도 있다.
 그리고 왠지 , 산에서 일할때 사용하는 수통이 있다. 내가 거실을 나올 때는 없었다.
 어머니는 엎드려서 자고 있었다. 나는 어머니를 옆으로부터 보고 있는데 어머니의 머리는 좌측에 있다.
 어머니는 스웨터를 입고 있다. 하반신은 알몸으로, 무릎으로부터 아래는 이불속에 넣는 화로속에 들어가 있었다.
 남자도 하반신알몸으로 어머니 위를 타고 있었다
 남자는 어머니의 신체에 밀착해 허리를 상하로 움직이고 있다.
 어머니의 엉덩이와 허벅지의 하얀색이 인상적이었다.
 양손을 깍지켜 그 위에 이마를 대고 있으므로 어머니의 얼굴은 안보인다.
 작았던 어머니가 허덕이는 소리가 점점 커져 왔다.

 남자의 허리의 움직임이 멈추었다.
「네에∼」라고 어머니는 허리를 흔들었다.
 남자는 움직이지 않는다.
「네에∼」라고 어머니는 한번 더 허리를 흔들었다.
「뭐라고」
 가까스로 보이는 어두움속에서 , 남자의 옆 얼굴이 힘이 빠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어머니는 입다물고 있었다.
 남자는 허리를 약간 띄었다. 어머니의 몸과의 사이에 조금 틈새가 생겼다.
 어머니는 당황해 작은 소리로 무엇인가를 말했다.
「뭐라고」라고 말하며, 남자는 비웃는듯 웃고 있다. 이번은 표정이 분명히 보였다.
 텔레비젼의 소리가 시끄럽다.
「들리지 않아」. 남자는 완전하게 몸을 떼어 놓았다. 남자의 것이 보였다. 크다.
 어머니는 「당신의 그것을 넣어주세요」라고 말한 것 같다.
 어머니는 얼굴을 올리고 남자의 얼굴을 보며 한번 더 말했다.
「 좀 더 깊게 당신의 그것을 넣어주세요. 저의 그곳에 넣어주세요. 부탁이예요」
 분명히 들렸다. 말하는 어머니의 얼굴이 보였다. 울고 있는 것 같은 , 웃고 있는 것 같은 얼굴이었다. 그 표정은 지금도 나의 뇌리에 생생히 남아있다.

 어머니는 언제나 안경을 쓰고 있다. 심한 근시다.
 어른의 표현을 빌리자면.
   어머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냉정하고 이지적인 여성」이라고 표현할 것이다.
   싫은 사람은 「도도하고 차가운 여자」라고 말할 것이다.
 안경을 벗으면 인상이 확 달라진다. 얼굴에 깊은 정열을 숨긴 얼굴이 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모른다. 나는 어릴 적 , 화장을 할 때나 목욕하고 있을 때의 안경을 벗은 어머니의 얼굴을 좋아했다.

 어머니를 포복한 자세로, 남자는 무릎을 구부려 어머니의 엉덩이 뒤로부터 허리를 붙였다.
 남자는 고다쯔 위의 술에 직접 입을 대고 술을 마셨다.
 그리고 남자는 수통을 취해 , 어머니의 얼굴을 옆으로 향하게해 수통을 어머니의 입에 붙였다. 어머니의 목이 꿀꺽꿀꺽 움직였다.
 수통을 다다미 위에 두고 , 남자의 허리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강하고 약하게 전후로 허리를 움직인다. 그 움직임에 빠름과 늦음의 변화가 더해진다.
 잠시 남자의 움직임이 멈추면 , 어머니는 엉덩이를 남자의 허리에 꽉 누르고 격렬하게 좌우로 흔들었다.
 아이를 신경쓰고 있는 것일까 , 소리는 별로 내지 않는다. 필사적으로 참고있는 것 같다. 그 만큼 괴로운듯 몸이 격렬하게 움직인다. 남자는 그것을 즐기는듯 찔러박는다.

 남자는 무릎을 세우고 양쪽 모두의 허벅지로 어머니의 엉덩이를 사이에 두고 붙여 개가 사귀는 것 같은 모습이 되었다.
 그리고 허리를 천천히 회전 하면서 어머니의 머리카락을 잡아 얼굴을 남자 쪽으로 향하게 한 후 무엇인가 말한다.
 어머니는 목을 조금 세로로 흔들거나 옆으로 흔들거나 하고 있다. 눈은 감고 있다.
「눈을 떠라」
 남자가 말하자 어머니는 눈을 떴다. 초점이 맞지 않는 것 같은 눈이었다.
 남자의 허리가 떨어졌다. 젖혀진 남자의 페니스가 빛나고 있었다.
 남자는 어머니에게 또 수통의 내용을 먹였다. 내용은 무엇일까
 어머니는 위로 향해 자고 자세가되었고 남자가 그 위에 탔다.

 나는 거기로부터 멀어지며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이불에 들어갔다. 여동생의 숨소리가 들린다.
 시계를 본다 , 30분 밖에 지나지 않았다. 몇 시간은 지났을거라 느꼈다.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오늘은 12월11일 , 몸은 차가워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 떨리는감정은 그것 만이 아니다.
 20분정도 지났을때 어머니의 발소리가 들리며 문이 열렸다. 그리고 곧바로 닫았다.
 역시 왔다. 어머니는 남자가 왔을 때 반드시 방의 모습을 2회보러 온다.
 그 때문에 , 좀 더 보고 싶었지만 빨리 끝맺었다.
 잠시 후 차의 엔진가 난 후 툇마루의 미닫이가 밝아졌다. 아버지가 돌아왔다. 남자는 아직 있는 것일까.

 나는 쥰이치 , 중학 2년, 초등학교6년의 건방진 여동생 , 무용이 있다.
 어머니는 후미코(아야코) 36세. 집에 있지만 산의 경리의 일을 돕고 있다.
 아버지 , 유이치는 마을사무소의 직원으로 47세. 나이 차이가 꽤 나는 부부이지만 양쪽 모두 초혼이었다.
 나의 집은 옛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훌륭한 군주의 집안이였다고한다. 이 근처에서는 유복한, 이름이 꽤 알려진 집이었다.
 농지는 전쟁후에 개방되어 현잰 집의 주위만 농지로 가지고 있지만 , 산림은 2백 정도는 있다.
 남자는 이 마을에 살며 , 아내와 아이도 있다. 나이는 40정도라고 생각한다. 타츠 고로라고 했다.
 남자는 전속으로 이 집의 산림의 일을 하고 있다.
 산의 일을 위해서 아버지는 열 명 가까운 사용인을 사용하고 있다.
 남자는 그 일을 책임지는 , 책임자였다. 「머리(우두머리)」라고 불리고 있다.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일에대한 보고 , 지시를 받기 위해서 집에 자주 출입하고 있었다.

 어머니는 머리가 좋은 여성이었다. 도시 태생으로 대학도 나왔다.
 평상시에는 그것을 겉으로 표시내지 않고 아버지를 도우며 사회 활동에도 열심이었다.
 아이의 교육에도 열심이지만, 화내면 무서운 어머니였다. 그러나 나는 어머니에게 전신으로 사랑받고 있는 안신감이 있었다.

 남의 앞에서는 다른 사용인에게 대하는 것과 똑같이 그 남자에게도 대하고 있었다.
 그 어머니가 그 남자와 「무엇인가 있다」라고 하는 의혹이 한달 정도 전부터 싹트고 있었다.
 확신이 있던 것은 아니다. 아이면서도 무엇인가를 감지했다.

 3개월 정도 전의 저녁 , 어머니에게 오두막에 안주를 가지고 가라고하는 말을 듣고 심부름을 가게 되었다.
 이 오두막은 사토야마산과 모토야마산과의 경계에 있다.
 다른 오두막은 일을 위해서만든 오두막이었지만 , 이 오두막은 일에도 사용하지만 사용인의 거리낌 없는 집회장이기도했다.
 ”머리”의 부탁으로 아버지가 만들었다. 평상시엔 이 오두막엔 다른 사람은 아무도 오지 않는다. 나의 집으로부터 그렇게 멀리있지않지만 , 한 번 비탈길을 올라,, 그아래 왜진곳에 있기 때문에 떠들어도 소리는 새지 않는다.
 오두막에 가까워지자 사용인들이 몹시 취한 목소리가 들렸다.
 평상시는 성실하지만 술이 들어가면 언제나 화제는 여자의 이야기로 정해져 있었다.
 저작거리의 여자라든지 , 여행하러 가 여자를 어떻게 했다든지. 오늘도 분명 같은 이야기일 것이다.
 오두막에 가까워지려다 나의 다리는 멈추었다. 어머니를 이야기하고 있다.
 어머니에 대한 여자로서의 품평과 섹스를 하고 싶다고 하는 것을 추잡한 말로 분위기를 살리며 이야기하고 있었다.
 나는 조금 시간을 지채하며 노래를 부르면서 나를 느끼게 인식하게 되었을때 문을 두드리며 들어갔다.
 사용인 중 한명이 「도련님의 엄마는 품위가있어 좋아요」라고 아첨을 한다.
 다른 남자들도 아버지나 어머니를 칭찬했다. 나는 입다물고 안주를 건네주었다.
 그 남자는 떨어져서 도구의 손질을 하고 있었다. 조금 전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없었던거 같았다. 언제나 그랬다. 그 남자는 겉치레로 말하지는 않지만 항상 예의 발랐다. 나를 만나면 가볍게 인사를 하지만 , 그 날은 눈을 맞추지 않았다.

 남자는 아버지가 부재중이면 이전에는 현관에서 돌아갔지만 , 최근에는 밤이라도 거실에 마구 들어왔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부재중이 되면 오는 경우가 점점 많아졌다.
 남자가 오면 술이 나왔다. 남자에게대한 어머니의 태도가 낮과는 어딘가 달라 보였다.
 남자가 거실에 있을 때 , 어머니는 나와 여동생이 이불에 들어가 잠시 시간이 흘렀다고 느낄즘 어린이방을 들여다 보러 왔다. 내가 약간 곁눈질로 본 어머니는 평소의 어머니는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잠시 후 거실의 조명이 어두워져 , 텔레비젼의 소리가 커졌다.
 그렇게 해서 의혹은 부풀어 올라 갔다.

 이전 부모님의 섹스를 본 적이 있다.
 그 때는 쇼크였지만 , 나중에 알게된것으론,,그것은 평범한 것이었다.
 어머니의 반응도 거의 없었다. 지금까지 이것이 보통 섹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부모님의 섹스를 본 뒤로도 , 어머니는 나에게 역시 「어머니」였다.

 그리고 오늘 밤 , 어머니의 바람기의 현장을 처음으로 보았다. 거기에 있던 것은 어머니와는 완전히 별개의 여자였다. 지금까지의 「어머니」하고 오늘 밤의 어머니가 아무래도 결합되지 않았다.
 혼란한마음으로 잠에 빠진 것은 새벽녘이었다. 그러나 이튿날 아침 , 이상하게 냉정했다. 그 후로도 쭉. 이것을 아버지에게는 이야기하지 않았다 , 이야기할 수 없었다. 어머니에게는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대할 수가 있었다. 그리고 , 자신중에 있는 다른 인간을 깨달았다. 어머니의 바람기를 들여다 보며 흥분하는 변태남.

 그리고 어머니가 거실에서 네발짐승이 되는 것을 몇번인가 보았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그 후 이 집에 일어나는 것의 그저 서곡에 지나지 않았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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