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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제 3-2

현기가 떠났어도 지혜는 한참동안 창틀에 붙어 서서 상쾌한 아침 공기를 들이키며
뒤에서 쭈그리고 앉아 엉덩이와 똥구멍을 열심히 핥아대는 현우의 혀 놀림을 즐기다가
아랫도리가 촉촉이 젖어오자 현우의 머리를 밀어내며 천천히 몸을 돌렸다.
"자기야 이제 그만 들어가자.. 나 쉬야 하고 싶어.."
지혜는 일어나는 현우의 목에 두 팔을 두르고 매달려 콧소리로 아양을 떨었다.
현우는 음흉한 웃음을 실실 흘리며 두 손으로 포동포동한 지혜의 엉덩이를 주무르다가
"그럼 이 오빠가 쉬야 시켜주어야겠네? 얌전하게 가만히 있어.."
현우는 대답도하기전에 지혜를 두 손으로 달랑 들어 안고 집안으로 들어갔다.
지혜가 발을 동동거리고 싫다고 쫑알쫑알 앙탈을 부렸지만
꿈적도 않고 지혜를 안아 들고 욕실로 들어간 현우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지혜를 아기처럼 뒤로 들어 안고 가랑이를 쩍 벌려주었다.
지혜는 얼굴을 붉히고 다리를 세차게 흔들며 내려 달라고 애원하였으나
"까불지 말고 오줌이나 싸..... 쉬이...."
단호한 현우의 목소리에 체념하고
아랫배에 힘을 꽉 주고 시원스럽게 오줌줄기를 내 뿜기 시작했다.
흐뭇한 표정으로 내려보며 낄낄거리던 현우는 오줌 줄기가 멈추자 지혜를 내려주었다.
"내가 못살아.. 자기는 변태야 변태.."
뽀로통한 표정으로 쫑알거리는 지혜를 무시하고
현우는 바가지 같이 생긴 작은 물통에 물을 가득 퍼서 바닥에 내려놓았다.
"이리와 봐 오빠가 보지 씻어줄게.."
현우가 팔을 잡아당기며 재촉하자 지혜는 함박 웃으며 치맛단을 걷어올리고
물통 위에 납작 쪼그려 앉아 아랫도리를 발랑 까 벌려주었다.
"내가 못살아.. 정말..호호.."
철퍼덕거리며 물장난을 치며 형수의 사타구니를 희롱하던 현우가
손에 비누를 잔뜩 묻혀 손바닥을 넓게 펴고 꽃동산을 슬슬 문질러주자
지혜는 아랫도리에서 짜릿한 쾌감을 느끼고 엉덩이를 흔들면서 어쩔 줄 몰라 하다
고개를 뒤로 젖히고 호옹~ 하는 신음소리를 토해냈다.
"우와..또 백만 불 짜리 소리가 나오네? 정말 끝내준다..."
입이 찢어지게 웃으며 좋아하던 현우가 신이나
손바닥에 힘을 주고 탱탱하게 약이 오른 공알을 문지르듯 세차게 비벼주었다.
지혜는 하아옹..하아옹...신음소리를 지르며 숨이 넘어가는 듯이 할딱거리다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현우의 모가지를 끌어안고 게걸스럽게 입술을 쪽쪽 빨아댔다.
"어휴..색골...어떻게 건드리기만 하면 질질 싸냐?"
현우의 놀림에 지혜는 혀를 날람 거리며 일어났다.
현우가 샤워하는 동안 옆에서 장난을 치며 기다렸다가
지혜가 알몸으로 현우의 팔짱을 끼고 안방으로 들어왔다.
현우가 침대에 벌렁 들어 누워 담배를 한 대 피워 물자
지혜는 현우 발치에 무릎을 꿇고 앉아 좆을 물고 쪽쪽 빨아대기 시작했다.
담배를 피워 물고 느긋하게 오랄 서비스를 즐기던 현우가 일어나
지혜를 제자리에 눕혀 놓고 반쯤 피운 담배를 입에 물려주었다.
지혜가 익숙한 솜씨로 맛깔스럽게 답배를 피우는 동안
현우가 화장대에서 골드크림을 찾아 침대로 가지고 올라왔다.
답배 연기를 길게 대 뿜으며 지혜는 말없이 양 무릎을 세워 가랭이를 벌려주자
현우는 지혜의 똥구멍에 골드크림을 잔뜩 찍어 발랐다.
지혜는 설레는 마음으로 답배 불을 끄고 두 다리를 쳐들어 자세를 잡아주었다.
현우가 꿇어앉아 좃을 손으로 잡고 대가리로 똥구멍 부근을 슬슬 문지르다가
허리에 힘을 주자 성난 좃이 순식간에 뿌리까지 똥구멍에 꽉 틀어박혔다.
"허억..." "하악.."
두 사람의 입에서 동시에 짧고 날카로운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지혜는 순간적으로 몸을 둘로 쪼개는 듯한 통증을 느끼고 고통스러운 신음을 터트렸고
현우는 좃대가리가 터질 듯한 강렬한 쪼임에 환희에 찬 신음을 내 뿜었다.
똥구멍에 좃을 박아 넣고 동작을 멈추고 잠시 숨고르기를 하던 현우가
서서히 좃질을 시작하자 지혜는 아랫도리에 형용할 수 없는 쾌감이 몰려와
달뜬 신음소리로 할딱거리다 급작스럽게 절정을 맞았다.
오래 전부터 현우에 의해 똥구멍이 길들여진 지혜는
보지에 좃이 들어올 때보다 똥구멍을 좃이 박힐 때 더 큰 만족을 맛보았다.
현우의 힘찬 좃질에 계속해서 밀려오는 절정감으로 황홀경에 빠져 있던 지혜는
똥구멍에서 좃이 빠져나가고 긴장이 풀리자 온몸에 힘이 빠져
그대로 침대에 널부러져 있다 현우가 나가는 줄도 모르고 달콤한 꿈나라로 빠져들었다.

지혜는 남편인 현기보다 시동생인 현우를 훨씬 먼저 알게 되었다.
현기에게 동생이 두 명이 있다는 걸 알았지만 현우가 동생인 줄은 까맣게 몰랐었다.
남편과 연애할 때 막내 동생은 몇 번 만나 보았으나
군대생활을 하고 있었던 현우는 한번도 만나지 못하였고
현우가 결혼식장에도 참석하지 않아 제대할 때까지 서로 모르고 있었다.
결혼하고 2주일 정도 지나자 현우가 제대하여 집으로 돌아왔는데
혼자 집을 지키고 있는 대낮에 친구 하나를 달고 나타난 현우를 보고
지혜는 저승사자를 본 것처럼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현우와 친구인 동현도 지혜를 보고 기가 막혀 아무 말 못하고
아파트 문 앞에 장승처럼 서서 서로 멀뚱히 바라보고만 있었다.
현우의 제대 기념으로 셋이서 어울려 밤늦도록 질퍽한 섹시 파티를 벌렸던
지혜가 바로 현우의 형수였다니...
지혜가 이들과 어울리게 된 것은 대학 일 학년 때부터였다.
공부는 썩 잘하지 못하였지만 고등학교 때까지 모범생 이였던 지혜가
전문대학에 진학하여 일 학년 일 학기가 끝날 무렵 미팅으로 한 남학생을 만나게 되었다.
정규대학교 2학년인 영석이라는 남자인데 지혜가 첫눈에 반해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다.
지혜에게는 첫사랑으로 만난 후 한 달만에 영석의 요구에 의해 순결을 받쳤다.
틈만 나면 둘이 붙어 다니며 사랑을 나누었고 하루에도 몇 번씩 섹스를 하곤 했다.
영석이 곁을 잠시도 떨어지기 싫어 지혜는 당구장이건 술집이건 어디든지 따라 다녔다.
그러다 보니 영석의 친구인 동현과 현우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되었고
그들에게도 오빠라고 부르며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영석과 오랫동안 붙어 다니며 지혜는 섹스의 맛도 알게 되었고
선천적으로 뜨거운 여자라서 하루라도 영석을 보지 못하면 안절부절 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겨울방학이 되어 영석이 몇 일간 고향에 내려가게 되었다.
혼자서 무료한 날을 보내며 영석이 돌아올 날만 애타게 기다리던 지혜에게
어느 날 저녁 동현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영석이가 지금 술이 취해 자기네 집에 자고 있는데
너무 많이 취해 인사불성인데도 지혜만 찾고 있으니 빨라 와보라고 했다.
지혜는 반가운 마음에 바로 택시를 타고 동현이가 기다린다는 곳으로 달려갔다.
동현이네 집은 52평 짜리 아파트였는데 부모는 해외여행을 떠나고 혼자만 있다고 했다.
어리어리하게 꾸며진 거실을 지나 영석이가 자고 있다는 방에 들어서자
누군가가 이불을 머리까지 뒤집어쓰고 침대에 누워 있었다.
동현은 지혜의 등을 떠밀며 영석이가 침대에서 자고 있으니 깨우라고 재촉했다.
침대에 다가가 이불을 걷어내던 지혜는 비명을 지르며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불 속에서 발가벗은 현우가 능글맞게 웃으며 일어나고 있었다.
놀란 지혜가 몸을 돌리는 순간 뒤에서 동현이가 목을 조르며 한 손으로 입을 막았고
우악스러운 손아귀에 잡힌 지혜는 반항도 못하고 현우에 의해 옷이 홀랑 벗겨져 버렸다.
그때부터 지혜는 그 다음날 밤까지 실오라기 하나 없는 알몸으로
두 사람의 노리개가 되어야 했다.
지혜에게 억지로 술을 마시게 하며 온갖 해괴망측한 자세로 번갈아 가며 욕보이다가
프로노 비디오를 틀어 놓고 3S장면이 나오면 똑 같은 자세로 따라 하기를 강요했다.
처음 한 두 번은 모멸감과 수치심으로 아무감정도 없이 당했지만
억지로 마신 술로 정신이 알딸딸해지고 두 사람이 집요하게 애무를 해대자
요부의 피가 흐르는 지혜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몸이 열려 동조해 즐기게 되었고
엄청난 쾌감을 느끼고 전혀 새로운 섹스의 맛을 배우게 되었다.

그 일이 있고 난 후에도 얼마간 영석이와 교제를 계속하였으나
수시로 동현과 현우에게 불러 다니며 변태적인 섹스 행각에 맛들인 지혜가
차츰 싫증을 느끼고 시들하게 대하는 통에 오래가지 못하고 결국 헤어지게 되었다.
영석과 헤어진 지혜는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매일같이 남자들과 어울려 다니며
아무에게나 사타구니를 벌려주는 걸레 같은 여자가 되었다.
그러면서도 동현과 현우가 부르기만 하면 언제든지 달려가 섹스파티를 즐겼고
가끔은 지혜가 먼저 하자고 보채기도 했다.
그렇게 하는 동안 현우에게 후장도 뚫렸고 똥구멍이 길들여지자
똥구멍과 보지를 동시에 좃이 꼽히는 샌드위치 씹도 서슴없이 즐기게 되었다.
자유분방하게 섹스를 즐기던 지혜에게는 정조관념이 없어졌고
현기와 교제하면서도 현우가 휴가나 외박을 나오면 공익근무 중이던
동현을 불러 질펀한 섹스파티를 즐기곤 했다.
현우나 동현의 입장에서는 지혜가 보물단지처럼 소중한 존재였다.
여자가 생각날 때 부르기만 하면 언제나 달려나와 애인 노릇을 해주고
데리고 다니면 누구나 한번씩 뒤돌아보게 하는 뛰어난 미모에
현란한 테크닉으로 환상적인 쾌락을 선사해 주는 아주 훌륭한 섹스파트너였다.
현우가 마지막 휴가 나와 셋이서 밤새도록 섹스파티를 즐긴 후
지혜 결혼하겠다고 하였을 때 동현과 현우는 결혼해서도 계속 만나줄 것을 요구하였고
지혜도 시간만 나면 언제든지 만나주겠다고 흔쾌히 승낙하였다.
현우가 제대하던 날 결혼한지 보름밖에 되지 않는 지혜가 나와주어
대낮부터 모텔에 들어가 밤늦게까지 셋이서 화끈한 섹스파티를 즐겼던 것이다.
지혜는 친구를 만난다는 핑계로 현기의 허락을 받고 나왔다가 밤늦게 집으로 돌아왔고
현우와 동현은 지혜를 보내고 나서 새벽녘까지 술을 마시다가
사우나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이제 집으로 들어오는 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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