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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 식사 공급 자원 봉사 (4)

"와카나씨... 와카나씨!"

"...네! 아... 왜요? 아즈마군?"



"왜라니... 무슨일 있었어?... 어떻게 된 거야, 하루종일 멍해있어"


"어? 멍하고 있었어요? 그런건 아닌데..."


그때 부터 벌써 2주일이 지난... 오늘은 오래간만에 아즈마 군과 데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 날도 어딘가 건성인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 왜 이러는것일까요? 모처럼의 데이트인데도 별로 두근 두근 거리지도 않고.


변했다는... 것일까요?


그에 대해서 그 일로 일말의 죄악감을 느끼고 있는 탓일까요?


말하자면... 아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나쁘다고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과는 다른 무엇인가로, 나는... 채워지지 않은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그렇게... 쭉 이런식으로 좋아하는 남성과 함께 있는데도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렇군, 기분 전환으로 영화라도 보는건 어때?"


"네... 아, 네!"


저희들은 영화관에 들어가 최근 화제가 되었던 영화를 보고 있었습니다.


둘이서 나란히 앉아 화면을 보고 있습니다.


주위는 관객으로 가득합니다.


역시 화제작인 탓 일까요? 확실히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이만큼의 많은 관객들 모두가 영화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모두는 아닙니다.


단, 한 명 영화의 세계에 빠지지 않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나입니다...


"응... 아..."


최대한 신음소리를 죽이고, 단지 혼자서 번민중 입니다...


은밀하게 손을 뻗어, 쿡쿡 쑤시는 것 같은 그곳에 손을 대었습니다.

그렇게... 천천히 안타깝다는듯 쑤셔오는 보지를... 자신의 손가락으로 그곳을 비비며... 위로했습니다.


아! 그렇지만... 달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부끄러운 흉내를 내고 있는데, 나... 이 정도로는 만족할수가 없습니다.


더 굵은 것을... 넣지 않으면.


영화는... 어느덧 엔딩의 스탭 자막들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주위는 완전히 영화의 세계에 잠겨 감동을 공유하고 있는데, 나는 홀로 천박한 외로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때? 꽤 좋았지? 역시 이 영화는 대단한 작품이야"


"그렇군요, 아즈마군"


어떻게든 이야기를 맞추는데 필사적인 나입니다.


아... 전혀 내용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정말로 무슨이유일까요?


오늘의 나는... 아니요, 요즘의 나는...


"응... 이런 벌써 해가 저물어 가는데... 어때? 이만 돌아갈까?"


"아..."


그러자 나는 무의식중에, 아즈마군의 양복자락을 잡고서...


나직히 그의 얼굴을 올려보았습니다.


아즈마군은 그런 나의 행동을 이상한 표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부탁했습니다. 부끄러운 지금 상황을 달래줄 그의 도움을...


"응... 아즈마군 부탁이 있어요, 나를... 다시 한번 안아주지 않을래요?"


"어! 와카나씨... 괜찮아?"


"응..."


아즈마군의 심장의 고동 소리가 일순간 크게 들린 것 같았습니다.


나... 매우 부끄러운 일을 말한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이것으로 간신히 외로움으로부터 해방되면, 조금 기분이 풀릴것 같은...


"와카나씨...! 와카나씨... 사랑해!"


저희들은 호텔에 묵었습니다.


그리고 그 방의 침대에서 오랫만에 신체를 그에게 안겼습니다.


아즈마군은 예의 남자의 성기로 나의 여성의 성기내에 조용히 삽입하더니 허리를 흔들어 갔습니다.


상냥하게... 나의 질안을 그렇게 휘저어 갔습니다.


아... 기분이 좋아, 역시 질내의 벽을 비비는것이... 좋은 느낌.


그런데... 어딘가 역시 허전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


"아! 아..."


그리고 아즈마군은 도달했던... 그만 사정해 버렸습니다.


한동안 쾌락의 물결이 멈춘후, 아즈마군은 삽입 시켰었던것을 뽑았습니다.


그것은 콘돔이라고 하는 피임 도구로 덮인 자지였습니다.


그안에는 아즈마군의 정액이 모여 있습니다.


나의 신체내에는 한 방울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아직... 결혼도 안 한 사이에 아기를 배지 않기 위한 배려였습니다.


그는 나의 몸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으니, 배려도 잊지 않았던 것입니다.


아즈마군은 이런 때도 상냥하고, 그러한 점은... 매우 좋아합니다.


응... 기뻐요,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에게 안기고, 추잡한 행위로 기분 좋아지는것이... 싫지는 않아요.


거기에다 아즈마군은 언제나 청결하기 때문에 향수도 발랐는지, 체취도 좋은 향기를 감돌게 하고 음부의 자지까지도, 추접스러움을 전혀 느낄수 없는... 형태도 귀여울 정도라, 절대로 보기 흉하지 않아요.


그렇지만... 역시 어딘가 약간 부족한 것같은 느낌이...


그것이 안긴 후의 지금에 와서 보다 더 강하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이 안타까움을 달래 주는 것은... 역시.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나의 진짜 소망을, 그렇지만... 그것은...


두근... 문득 가슴이 크게 울립니다.


그것을 생각한 탓으로...


"자, 나중에 다시 또 보자 와카나씨, 잘가!"


"응... 바래다 줘서 고마워요, 아즈마군... 응"


살고 있는 맨션의 앞에서 그 이와 키스를 하고 헤어집니다...


손을 흔들어 돌아가는 그를 전송했지만... 이윽고 그의 모습이 안보이게 되면,


나는 자택인 맨션에는 들어가지 않고, 그 다리로 다른 장소를 향해 걸었던 것입니다.


한동안 밤 길을 계속 걸어가 이윽고 예의 큰 공원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으로 이끌려 갔습니다.


그렇게... 그 푸른 텐트가 군집하는 그 장소에.


"나... 어째서 여기에..."


이제 와서 그런 말을 하기에는 늦었습니다.


더구나, 두 다리는 머리속 생각과는 달리, 텐트를 향해 더욱 더 다가 갑니다.


아... 가슴이 두근 두근 거립니다.


그리고 떠올랐습니다... 그 때의 일이.


여기에 사는 노숙자 분들에게 [아래의 처리]를 당한일을.


이 신체를 더럽혀지면서 겪었던 일들을, 이 몸안에 그들의 자식들이 대량으로 주입된 사건을.


그래요... 나는 후회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보상이라고 해도 약혼자 이외의 남자들에게 성행위를 실시한 일을...


그리고 약혼자 이외의 불특정 다수에게 안겨 추잡한 쾌락에 마음을 빼앗긴 일도...


그런 죄악감이 가슴속에 가득찼습니다.


그런데... 나는 서 있습니다.


그것을 당한 장소에...


"어이, 누구냐?... 거기에 누가 있는 거야?"


"아!"


그러자, 텐트로부터 한 사람이 나왔습니다...


그것은 시게씨였습니다.


그 때에 최초로 말을 건넨 노숙자 아저씨 입니다.


"어라? 혹시... 와카나가 아닌가?"


"아...저, 오늘 밤은"


조심 조심 인사를 건네자, 시게씨는 놀란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설마 내가 여기에 또 올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것일까요?


"아,아~, 그때 부터 식사 공급에 얼굴이 보이지 않았기에... 그보다 무슨일 있었어?"


"어... 저기, 오늘은 아즈마군과 데이트를 했었는데요... 그게..."


"응? 그 꼬맹이와?... 그런데?"


"저기, 나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다리가 마음대로 여기에..."


아∼!나... 지금 무슨 말을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자기 자신도 모르겠는데, 무슨 이유로 여기에 와 버렸는지.


그러자 시게씨는 코를 킁킁 거리더니, 마치 나를 냄새 맡는것처럼...


"흐음~, 그렇군, 암컷의 냄새가 나는군... 그 꼬맹이하고 했던거냐?"


"네?, 하다니?"


"섹스말이야, 섹스... 호텔에서 했겠지?"


"아..."


사실이 지적되어 얼굴이 뜨겁게 달아 올랐습니다.


그런 표정으로 모든것을 알았는지, 시게씨는 히죽히죽 웃었습니다.


그리고 가까이 다가오더니... 손을 뻗어 나의 엉덩이를 비볐습니다!


"아... 시게씨?"


"혹시 와카나... 그 때의 일을 잊을 수 없게 된거 아니야?"


"아... 그... 그..."


"하하하, 틀림없군, 경찰에 신고되어 우리들 전부 잡혀가지 않을까 벌벌 떨고 있었는데..."


"그런 일... 하지 않습니다. 나... 아!"


그러자 보다 더 강하게 비비어 왔습니다.!


아... 왜 이렇죠? 나쁜 기분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라고 하는 것보다, 약간의 안타까움 마져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시게씨에게 만지작거려지면...!


"자 역시... 그 때와 같이 되고 싶다는 그런 이유인가?"


"아... 저기... 응!"


"그 약혼자인 꼬맹이로는 만족할수 없었겠지, 이봐... 얼굴을 보여줘봐"


"아... 아...!"


시게씨는 나의 가슴도 덥썩 잡아, 비비어 갔습니다.


얼굴을 접근해 키스까지... 해 버렸습니다.


아... 입술이 겹치고 있습니다.


조금 전 아즈마군과 이별의 키스를 한 감촉이 남아 있었던 입술에, 시게씨의 입술의 감촉이 덧칠 되어 갔습니다.


"응응... 아... 나, 안타까워서... 응... 쑤셔와..."


"그렇게 격렬한 체험을 했기 때문이지, 몇 번이나 이 작은 입과 보지에 사정되었으니까"


"아..."


또 생각해 내고 얼굴이 뜨거워집니다.


응... 거기에다 입술의 틈새로부터 흘려 넣어진 시게씨의 타액... 그것을 삼키자, 가슴의 고동소리가 커져가 어느새 신체도 뜨겁게 되어 버렸습니다.


특히 자궁이... 음부전체가 불타오르고 있었습니다.


이 거칠고 마른 손바닥에 전신을 손대어질 때마다, 더욱 더 체온이 상승해 오르는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아즈마군에게 안겼을 때는... 이런 변화는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불에 덴것 처럼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좋아, 이쪽으로 와라, 와카나, 너의 소망을 아저씨가 실현시켜 줄테니까"


"네? 나의 소망?"


"그래, 오늘은 보상이라든지가 아닌... 와카나가 우리들과 섹스 하고 싶은 그런 소망으로 왔으니까"


"아... 네..."


그래, 지금은 보상이 아닌... 그 때는 불쌍한 분들에게 기쁨을 주려고... 아버님에게 심한 짓을 당했던 사람들에게 사죄의 기분으로 안긴 일을 했지만.


오늘은, 확실히 나의 소망이었습니다.


신체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또다시... 그들에게 안기려 하고 있었습니다!


이 노숙자라고 하는 사회로부터 내쫓아진 분들과... 불결하고 아버님의 연배인 분들과...


"뭐야, 시게 어떻게 된거야... 어라!그 아이... 설마!"


"헤헤, 와 주었어... 우리들의 일을 잊을 수 있다면서"


"뭐?! 사실이야? 와카나?"


"...아, 네"


겐지씨와도 재회했습니다.


나머지... 다른 텐트에서도 몇명의 노숙자분들이 얼굴을 내보입니다.


그것은 이전에 최후에 자식을 흘려 넣어주신 분들이었습니다.


그러자 시게씨는, 내가 입고 있는 옷을 벗겨가더니 버튼을 하나 하나 풀어... 조금씩 그들에게 내보여주는...


"아, 저기... 아! 아... 젖가슴이 보여져 버려요"


"보여도 괜찮잖아, 자, 저기를 봐...모두들 보고 싶어하고 있어, 와카나의 젖가슴을"


"아... 응!"


아무리 목소리는 부끄러워해도 단지 무저항이었습니다.


그런 나는 옷이 벗겨져 가는 것에 조금도 저항을 하지 않습니다.


윗도리를 벗겨지고 속옷이나 스커트도... 탈의합니다.


"굉장해... 훌륭하다"


"이렇게나 귀여운 젖가슴을 볼수 있다니, 와카나... 정말 부드럽고 엄청나게 큰 가슴이구나!"


"아... 자세히 봐주세요... 여러분에게 전부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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