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러시아 외전 : 엘러시아의 신혼 생활 上
엘러시아 : 24살의 세이르족 여전사. 183cm, 72kg. 45-25-42(인치)의 대단한 글래머.
베로스 : 27살의 평민 남자. 190cm, 105kg. 건장한 체격. 사반트의 강제 및 도리스의 추천으로 엘러시아의 남편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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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러시아의 사랑" 편 끝부분과 내용이 중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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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
엘러시아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개울에서 빨래를 하고 있었다.
가까스로 얻은 일감이었다. 일감을 얻기는 쉽지 않았다. 팔뚝이 아파오자 엘러시아는 잠시 빨래 망방이를 옆에 내려놓고 개울가의 돌 위에 올라앉았다. 엘러시아는 다리를 활짝 벌리고 빨래 망방이를 보지에 집어 넣고 세차게 쑤셔댓다. 남편인 베로스는 모르지만, 엘러시아는 언제나 옷 한 벌만 입고 빨래를 했다.
엘러시아는 보기 드문 미녀였다. 초록빛의 큼직한 눈, 우아한 코와 도톰한 입술, 갸름한 턱과 통통한 볼, 긴 금발 머리결, 눈부시게 아름다운 얼굴의 엘러시아였다. 몸매도 뇌쇄적이었다. 다소 두꺼운 목과 약간 솟아오른 어께 정도가 흠일 뿐, 머리 보다도 큰 유방은 모양새가 좋았고 허리는 잘록했으며 엉덩이는 뒤로 툭 튀어 나와 있었고 풍만했는데다 팔다리는 길고 늘씬했다. 잡티 하나 없는 살결은 몹시 곱고 깨끗한 흰빛이었다. 엘러시아의 섬섬옥수는 빨래 망방이를 잡고 있었다. 그 끝에 보지가 보였다.
엘러시아의 소음순까지 모조리 밖으로 삐져나온 길고 물오른 보지였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자지가 마음껏 들락거렸던 엘러시아의 보지와 똥구멍은 여전히 육욕에 가득 찬 듯 보였다. 발육이 너무나 좋은 엘러시아였다. 엘러시아의 배는 살짝 불러 있었는데 임신한 상태였기 때문이었고 티는 아직 그리 나지 않았다. 엘러시아도 임신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동네 청년들이 웃으면서 다가와 엘러시아를 둘러쌌다.
"안녕, 아줌마"
"벌써 정오네요. 일찍 끝내줘요"
"그야, 아줌마가 잘 해야지"
청년들이 바지춤을 끌어 내렸다. 가까이 있던 탓에 그 가운데 2명의 자지가 튀어나오면서 엘러시아의 얼굴을 때렸다. 엘러시아가 그들에게 말했다.
"보지는 안 된다는 거 알죠?"
"훗, 괜찮아. 넌 아가리랑 똥꼬도 죽이니까"
엘러시아는 발가벗고 개울가에 바로 누웠다.
청년들은 우선 엘러시아의 보지를 가지고 놀았다. 손바닥으로 두들기고 주먹을 집어 넣고 보지의 여린 살을 잡아당기고 음핵을 꼬집었다. 청년들은 엘러시아의 고운 혀를 빨았고 엘러시아의 가슴을 주무르기도 했다. 엘러시아의 몸은 탄력이 넘쳐 때리는 보람이 있었고 그 가운데에도 엉덩짝의 느낌이 가장 좋았다.
한 청년이 가지고 온 비누로 엘러시아의 보지를 문질렀다. 엘러시아의 보지엔 황금빛 보지털이 귀엽게 뭉쳐 나있었다.
"아줌마, 니 귀여운 보지로 우릴 씻어 줄 수는 있지?"
"네.아흑, 보지가 너무 좋아"
엘러시아는 온몸이 보지 같은 계집이었다. 그 정도로 성감이 잘 발달되어 있었다. 가장 민감한 보지를 자극당하는 것이 너무나 좋았다. 엘러시아는 주로 유방과 보지를 이용해서 청년들의 몸을 씻어주었다. 청년들의 팔뚝과 다리를 사타구니로 씻기면서 엘러시아는 열락에 몸을 떨며 보짓물을 발사했다.
시간이 빠듯하다고 여긴 한 청년이 엘러시아의 거대한 유방 위에 걸터 앉아 자지를 앙가슴 사이로 지나가게 했다. 한 청년은 엘러시아의 엉덩짝을 벌려 똥구멍에 자지를 집어넣었다. 뒤이어 2명의 자지가 한꺼번에 엘러시아의 입을 틀어 막았다. 엘러시아는 눈물과 콧물을 흘리면서 2개의 자지를 입안에 머금고 핥고 빨아댓다. 청년들의 행동은 거칠었지만 그럴수록 엘러시아의 보지는 녹아내렸다. 오랜 동안의 성고문과 윤간의 결과 엘러시아의 목구멍과 똥구멍도 성감대가 되어 버린 상태였다. 엘러시아는 자지라면 누구의 것이든 좋았다. 입으로 머금는 것도 똥구멍으로 박히는 것도 엘러시아는 좋아했다.
"우, 썅년 조이는 게 죽이네"
"유명한 년이잖아"
빨리 끝내야 한다고 엘러시아는 생각했다. 엘러시아의 봉사는 빠르고 격했다. 똥구멍의 조임도 혀와 입술의 움직임도 경쾌했다. 얼마못가 엘러시아는 이들 모두의 정액을 받아냈다.
"잘했어, 아줌마"
청년들은 주섬 주섬 일어났다. 엘러시아는 청년들 모두의 자지에 묻은 액체를 핥아 깨끗하게 했다. 뒤이어 이들은 엘러시아에게 오줌을 쌌다. 하나는 엘러시아의 위 안에 오줌을 버렸고 나머지는 엘러시아의 몸에 뿌렸다. 엘러시아의 황금빛 터럭들이 더욱 진한 금빛으로 물들어갔다. 한 청년이 물었다.
"베로스 형도 너한테 오줌 먹이니?"
"아니요"
"후회하겠는데, 이렇게 잘 처먹는데 말야"
청년들은 모두 웃었다. 엘러시아에겐 그 목소리가 요괴의 소리 같았다. 하지만 결혼 생활을 이곳에서 조용히 계속하려면 참아야 했다. 보지만이라도 베로스의 것으로 지킬 수 있다면 상관없었다.
하나만이 남았다. 아까 베로스에 관해 물어 본 청년이었다. 가장 성격이 못 된 녀석이어서 엘러시아는 불안했다. 처음 베로스와 결혼해 정착했을 때 보지에 한사코 자신의 자지를 넣으려고 해서 몇 번 때려주기도 했던 자였다.
"보지는 오늘도 안 돼?"
"절대 안 돼. 내 보지는 오빠 꺼야"
엘러시아는 개울 하류에 있는 대장간 쪽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청년은 땅바닥에 침을 뱉고는 말했다.
"그래? 이리 와 봐"
엘러시아는 그곳에 다가갔다. 청년은 바위에 걸터 앉아 발을 내밀었다. 엘러시아는 무릎을 꿇고 앉아 청년의 고린내 나는 발을 핥았다. 청년은 두 발 모두가 엘러시아의 침으로 칠척일 때까지 핥게 했다. 엘러시아가 물었다.
"아직 점심 안 끝났니?"
"아직 종이 치지 않았잖아"
사실이었다. 엘러시아는 좀처럼 치지 않는 종이 원망스러웠다. 청년이 웃더니 말했다.
"베로스 형, 이건 시키냐?"
"아니, 오빠는 안 시켜"
"쳇, 이런 더러운 년한테 그런 것도 안 시키다니"
"저녁마다 몰래 오빠 발을 핥곤 해"
청년이 뒤돌아서더니 엉덩이를 내밀었다. 엘러시아는 청년의 똥구멍에 혀를 집어 넣고 핥아갔다. 청년이 방귀를 뀌었지만 엘러시아는 개의치 않았다. 수많은 이들의 똥구멍을 핥아야 했던 엘러시아였다. 똥을 싸는 걸 그대로 먹어야 했던 적도 있었다.
"이건 시키냐?"
"가끔"
"웬일이야?"
"오빠도 내 껄 핥아 주거든"
"그려서? 참, 똥은 먹어 본 적 있냐? 자지에 묻은 거 빠는 거 말고 큰 덩어리를 먹어 본 적 있냐고"
"응"
"안 해 본 게 없는 년이네. 보지 맛은 어떨까"
"다른 건 괜찮지만 자지는 넣지 마"
엘러시아는 베로스의 아이를 낳아 주고 싶었다. 자신이 사반트의 성노예였고 수천명이 넘는 이들의 정액 받이였고 몬스터 전용 창녀였다는 소문은 널리 퍼져 있었다. 게다가 사실이기까지 하다. 조용히 살려면 그런 이들의 생각을 일정 부분 만족시켜 주는 수 밖에 없었다.
"마침 똥이 마려운 걸"
악의 넘치는 청년의 표정이었다. 엘러시아는 바로 누웠다. 청년이 엘러시아 얼굴 위에 똥 눟는 자세를 취했다. 엘러시아는 청년의 똥구멍에 입을 댓다. 여러 차례 해보고 조교까지 받은 일이었다. 능욕 당할수록 쾌감을 느끼는 엘러시아였다. 청년은 설사를 세차게 싸질렀다. 엘러시아는 청년의 설사를 나오는데로 빠르게 마셔 목구멍으로 넘겼다.
청년의 똥을 먹은 다음 켁켁거리며 눈물을 쏟는 엘러시아의 얼굴을 청년은 억지로 들어올렸다.
"입 벌려. 이 똥강아지야"
똥강아지, 익숙한 별명이었다. 개똥을 파먹게 시킨 고문관들이 붙인 별명이었다. 청년이 엘러시아의 입에 가래침을 뱉었다. 엘러시아는 그것을 삼켰다.
종이 울렸다. 청년은 바지를 입고 일터를 향해 달려갔다.
엘러시아는 개울에 들어 가 몸을 씻고 양치한 다음 다시 빨래를 했다.
빨래를 하다가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엘러시아는 한참을 울먹이다가 개울가 근처 돌 위에 벗어 둔 허름한 원피스를 걸쳤다. 엘러시아는 하류 쪽으로 달려가서 대장간 문을 열었다.
"오빠~!"
베로스는 힘겹게 일하고 있었다. 다행히도 일은 끊이지 않았지만 고되었다.
"엘"
베로스는 반갑게 맞아주었다. 엘러시아는 달려가서 베로스의 품에 안겼다.
"왜 그래, 엘? 오빠가 보고 싶었어?"
"응, 오빠가 보고 싶었쩌"
엘러시아와 베로스는 격렬하게 키스를 나누었다. 엘러시아는 베로스의 딱딱한 근육을 느끼면서 행복해했다. 엘러시아가 베로스 앞에 무릎 꿇고 앉았다.
"지금은 근무 시간이야"
"금방이면 돼"
엘러시아는 베로스의 바지를 살짝 내렸다. 베로스의 자지는 이미 발기되어 있어서 바지에서 나오면서 엘러시아의 뺨을 때렸다.
"아야"
"괜찮니?"
"응. 참, 오빠도... 이렇게 씩씩해져 있으면 날 찾았어야지"
엘러시아는 베로스의 자지를 입 안 깊숙히 머금고 핥아갔다. 냄새는 똑같이 고약했고 목구멍을 압박해오는 느낌도 비슷했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자지를 물고 있다는 만족감은 방금 전과는 확연하게 달랐다. 베로스는 엘러시아의 뒷덜미를 붙들고 자지를 엘러시아의 목에 살짝 쑤셔댓다. 자신을 아껴주는 손길이 엘러시아는 좋았다.
어디선가 헛기침 소리가 들렸다. 베로스가 놀랐다.
"장인님"
한 중년남이 모습을 드러냈다. 대장간의 주인인 악바르였다. 기름진 배가 높이 솟아 나와 있었지만 근육도 탄탄해 보이는 남자였다. 악바르가 말했다.
"뭐 신혼이니 어쩔 수 없지. 빨리 끝내길 바란다"
"고맙습니다"
베로스는 그렇게 말하곤 엘러시아의 입에 계속 자지를 집어 넣었다. 베로스는 엘러시아의 입에 정액을 쌌고 엘러시아는 그것을 남김없이 먹었다. 엘러시아는 베로스의 자지를 말끔히 혀로 닦아냈다.
"오줌 안 마려워, 오빠?"
엘러시아는 갈구하는 듯한 눈으로 베로스를 바라보면서 손가락으로 자신의 반쯤 벌린 입술을 가리켰다. 베로스가 말했다.
"그럼 안 되지, 사랑하는 여자한테 오줌을 먹이는 남자가 어딧어"
"정액도 자지에서 나오는 거잖아. 정액은 자주 먹이면서... 대장간 밖에 나가려면 번거러우니까 내가 마실게"
"왜 그래, 엘러시아. 무슨 일 있어?"
"아무 일 없어"
"그럼 저녁에 봐"
베로스는 웃으면서 엘러시아의 투실한 엉덩이를 두들겼다. 엘러시아는 베로스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는 대장간 밖으로 나섰다. 나가자마자 악바르가 엘러시아에게 똥침을 놓았다. 엘러시아는 거대한 엉덩이를 흔들면서 똥구멍 깊숙히 박힌 악바르의 손가락을 잘근 잘근 조여주었다.
"어우, 악바르씨~"
"어딜 가도 너만한 창녀가 없어. 내가 포주가 될테니까 몸을 파는 게 어때? 베로스랑 같이 살 지 말고"
"싫어요, 그냥 지금처럼 살래요"
"지금 생활도 창녀랑 다를 게 없는데 뭘 그래"
"저한텐 오빠가 있다구요"
엘러시아는 혀를 내밀었다.
"오늘 돌아오는 길에 할게요. 저, 빨래 밀렸단 말에요"
"알았어"
악바르가 엘러시아의 똥구멍에서 손가락을 빼내어 엘러시아의 얼굴에 들이댓다. 엘러시아는 악바르의 손가락을 쪽쪽 빨아먹어 깨끗하게 했다.
엘러시아는 빨래터로 달려갔다. 아직 일은 많이 있었지만 해 저물기 전까진 끝낼 수 있는 양이었다. 방금 빤 베로스의 자지 냄새와 정액이 엘러시아의 입안에 남아 있었다. 아까와는 달리 엘러시아는 입을 닦아내지 않았다. 엘러시아는 양손을 입앞에 모아서 입김을 불어 그 냄새를 코로도 맡아 보았다. 그 냄새를 맡자 보지가 욱신거렸다. 엘러시아는 눌러 참고 빨래를 계속했다.
저녁에 엘러시아는 빨래를 부탁한 집들에 빨래들을 돌려주었다. 다들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이었지만 시간이 너무 없기 때문에 빨래를 맡기는 것이었다.
"돈을 벌면 오빠랑 같이 다른 곳으로 갈 수 있어. 세이토렌의 영지로 가서 살고 싶어"
그런 생각을 하면서 엘러시아는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가는 도중에 베로스가 일하는 대장간이 있었다. 하늘은 상당히 어두웠다. 악바르가 자신의 살찐 배를 내밀면서 대장간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미 악바르는 알몸이었다.
"기다렸다고, 귀여운 제수씨"
"아앙"
엘러시아는 콧소리를 섞어 애교를 부렸다.
금새 엘러시아는 옷을 벗었다. 우선 악바르의 발을 핥아 듬뿍 침을 발라 놓았다. 뒤이어 엘러시아는 악바르의 자지에서 똥구멍까지를 혀와 입술로 핥고 빨았다. 한동안 악바르의 자지를 빤 다음 대장간 기둥에 몸을 기대고 엉덩이를 뒤로 길게 내밀었다. 보면 볼수록 탐스러운 엉덩이라고 악바르는 생각했다. 큼직한 엉덩이는 흑인 여자의 그것 보다도 컷고 뒤로 튀어 나와 있었으며 탄력도 우수했다. 그런데도 이토록 깨끗하고 부드러운 하얀 살결을 갖고 있다니 신기할 따름이었다. 악바르는 자지를 엘러시아의 똥구멍에 박아 넣었다. 엘러시아의 똥구멍은 몇 년에 걸쳐 길들여져 왔기에 악바르의 크고 두꺼운 자지를 단숨에 뿌리 끝까지 저항없이 받아들였다. 악바르는 엘러시아의 풍만한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두들기면서 허리를 격렬하게 움직여댓다. 엘러시아는 똥구멍에서 오는 느낌이 너무나 좋았다. 엘러시아의 성감은 사람을 가리지 않았던 것이다.
"아앙, 악바르씨~"
"베로스도 니 똥꼬를 먹나?"
"물론이죠, 아앙"
"엉덩이는 때려?"
"악바르씨처럼 세게 때리진 않아요, 아앙"
후작의 유명한 성노예라는 것, 1만명도 넘는 남자에게 윤간 당했다는 것, 몬스터 전용 창녀였다는 것, 또 지금은 다른 남자의 아내라는 것은 상당히 흥분되는 점이었다. 마음껏 더렵혀 줄 수 있는 계집이었다. 악바르는 싸기 직전에 뺀 다음 엘러시아를 무릎 꿇렸다. 엘러시아는 악바르의 자지를 머금었다. 악바르의 자지에선 자신의 똥맛이 느껴졌지만 엘러시아는 깔끔하게 악바르의 자지를 핥고 빨았다. 누구든 자신에게 정액을 쏴주고 나면 그 자지가 못 견디게 사랑스러워지는 엘러시아였다. 어쩔 수 없는 년이라고 자신을 질책하곤 했다. 악바르는 정액을 엘러시아에게 먹이고 뒤이어 오줌을 마시게 했다. 마지막 한 방울의 오줌까지 악바르는 엘러시아의 입에 털어냈다.
"오늘도 수고했다, 귀여운 것"
악바르는 엘러시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미 할 건 다 해 본 년이었다. 엘러시아를 자신의 엉덩이 아래 눕게 한 뒤 똥도 몇 번 엘러시아의 입에 대고 싸주었는데 그리고 나선 자신의 자지에서 똥냄새가 심하게 나서 그 다음부터는 하지 않고 있었다.
"베로스는 억울하겠어. 남들은 다 받는 서비스를 자신만 못 받으니까"
"오빠한텐 말 하지 마요"
"암"
악바르는 엘러시아의 풍만한 엉덩이를 철썩 철썩 때려주었다. 엘러시아는 악바르와 헤어져서 베로스와 자신의 보금자리에 갔다. 집에 들어가기 전 엘러시아는 우물에서 양치를 했다. 들어가보니 베로스가 햄을 굽고 있었다.
"어, 오빠 웬 햄이야"
"엘이 열심히 일한 덕에 여윳돈이 조금씩 생기고 있어. 그래서 간만에 햄 사왔어. 거진 다 됐다. 빵이랑 같이 먹자. 어라, 너 우는 거야?"
"...오빠가 고마워서 그래"
"자, 이리 와"
베로스는 식탁에서 의자를 잡아 당겨 주었다. 엘러시아는 알몸이 된 다음 의자에 앉았다. 베로스가 웃더니 자신도 알몸이 되었다.
식사가 끝나고 설거지를 함께 한 뒤 둘은 침대 위에서 서로를 껴안았다.
베로스는 앉아서 엘러시아의 보지에 자지를 집어 넣은 체로 엘러시아를 껴안았다. 베로스는 여러 차례 엘러시아와 키스를 했다.
"오빠"
"왜?"
"오빠는 내가 어떻게 다루어졌는 지 잘 알지?"
"...으응"
"나 그때 익힌 것처럼 오빠를 섬기고 모시고 싶어"
"엘이 날 얼마나 아끼는데 그런 말을 해. 충분해"
"아직 모자라는 걸. 오빠 오줌이나 똥이라면 기쁘게 먹을 수 있어. 오빠 몸이라면 어디라도 즐겁게 핥을 거야"
"떽. 먹을 게 따로 있지"
엘러시아는 침대 앞에 무릎을 꿇더니 베로스의 발을 두 손으로 받혀 들었다. 엘러시아가 자신의 발가락을 입에 머금자 베로스는 발을 살며시 빼면서 말했다.
"아직 씻지도 않았어. 그런데는 빠는 거 아니야"
"칫. 오빠도 내 발 빨아 주잖아. 나도 해주고 싶어"
베로스는 고분고분 발을 내밀었다. 엘러시아는 베로스의 발을 정성껏 핥아 두 발 모두에 침을 듬뿍 발라놓았다.
"이제 침대에 올라 와. 서로 빨자"
"응, 오빠"
엘러시아는 침대에 올라갔다. 부부는 서로의 성기에 얼굴을 가져다 댓다. 엘러시아는 베로스의 자지에 성심 성의껏 봉사했다.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였다. 사반트 후작국에 끌려 온 이래 사랑하는 남자들은 많았지만, 그것들은 윤간 당하는 와중의 자기 합리화에 불과했다. 베로스의 자지를 빨고 귀두를 혀로 할짝이면서 엘러시아는 고향에서의 평온함을 느꼈다. 베로스는 엘러시아의 보지 속까지 혀를 넣어 듬뿍 핥아갔고 음핵을 할짝이고 똥구멍 속에 혀를 집어 넣기도 했다. 고향에서 만난 남자들 이래 이렇듯 엘러시아의 몸을 소중하게 여겨주는 남자는 없었다.
"오늘 나 상태 좋다. 늦게까지 즐길 수 있을 거야, 엘"
"좋아, 오빠. 사랑해"
"나도 사랑해, 엘"
엘러시아가 보짓물을 베로스의 얼굴에 시원스럽게 싸질렀다. 엘러시아의 음핵은 어느덧 발딱 서있었다.
"엘, 너무 귀여워. 콩알도 섰는 걸"
"아잉, 오빠. 좋앙~"
베로스는 엘러시아를 엎드리게 하고 뒷치기로 엘러시아의 똥구멍을 범했다. 이미 여러 차례 맛 본 것이지만 언제나 느낌 좋은 엘러시아의 엉덩이였다. 탄력이 매우 뛰어났고 게다가 헌신적이었다. 행위는 비슷했지만 마음가짐은 달랐다. 엘러시아는 베로스와 섹스를 할 때면 가끔 세이르족과 함께 생활할 때나 세이토렌이나 베로스와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웃을 수 있었다. 베로스와 섹스할 때면 자주 명랑해지는 엘러시아였다. 베로스의 허리놀림은 격렬했다. 베로스는 힘이 좋은 남자였다. 베로스가 한쪽 손을 들어 엘러시아의 풍만한 엉덩이를 철썩 철썩 두들겼다. 엘러시아의 궁둥이는 경쾌한 소리를 냈다. 베로스의 팔뚝 힘이 세었기 때문에 이때 엉덩이에 가해지는 충격은 도리스의 그것과도 비견될 정도로 강했다. 하지만 엘러시아는 베로스가 좋았기에 그 충격이 조금도 아프지 않았다. 베로스가 엘러시아의 엉덩이를 때릴 때마다 보짓물이 튀겼다. 엘러시아는 보짓물이 풍부한 계집이었다.
베로스는 한동안 움직이다가 자지를 빼냈다.
"핥아 줄래?"
베로스의 목소리엔 다소 머뭇거림이 있었다. 엘러시아는 지체없이 베로스의 자지를 머금고 빨고 핥았다. 요즘들어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조금 빨게 한 후 베로스는 자지를 빼냈다. 베로스가 자지로 엘러시아의 통통한 볼을 탁탁 쳤다. 베로스의 딱딱한 자지로 얼굴을 맞으면서 엘러시아는 보지가 녹아내리는 것만 같았다. 베로스가 엘러시아의 코 앞에 자지를 들이댓다. 엘러시아는 코로 공기를 들이마셔 베로스의 자지 냄새를 흡입했다. 다른 자지 냄새가 그렇듯이 오줌 지린내가 많이 났지만 엘러시아는 베로스의 것이기에 기분 좋게 음미했다.
베로스는 엘러시아를 껴안고 누웠다. 엘러시아는 베로스의 딱딱한 근육을 눈을 감고 음미했다. 베로스의 자지가 엘러시아의 육벽을 가르고 들어왔다. 엘러시아는 보지로 베로스를 진득하게 조여주었다. 엘러시아의 보지는 헐거웠고 소음순은 밖으로 늘어져 있었지만 엘러시아는 굉장히 강인한 하체를 갖고 있었다. 힘을 조금만 주면 엘러시아의 보지는 첫 경험을 하는 숫처녀가 오르가슴을 느낄 때에 맞먹는 압력을 낼 수 있었다. 베로스는 보지살이 모조리 자지에 들러 붙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베로스는 얼마못가 정액을 엘러시아의 보지에 뿌렸다. 엘러시아의 물오른 보지와 베로스의 자지 사이에 정액이 끈처럼 되어 이어졌다. 자신의 자지를 깨끗하게 혀로 핥아주는 엘러시아를 보면서 베로스가 말했다.
"미안해, 너무 일찍 갔어, 엘"
"괜찮아, 오빠"
말은 그렇게 했지만 엘러시아에겐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 오늘 일이 일찍 끝났기 때문에 베로스에겐 힘이 남아 있었다. 베로스는 엘러시아를 껴안고 입을 맞추면서 손가락으로 엘러시아의 음핵과 G스팟을 자극했다.
"잠깐, 오줌 싸고 올게"
베로스가 몸을 일으켰다. 엘러시아가 베로스의 팔을 잡았다.
"오늘은 내 입에 오줌을 봐줘, 오빠"
"안 돼. 지금 넌 내 아내야"
"오늘은 똥까지 먹었어. 수많은 남자들과 어제도 오늘도 어울렸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은걸. 난 숱한 남자들과 즐기고 싶어. 내가 좋아해서 그런 거라고"
엘러시아는 베로스의 팔을 놓았다.
베로스가 들어오지 않는 동안 엘러시아는 홀로 남아 자위를 했다. 얼마못가 베로스는 되돌아왔다. 베로스와 자신의 노력으로 엘러시아는 얼마 뒤 절정에 이르렀다.
어느덧 주말이 다가왔다.
베로스는 주말마다 시내의 술집에서 친구들과 만났다. 벌목공 시절의 친구들이었다. 주말에 베로스는 친구들 집에서 자는 경우가 많았다. 이날도 다르지 않았다.
이날 베로스와 엘러시아를 재운 사람은 메든이었다. 엘러시아는 처음 만나는 베로스의 친구였기에 긴장이 되었다. 다른 베로스의 친구들 집에선 자본 적이 있지만 메든과는 처음이었던 것이다.
베로스는 술을 많이 마셨기 때문에 금새 골아 떨어졌다. 메든의 집은 거리에서 보기엔 허름했지만 안은 꽤나 잘 꾸며져 있었다. 시내에서 음식점을 하는 메든은 상당한 알부자였다. 그러기에 침대도 좋았다. 엘러시아는 푹신한 침대 위에 다소곳이 올라 앉아 누워 자는 베로스의 자지를 조용히 빨았다. 너무나 좋은 냄새였고 사랑스러운 감촉이라고 엘러시아는 생각했다. 베로스의 자지는 아름답고 귀엽다고 엘러시아는 생각했다.
"베로스, 안 자?"
메든이 들어왔다가 멈짓했다. 엘러시아는 은은한 불빛 아래 풍만하고 탱탱한 알몸을 드러내놓고 있었던 것이다.
"메든씨, 무슨 일이세요?"
"아니, 불이 켜져 있어서..."
"저 매일 이렇게 오빠의 자지를 모시곤 해요. 저녁에도 아침에도 모셔요. 오빠를 만난 이래 얼마나 행복한 지 몰라요"
"다행이군요"
엘러시아가 메든을 바라보더니 말했다.
"우리 언제 본 적 있죠. 낯에 익어요"
메든이 잠깐 멈짓하더니 말했다.
"그래요. 만난 적이 있죠"
베로스 : 27살의 평민 남자. 190cm, 105kg. 건장한 체격. 사반트의 강제 및 도리스의 추천으로 엘러시아의 남편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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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러시아의 사랑" 편 끝부분과 내용이 중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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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
엘러시아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개울에서 빨래를 하고 있었다.
가까스로 얻은 일감이었다. 일감을 얻기는 쉽지 않았다. 팔뚝이 아파오자 엘러시아는 잠시 빨래 망방이를 옆에 내려놓고 개울가의 돌 위에 올라앉았다. 엘러시아는 다리를 활짝 벌리고 빨래 망방이를 보지에 집어 넣고 세차게 쑤셔댓다. 남편인 베로스는 모르지만, 엘러시아는 언제나 옷 한 벌만 입고 빨래를 했다.
엘러시아는 보기 드문 미녀였다. 초록빛의 큼직한 눈, 우아한 코와 도톰한 입술, 갸름한 턱과 통통한 볼, 긴 금발 머리결, 눈부시게 아름다운 얼굴의 엘러시아였다. 몸매도 뇌쇄적이었다. 다소 두꺼운 목과 약간 솟아오른 어께 정도가 흠일 뿐, 머리 보다도 큰 유방은 모양새가 좋았고 허리는 잘록했으며 엉덩이는 뒤로 툭 튀어 나와 있었고 풍만했는데다 팔다리는 길고 늘씬했다. 잡티 하나 없는 살결은 몹시 곱고 깨끗한 흰빛이었다. 엘러시아의 섬섬옥수는 빨래 망방이를 잡고 있었다. 그 끝에 보지가 보였다.
엘러시아의 소음순까지 모조리 밖으로 삐져나온 길고 물오른 보지였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자지가 마음껏 들락거렸던 엘러시아의 보지와 똥구멍은 여전히 육욕에 가득 찬 듯 보였다. 발육이 너무나 좋은 엘러시아였다. 엘러시아의 배는 살짝 불러 있었는데 임신한 상태였기 때문이었고 티는 아직 그리 나지 않았다. 엘러시아도 임신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동네 청년들이 웃으면서 다가와 엘러시아를 둘러쌌다.
"안녕, 아줌마"
"벌써 정오네요. 일찍 끝내줘요"
"그야, 아줌마가 잘 해야지"
청년들이 바지춤을 끌어 내렸다. 가까이 있던 탓에 그 가운데 2명의 자지가 튀어나오면서 엘러시아의 얼굴을 때렸다. 엘러시아가 그들에게 말했다.
"보지는 안 된다는 거 알죠?"
"훗, 괜찮아. 넌 아가리랑 똥꼬도 죽이니까"
엘러시아는 발가벗고 개울가에 바로 누웠다.
청년들은 우선 엘러시아의 보지를 가지고 놀았다. 손바닥으로 두들기고 주먹을 집어 넣고 보지의 여린 살을 잡아당기고 음핵을 꼬집었다. 청년들은 엘러시아의 고운 혀를 빨았고 엘러시아의 가슴을 주무르기도 했다. 엘러시아의 몸은 탄력이 넘쳐 때리는 보람이 있었고 그 가운데에도 엉덩짝의 느낌이 가장 좋았다.
한 청년이 가지고 온 비누로 엘러시아의 보지를 문질렀다. 엘러시아의 보지엔 황금빛 보지털이 귀엽게 뭉쳐 나있었다.
"아줌마, 니 귀여운 보지로 우릴 씻어 줄 수는 있지?"
"네.아흑, 보지가 너무 좋아"
엘러시아는 온몸이 보지 같은 계집이었다. 그 정도로 성감이 잘 발달되어 있었다. 가장 민감한 보지를 자극당하는 것이 너무나 좋았다. 엘러시아는 주로 유방과 보지를 이용해서 청년들의 몸을 씻어주었다. 청년들의 팔뚝과 다리를 사타구니로 씻기면서 엘러시아는 열락에 몸을 떨며 보짓물을 발사했다.
시간이 빠듯하다고 여긴 한 청년이 엘러시아의 거대한 유방 위에 걸터 앉아 자지를 앙가슴 사이로 지나가게 했다. 한 청년은 엘러시아의 엉덩짝을 벌려 똥구멍에 자지를 집어넣었다. 뒤이어 2명의 자지가 한꺼번에 엘러시아의 입을 틀어 막았다. 엘러시아는 눈물과 콧물을 흘리면서 2개의 자지를 입안에 머금고 핥고 빨아댓다. 청년들의 행동은 거칠었지만 그럴수록 엘러시아의 보지는 녹아내렸다. 오랜 동안의 성고문과 윤간의 결과 엘러시아의 목구멍과 똥구멍도 성감대가 되어 버린 상태였다. 엘러시아는 자지라면 누구의 것이든 좋았다. 입으로 머금는 것도 똥구멍으로 박히는 것도 엘러시아는 좋아했다.
"우, 썅년 조이는 게 죽이네"
"유명한 년이잖아"
빨리 끝내야 한다고 엘러시아는 생각했다. 엘러시아의 봉사는 빠르고 격했다. 똥구멍의 조임도 혀와 입술의 움직임도 경쾌했다. 얼마못가 엘러시아는 이들 모두의 정액을 받아냈다.
"잘했어, 아줌마"
청년들은 주섬 주섬 일어났다. 엘러시아는 청년들 모두의 자지에 묻은 액체를 핥아 깨끗하게 했다. 뒤이어 이들은 엘러시아에게 오줌을 쌌다. 하나는 엘러시아의 위 안에 오줌을 버렸고 나머지는 엘러시아의 몸에 뿌렸다. 엘러시아의 황금빛 터럭들이 더욱 진한 금빛으로 물들어갔다. 한 청년이 물었다.
"베로스 형도 너한테 오줌 먹이니?"
"아니요"
"후회하겠는데, 이렇게 잘 처먹는데 말야"
청년들은 모두 웃었다. 엘러시아에겐 그 목소리가 요괴의 소리 같았다. 하지만 결혼 생활을 이곳에서 조용히 계속하려면 참아야 했다. 보지만이라도 베로스의 것으로 지킬 수 있다면 상관없었다.
하나만이 남았다. 아까 베로스에 관해 물어 본 청년이었다. 가장 성격이 못 된 녀석이어서 엘러시아는 불안했다. 처음 베로스와 결혼해 정착했을 때 보지에 한사코 자신의 자지를 넣으려고 해서 몇 번 때려주기도 했던 자였다.
"보지는 오늘도 안 돼?"
"절대 안 돼. 내 보지는 오빠 꺼야"
엘러시아는 개울 하류에 있는 대장간 쪽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청년은 땅바닥에 침을 뱉고는 말했다.
"그래? 이리 와 봐"
엘러시아는 그곳에 다가갔다. 청년은 바위에 걸터 앉아 발을 내밀었다. 엘러시아는 무릎을 꿇고 앉아 청년의 고린내 나는 발을 핥았다. 청년은 두 발 모두가 엘러시아의 침으로 칠척일 때까지 핥게 했다. 엘러시아가 물었다.
"아직 점심 안 끝났니?"
"아직 종이 치지 않았잖아"
사실이었다. 엘러시아는 좀처럼 치지 않는 종이 원망스러웠다. 청년이 웃더니 말했다.
"베로스 형, 이건 시키냐?"
"아니, 오빠는 안 시켜"
"쳇, 이런 더러운 년한테 그런 것도 안 시키다니"
"저녁마다 몰래 오빠 발을 핥곤 해"
청년이 뒤돌아서더니 엉덩이를 내밀었다. 엘러시아는 청년의 똥구멍에 혀를 집어 넣고 핥아갔다. 청년이 방귀를 뀌었지만 엘러시아는 개의치 않았다. 수많은 이들의 똥구멍을 핥아야 했던 엘러시아였다. 똥을 싸는 걸 그대로 먹어야 했던 적도 있었다.
"이건 시키냐?"
"가끔"
"웬일이야?"
"오빠도 내 껄 핥아 주거든"
"그려서? 참, 똥은 먹어 본 적 있냐? 자지에 묻은 거 빠는 거 말고 큰 덩어리를 먹어 본 적 있냐고"
"응"
"안 해 본 게 없는 년이네. 보지 맛은 어떨까"
"다른 건 괜찮지만 자지는 넣지 마"
엘러시아는 베로스의 아이를 낳아 주고 싶었다. 자신이 사반트의 성노예였고 수천명이 넘는 이들의 정액 받이였고 몬스터 전용 창녀였다는 소문은 널리 퍼져 있었다. 게다가 사실이기까지 하다. 조용히 살려면 그런 이들의 생각을 일정 부분 만족시켜 주는 수 밖에 없었다.
"마침 똥이 마려운 걸"
악의 넘치는 청년의 표정이었다. 엘러시아는 바로 누웠다. 청년이 엘러시아 얼굴 위에 똥 눟는 자세를 취했다. 엘러시아는 청년의 똥구멍에 입을 댓다. 여러 차례 해보고 조교까지 받은 일이었다. 능욕 당할수록 쾌감을 느끼는 엘러시아였다. 청년은 설사를 세차게 싸질렀다. 엘러시아는 청년의 설사를 나오는데로 빠르게 마셔 목구멍으로 넘겼다.
청년의 똥을 먹은 다음 켁켁거리며 눈물을 쏟는 엘러시아의 얼굴을 청년은 억지로 들어올렸다.
"입 벌려. 이 똥강아지야"
똥강아지, 익숙한 별명이었다. 개똥을 파먹게 시킨 고문관들이 붙인 별명이었다. 청년이 엘러시아의 입에 가래침을 뱉었다. 엘러시아는 그것을 삼켰다.
종이 울렸다. 청년은 바지를 입고 일터를 향해 달려갔다.
엘러시아는 개울에 들어 가 몸을 씻고 양치한 다음 다시 빨래를 했다.
빨래를 하다가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엘러시아는 한참을 울먹이다가 개울가 근처 돌 위에 벗어 둔 허름한 원피스를 걸쳤다. 엘러시아는 하류 쪽으로 달려가서 대장간 문을 열었다.
"오빠~!"
베로스는 힘겹게 일하고 있었다. 다행히도 일은 끊이지 않았지만 고되었다.
"엘"
베로스는 반갑게 맞아주었다. 엘러시아는 달려가서 베로스의 품에 안겼다.
"왜 그래, 엘? 오빠가 보고 싶었어?"
"응, 오빠가 보고 싶었쩌"
엘러시아와 베로스는 격렬하게 키스를 나누었다. 엘러시아는 베로스의 딱딱한 근육을 느끼면서 행복해했다. 엘러시아가 베로스 앞에 무릎 꿇고 앉았다.
"지금은 근무 시간이야"
"금방이면 돼"
엘러시아는 베로스의 바지를 살짝 내렸다. 베로스의 자지는 이미 발기되어 있어서 바지에서 나오면서 엘러시아의 뺨을 때렸다.
"아야"
"괜찮니?"
"응. 참, 오빠도... 이렇게 씩씩해져 있으면 날 찾았어야지"
엘러시아는 베로스의 자지를 입 안 깊숙히 머금고 핥아갔다. 냄새는 똑같이 고약했고 목구멍을 압박해오는 느낌도 비슷했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자지를 물고 있다는 만족감은 방금 전과는 확연하게 달랐다. 베로스는 엘러시아의 뒷덜미를 붙들고 자지를 엘러시아의 목에 살짝 쑤셔댓다. 자신을 아껴주는 손길이 엘러시아는 좋았다.
어디선가 헛기침 소리가 들렸다. 베로스가 놀랐다.
"장인님"
한 중년남이 모습을 드러냈다. 대장간의 주인인 악바르였다. 기름진 배가 높이 솟아 나와 있었지만 근육도 탄탄해 보이는 남자였다. 악바르가 말했다.
"뭐 신혼이니 어쩔 수 없지. 빨리 끝내길 바란다"
"고맙습니다"
베로스는 그렇게 말하곤 엘러시아의 입에 계속 자지를 집어 넣었다. 베로스는 엘러시아의 입에 정액을 쌌고 엘러시아는 그것을 남김없이 먹었다. 엘러시아는 베로스의 자지를 말끔히 혀로 닦아냈다.
"오줌 안 마려워, 오빠?"
엘러시아는 갈구하는 듯한 눈으로 베로스를 바라보면서 손가락으로 자신의 반쯤 벌린 입술을 가리켰다. 베로스가 말했다.
"그럼 안 되지, 사랑하는 여자한테 오줌을 먹이는 남자가 어딧어"
"정액도 자지에서 나오는 거잖아. 정액은 자주 먹이면서... 대장간 밖에 나가려면 번거러우니까 내가 마실게"
"왜 그래, 엘러시아. 무슨 일 있어?"
"아무 일 없어"
"그럼 저녁에 봐"
베로스는 웃으면서 엘러시아의 투실한 엉덩이를 두들겼다. 엘러시아는 베로스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는 대장간 밖으로 나섰다. 나가자마자 악바르가 엘러시아에게 똥침을 놓았다. 엘러시아는 거대한 엉덩이를 흔들면서 똥구멍 깊숙히 박힌 악바르의 손가락을 잘근 잘근 조여주었다.
"어우, 악바르씨~"
"어딜 가도 너만한 창녀가 없어. 내가 포주가 될테니까 몸을 파는 게 어때? 베로스랑 같이 살 지 말고"
"싫어요, 그냥 지금처럼 살래요"
"지금 생활도 창녀랑 다를 게 없는데 뭘 그래"
"저한텐 오빠가 있다구요"
엘러시아는 혀를 내밀었다.
"오늘 돌아오는 길에 할게요. 저, 빨래 밀렸단 말에요"
"알았어"
악바르가 엘러시아의 똥구멍에서 손가락을 빼내어 엘러시아의 얼굴에 들이댓다. 엘러시아는 악바르의 손가락을 쪽쪽 빨아먹어 깨끗하게 했다.
엘러시아는 빨래터로 달려갔다. 아직 일은 많이 있었지만 해 저물기 전까진 끝낼 수 있는 양이었다. 방금 빤 베로스의 자지 냄새와 정액이 엘러시아의 입안에 남아 있었다. 아까와는 달리 엘러시아는 입을 닦아내지 않았다. 엘러시아는 양손을 입앞에 모아서 입김을 불어 그 냄새를 코로도 맡아 보았다. 그 냄새를 맡자 보지가 욱신거렸다. 엘러시아는 눌러 참고 빨래를 계속했다.
저녁에 엘러시아는 빨래를 부탁한 집들에 빨래들을 돌려주었다. 다들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이었지만 시간이 너무 없기 때문에 빨래를 맡기는 것이었다.
"돈을 벌면 오빠랑 같이 다른 곳으로 갈 수 있어. 세이토렌의 영지로 가서 살고 싶어"
그런 생각을 하면서 엘러시아는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가는 도중에 베로스가 일하는 대장간이 있었다. 하늘은 상당히 어두웠다. 악바르가 자신의 살찐 배를 내밀면서 대장간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미 악바르는 알몸이었다.
"기다렸다고, 귀여운 제수씨"
"아앙"
엘러시아는 콧소리를 섞어 애교를 부렸다.
금새 엘러시아는 옷을 벗었다. 우선 악바르의 발을 핥아 듬뿍 침을 발라 놓았다. 뒤이어 엘러시아는 악바르의 자지에서 똥구멍까지를 혀와 입술로 핥고 빨았다. 한동안 악바르의 자지를 빤 다음 대장간 기둥에 몸을 기대고 엉덩이를 뒤로 길게 내밀었다. 보면 볼수록 탐스러운 엉덩이라고 악바르는 생각했다. 큼직한 엉덩이는 흑인 여자의 그것 보다도 컷고 뒤로 튀어 나와 있었으며 탄력도 우수했다. 그런데도 이토록 깨끗하고 부드러운 하얀 살결을 갖고 있다니 신기할 따름이었다. 악바르는 자지를 엘러시아의 똥구멍에 박아 넣었다. 엘러시아의 똥구멍은 몇 년에 걸쳐 길들여져 왔기에 악바르의 크고 두꺼운 자지를 단숨에 뿌리 끝까지 저항없이 받아들였다. 악바르는 엘러시아의 풍만한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두들기면서 허리를 격렬하게 움직여댓다. 엘러시아는 똥구멍에서 오는 느낌이 너무나 좋았다. 엘러시아의 성감은 사람을 가리지 않았던 것이다.
"아앙, 악바르씨~"
"베로스도 니 똥꼬를 먹나?"
"물론이죠, 아앙"
"엉덩이는 때려?"
"악바르씨처럼 세게 때리진 않아요, 아앙"
후작의 유명한 성노예라는 것, 1만명도 넘는 남자에게 윤간 당했다는 것, 몬스터 전용 창녀였다는 것, 또 지금은 다른 남자의 아내라는 것은 상당히 흥분되는 점이었다. 마음껏 더렵혀 줄 수 있는 계집이었다. 악바르는 싸기 직전에 뺀 다음 엘러시아를 무릎 꿇렸다. 엘러시아는 악바르의 자지를 머금었다. 악바르의 자지에선 자신의 똥맛이 느껴졌지만 엘러시아는 깔끔하게 악바르의 자지를 핥고 빨았다. 누구든 자신에게 정액을 쏴주고 나면 그 자지가 못 견디게 사랑스러워지는 엘러시아였다. 어쩔 수 없는 년이라고 자신을 질책하곤 했다. 악바르는 정액을 엘러시아에게 먹이고 뒤이어 오줌을 마시게 했다. 마지막 한 방울의 오줌까지 악바르는 엘러시아의 입에 털어냈다.
"오늘도 수고했다, 귀여운 것"
악바르는 엘러시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미 할 건 다 해 본 년이었다. 엘러시아를 자신의 엉덩이 아래 눕게 한 뒤 똥도 몇 번 엘러시아의 입에 대고 싸주었는데 그리고 나선 자신의 자지에서 똥냄새가 심하게 나서 그 다음부터는 하지 않고 있었다.
"베로스는 억울하겠어. 남들은 다 받는 서비스를 자신만 못 받으니까"
"오빠한텐 말 하지 마요"
"암"
악바르는 엘러시아의 풍만한 엉덩이를 철썩 철썩 때려주었다. 엘러시아는 악바르와 헤어져서 베로스와 자신의 보금자리에 갔다. 집에 들어가기 전 엘러시아는 우물에서 양치를 했다. 들어가보니 베로스가 햄을 굽고 있었다.
"어, 오빠 웬 햄이야"
"엘이 열심히 일한 덕에 여윳돈이 조금씩 생기고 있어. 그래서 간만에 햄 사왔어. 거진 다 됐다. 빵이랑 같이 먹자. 어라, 너 우는 거야?"
"...오빠가 고마워서 그래"
"자, 이리 와"
베로스는 식탁에서 의자를 잡아 당겨 주었다. 엘러시아는 알몸이 된 다음 의자에 앉았다. 베로스가 웃더니 자신도 알몸이 되었다.
식사가 끝나고 설거지를 함께 한 뒤 둘은 침대 위에서 서로를 껴안았다.
베로스는 앉아서 엘러시아의 보지에 자지를 집어 넣은 체로 엘러시아를 껴안았다. 베로스는 여러 차례 엘러시아와 키스를 했다.
"오빠"
"왜?"
"오빠는 내가 어떻게 다루어졌는 지 잘 알지?"
"...으응"
"나 그때 익힌 것처럼 오빠를 섬기고 모시고 싶어"
"엘이 날 얼마나 아끼는데 그런 말을 해. 충분해"
"아직 모자라는 걸. 오빠 오줌이나 똥이라면 기쁘게 먹을 수 있어. 오빠 몸이라면 어디라도 즐겁게 핥을 거야"
"떽. 먹을 게 따로 있지"
엘러시아는 침대 앞에 무릎을 꿇더니 베로스의 발을 두 손으로 받혀 들었다. 엘러시아가 자신의 발가락을 입에 머금자 베로스는 발을 살며시 빼면서 말했다.
"아직 씻지도 않았어. 그런데는 빠는 거 아니야"
"칫. 오빠도 내 발 빨아 주잖아. 나도 해주고 싶어"
베로스는 고분고분 발을 내밀었다. 엘러시아는 베로스의 발을 정성껏 핥아 두 발 모두에 침을 듬뿍 발라놓았다.
"이제 침대에 올라 와. 서로 빨자"
"응, 오빠"
엘러시아는 침대에 올라갔다. 부부는 서로의 성기에 얼굴을 가져다 댓다. 엘러시아는 베로스의 자지에 성심 성의껏 봉사했다.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였다. 사반트 후작국에 끌려 온 이래 사랑하는 남자들은 많았지만, 그것들은 윤간 당하는 와중의 자기 합리화에 불과했다. 베로스의 자지를 빨고 귀두를 혀로 할짝이면서 엘러시아는 고향에서의 평온함을 느꼈다. 베로스는 엘러시아의 보지 속까지 혀를 넣어 듬뿍 핥아갔고 음핵을 할짝이고 똥구멍 속에 혀를 집어 넣기도 했다. 고향에서 만난 남자들 이래 이렇듯 엘러시아의 몸을 소중하게 여겨주는 남자는 없었다.
"오늘 나 상태 좋다. 늦게까지 즐길 수 있을 거야, 엘"
"좋아, 오빠. 사랑해"
"나도 사랑해, 엘"
엘러시아가 보짓물을 베로스의 얼굴에 시원스럽게 싸질렀다. 엘러시아의 음핵은 어느덧 발딱 서있었다.
"엘, 너무 귀여워. 콩알도 섰는 걸"
"아잉, 오빠. 좋앙~"
베로스는 엘러시아를 엎드리게 하고 뒷치기로 엘러시아의 똥구멍을 범했다. 이미 여러 차례 맛 본 것이지만 언제나 느낌 좋은 엘러시아의 엉덩이였다. 탄력이 매우 뛰어났고 게다가 헌신적이었다. 행위는 비슷했지만 마음가짐은 달랐다. 엘러시아는 베로스와 섹스를 할 때면 가끔 세이르족과 함께 생활할 때나 세이토렌이나 베로스와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웃을 수 있었다. 베로스와 섹스할 때면 자주 명랑해지는 엘러시아였다. 베로스의 허리놀림은 격렬했다. 베로스는 힘이 좋은 남자였다. 베로스가 한쪽 손을 들어 엘러시아의 풍만한 엉덩이를 철썩 철썩 두들겼다. 엘러시아의 궁둥이는 경쾌한 소리를 냈다. 베로스의 팔뚝 힘이 세었기 때문에 이때 엉덩이에 가해지는 충격은 도리스의 그것과도 비견될 정도로 강했다. 하지만 엘러시아는 베로스가 좋았기에 그 충격이 조금도 아프지 않았다. 베로스가 엘러시아의 엉덩이를 때릴 때마다 보짓물이 튀겼다. 엘러시아는 보짓물이 풍부한 계집이었다.
베로스는 한동안 움직이다가 자지를 빼냈다.
"핥아 줄래?"
베로스의 목소리엔 다소 머뭇거림이 있었다. 엘러시아는 지체없이 베로스의 자지를 머금고 빨고 핥았다. 요즘들어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조금 빨게 한 후 베로스는 자지를 빼냈다. 베로스가 자지로 엘러시아의 통통한 볼을 탁탁 쳤다. 베로스의 딱딱한 자지로 얼굴을 맞으면서 엘러시아는 보지가 녹아내리는 것만 같았다. 베로스가 엘러시아의 코 앞에 자지를 들이댓다. 엘러시아는 코로 공기를 들이마셔 베로스의 자지 냄새를 흡입했다. 다른 자지 냄새가 그렇듯이 오줌 지린내가 많이 났지만 엘러시아는 베로스의 것이기에 기분 좋게 음미했다.
베로스는 엘러시아를 껴안고 누웠다. 엘러시아는 베로스의 딱딱한 근육을 눈을 감고 음미했다. 베로스의 자지가 엘러시아의 육벽을 가르고 들어왔다. 엘러시아는 보지로 베로스를 진득하게 조여주었다. 엘러시아의 보지는 헐거웠고 소음순은 밖으로 늘어져 있었지만 엘러시아는 굉장히 강인한 하체를 갖고 있었다. 힘을 조금만 주면 엘러시아의 보지는 첫 경험을 하는 숫처녀가 오르가슴을 느낄 때에 맞먹는 압력을 낼 수 있었다. 베로스는 보지살이 모조리 자지에 들러 붙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베로스는 얼마못가 정액을 엘러시아의 보지에 뿌렸다. 엘러시아의 물오른 보지와 베로스의 자지 사이에 정액이 끈처럼 되어 이어졌다. 자신의 자지를 깨끗하게 혀로 핥아주는 엘러시아를 보면서 베로스가 말했다.
"미안해, 너무 일찍 갔어, 엘"
"괜찮아, 오빠"
말은 그렇게 했지만 엘러시아에겐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 오늘 일이 일찍 끝났기 때문에 베로스에겐 힘이 남아 있었다. 베로스는 엘러시아를 껴안고 입을 맞추면서 손가락으로 엘러시아의 음핵과 G스팟을 자극했다.
"잠깐, 오줌 싸고 올게"
베로스가 몸을 일으켰다. 엘러시아가 베로스의 팔을 잡았다.
"오늘은 내 입에 오줌을 봐줘, 오빠"
"안 돼. 지금 넌 내 아내야"
"오늘은 똥까지 먹었어. 수많은 남자들과 어제도 오늘도 어울렸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은걸. 난 숱한 남자들과 즐기고 싶어. 내가 좋아해서 그런 거라고"
엘러시아는 베로스의 팔을 놓았다.
베로스가 들어오지 않는 동안 엘러시아는 홀로 남아 자위를 했다. 얼마못가 베로스는 되돌아왔다. 베로스와 자신의 노력으로 엘러시아는 얼마 뒤 절정에 이르렀다.
어느덧 주말이 다가왔다.
베로스는 주말마다 시내의 술집에서 친구들과 만났다. 벌목공 시절의 친구들이었다. 주말에 베로스는 친구들 집에서 자는 경우가 많았다. 이날도 다르지 않았다.
이날 베로스와 엘러시아를 재운 사람은 메든이었다. 엘러시아는 처음 만나는 베로스의 친구였기에 긴장이 되었다. 다른 베로스의 친구들 집에선 자본 적이 있지만 메든과는 처음이었던 것이다.
베로스는 술을 많이 마셨기 때문에 금새 골아 떨어졌다. 메든의 집은 거리에서 보기엔 허름했지만 안은 꽤나 잘 꾸며져 있었다. 시내에서 음식점을 하는 메든은 상당한 알부자였다. 그러기에 침대도 좋았다. 엘러시아는 푹신한 침대 위에 다소곳이 올라 앉아 누워 자는 베로스의 자지를 조용히 빨았다. 너무나 좋은 냄새였고 사랑스러운 감촉이라고 엘러시아는 생각했다. 베로스의 자지는 아름답고 귀엽다고 엘러시아는 생각했다.
"베로스, 안 자?"
메든이 들어왔다가 멈짓했다. 엘러시아는 은은한 불빛 아래 풍만하고 탱탱한 알몸을 드러내놓고 있었던 것이다.
"메든씨, 무슨 일이세요?"
"아니, 불이 켜져 있어서..."
"저 매일 이렇게 오빠의 자지를 모시곤 해요. 저녁에도 아침에도 모셔요. 오빠를 만난 이래 얼마나 행복한 지 몰라요"
"다행이군요"
엘러시아가 메든을 바라보더니 말했다.
"우리 언제 본 적 있죠. 낯에 익어요"
메든이 잠깐 멈짓하더니 말했다.
"그래요. 만난 적이 있죠"
추천90 비추천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