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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기타]아내의 유혹_5장(두번째)

제5장. 주희, 노출하다.


호프는 주희를 밀리오레 앞 지하철 출입계단난간에 기대어 세워두었는데, 계단을 오르내리는 수많은 행인들에게 등을

 

돌리고 서있었기에 그녀의 치마속은 그대로 노출되어버렸다. 행인들은 속옷이 노출된 치마속을 보면서 수근거리거나

 

슬금슬금 디카 내지 핸드폰을 꺼내어 주희의 뒷모습을 찍었고, 몇몇 사내들은 주희를 모델로 사진을 찍으려고 주위를

 

맴돌았다. 주희는 그들의 요청을 거절하였으나, 호프가 사내들을 불러서 사진촬영을 허락하자 마지못해서 포즈를 취하게

 

되었다. 그저 길거리 노출 사진이나 찍을까해서 거리로 나온 사내들은 주희와 같이 섹시한 옷차림을 한 모델을 얻게 되자,

 

욕심을 내기 시작했다. 남산쪽 조금 한적한 곳으로 자리를 옮겨 섹시한 포즈를 요구하기 시작했는데, 주희는 조심스럽게

 

거부했지만 호프는 그대로 허락해주고 있었다. 주희의 초미니스커트는 의자에 걸터앉으면 팬티까지 그대로 노출되었는데,

 

사내들은 노골적으로 주희의 속옷을 촬영하려고 주로 쪼그려 앉는 포즈를 요구했고, 다리를 모으고 노출을 피하던 주희는

 

노출포즈를 취하라는 호프의 명령에 포기를 한 채 놈들이 요구하는데로 자세를 잡았다. 카메라맨중 가장 나이가 많아

 

보이는 사내가 호프들에게 다가와 말을 건넸다.

 

 


"어이구...형님들...감사드려요. 저런 모델분을 어디서 섭외하셨나요?"

"섭외는 무슨...아는 년이야...어때 사진빨은 잘 받나?"

"그럼요...자세도 좋고...좀 찍어본 애 같은데요?"

"어때...저런 사진말고 쫌 야시시한 것도 찍어볼래?"

"노출사진이요? 저희야 좋지요...근데...저희 돈은 별로 없어요..."

"돈은 필요없고...대신에 애 좀 거칠게 다뤄줘야 하는데..."

"저희 맘대로 찍어도 되는 건가요? 그럼 금상첨화지요."


사내와 호프들은 의견일치를 본 듯 그늘에 앉아 쉬고 있던 주희를 보면서 키득거렸다.

 


"윤사장!" 호프가 주희를 불렀다.

"예!" 주희는 생각에 잠겨 있다가 부리나케 호프에게로 달려왔다.

"오늘 촬영에서는 여기 사진사님께서 요구하는 건 뭐든지 들어드려라...절대 거부하지 말고...알았지?"

"---."

"그리고 다음 촬영에서는 팬티벗고 스타킹만 신고 찍는다."

"그그건...그러면 속이 다 비칠텐데요. 저분들은 누구신지도 모르고..."

"그게 중요해? 벗으라면 벗고 나와라...좋은 말 할때..."


주희는 속옷을 벗기 위해 주변 건물의 화장실로 향했고, 호프는 촬영장소를 고민하였다.


"그냥 사람들 인적이 드문 곳으로 하자...서울역 뒷편 양동쪽 어때?"

"아니에요...그냥 여기서 찍지요. 사람많은데서 찍는게 나을걸요?"

"그냥 그럴까? 그러지뭐."

 


주희는 치맛단을 자꾸 끌어내리면서 사내들 앞에 섰다. 아무리 끌어내리려고 해도 골반에 걸쳐진 초미니스커트는 주희의

히프를 완전히 가려주지 못했고 덕분에 팬티스타킹의 사타구니부분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었고 조금만 몸을 앞으로 숙여도
 

음부가 노출될 지경이었다. 사진사들은 지들끼리 수근거리다가 호프에게로 와서는 새로운 제안을 하였다. 주희의 치마가
 

언밸런스해서 그림이 잘 안나온다면서 그냥 앞쪽도 19cm 길이로 줄이겠다는 것이었다. 호프가 찬성을 하자, 주희에게로

다가가서는 선 자리에서 바로 스커트를 가위로 잘라냈다. 주희의 치마는 그녀의 하체를 제대로 가려주지 못했고,

팬티스타킹의 밴드부분이 그대로 드러날 정도로 짧았다. 얼핏 보면 그냥 허리띠정도로 보일 정도였고, 뒤에서 보면 엉덩이

 

아래부분과 사타구니 아래쪽이 다 보였다. 다만, 노팬티라는 것은 자세히 보지 않는다면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운 정도였다.

 

사진사팀들은 주희를 이리저리 데리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어댔다. 별 희안한 포즈부터 섹시포즈에 이르기까지 명동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사진을 촬영했고, 어느새 사진을 찍는 군중은 10명이 넘어서고 있었다. 우연히 촬영에 참여하게 된

 

사내들은 주희의 섹시포즈를 보면서 수근거리기 시작했다. 아무리 봐도 팬티라인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는데,

 

사진사들이 노출이 심한 포즈를 주문해도 스타킹라인만 보일 뿐 팬티는 찾아볼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호프는 주희를

 

불러 스타킹을 벗고 흰색 끈팬티만 입도록 주문했다. 주희가 스타킹을 벗고 나타나자 사내들은 탄성을 질렀다. 스커트

 

벨트부분 위로 팬티끈이 보이고, 스커트 밑으로 음부가 노출되자, 조금 전까지 노팬티로 타킹만 신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차렸기 때문이었다. 호프는 주희에게 세부적인 포즈까지도 지시하기 시작햇고, 조금이라도 노출정도를 낮춰보려던

 

주희의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고 거의 음부를 노출하는 정도의 모델사진을 찍히고 있었다. 주희의 잘 발달된 음순은

 

흰색팬티를 먹은 상태였고 음순은 약간 늘어진 채 스커트 밑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주희는 사진사들이 수근거리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되는 노출에 무감각해져가고 있었다. 사진사들 중 하나가 주희에게 음료수병을 건냈다. 주희는 촬영

 

스트레스 때문에 목이 마르던 차라 단숨에 들이켰다. 주희가 음료수를 원샷하자 사진사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햇다. 몇 분

 

지나지 않아 주희는 목이 타면서 기분이 묘해지는 것을 느꼈다. 마치 자신의 몸이 하늘 위로 솟아오르는 듯...가벼워지는

느낌이었다. 주희가 마신 음료수에는 최음제가 2회분이나 들어있었다. 1회분만으로도 충분햇지만, 거의 알몸이 되어가는

 

주희를 앞에두고 절호의 찬스를 흘려보낼 사내들이 아니었던 것이었다. 주희가 비틀거리면서 걷자, 사내 둘이 주희를

 

부축하여 골목으로 끌고 갔다. 작은 목소리로 실랑이가 벌어지는 듯했고, 잠시후에 주희가 다시 그들의 손에 이끌려

 

나왔다. 주희는 끈팬티만 입은 채로 음부를 손으로 가리려고 하면서 끌려나왔고, 사진사들과 호프는 주희에게 속옷만

 

입은 채로 포즈를 취하도록 명령했다. 주희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을 느꼈다. 외진 골목이지만 행인들이 다니는 이 곳에서

 

팬티만 입고 찍는다면? 자신이 변태라고 생각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미 주희 주위에는 기존 사진사외 행인들까지

 

가세하여 수십명이 버글거리면서 자신을 찍어대고 있었다. 주희는 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하여 당당하게 걷기 시작했다.

 

반나체인 주희 주위를 수 십명의 사내들이 둘러싸고 우르르 몰려다니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20여분 촬영했을까? 멀리서

 

순찰차 소리가 들려왔다. 호프는 주희에게 치마를 걸치도록 하고 자리를 피했다.

 


호프는 오늘 촬영한 노출사진만으로도 주희를 영원히 자기의 노예로 만들어 버릴 수 있을거라 생각하면서 즐거워했다.

 

월요일부터는 주희에게 정말 섹시한 속옷에 유니폼을 입혀서 자신의 호프집에서 서빙을 시킨다면 매출이 더 늘어날거라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순간 주희는 시간을 보고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김반장이 오후 6시 30분까지 섹시한 옷차림으로

 

준비를 하라고 시켰는데, 벌써 4시 40분에 육박하고 있었다. 그의 요구를 거절한다면 자신의 치부를 그대로 온 사방에

드러낼 것이기에 주희는 서둘러 자리를 피했다. 

 

 

이제 약속한 시간은 10분밖에 남지 않았다. 주희는 택시에서 내려 건물로 향하고 있었는데, 김반장이 한 사내와 함께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다. 여러명이라고 햇는데...주희는 안심이 되면서도 그 사내를 보면서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김반장이 이야기한 거칠다는 것이 어떤 것일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두려움이 스며들었다. 혹시 자신에게 변태적인 섹스를

 

강요하거나 이상한 요구를 하는 것은 아니겠지라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다. 주희는 김반장의 요구대로 24cm 미니스커트에

 

팬티스타킹만을 신고 노팬티였다. 상의는 끈없는 탱크탑에 노브라 차림이었다. 사내는 주희의 손을 잡고 화장실로 향했고,

 

변기칸에 밀어넣고는 바로 속옷을 확인하는 것이었다. 주희가 당황하여 사내의 손을 뿌리치려 하자, 사내의 거친 손찌검이

 

시작되었다. 사내는 주먹과 손바닥으로 주희를 폭행하였다. 주희는 변기위에 앉아 몸을 웅크렷지만, 사내의 주먹이

 

옆구리와 복부를 강타하자 전의를 상실한 채 몸을 내맡기고 있었다. 사내는 주희가 반항을 포기하자, 주희를 끌고서 다시

 

밖으로 나왔다. 주희는 더이상 거부감없이 사내에게 복종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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