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존 로스 전기 -07-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Hambora Site

[MC] 존 로스 전기 -07-

이미지가 없습니다.///


 

존 로스 전기

 

 

저자 : Thisguy

 

 

 

 

 

 

 

제 7 장

 

 



 



월요일, 학교를 향하는 내 발걸음은 가벼웠다. 내 머리는 계획들로 -- 수많은 계획들로 가득 차 있었다. 달리 말하자면 수많은 여자들의 리스트가 들어 있었다. 거기에는 자넷의 다른 친구들과 남아있는 치어리더들, 몇몇 예쁜 선생님과 학교직원, 부모님의 지인, 그리고 이웃에 사는 여자들이 스크롤되고 있었다. 이 동네는 별로 크지 않았고 나는 손쉽게 이 동네 대부분의 매력적인 여성들을 찾아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런 내 임시계획은 홀에서 스투어트 매스터슨이 내 옆으로 달려왔을 때 사라지고 말았다. 이번 학기에는 같은 수업이 적었지만 어릴 때부터 나와 같이 자라온 스투는 나의 가장 절친한 친구이다. 최근에는 더더욱 그를 보기 힘들었다. 알다시피 내가 좀 바빴다.


 



“헤이, 존, 오랜만이야. 최근 너 정말 보기 힘들더라! 요즘 뭐하고 지내냐?”


 



적절한 질문이었다. 나는 그를 보며 잠시 고민했다. 그는 둘도 없는 내 친구이고 그에게 어느 정도 비밀을 털어놓는 게 좋을 것이다. 그리고 그가 그 비밀을 지키리라는 것은 확신할 수 있었고 혹은 내 능력으로 그렇게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아아, 정말 바빴지. 하지만 지금은 시간이 좀 있어. 도서관에서 가서 조용히 이야기 좀 할까?”


“에? 나 도서관 출입증 없는데?”


“괜찮아. 내가 해결할 테니까. 자, 가자!”


 



도서관으로 가는 길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도서관도 텅 비어있었다. 도서관직원인 피터스 부인을 빼고 말이다. 보통 출입증을 보여 달라고 해야 하지만 오늘 그녀는 우리를 그냥 빤히 보다가 다시 자기 일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뒷부분에 위치한 자리 하나를 찾아 앉았다.


 



“자, 이제 됐지? 그럼 무슨 수상한 일을 벌인 거야?”


“수상하긴 무슨. 최근 몇 주 동안 정말 바빴어.”


“뭘 하느라 그랬는데?”


“흠,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엇 보다는 누구와 이겠지.”


 



스투는 의아스럽다는 듯 날 바라보았다.


 



“굳이 네 물음에 답하자면… 섹스야. 섹스하면서 보냈어.”


 



스투는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정말?!” 스투의 경악성이 조용한 도서관을 울렸지만 피터스 부인은 이쪽을 보지 않았다.


 



“누구랑?” 스투가 재빨리 물었다.


“몇몇 여자애들이랑… 몇몇 여자들.”


“농담하는 거지? 그 여자애들이 왜 너랑 섹스를 해야 한다는 거야?”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어. 아니 어떻게 그런 건지도 모르겠어. 하지만 나는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난 내가 원하면 누구든지 가질 수 있어.”


“야야, 어디 아프냐? 병원이라도 데려가 줄까?”


 



뭔가 말하려다가 난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대신 피터스 부인이 하던 일을 멈추고 자리에서 일어서 이쪽으로 걸어왔다. 그녀는 내 리스트에 없었다. 물론 그녀도 예쁜 축에 속했고 40대 초반의 풍만한 몸매는 소년들의 욕망을 자극했지만 굳이 리스트에 올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도서관 직원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었다. 수수한 옷, 길지만 단정하게 틀어 올린 회색 머리, 딱딱한 얼굴 표정 등등. 그녀가 다가오자 스투는 재빨리 얼굴을 숙였지만 곧 눈앞에서 벌어지는 광경에 놀라 비명을 지를 뻔했다. 피터스부인은 말없이 다가와 나를 껴안고 감미로운 키스를 한 것이다.


 



“뭐 필요한 거 있니? 얘들아.” 평소처럼 철저하게 사무적인 목소리로 그녀가 물었다.


“아, 아뇨. 없어요…” 스투가 답했다.


“내 친구에게도 키스 좀 해주실래요?” 나는 씨익 웃으며 말했다. 피터스 부인은 살짝 웃고 몸을 기울여 그에게 키스를 했고 그는 충격으로 몸이 굳어버렸다. 그리고 그녀는 다시 자리로 돌아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일에 몰두했다.


 



“어, 어, 어떻게 한 거야?” 잠시 후 충격에서 회복된 스투가 물었다.


“나도 모르겠다니까?”


“에… 그럼 이런 걸 아무에게나 할 수 있다고?”


“아마도 그런 것 같아. 지금까지는 다 됐거든”


“와우! 말도 안 돼! 믿을 수 없어!”


“아직도 못 믿겠다고? 그럼, 스투 이거 어떨까?”


“뭘?”


“내가 종종 너희 엄마가 정말 섹시하다고 말했던 것 기억나?


“아… 그랬지.” 스트구 조심스럽게 답했다.


“그럼 내기하자. 네가 오늘 야구 훈련하는 동안 난 너희 집에 갈게. 거기서 네가 돌아오기 전까지 내가 너희 엄마를 침대로 끌어들일 수 있을지 없을지 대해서 말이야.”


 



스투는 잠시 혼란스러워 했지만 나는 그에게 가벼운 영향력을 밀어 넣었다. 아주 아주 미약한 영향력이었다. “그럼 내기로는 뭘 거는 거지?”


 



“흠… 만약 내가 실패한다면 난 두 번 다시 너희 집에 가지 않겠어. 이정도면 충분한 벌칙이라고 할 수 있을 거야.”


“그건 나한테도 별로 좋지 않은걸. 네가 성공한다면?”


“그 때는 너랑 네가 평소에 좋아하던 애랑 잘되게 만들어주지.”


“뭔가가 거꾸로 인 것 같은데?” 스투가 웃음을 터트렸다. “어쨌든 그렇게 하자.”


우리는 웃으면서 내기 성립의 표시로 악수를 나눴다.


 



 



 



 



 



 



 



 



=======================================================


 



 



 



 



 



 



스투의 어머니, 리안 매스터슨은 내가 아는 한 섹시한 미망인의 조건을 모두 갖춘 여인이었다. 그녀는 매우 젊었을 때 결혼을 하였고 현재 겨우 36살이었다. 하지만 겉으로는 그 보다 더 젊어 보이면서도 때때로 드러나는 농익은 매력은 내 가슴을 들뜨게 했었다. 스투의 아버지는 스투가 아기일 때 돌아가셨고 매스터슨 부인은 스투와 그의 누나 셰리를 혼자서 키워야만 했다. 셰리 누나는 지금 대학교 1학년으로 따로 나가 사는 지라 최근에는 본 적이 없었다. 매스터슨 부인은 제법 잘나가는 예술가로 집안에 작업장을 설치하고 집에서 일을 하였다.


 



그렇기에 방과 후 스투네 집에서 그녀를 찾기란 매우 쉬운 일이었다. 나는 매우 자신감에 차 있었고 새로운 대상이나 새로운 시도를 앞에 두고서도 상당히 여유로웠다. 오히려 그러한 장애물을 극복할 때마다 늘어나는 내 힘을 실감할 수 있었기에 더욱더 거칠 것이 없었다. 나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조용히 초인종을 눌렀다. 친구네 집이라도 여자 혼자 있는 집을 다짜고짜 들어가는 것은 능력을 쓰는 것보다 힘든 일이었다. 나는 그녀가 나오길 기다리며 기대감에 몸을 떨었다.


 



곧 인기척과 함께 문이 열렸다. 그녀는 다소 키가 작은 편이라 그녀의 들어갈 데 나올 데가 확연한 몸매는 그녀를 다소 포동포동하게 보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녀가 그러한 점을 알고 열심히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말이다. 그녀의 평소 작업복은 낡은 티셔츠와 반바지였지만 그것이 그녀의 매력을 감추지는 못했다. 그녀의 검은색 머리는 얼굴을 감싸고 어깨를 넘어 길게 늘어져 있었고 팔과 가슴에는 옷감들이 여기저기 붙어 있었다.


 



“안녕, 존!” 그녀는 매우 활기차게 인사했다. “오랜만이구나. 스투는 아마 학교에서 야구연습 중일거야.”


“아, 그런가요?” 나는 깜빡 잊었다는 듯이 말했다. “그럼 여기서 스투가 올 때까지 기다려도 될까요?”


“물론이지.” 그녀는 옆으로 비켜서서 들어오라고 손짓을 하였다. “하지만 한 두 시간 쯤 걸릴지도 모르는데 괜찮니?”


“괜찮아요. 이것저거 할 일이 있으니까요.” 나는 진심으로 그렇게 말했다.


“뭔가 마실 것 좀 가져다줄까? 냉장고에 오렌지 주스가 있을텐데.”


 



그녀가 부엌 쪽으로 가자 나도 그 뒤를 따랐다. 내가 초인종을 울렸을 때 매스터슨 부인은 부엌 식탁 위에서 일하던 중이었던 것 같았다. 어수선한 식탁을 대충 정리한 그녀는 컵과 주스를 꺼내 가득 따라 나에게 건네주었다. 나는 자연스러운 상황을 만들기 위해 최대한 천천히 접근하기로 했다. 고맙게도 매스터슨 부인은 잠시 나와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듯 했다.


 



“네가 여기에 온 것도 정말 오랜만이구나. 나는 너희들이 싸운 줄 알고 스투에게 왜 그랬냐고 묻기까지 했단다.”


“그럴리가요. 그냥 좀 바빴을 뿐이에요.”


“바쁘다니? 무슨 일로?”


“에, 그게… 여러 가지 일로요.” 나는 손을 흔들며 그녀에게 살짝 힘을 밀어 넣었다.


“흐음…” 그녀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나를 바라보았다. “여자 친구라도 생겼니?”


“아뇨, 여자 친구는 아니에요. 데이트는 몇 번 했지만요.”


“그렇구나.” 그녀는 고개를 숙여 가위질을 계속하며 말했다. “너처럼 잘 생긴 애에게 여자애들이 따르지 않는 게 이상하지.”


 



이건 내 영향력으로 나온 칭찬이 아니었기에 나는 매우 기뻤다.


 



“와우~!” 나는 웃을 터트리며 말했다. “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요?”


“물론!” 그녀도 마주 웃으며 말했다. “이 동네에서 너와 스투만큼 잘생긴 애들을 본적이 없는 걸?”


 



상황은 내 생각보다 더 좋게 흘러가고 있었고 슬슬 분위기가 잡혔다고 생각한 나는 그녀에게 본격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고 그녀의 저항력은 놀라울 정도로 적었다. 지금까지의 경험에 비추어볼 때 이란 경우에는 일이 훨씬 쉬어진다. 힘을 밀어 넣을 때도 타인의 의지를 강제로 억압하기 보다는 자연스러운 성향에 어울려 영향을 미치는 것이 훨씬 쉬운 것이다. 마치 강제력보다는 설득력이라고 해야 할까.


 



“그럼 부인께선요? 남자친구가 있나요?”


“지금은 없어. 집에서 일하면서부터 사람들을 만날 기회도 줄었고 대부분의 남자들은 아이가 둘이나 있는 여자는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


“다들 바보들이군요.” 나는 진심으로 그렇게 말했다.


 



그러자 매스터슨 부인 아니 리안(이제부터는 리안이라고 하자.)은 웃음을 터트렸다. “호오… 제법 괜찮은 공격이로구나. 고맙다.”


“아뇨 진담이에요. 전 부… 당신이 정말 매력적인데다가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주니 정말 고마운데?” 그녀는 대화가 즐거운 듯 가위를 내려놓고 의자에 등을 기댔다.


“그 말은 매력적이라는 제 말은 농담같이 들리신다는 건가요?”


“아니. 그건 이미 알고 있었거든.”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나는 당황한 것처럼 보이도록 애쓰며 말했다. “어, 어떻게 아셨어요?”


 



그녀는 웃음을 터트리며 무의식적으로 식탁 쪽으로 몸을 숙였다. 그녀는 지금 자기 아들의 친구 중 한 명을 희롱하고 있었지만 그녀에게는 무척이나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아직 그녀의 내면에는 이런 행동에 저항감이 있었지만 매우 약했고 나는 가볍게 눌러줬다.


 



“네가 종종 날 보는 걸 알고 있었어. 물론 너는 내가 알아채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했겠지만, 그렇지 않니?”


 



나는 정말로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느꼈지만 그녀는 화내지 않았다. “언짢으셨나요? 제가 당신을 보고 있을 때?”


“아니, 괜찮단다 얘야. 나도 한 때 청춘이었던 적이 있었으니까.”


이제 진짜 테스트이다. “그러면… 앞으로도 제가 당신을 봐도 괜찮은 건가요?”


 



리안은 잠시 망설였지만 곧 크게 웃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선 그녀는 의자를 치우고 내 앞에 섰다.


 



“물론이란다.” 그녀는 두 팔을 넓게 펼쳤다. “자 맘대로 보렴!”


 



그리고 나는 그 말대로 했다. 숨기지 않고 나는 노골적으로 그녀의 몸을 한 곳도 빠짐없이 핥듯이 바라봤다. 그녀의 커다란 가슴은 티셔츠 안에 일종의 스포츠 브라에 받쳐져 있었고 옷 밖으로 드러나는 라인이 명확하게 그 크기와 모양을 짐작케 해주었다. 깔끔하게 반바지의 안으로 집어넣은 셔츠 덕분에 그녀의 가느다란 허리와 풍만한 엉덩이가 잘 드러났다. 다시 위로 올라가보면 셔츠 위로 분명하게 드러나는 젖꼭지의 융기가 그녀의 흥분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었다. 놀랍게도 그녀는 내 시선에 반응하고 있는 것이다. 그녀는 조금씩 자세를 바꿔갔고 그 때마다 엉덩이가 살짝 흔들렸다. 내가 그녀의 얼굴을 보자 마찬가지로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한 쌍의 아름다운 눈을 볼 수 있었다.


 



무의식적으로 리안은 입술을 핥고 천천히 몸을 돌려 완벽한 곡선을 만드는 그녀의 엉덩이와 다리를 내게 보여주었다. 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흥분했고 천천히 나아가기로 한 내 결심은 마구 흔들렸다.


 



“그래, 어떠니?” 아직 등을 내게 보인 채로 그녀가 말했다.


“제, 생각이 틀렸던 것 같아요. 당신은 그냥 매력적인 것이 아니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고 섹시해요.”


“고맙다.” 그녀는 소리 내어 웃었고 약간 숨이 거칠어진 것 같았다.


“저… 그게… 괜찮을까요?” 나는 말을 질질 끌었다.


“뭐가 말이니?”


“그게… 만져 봐도 괜찮을 까요?”


 



일반적으로 그녀가 이런 부탁을 수락할리는 없었다. 하지만 상당히 진도가 나가버린 지금으로서 그녀의 저항력은 아주 미약했다. 그녀는 약간 더듬거리며 답했다.


 



“에, 그게… 잘 모르겠구나. 아니, 내 말은…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나는 성큼 그녀의 뒤로 다가서 그녀의 엉덩이에 가볍게 손을 올려놓았다. 그녀는 움찔 했으나 피하거나 움직이지는 않았다. 다른 손으로 그녀의 어깨를 붙잡고 천천히 몸을 돌려 나를 보게 하였다. 그녀의 얼굴은 아직 망설임과 불안함으로 가득했지만 그 사이사이 욕정을 드러내고 있었다. 나는 부드럽게 그녀의 옆 라인을 쓰다듬다가 등 쪽으로 손을 뻗었다. 이번에는 좀 더 손에 힘을 넣어 그녀의 등 근육과 곡선, 그리고 어깨까지 천천히 어루어 만져주었고 내 손 아래에서 천천히 이완되는 그녀의 몸이 느껴졌다. 어깨에서 손까지 그리고 다시 등으로 그리고 천천히 미끄러져 내려간 손은 그녀의 엉덩이에서 멈추어 가볍게 그 살집을 움켜쥔 다음 그 아래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그 동안 리안은 전혀 움직이지 않았지만 점점 빨라지는 호흡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다시 손을 위로 옮겨 아까부터 노리던 그녀의 젖가슴을 거머쥐었다.


 



그 순간 그녀가 처음으로 나지막한 신음을 내뱉었다. 하지만 내 손을 거부하지는 않았다. 나는 손으로는 그녀의 매력적인 언덕을 주무르고 엄지로는 그 위의 단단한 돌기를 쓰다듬으며 셔츠와 브래지어 너머로 느껴지는 감촉에 몰입하였다. 내 손에 자신의 젖가슴을 누르는 것처럼 그녀의 몸이 살짝 기울어졌다. 나는 내가 그녀보다 아주 약간 더 크다는 것을 알아챌 수 있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녀보다 작았었는데… 뭔가 감회를 느끼며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였다. 한 번, 두 번, 그리고 세 번째 그녀가 반응을 하였다. 그리고 우리는 잠시 동안 키스에 몰입하였다. 두 입술이 벌어지며 두 혀가 서로의 혀를 휘감았다.


 



내가 셔츠의 아랫부분을 움켜쥐자 그녀가 말없이 두 팔을 치켜들었고 나는 손쉽게 셔츠를 벗길 수 있었다. 브래지어 또한 그 뒤를 따랐고 마침내 그녀의 크고 탄력있고 부드러운 가슴이 내게 그 모습을 드러냈다.


 



희미한 주근깨가 그녀의 얼굴에서 가슴 윗부분까지 그 흔적을 보이고 있었다. 붉은 색 젖꼭지는 팽팽하게 긴장하고 있었고 유반이 환연하게 구분되었다. 그녀를 보고 살짝 웃은 나는 몸을 숙여 한 쪽 젖꼭지를 입에 넣었다. 다시 한 번 그녀에게서 소리가 나며 두 팔이 내 머리를 감쌌다. 나는 내 입술, 혀, 이빨을 총 동원하며 젖꼭지를 자극하였고 그 때마다 새로운 신음소리가 그녀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잠시 입술을 떼고 그녀의 가슴에 남아있는 내 흔적과 헐떡이는 그녀의 얼굴을 보며 만족한 후 다른 쪽 젖꼭지를 입으로 가져갔다. 그 동안 내 오른손이 그녀의 바지 사이로 파고들어 그녀의 음부를 움켜쥐었다. 그녀의 팬티는 아주 촉촉하게 젖어있었다. 나는 고개를 들고 말했다.


 



“침대로 가지 않을래요?”


 



잠시 멍해있던 그녀는 곧 정신을 차리고 답했다. “으음, 그러는 게 좋겠다. 맙소사! 내가 이럴 줄이야! 존, 내 옷 좀 챙겨줄래?”


 



그녀는 2층으로 거의 뛰다시피 올라갔고 나도 바로 그 뒤를 따랐다. 그리고 그녀의 방으로, 전에는 한 번도 들어가 보지 못한 방으로 들어갔다. 방은 커다란 더블 침대와 아기자기한 가구들로 아주 잘 차려져 있었다. 창문에 커튼을 친 리안은 침대 모서리에 앉아서 남아있는 그녀의 바지와 양말들을 벗기 시작했다. 그녀가 움직일 때마다 흔들리는 하얀 젖가슴이 눈에서 떨어지질 않았다.


 



"너는 벗지 않을거니?“


“아, 물론 벗어야죠. 하지만 그… 바지는 내가 벗기게 해주세요.”


 



나는 재빨리 옷을 벗었고 그 동안 그녀의 시선이 내 몸 곳곳을 살피는 것이 느껴졌다. 내 마지막 옷이 떨어지자 그녀는 침대에서 일어나 내 바로 앞에 서서 나의 손길을 기다렸다.


 



바지의 단추를 풀자 그녀의 바지가 땅으로 떨어져 발목에 걸렸다. 나는 무릎을 꿇고 그녀의 팬티를 천천히 벗겨 나갔다. 그녀의 음모는 적은 편이었고 색깔은 그녀의 머리와 같은 검은 색이었다. 그 사이로 들러나는 클리토리스와 음순은 흥분으로 붉게 충혈 되어 있었다. 내가 시험 삼아 핥아보자 경련이 그녀의 몸을 훑고 지나갔다.


 



“오, 정말 좋아.”


 



리안은 신음을 토하며 두 손으로 내 머리를 자신의 다리 사이로 눌렀다. 나는 정성스럽게 핥기 시작했다. 최근에 했던 연습의 성과는 훌륭했고 나는 이전보다 훨씬 더 능수능란했다. 그리고 오래지 않아 그녀의 신음성이 크기와 피치가 높아져갔고 내가 좀 힘들다싶을 때 그녀의 전신이 단단히 굳더니 곧바로 경련으로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잠시 동안 그러고 있던 그녀는 나를 미친 듯이 껴안고 키스를 퍼붓고 그녀의 애액으로 젖어있는 내 얼굴을 핥았다.


 



“오 맙소사! 존 날 사랑해주렴, 어서! 당장 내 몸 안에서 널 느끼고 싶어! 지금 당장!”


“피임은 하시고 있나요?” 나는 그녀를 침대로 이끌며 물었다.


“물론! 안전해! 난 안전해! 그러니 어서! 그냥 해!”


“우선, 당신이 위로 올라와 주세요.”


 



나는 침대 위로 몸을 굴려 누우며 말했다. 그녀가 내 몸 위에 앉는다면 그녀의 아름다운 젖가슴을 만지기 쉬울 것이다. 리안은 재빨리 내 몸 위에 올라타 두 손으로 내 가슴을 쓰다듬었다. 내 물건은 손쉽게 그녀의 입구를 찾아낼 수 있었고 나는 그녀의 몸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그녀와의 사랑은 탠디와의 그것만큼 격정적이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거칠었다. 나는 평소보다 더 강하고 거칠게 그녀의 젖가슴을 움켜쥐었고 리안은 열정에 가득 차 내 몸 위에서 꿈틀거렸다. 그리고 섹스하는 내내 숨을 헐떡이며 달콤하고 난잡한 말을 외쳐댔다.


 



“오, 오오, 너랑 섹스하는게… 아아~ 이렇게 좋을 줄은… 몰랐어… 네가 내 안에 들어와 있는게… 느껴져!!”


 



그리고 예상하던 대로 나는 오래가지 못했다. 아니 그럴 수밖에 없었다. 나는 곧 숨을 헐떡이며 외쳤다.


 



“으윽, 갈 것 같아요, 리안!”


“오, 오, 나도 그래, 오, 존! 존!”


 



나는 그녀의 몸 안에서 폭발하듯이 사정을 했다. 그리고 그것은 그녀에게 좋은 촉매가 된 듯 그녀도 바로 절정에 도달했다. 이전보다 더욱 더 크게 비명을 지른 그녀는 내 몸 위에 쓰러졌다. 그리고 리드미컬하게 경련하며 신음했다.


 



우리는 꽤 오랫동안 누워서 정신이 황홀경에서 돌아오길 기다렸다. 리안은 얼굴을 베게에 묻고 풍만한 젖가슴을 내개 기대오고 있었다. 잠시 후 몸을 일으킨 그녀는 나른한 표정으로 나를 내려다 보았다.


 



“정말 정말 좋았어. 황홀했단다. 존.”


 



나도 몸을 일으켰고 우리는 잠시 동안 키스를 하였다. 두 혀가 서로를 탐하는 중 아래 층에서 소리가 들렸다.


 



“오 맙소사! 스투어트야! 어, 어떻게 하지?”


“괜찮아요. 문제없어요.” 나는 그녀를 안심시켰다. 그리고 힘을 좀 더 그녀의 마음 안에 밀어 넣었고 그녀도 긴장을 풀었다.


 



“엄마?” 아랫 층에서 스투의 목소리가 들렸다.


“여기에 있어 스투!” 그리고 내가 대답했다.


 



계단을 올라오는 발소리가 들리고 곧 스투가 방문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우리는 이불로 가리려고 하지도 않았고 둘 다 알몸이었다. 그리고 나는 아직 그녀랑 결합하고 있는 상태였다. 스투는 놀라 눈을 크게 떴다.


 



“어어, 너, 너, 정말로 했구나!”


“스투어트…” 그의 엄마가 뭐라 하려 했으나 나는 재빨리 말을 가로챘다.


“걱정마요. 리안, 괜찮아요. 그렇지 스투?”


“물론! 물론이야! 난 괜찮아. 엄마. 사실은 끝내주네요!”


 



그는 아직 우리에게서 두 눈을 떼지 못했다. 그는 분명 여자의 알몸을 실제로 본적도 없거니와 두 남녀가 알몸으로 섹스하는 것을 생방송으로 본 적도 없었다.


 



“둘이 정말로 섹스한거야?” 아직 믿지 못하겠다는 듯 그가 물었다.


 



리안이 살짝 웃으며 말했다. “그래 스투어트, 우린 정말로 했단다.”


 



“그리고 한 번 더 할 건데 보고 싶어?” 내가 덧붙였다.


 



“물론!!” 그가 믿을 수 없다는 듯 외쳤다.


 



“의자를 가져와서 거기에 앉아.” 그가 의자를 가지러 간 사이에 나는 리안에게서 빠져나와 우리의 자세를 바꾸었다. 그녀를 옆으로 눕혀 스투 쪽을 보게 하였고 나는 그녀의 뒤에 누웠다. 전에 마리랑 했던 자세와 비슷했지만 이번에는 관중이라는 다른 점이 있었다. 나는 다른 사람의 시선이 좀 더 짜릿한 느낌을 가져다 줄 것이라 생각했다. 리안 또한 아들 앞에서 알몸으로 누워 다른 사람과 섹스하는 것이 당황스러웠지만 한편으로는 더더욱 흥분한 듯 했다. 나 또한 아플 정도로 발기하고 있었다. 스투는 초조한 듯 의자 끝에 앉아 우리를 바라보았다. 나는 조심스럽게 리안의 뜨겁게 젖어있는 음부 안으로 밀고 들어갔다.


 



얼마 되지 않아 리안은 자신의 눈앞에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신경 쓸 수 없는 듯 했다. 나는 끊임없이 손을 놀려 그녀의 옆구리를 쓸어보았다가 젖가슴을 가지고 놀다가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다른 한 팔로는 몸을 지탱해서 리안의 페이스를 내려다보았다. 그녀는 입술을 깨물며 어떻게든 새어나오는 신음을 참으려고 애썼다. 나는 그녀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하지만 충분히 큰 목소리로.


 



“리안, 나랑 섹스하는 게 좋은가요?”


“오, 물론! 너도 알고 있잖아.” 그녀는 숨을 헐떡이며 머리를 틀어 내게 키스를 한 후 내 입술을 핥았다.


 



스투는 언제 그걸 꺼냈는지도 몰랐지만 이미 자기 물건을 꺼내서 우리의 리듬에 맞추어 자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도 더 이상 거기에 집중하기가 힘들었다. 곧 우리 셋은 거의 동시에 절정에 올랐다. 이번에 리안은 큰 소리를 내지 않았다. 하지만 쾌감에 가득 젖어있는 큰 신음소리를 냈다. 나도 바로 그 뒤에 그녀의 몸안에 사정을 하였고 그 뒤 스투의 물건이 정액을 토해내 침실 바닥을 적셨다.


 



그리고 몇 초 동안 우리는 가만히 누워 숨을 골랐다. 리안이 먼저 침묵을 깨고 웃음을 터트리더니 살며시 내게서 몸을 빼내 침대 위에 앉았다.


 



“스투, 바닥에 네가 한 짓을 보렴! 도대체 무슨 짓이니?” 그녀는 싱글싱글 웃으며 아들에게 말했다. 스투 또한 쑥스럽다는 듯 말했다.


“죄송해요. 엄마”


“아니 괜찮다. 하지만 꼭 치우렴 알겠지?”


“예.” 스투는 맥없이 답했다.


 



그녀는 침대에서 일어나 문 뒤에 걸려있던 로브를 꺼내 입었다.


 



“난 우선 샤워 좀 할 테니까 기다리렴. 존? 저녁 먹고 갈거니?”


 



평소 늘 하던 대로 그녀가 내게 물었다.


 



“저녁이라 그거 좋죠.”


 



그리고 평소와 다른 후식도 좋았다.


 



 



 



 



 



제 7장 끝


 



 

 

 

============================================================



 

 

 

 

 

 

 

 



 



 




추천46 비추천 47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