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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여름캠프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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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6장



우리는 호수에서 나머지 오후를 보냈다.

엄마와 Susan은 서로 대화 하고 있었으며,

Kendall의 부모는 그들의 딸이 캠핑트레일러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고 기뻐하였다.

 

Drew는 우리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는 다시

신경을 곤두세우기 시작했다. Erin이 그에게 조용히

무엇인가를 말했다. 그러자 그는 Kendall을 쳐다보았다.

그녀가 나와 같이 있는 것을 즐거워하는 것을 보고는

그는 약간 진정되었다.

 

그는 아직도 나를 노려보기는 했지만, 전처럼 공개적으로

적대감을 내 보이는 것보다는 훨씬 편했다.


나는 Stacy와 Kendall 사이에 눕게 되었다. 두 소녀들은

의도적으로 서로를 바라보지 않았다. Stacy 쪽에서는

죄책감 때문에 그러는 것 같았다.

아무도 보고 있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한 Kendall이

순간적으로 Stacy를 노려보는 것을 나는 알았다.

아~~ 이것은 좋지 않은 징후라고 나는 혼자 생각했다.

 

Kendall이 전날 밤의 대화를 그녀가 인정하는 이상으로

더 들었던 지에 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몇 번의 긴장된 순간을 제외하고는 그날 오후는

평온하게 지나갔다.

 

저녁 식사를 준비할 시간이 되자 엄마와 Susan은

클럽 하우스로 향했다.


Susan과 Stacy는 오늘도 우리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

할 예정이었다.

Kendall와 그녀의 가족은 잠시 후 저녁 식사를 위해 올라갔다.

Erin, Stacy와 나도 타월을 접고,클럽 하우스로 가는

언덕을 걸어 올라갔다. 저녁 식사는 이전의 밤만큼 즐거웠다

그러나 나는 엄마와 Susan이 부담이 되지 않는 대화를 하려고

애를 쓰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나는 감사의 미소를 지으며,

구운 돼지고기를 먹었다.

 

저녁 식사 후, Kendall이 우리 탁자에 와서 산책하러 가고

싶은지 물었다. 내가 엄마를 바라보자 엄마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의자를 밀어 제 자리에 놓았다.

 

내가 일어서자 Stacy는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으나

Susan이 어린 그녀의 손목에 자신의 손을 얹고 나에게

끄덕여 보였다. 클럽 하우스의 밖에서 Kendall은 그녀가

가져온 모포를 집어 들고 호수로 향했다.

모포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너무 오래 밖에 있을 수 없어.”걸어가면서 그녀가 말했다.

“아빠가 어둡기 전에 돌아오라고 했어.”


“아.”


“우리는 내일 아침 진짜 일찍 떠날 거야. 오늘밤 자기 전에

우리는 차에 짐을 꾸려야 해.”

“그래.”


나는 그녀와 걷는 것이 즐거웠으나 한편 몇 가지 불안한 점도

있었다.

 

우리는 호수의 주변을 돌아 걸었다. 처음에 나는 우리가

호수가 얕아지는 호수 끝 쪽로 가는 줄로 알았다. 그러나

Kendall은 호수 높이를 조절하는 수문 하나를 지나 오른

쪽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나는 네가 걷기를 원하는 줄 알았는데.” 나는 불안해서 말했다.

그녀는 나를 보고 미소만 지었다. 그리고 가볍게 고개를

저었다. 나는 입을 닫고 그녀를 따라갔다.

 

시내 하류의 오솔길에는 몇 개의 벤치가 있었을 뿐 아무

것도 없었다. 그 길은 연중 거주하는 야영자들에 의해

자연히 생긴 길로 유지 되는 곳이었다.

그곳은 외딴 지점으로 우리가 거기에 도착했을 때에는

거기에 아무도 없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만날 가능성은

있었지만, 그건 극히 희박한 일일 것으로 생각되었다.

 

 Kendall이 이런 이유에서 이 장소를 골랐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서서히 들었다.

나는 그녀가 모포를 펼치는 것을 도왔다. 그리고 모포를

평평히 정리하자 그녀는 바로 거기 올라앉았다.

나는 재빨리 그녀와 자리를 같이 했다.

 

그녀 가까이 앉았기 때문에 나는 향기로운 냄새를 맡는 것

같았다.

그것은 암시일 뿐이었다. 나는 마치 내가 실제로 그녀가

향수를 칠 했는지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그녀를 자세히

바라보았다. 나는 그것이 근처에 만개한 꽃이 내는

향기이기를 바랐다.

 

이제 어떤 일이 전개 될 것인지 나는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내 생각이 전날 Stacy가 말했던 것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나는 Kendall이 나를 좋아할지도 모른다고 믿고 싶지 않았다.

만일 그녀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나의 인생은 훨씬

단순해 질텐데. 그러나 나의 머리 안에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다.

 

그녀가 불안 해 하며 조바심을 내자, 나는 진지하게 걱정하기

시작했다. 왜 그녀는 나 옆에서 불안 해 할까?

나는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소녀 주위에 내가 어떻게 행동

하는지 알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나는 Kendall에서 그러한

모든 징후를 보고 있었다: 부끄러운 듯한 시선, 안절부절

못하는 손가락 장난, 잘못 시작되는 대화, 불안한 웃음소리.

 

누드촌에서의 마지막 날, 왜 그녀는 나만 혼자 인적 없는

곳에 데리고 왔는지?

나는 그녀가 무슨 얘기를 할지, 무엇을 원하는 것인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정말 그녀가 나를 좋아한다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그리고 그러한 진퇴양난의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것이 두려웠다.

 

나는 결코 그녀의 감정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그녀의 마음뿐만 아니라 그녀의 몸에 의해서도 믿어지지

않는 정도로 자극 받고 있었다.

다른 이유에서 이겠지만 그녀 역시 나만큼 두려워하고 있으리라고

생각 되었다.

 

"Paul,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나는 그녀를 보고 미소 지었다.


그녀는 심호흡을 하면서 용기를 내는 것 같았다.


“나는 네가 오늘 밤 나와 함께 있어 줘서 고마워.”그녀는 조용하게 말했다.


“나도.”  나는 그때 불안했지만 불안감을 내보이지 않을 작정했다.


“나는 네게 할 말이 있어.”


“그래. 나도 알아.”


그녀는 의혹에 찬 눈빛으로 나를 올려 보았다.


“나는 내가 이유를 알고 있다고 생각해” 나는 담담히 말했다.


Stacy가 옳을지도 모른다고 나는 처음으로 수긍하게 되었다.


 

“정말로 알아?”

“응, 나는 그렇다고 생각해.”


그녀는 나를 보았다. 그리고 나는 Gina의 표정에서만 볼 수

있었던 그런 어떤 것을 그녀에게서도 볼 수 있었다. 확인할 수는

없지만 나는 알 수 있었다.

나는 Stacy가 옳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 나도 알아.”나는 조용하게 말했다.

“정말 네가 안다고?”


나는 말없이 끄덕였다.


“어떻게? 그렇게 눈에 띨 정도였어?”


나는 빨리 나의 머리를 흔들었다. “아니. 적어도 최소한 나에게는

실감이 나지 않았어.”

“그런데?”


“Stacy.”


“아~~” 그녀가 무겁게 말했다. "나도 Stacy를 짐작했어.. ”


그녀가 그 얘기를 할 때 그녀 목소리는 별로 우호적이지 않았다.


“어제 밤 얘기를 너는 진짜로 얼 만큼 들었니?”


그녀는 나에게서 무언가를 알아내려는 눈빛을 거두고 잠시 말이 없었다.


 

“모두 다 들었어.”그녀가 결국 말했다.

“모든 얘기를 전부 다?” 나는 믿을 수 없어 다시 물었다.


그녀는 끄덕였다.


“모든 얘기를 전부.”


“그럼 넌 내가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알겠네?”


그녀는 자기 손을 내려다보며 성실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어제 밤, 너도 알다시피, 네가 왜 그런 상태였는지 알고

또 오늘 오후도 왜 그랬던 것인지 알아.”

“정말 네가 알아?”


그녀는 눈을 아래로 깔고 시무룩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너는 그녀, Stacy를 생각하고 있었어. 심지어 오늘 오후도.

넌 나를 친구로서 좋아할지는 모르지만 Stacy를 좋아하는

방식으로 나를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아.”

“아니야” 내가 단호히 말했다.


“난 알아.”


“아니, 넌 이해 못하고 있어. 네가 틀렸어"


그녀는 갑자기 고개를 들고 나를 바라보았다.


 

“넌 내가 어제 밤에 왜 힘들어 했는지 아니?”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그것은 일부 Stacy 때문이었지만 그런 면은 아주 적은

부분이었어. 그녀가 너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했을 때,

나도 너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어.”

그녀는 희망을 갖는 것 같았다.


“그럼 오늘 오후는?”


 

나는 끄덕였다. "그래, 나는 어제 밤 내가 거의 너를

넘어뜨릴 뻔 했던 순간에 생각하고 있던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 그리고 넌 오늘 오후 나와 몸을

맞대고 있었잖아. 내 생각에 내가 흥분했던 것 같아.”

“네가 흥문 했었어?”


“그래” 그녀를 흘끗흘끗 보며 말했다.


그것은 확실한 것 아닌가?


그녀는 수줍게 미소 지으며 얼굴을 붉혔다.


 

“봐! Kendall. 나는 널 좋아해, 정말로 너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내가 지난밤에 말했던 것은 오늘도 마찬가지로

진실이야. 너는 Gina의 친구이고 또 내 친구야. 또 너는

네 친구의 남자를 쫒아다는 그런 종류의 여자는 아니잖아.”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서 우린 아무 짓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너도 알잖아” 내가

조용하게 말했다.

그녀는 다시 고개를 끄덕이며,그 다음 나를 올려 보았다.

“그런데 Stacy와는?”

“그녀와 무엇을?”


“넌 그녀와 하잖아, 아니야?”


 

나는 그것을 부정하려 했지만 내가 얘기하고 있는 상대가

누군지 인식하게 되었다. 그녀는 금방 나를 반드시 간파할 것이다.

아니 이미 그녀는 그러고 있었다. 그녀는 Stacy와 나를

함께 만났다.

그녀는 알고 있었다.


“맞아” 내가 부드럽게 말했다.


갑자기 그녀는 똑바로 일어나 앉아 내 눈을 들여다보았다.


 

“나는 처녀가 아니야” 그녀가 도전적으로 말했다.

나는 충격을 받아 할 말을 잊었다.


“내 말은 나는 아마 Stacy만 못 할 거야. 하지만”


“Kendall, 그런 얘기가 아니야.”


그녀는 낙담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나는 내가 위태로운

지경에 빠진 것을 알 수 있었다.

 

“맙소사! 나를 믿어. 나도 그러고 싶어. 너는 세상 모든 남자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다 가졌어. 그러나 우리는 그럴 수 없어.”

그녀는 탄원하듯 나를 바라보았다.


“Stacy에게 있어서는. 그건 다른 문제야. 그녀와는 정말로

단 하나, 섹스만 통해. 그 외에는 그녀와는 통하는 점이 전혀 없어.”

나는 후회하듯 말했다.

 

“그래” 그녀는 말했다.

“나는 어느 정도 그것을 이해했어. 나는 네가 Gina와 있는 것을

보았지만 그 때는 네가 Stacy와 있을 때와 달랐어.” 나는 다시 한 번

그녀의 통찰력에 놀라며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말없이 무언가 바라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그러나 너와 나는......”


 

"우리 모두는 Gina를 사랑해." 그녀 말을 막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말을 매듭지었다.

그녀는 그녀의 머리를 숙이고 시무룩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우리 둘 중 누구도 그녀를 아프게 하지 않을 거야.”


“그렇지만 너와 Stacy는 어떻고?”


그녀는 눈빛을 갑자기 빛내며 물었다.


“Stacy와 그런 것은 부정을 저지른 것이 아니야.” 나는 고른 어조로 말했다.


“나는 잘 설명 할 수는 없지만, 나를 믿어, 그건 부정이 아니야.

그렇지만 너하고 그런다면 그건 부정을 저지르는 것이 돼,

왜냐면 난 너에게 진짜 빠져 버릴 테니까 말이야. 알겠니?”

그녀는 눈을 빠르게 깜박이다가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나는 손을 내밀어 그녀를 위로하고 싶었지만 나는 손

내미는 것을 참았다.

"그래. 맞아.” 그녀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나는 이해해. 나는 그러고 싶지 않지만 참을 거야.”


Kendall는 아랫입술을 떨며 나를 쳐다보다가 대놓고 울기

시작했다. 눈물이 그녀의 뺨을 흐르는 것을 보고는 내

억제력이 무너졌다. 나는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

팔을 펼쳤다. 그녀는 내 팔 안으로 거의 뛰어 들었다.

 

나는 그녀에게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꼬았던 다리를 풀었다.

그녀가 나의 가슴에 기대면서 그녀는 자신의 긴 다리를 옆으로 뻗었다.

그녀에게 팔을 두루면서,내가 맡았던 냄새가 그녀의 향수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그것은 미묘하고 또 매우 자극적이었다.

그녀의 어깨를 쓰다듬으며 나는 나의 남근에게 얌전히 있으라고 명령했다.

 

그녀는 몸을 떨며 조용히 울었다. 나의 가슴은 표현 못하는 감정으로

갑갑해졌다. 나는 앞뒤로 몸을 흔들어 움직이며 그녀를 부드럽게 달랬다.

잠시 후 그녀의 눈물이 마르고 그녀의 호흡은 천천히 정상으로 돌아왔다.


 

“네가 내 첫 번째 사람이야.” 그녀가 내 팔에 안겨 조용하게 말했다.

“나를 육체로서가 아니라 사람으로 대접한 첫 번째 사람.”

“알겠어.”


“넌 내가 때때로 얼마나 외로운지 모를 거야.”


“아니, 나는 알 것 같아.”나는 부드럽게 말했다.


“때때로, 나도 그렇거든. 우리는 모두 그래.”


“맞아, 하지만 Gina와 함께 있는 너를 보면 너희 둘은 얼마나 행복해

보이는지, 나도 그렇게 느끼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어.”

“언젠가, 너도 그런 사람을 찾게 되겠지.”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

그녀가 안심하도록 말했다.

“나는 벌써 어떤 사람을 찾았는데”그녀는 쓸쓸히 말했다.


나는 곤경에서 빠져 나올 생각에 금방 밝아졌다.


“정말? 누구인데?”


“바보” 나의 갈빗대를 쥐어박으며 그녀가 말했다.


“아.” 나는 얼굴을 붉혔다.


“나는, Kendall, 나는......."


“알아” 그녀가 훌쩍이며 말했다.


“나는 알아. 너 같이 완벽한 남자를 다른 여자가 차지한 것은 내 운이야.”


그녀의 목소리 속에 숨은 열망은 나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그래도 우리는 아직 친구야.”나는 온화하게 말했다.

“나도 알아. 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친구 이상이라는 것이지. 이제

너도 내가 원하는 것을 알거야.”

“그래.”


“그렇지만 네가 옳아.” 그녀는 눈물을 닦으며 똑바로 앉았다.


“나는 다른 여자애의 남자 뒤를 쫒는 그런 종류의 여자는 아니야.”


“아아! 나도 다행이다.”나는 진짜 그렇게 생각해서, 말했다.


그녀는 의심스럽게 나를 보았다. 나는 크게 이를 보이고 웃었다.


“나는 내가 아니라고 말할 수 없다는 걸 알아.”나는 진지하게 말했다.


"네가 아니라고 말할 수 없다는 네가 옳아." 내가 웃음을 띄자

그녀가 얼굴을 붉히며 즉각 반응했다.

“만일 우리가 친구이라면,” 그녀가 부끄러운 듯 물었다, “그것은

우리가 함께 여기에 누워 지는 석양을 같이 볼 수 있는 거지? ”

내가 끄덕이자 그녀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다시 그녀의

눈을 닦고,훌쩍이며 나를 향해 슬픈 듯이 미소 지었다.

 

나는 모포 위에 등을 기대고,나의 옆 자리를 손으로 가볍게 쳤다.

그녀는 몸을 돌려 같이 옆에 누웠다.

그녀는 나를 보기 위해 고개를 들었고 나는 그녀에게 미소 지었다.


그 다음 나는 손을 뻗어, 가까이 다가와 내 손을 베도록 몸짓으로 말했다.


그녀는 재빨리 움직여 내 팔을 베고 편안히 누웠다.


“만일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없다면”그녀는 진지하게 말했다,

“ 최소한 내가 가진 것은 즐길 수 있겠지.”

 

나는 나의 손으로 그녀의 상박을 잡고 그녀를 나에게 당겼다. 나는

그녀가 내 곁에 있는 것이 좋았다. 그리고 그녀 역시 그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만약 네가 Gina와 헤어진다면. Paul Hughes, 너는 내 꺼야!”

“그래 우린 계약한 거다.” 나는 진지하게 말했다.


그 후, 우리는 여름의 끝 , 학교생활의 시작 그리고 그밖의

많은 것에 대해 대화했다.

 

우리는 하늘이 오렌지 빛에서 서서히 진한 적색으로 그리고

보라 빛으로 바뀌는 것을 바라 보았다.

우리에게는 시간이 없다는 것을 둘 다 알았다. 그리고 우리는 둘

다 이 시간이 끝나기를 원하지 않았다.

그러나 곧 어두워 질 것이고,나는 그녀의 아버지에게 나쁘게

보이고 싶지 않았다. 우리는 마지못해 모포를 접고 그녀 가족이

거주하는 캠핑트레일러 Winnebago에 되돌아왔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깜깜했다. 그러나 그녀의 부모님은

두개의 호롱불을 밝히고 밖에서 차를 마시고 있었다.

그들이 우리들이 다가가는 소리를 그들이 들었을 때, Kendall은

그들에 큰소리를 질렀다.

 

그녀는 불빛으로 환해진 지점 직전에 멈춰 서서 내 쪽을 향했다.

그녀의 부모님에게, 우리는 약간 밝게 윤곽만 보였으리라 추측된다.


Kendall는 모포를 접어둔 가족 야외 탁자에 던져 놓고 나를 향해

돌아섰다. 갑자기 매우 키가 큰, 매우 아름다운 소녀가 내 팔

가득히 안겼다. 그녀의 입술은 재빨리 나이 입술을 찾았고, 그 다음

내가 생각나는 것은, 우리는 키스하고 있었다.

 

그것은 열과 성을 다하는 열정적인 키스였다. 나는 그녀를

어둠 속으로 끌고 들어가 나의 환사은 말할 것도 없고, 그녀의

바람을 들어주고 싶었다. 그러나 그녀는 몸을 물러서며, 나에게

웃음을 던졌다.

 

그녀는 다시 나를 끌어 안고, 그녀의 뺨을 나의 뺨에 눌렀다.

나도 그녀의 포옹에 답했다, 그녀의 가슴 전체와 나의 가슴을 찌르는

그녀의 단단한 유두가 주는 느낌을 즐기면서.

 

“오늘 밤, 고마웠어.”그녀가 속삭였다.

“천만에. 내가 더 고마워.”


“나는 너를 사랑해.”그녀는 수줍어하며 부드럽게 말했다.


“나, 나는......"


그녀는 나를 강하게 안았다가 떨어지며 말했다.


“쉬잇” 그녀는 한 손가락으로 나의 입술을 막으며, 말을 하지

못하게 했다.

그녀가 손을 떼며 다시한번 내게 짧고 부드럽게, 아주 부드럽게

키스를 했다.

“넌 좋은 사람이야, Paul. 너를 갖게 된 Gina는 운이 좋은 거야.

나도 마찬가지이고."

그녀는 반짝이는 눈물을 보이며 다시 나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깊게 한숨을 쉬었다.

그 다음 그녀는 물러섰다.


 

“잘 자.” 그녀가 속삭였다.

“너도 잘 자.” 그것으로, 그녀는 그녀의 부모님에게 돌아갔다.



 

-----

언덕을 내려가다가 캠핑트레일러 Winnebago가 있는 쪽으로

올라오는 Drew와 Erin을 만났다.

나는 그들 앞으로 가자 그들은 발을 멈추었다. 그와 팔장을 끼고

있던 Erin이 놀라 나를 쳐다보았다.

“Drew?”


이전의 호전성이 그의 목소리에 뭍어 나왔다.


“왜?”


“나는 지금 막 Kendall을 데려다 주었다. ”


“그래. 그래서?”


"그래서라고? 넌 지금 내 여동생과 같이 있잖아.”


“그런데?” 그는 의심스러워 하며물었다.


“자~ ” 내가 합리적으로 말했다. "네가, 내가 네 누나를 조심해서

대하기를 바라듯이, 나도 네가 내 여동생에게도 조심해 대하기를 바래.”

그는 도전적으로 나를 보았다.


“내 여동생을 아프게 하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말한 사람은 자기

누나를 잘 보살피는 사람이겠지. 그렇다면 그 사람은 괜찮은

남동생이라 할 수 있지." 그는 약간 긴장을 풀었다.

 

“나도 그 사람과 같은 생각을 가졌으니, 나 역시 괜찮은

오빠이겠고.” 나는 쉽게 말했다.

“어때 이성적이지?”


내가 싸우려는 게 아니란 것을 알게 되자 그는 조금 더 긴장을 풀었다.


“그래” 그가 흠칫흠칫 말했다.


“그래. 우리는 둘 다 이성적이다.”


“좋아”내가 그에게 미소 지으며 말했다.


“네 식구들이 호롱으로 불을 밝히고 밖에 나와 있으니 작별 인사를

하려면 거기 가기 전에 하는 게 좋을 거야.”

Erin은 감사의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Drew는 불안해하는 것 같았다.


 

“고마워. 남자여” 그는 솔직한 어투로 말했다.

“그런 소리 말아.” 나는 경쾌하게 말했다.


“내가 말한 것에 대해서만 기억해 둬.”


“그럴께.”


그 다음 그들은 캠핑트레일러 쪽으로 언덕을 걸어갔으나 나는

기다렸다.

Erin이 돌아오다가 나를 보고는 뛰어 왔다.


 

“고마워, 오빠.”그녀는 조용하게 말했다.

“천만에, Er.”


그녀는 조용히 웃었다. 나는 갑자기 팔로 그녀를 감쌀 마음이

들었다. 그녀는 놀라 나를 쳐다보았지만 뿌리치지는 않았다.

우리는 도로 쪽으로 언덕을 걸어 내려 왔다.


“오빠는 제법 괜찮은 오빠가 되어 가는 것 같아.”그녀는 그게

이상한 듯 말했다.

“그래, 너도 그렇게 나쁜 애는 아니야, 내 밑의 여동생으로써.”

내가 말하자 그녀는 내 갈비뼈 부위를 팔꿈치로 가격했다.

물론 아프라고 한 짓은 아니었다.

 

“오늘 오후에는 네가 도와줘서 고마웠어. Drew와 나 사이에서.”

내가 말했다.

“천만에, 오늘 밤 이성적으로 대해 주어 나도 고마워.”


“별 소리를 다 한다. 나는 클럽 하우스에 가 봐야겠다. 엄마를

찾아보려고." 내가 말했다. " 같이 갈까?”

그녀는 약간 몸을 으쓱이며 머리를 저었다.


“나는 오두막으로 갈께. 긴 시간 편하게 목욕하고 싶어.”


나는 팔을 그녀의 어깨 주위를 감싸며, 정말인지 그녀를 보았다.


그녀는 나에게 미안한 듯 싱긋 웃으며, 불안한 모습으로

오두막을 향해 돌아 섰다.

눈을 크게 뜨고 나는 그녀의 행동만 바라보았다.


 

“그런데” 그녀가 골난 표정으로 말했다.

“오빠는 그런 일 있었다는 걸 어떻게 알았어?”


“그건...... Erin.” 나는 웃으며 말했다. “그래,

나는 다 아는 수가 있어.”

그녀는 개구장이 같은 미소를 짓고는 손을 흔들며

언덕의 위로 뛰어나갔다.

나도 의문이 들어 머리를 흔들고 그녀가 가는 것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혼자 싱긋 웃으며 나는 클럽 하우스로 방향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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