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부의 비애(미국편) 9
새신부의 비애(미국편) 9
아침햇살에 눈을뜬 지현이는 온몸이 쑤셔옴을느꼈다 특히 보지쪽은 어제 흥분한나머지 무리해서 태수의 굵은 손가락을 세개씩이나 받아들이며 미친듯이 보짓물을 뿜어내며 절정에 올라서인지 약간의 통증을 느끼고있었다.
잠시후 태수가 샤워를 마치고 나와선 아직 덜 마른 몸뚱아리로 침대에 들어와 드러누웠다.
“잘잤니?”
“네”
어제 저녁 태수의 말과 그와의뜨거운 정사는 확실히 지현이의 마음을 움직였고 이제 자신은 더이상 정숙한 새댁으로는 돌아갈수없다는것도 또한 자신의 몸이 이젠 이 남자의 자지에 길들여져 있다는것도 알게되었다
지현이가 그에게 미소를 보이자 태수도 웃으며 손으로 지현이의 가슴을 주무르며 잠시 키스를 했다. 지현이는 이불 속으로 그의 자지를 만졌다. 길게 발기된 그의 자지가 지현이의 손에 잡히자 그는 ‘끙’하는 소리와 함께 그녀의 귓볼을 입술로 깨물었다.
지현이는 이불 속으로 들어가 태수의 자지를 입에다 넣고 빨기 시작했다. 아주 열심히 빨아대자 태수는 쾌감을 느끼는지 엉덩이를 비틀고 있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다른 지현이의 반응에 한편으로는 놀라고 또 한편으로는 자신의 계획이 성공을 거두었다는 쾌감이 온몸을 휘감았다.
잠시 후 태수는 이불을 침대 아래로 떨어뜨리고는 몸을 돌려 얼굴을 지현이의 보지 앞에 갖다 대었다.
“아직 더러워요”
그녀의 보지는 아직 씻기 전이라 어제의 그것이 남아있었다.
태수는 아무말없이 혀로 보지를 깨끗이 핥더니 손가락으로 양쪽을 좍 벌렸다.
지현이의 보지는 흥분에 겨워 희뿌연 액을 내뿜고 있었다.
“아 흑..”
태수의 혀가 벌려진 그녀의 보지안쪽을 핣아대자 신음소리를내며 더욱 세차게 태수의 자지를 빨아대기시작했다.
“허억 싸..싼다 “
잠시후 뜨거운 태수의 정액이 지현이의 입안으로 들어오자 구역질을 꾹 참으며 삼켰다.
어젯밤 세번의 정사로 정액의양은 적었지만 역시 모두 삼키기란 힘이들었다.
태수는 지현이의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자신의 입술을 그녀의 입에 맞추며 둘은 진한 키스를나누었다.
“좀더 자 난이제 가봐야 겠는걸?”
“그러세요 다음주에 오시는거죠?”
“응 조금더 빨리 오도록 노력해보지 그리고 수현이한테 어제 내가한말 잘 설득시켜봐”
“네”
“그리고 나 올때까지 그때입었던 흰색 팬티 절대로 갈아입으면 않되 물론 아래도리는 씻지도 말라고 내가 와서 혀로 모두 닦아줄태니까 알았지”
“알았어요”
이제 지현이도 이왕 마음을 정했으면 이 남자의 변태 기질에도 적응을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잠시후 태수가 집을나서자 지현이는 머리를감고 세수만 하곤 옷장에 넣어두었던 흰색팬티를 꺼내입었다.
‘딩동’
“네 나가요”
수현이는 진우를 학교에보내고 펑소를하던중 벨소리에 문을열어보니 어제왔던 간호사가 와있었다.
“오셨어요”
“네, 할아버지는 아무이상 없으시죠?”
“네”
어제 두번이나 강간당했다는 말을 수현이는 차마 할수가 없었다.
간호사는 할아버지 방으로 들어갔고 수현이는 다시 청소를 시작했다.
잠시후 방에서 나온 간호사는 수현이를 불렀다.
“이리좀 와보실레요?”
“왜그러시죠?”
“혹시 할아버지하고 무슨일있었어요?”
“네? 그..그게 무슨….”
수현이는 너무나 당황해서 말을 얼버무렸다.
“수상한데요? 이렇게 할아버지 속옷 앞쪽이 젖어있잖아요.”
“저..저도 몰라요”
수현이의 붉어진 얼굴을 애써 감추며 말했다.
“정말이죠?”
“그..그럼요”
“그럼 할아버지께 물어볼까요?”
“네? 저..저기 시..싫은 어제 ..”
수현이는 할아버지가 자신을 강간한 이야기를 모두털어놓았다.
“이 아가씨 정말 큰일날 아가씨네?”
“예? 무..무슨 말씀이신지..”
갑자기 화를내는 간호사의 말에 수현이는 놀라서 말했다.
“저렇게 힘없는 노인네가 어떻게 그런일을 할수가있어요? 혹시 아가씨가 유혹한거 아니에요?”
“네? 아니에요 정말이란말이에요”
수현이는 눈에서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강간당한것도 서러운데 이런 말을들으니 슬펐다.
“하여간 전 이일을 사장님께 보고를 해야겠어요.”
“네? 제…제발요 아..않되요 그건.”
수현이는 이세상 누구도 자신의 말을 믿어줄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잠시 수현이를 아래위로 바라다보던 간호사는 말했다.
“좋아요 그럼 내가 시키는일 한가지만 하세요.”
“네 무슨일인데요?”
수현이는 진우아버지께 알리지만 않는다면 무슨일이든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별거 아니에요 실은 우리병원에 나이든 노인한분이 계시는데 그분을 병실에서 하루만 간호하면 되는일이에요.”
“그것뿐인가요?”
“그대신에 그분이 시키시는일은 무엇이든지 해야해요 절대로 반항하면 않돼요. 아시겠죠? ”
“네”
“그리고 이거 받아요.”
간호사는 조그마한 알약을 주었다.
“이게 뭐죠?”
“알면서 뭘 물어봐요. 피임약이에요 하나는 지금 먹어요 보니까 어제 많이 시달린것 같은데 그리고 한개는 주말에 병원에 오기전에 먹어요. 그분이 이 할아버지보다 좀 심하시니까. 호호호”
간호사는 수현이에게 알약 두개를 주곤 할아버지를 모시고 집을 나갔다.
수현이는 엉엉 소리를내며 울었다. 미국에와서 자신이 마치 싸구려 창녀가 된 기분이었다.
한참을 울고난 수현이는 약한개를 먹고는 나머질 가방에 챙겨선 태수의집으로 갔다.
“수현이왔니?”
지현이는 거실에서 잡지를 뒤적거리다가 문소리를 듣고는 나와서 동생일 맞이했다.
“피곤해보인다”
“응 언니 나 좀 쉴께, 아저씨는?”
“출장가셨어”
수현이는 방으로 올라가선 샤워를하고 잠을청했다.
“수현아 수현아”
얼마후 지현이의 부름에 수현이는 부시시 눈을떴다.
“점심먹어야지”
“알았어 내려갈께”
“그러지말고 우리 나가서 먹을까?”
“맘대로해”
수현이는 주섬주섬 옷을입곤 언니를따라 나가선 집근처의 작은 이태리 레스토랑에 들어가선 샐러드를 시키곤 창밖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고있었다.
“수현아”
“왜?”
“나 실은 이혼 하기로했어.”
“뭐라고? 아니 왜?”
“나 다시는 한국으로 돌아가기가 싫어 이유는 너도 잘 알겠지? “
수현이도 언니와 언니의 시아버지와의 관계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해를 할수있었다.
“물론 너희 형부에게는 미안하지만 그것때문에 그런생활을 할수가없어.”
“나도 이해해 언니 그럼 여기선 뭐하려고?”
“태수아저씨가 아저씨병원에 업무를 맡아보는게 어떻겠냐구 하셔서 생각중이야”
‘역시’
수현이는 태수와 지현이의 정사장면을 목격한후로 둘사이를 의심해왔지만 어쩌면 이러는게 언니에게 더 좋을꺼라고 생각했다.
“저기 ..수현아”
“응? 왜”
“너도 여기서 지내는게 어떻니?”
“언니하고 같이?”
“응 사실 지금 너 베이비씨터 하는 그집 아들 아버지알지?”
“응”
“그분이 널 많이 좋아하신다고 해서”
“그게무슨말이야? 그분지금 나이가 40이넘으셨잖아”
“그렇지만 아직 보기엔 젊으시고 재정적으로도 안정되셨고 그리고 그런분들이 여자들을 많이 아껴준다는거 너 모르니? 내 친구 은정이도 자기보다 18살 많은 남자하고 결혼해서 지금 얼마나 잘사는데”
“하지만..”
“물론 결정은 네가 하는거지만 그쪽 아들도 널 잘 따른다고 했잖아 또 너보고 애 낳으라고 하지도 않을모양이던데”
“…………”
“너 지금 한국으로 돌아가도 혼자 자취하며 살아야하는데 그건 쉽지않을꺼야.”
“오늘 그분이 저녁먹자고 하던데……….”
“그럼 그분이 하는말 잘들어보고 나중에 이야기하도록하자”
둘은 점심을먹으며 앞으로의 일에대해 이야기를하다가 집으로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