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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ward - 제 8 장 여행

8장 여행.


 

아버지의 농장 옆에 있는 작은 공항에서 비행기가 날아오르자 다소 긴장이 풀린 나는 생각을

정리해보기로 했다. 분명 리워드는 대단히 파워풀하다. 적절하게만 사용한다면 나는 안락하고

편안하게 내 여생을 보낼 수도 있을 것이다.

 

  "사실 대학교을 꼭 졸업할 필요도 없지. 리워드는 내가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해주니까.."
 
  나는 생각했다.
 
  "하지만, 공부하는 것도 어떤 면에서는 재미있기도 하니까. 특히 생물학은
  말이지. 어쨌든 일단 학부 과정은 끝내도록 하자. 적어도 아버지께서
  기뻐하실 테니 말야."
 
일단 그렇게 마음을 정한 나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무엇인가 재미있는 것을 찾기 위해서

말이다. 사실 대학교가 있는 도시까지는 2시간도 채 안걸리기 때문에 무언가 대단한

기대를 품은 것은 아니었다. 내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스튜어디스를 모두 토플리스- 상체만 벌거벗은 - 로 만들어볼까? 대신
  다른 승객들은 알아채지 못해야 할텐데.. 적어도 승객들 중 반은 리워드가
  제어할 수 있는 범위 바깥에 있다구. 음.. 일단 앞에서 뒤까지 한번 걸어
  갔다가 올까?"
 
나는 곰곰히 생각해보고 마침내 답을 찾아냈다.


 

  "이 방법이 괜찮겠는데? 앞으로도 이런 상황에서 즐길 수 있는지 테스트하는
  기회도 되고 말야."
 
나는 비행기의 모든 승객을 하나하나 제어하지 않고서도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기발한

방법을 생각해냈다.

 

  리워드. 내 주위로 투명한 원을 하나 설정해. 그 원 안에서 내가 하는 모든
  행위가 원 바깥에는 완벽하게 정상으로 보이도록 하고. 여기에는 모습과
  소리가 모두 포함돼. 원을 통과하는데는 아무런 저항이 없어야 하고, 원을
  빠져나갈 때 역시 마찬가지야. 즉 원 안에서 일어나는 모습과 소리는 정상적인
  형태로 변환되어서 원 바깥으로 나가는 것이지.
 
  [접수되었습니다.]
 
  "좋아. 이제 시작해볼까? 일단 원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내가 재미를
  보는 것을 특별히 여기지 않게 해야겠지?"
 
나는 이 보이지 않는 원구 형태의 장치를 프라이버시 스크린이라고 이름지었다. 왠지 앞으로도

종종 애용할 것 같아 프라이버시 스크린의 기능과 효능에 대해 리워드에게 상세하게 지시했다.

물론 여기에서 나는 제외하고 말이다. 그리고 내가 지정하는 특정인도 물론 프라이버시 스크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외의 모든 작업은 리워드가 자동적으로 수행할 것이다. 이렇게 하면 내가

사람들 하나하나의 기억을 조작하지 않아도 일정 영역에서는 모든 것을 다른 사람을 신경쓰지 

않은 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이다.

 

  "좋아. 시작하자. 리워드, 프라이버시 스크린! 반경 2미터!"
 
  [접수되었습니다.]
 
나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일단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나는 리워드로 하여금 프라이버시 스크린

바깥에서 안쪽을 보는 영상을 하나 더 주문했다. 그 영상은 마치 공상과학영화의 버추얼 스크린처럼

내 왼쪽 위에 떠올라서 멀리서 보이는 나를 비춰졌다. 나는 영상의 각도와 밝기 등을 조금 조정한

다음에 다음 단계에 착수했다.

 

  리워드. 스크린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의 옷을 없에도록. 물론 새로 스크린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도 마찬가지야. 그리고 그들이 스크린 바깥쪽으로 나갈
  때 그들의 복장을 원상복구시키고. 아, 원상복구 시킬 때 속옷은 복구시키지
  마. 그들 스스로 자신의 속옷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아차리거나 다른 누군가
  그것을 지적했을 때, 언제 어떻게 없어졌는지 절대로 알지 못하도록 해.
 
  [접수되었습니다.]
 
갑자기 내 주변에 앉아있던 3명의 여자가 발가벗었다. 나는 조심스레 비행기 안의 다른 승객들의

반응을 살폈다.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프라이버시 스크린은 정상적으로 동작하고 있는 것 같았다.

특히 어떤 남자는 발가벗은 소녀 바로 앞에 앉아 있었는데도 전혀 이상한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내 왼쪽에 떠 있는 영상에도 외부에서 보이는 정상적인 화면을 비춰주고 있었다.

 

몇분동안 느긋하게 내 주변의 풍경을 감상했다. 그러던 와중 곧 착륙한다는 방송이 나오고

스튜어디스가 뒤쪽에서 내 옆을 지나 앞쪽으로 걸어갔다. 그녀 역시 스크린을 통과하면서

발가벗었다가 다시 옷이 입혀지는 재미있는 풍경을 연출했다. 물론 스크린에서 빠져나간 후

노브라인 가슴이 자연스럽게 출렁이는 걸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비행기가 완전히 착륙하고 나서 나는 스크린을 끄고 대기실로 나갔다. 바로 이어지는 환승비행기로

갈아타야했기 때문이다. 여유있게 환승 비행기로 옮겨 탄 나는 다시한번 스크린을 써보기로

마음먹었다. 이번에는 두시간 풀로 날으니까 뭔가 더 재미있는 걸 해볼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뭘 해볼까? 그냥 앉아서 여인들의 발가벗은 몸매만 구경하는 것은 너무
  밋밋하지 않아?
 
내 옆좌석에는 꽤 아름다운 여인이 앉아있었다. 금발머리의 그녀는 20대 후반 정도로 보였는데

푸른 눈에 호감가는 부드러운 인상을 갖고 있었다. 속이 거의 비치지 않는 흰색 브라우스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위아래 모두 딱 맞는 사이즈여서 보기좋은 몸매를 드러내고 있었따.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가슴이 조금 작아 보였다. 아무리 좋게 바줘도 B컵 정도?

 

몇번 말을 건네봤으나 그녀의 반응은 싸늘했다. 물론 무례하다는 것은 아니었다. 단지 독서에

집중하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나는 그녀를 타겟으로 정했다.

 

  리워드. 프라이버시 스크린! 반경 2미터.
 
  [접수되었습니다.]
 
  스크린의 영향으로부터 내 옆자리의 아가씨를 제외시켜. 그리고 그녀가
  큰 소리를 지르지 못하도록 해.
 
  [접수되었습니다.]
 
  좋아. 이제 내 옆자리의 아가씨에게 나와 이야기하고 싶은 충동을 일으켜.
  그녀 자신에 대해서, 특히 성적 취향과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하도록 말이야.
  그리고 지금 속옷으로 무엇을 입었는지도.
 
  [접수되었습니다.]
 
그순간, 내 옆자리의 아가씨 표정이 미묘하게 변했다. 그녀는 주저주저하면서 책을 덮더니

나를 바라보며 말을 꺼냈다.

 

  "제 이름은 질 프레스턴이예요. 나이는 28살이고 아직 미혼이죠. 전 아틀란타에
  있는 광고회사의 비서로 일하고 있어요. LA에 있는 친구집에 놀러왔다가 돌아
  가는 길이죠."
 
질은 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이어갔다. 질의 얼굴에는 왜 자신이 생면부지의 남자에게 자기

이야기를 늘어놓을까 어리둥절하는 표정이 떠올라 있었지만, 말을 그칠 수는 없었다. 질의

황당한 표정은 질의 성적 경험에까지 주제가 옮겨가면서 부끄러움으로 변해갔다. 질과의

대화는 상세한 부분까지 이어졌으며 질은 부끄러움과 흥분을 동시에 느끼고 있음이 틀림없었다.

 

질이 막 처녀막을 떼던 경험을 이야기하는 순간, 스튜어디스가 다가왔다.


 

  리워드. 질에게 쥬스 한잔을 시켜먹도록 해. 대신 이야기는 계속 하면서.
 
  [접수되었습니다.]
 
스튜어디스가 음류수가 필요하냐고 물었을 때 질은 거의 펄쩍 일어나면서 쥬스를 한잔 주문했다.

질은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 더욱 당황해 하며 얼굴을 붉혔다.

 

스튜어디스가 음료수를 가져다 주자 지는 빠르게 들이키고는 계속 이야기를 이어갔다.


질의 이야기에 몇가지 재미있는 것들이 있었는데, 특히 그녀의 첫사랑이 그녀의 가슴이 너무

밋밋해서 헤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땐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다. 다른 남자친구 하나가

포샵으로 둘의 사진을 조작해서 자기는 우람한 근육질의 몸매로, 질은 커다란 가슴의 미녀로

만든 적이 있는데, 그때 무척 흥분했었다는 이야기도 했다. 결국 그 남자친구와도 헤여졌는데

헤어지는 이유가 성격차이라고 하구선 그 다음으로 D컵의 여자친구를 가졌다고도 했다.

 

질의 이야기가 끝났을 때 나는 질이 18살에 처녀를 잃었고 지금까지 3명의 애인이 있었으며 그

중 한명은 가벼운 동성애 관계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좋아. 이제 우리에게 남은 두시간을 알차게 보내야지? 우선 당신의 환상부터
  실현시켜 주지."
 
질은 한층 더 어리둥절하며 자그마한 목소리로 물었다.


 

  "그게 무슨 말이죠? 나에게 어떻게 한다는 거예요?"
 
  "바로 이렇게!"

 

나는 질의 가슴을 손가락을 가리켰다.

 

  질의 가슴을 D컵으로 부풀려. 물론 젖꼭지도 같은 비율로.
 
  [접수되었습니다.]
 
질의 브라우스 아래에서 가슴의 순식간에 부풀었다. 질은 무엇인가를 느끼고는 숨을 크게 들이켰다.

아마도 깜짝 놀랐으리라. 질의 얼굴에 곧 약간의 고통스런 표정이 비쳤다. 조금 갑갑할 수도 있으리라.

 

  질의 브래지어를 내 가방으로 옮겨. 아무도 모르게. 그리고 질의 가슴을
  다른 보정물이 필요하지 않도록 탄력있게 만들고. 대신 아주 자연스럽게.
 
  [접수되었습니다.]
 
질의 눈동자가 한층 더 커졌다. 가슴을 옥죄던 브래지어가 사라지자 질의 가슴이 좀더 도드라졌다.

이전에는 아, 거기가 가슴이구나 하는 정도였지만 이제는 다른 곳으로는 눈을 돌릴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가슴으로 변화되었다. 브라우스를 찢어버릴 듯히 부풀어 오른 가슴은 브라우스와

밀착하면서 젖꼭지와 젖판을 비치게 하고 있었다.

 

질이 당황해 하는 동안 난 몇가지 더 손을 보기로 했따.

 

  내가 그만이라고 할 때까지 그녀의 젖꼭지를 발기시켜. 그리고 질의 젖꼭지가
  발기하면 평소의 두배로 예민해지도록 만들어.
 
  [접수되었습니다.]
 
이 명령은 즉각 표현되었다. 브라우스 아래에서 젖꼭지가 확연하게 부풀어 올라 작은 텐트를 이루자

질이 가벼운 신음을 내뱉으면서 몸을 비틀었다. 질은 곧 정신을 차리고 나에게 물었다.

 

  "어떻게 이렇게 한거죠? 나를 어떻게 할 생각이예요?"
 
  "음.. 정확히 설명하기는 힘들어. 단지 이 비행기가 도착할 때까지 즐기고
  싶은 것 뿐이야. 아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 난 아무도 해치지 않아.
  그리고 공항에 도착하면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헤어질거라구."
 
질은 나의 말에 조금은 안심한 듯 깊은 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난 좀 더 진하게 놀고 싶었다.

리워드는 즉각 나의 생각에 반응했다. 침대를 가져다 논다면 제일 좋겠지만, 그런 식의 물리적인

변화가 비행기의 안전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판단하기 힘들었으므로 그런 건 제외했다. 물론 어떠한

일이 생기더라도 나를 포함해 내 주변 6미터 안쪽의 사람들은 어떻게든 처리할 수 있겠지만, 비행기

전체는 리워드의 관리 영역을 벗어나 있는 걸 감안해야만 했다.

  "좋아, 질. 일단 자리가 좀 좁군 그래. 복도 쪽으로 나가서 옷을 벗어봐."

 

  [리워드, 질이 내 명령을 거부할 수 없도록 해.]

 

  [접수되었습니다.]

 

질은 약간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좌석 옆 통로로 나가 옷을 벗기 시작했다. 옷을 벗는 도중 계속

주위를 둘러 보면서 사람들이 쳐다보지 않을까 불안해 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하지만 지금 질의 몸을

볼 수 있는 사람은 나 뿐이다. 질은 나의 명령을 거부할 수도, 또 실제로 아무도 자신을 주목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쯤 질의 브라우스는 완전히 벗겨져 새롭게 부푼 가슴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질은 벗은 브라우스를 자기 자리에 내려놓을 때 단단하게 발기된 젖꼭지가 자극적으로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질은 계속해서 바지의 버클을 끌르면서 나에게 물었다.

 

  "왜 아무도 나를 이상하게 보지 않는거죠?"

 

  "당신과 나를 제외하곤, 아무도 현재의 상황을 알지 못해. 이 비행기에 있는 사람 모두
  당신과 내가 자리에 앉아 수면을 취하고 있다고 기억할 꺼야."

 

질은 마침내 모든 옷을 벗고 알몸이 되었다. 그녀의 보지를 보니 순수한 금발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보지털은 수영복 라인을 따라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나는 잠시 그녀의 몸을 감상한 후 나와

그녀의 자리 사이에 있는 팔걸이를 치우고 질에게 손짓했다.

 

  "이제 이리로 와서 앉은 다음 엉덩이를 내 무릎에 올려놔. 무릎은 벌린 채로,
  손은 양손가락을 껴서 머리 뒤로 두르고."

 

나는 질에게 명령함과 동시에 리워드에게도 명령을 내렸다.

 

  [질의 엉덩이와 상체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해.]

 

  [접수되었습니다.]

 

질은 마치 풀에 붙은 것 마냥 자신의 몸이 고정되자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자, 이제 나는

발가벗고 저항할 수 없는 미녀를 내 무릎위에 올려 놓은 것이다. 나는 손가륵을 뻣어 그녀의 한쪽

젖꼭지를 만지작거렸다. 물론 다른 한 손은 그녀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몸을 기울여

비어있는 반대쪽 젖꼭지를 입에 머금었다.

 

이전에 지시한 감도 상승 명령은 꽤 훌륭하게 작용했다. 질의 보지는 순식간에 젖어서 질척거렸고,

뜨겁고 가느다란 신음소리가 질의 입에서 새어나왔다. 질은 가능한 한 자신의 흥분을 참으려고

노력했지만, 지속적인 자극은 결코 견딜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나는 내 의자를 뒤로 제끼고 질이 나를 바라보게 앉혔다. 질의 숨소리는 이미 많이 거칠어져 있었다.

나는 어떻게 하는게 좀더 재미있을까 고민하고는 몇가지 생각을 떠올렸다.

 

  [첫째, 내가 질을 만질 때마다 질의 흥분상태가 점점 상승할 것. 그리고 그때마다 더 강한
  애무를 기대하게 만들어. 애무에 대한 욕구는 점점 커질 것이고 그 욕구를 해소하는 방법은
  절정에 도달하는 것 밖에 없어. 흥분 상태는 예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황홀함을 그녀에게
  선사해 줄꺼야. 단, 흥분상태가 점점 고조되어도 결코 그녀 혼자 싸지는 못해. 그녀가 싸려면
  내 허락이 있어야만 해. 물론 내가 말할 때면 언제가 그녀는 절정에 다다를 수 있어.]

 

  [접수되었습니다.]

 

  [다음, 그녀는 섹스 도중에 거의 광란을 하게 만들어. 애무를 받을 때마다 신음을 내 뱉어야
  하고, 흥분 상태에 따라 신음 소리가 점점 커지도록 하고. 절정에 다다를 때는 거의 비명처럼
  외치도록 해야 해. 그리고 약간의 자극만으로도 작은 신음소리가 자신도 모르게 새어나오게
  만들고.]

 

  [접수되었습니다.]

 

  [하나 더. 섹스할 때 좀더 갈구하는 몸짓을 보이도록 조정해. 흥분하면 할 수록 몸을 더 비틀고
  남자에게 달라붙도록 만들어. 섹스하는 상황이 아니어도 흥분 상태라면 온몸을 비꼬면서 신음을
  흘리게 하란 말이지. 절정에 가까와오면 아주 와일드하게!!]

 

  [접수되었습니다.]

 

  "좋아, 이제 아주 재밌겠는데!!"

 

나는 부드럽게 질의 젖꼭지를 만지작거리면서 그녀의 반응을 살펴보았다. 내가 그녀의 젖꼭지를

만질 때마다 거의 즉각적으로 질의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녀는 어떻게든 신음을 참고 싶어하는

모습이었지만 자신도 모르게 터져 나오는 신음을 자제하지 못하는 듯 보였다. 잠시 후 질은 신음소리와

함께 상태를 뒤틀며 더욱 애무해달라는 듯 내게 가슴을 내밀었다. 나는 그녀의 등을 어루만지며 좀더

강하게 젖꼭지를 애무했다.

 

잠시 질의 반응을 즐거던 나는 다른 쪽 젖꼭지에 입술을 가져갔다. 살짝 접촉했는데도 질은 펄쩍

뛰어오를 듯이 경련하면서 탄성을 질렀다. 질의 다른 젖꼭지는 나의 손가락에 애무되면서 더욱

단단해졌다.

 

난 질의 젖꼭지를 부드럽게 빨면서 입술로 젖꼭지를 감싸고 혀끝으로 젖꼭지를 톡톡 쳤다. 질은 나의

입의 움직임에 따라 상체를 비틀며 참을 수 없는 신음을 질렀다. 거의 이성을 잃어가고 있는 것 같았다.

내가 입을 떼자 겨우겨우 숨을 쉬며 자세를 바로 했지만, 거친 숨소리는 쉽게 진정되지 않았다. 질은

여전히 내 무릎 위에서 몸을 조금씩 비틀며 나에게 알몸을 부벼댔다.

 

  "이거 생각보다 더 괜챃군!"

 

나는 질이 흥분상태에서 안달하는 것을 즐겁게 지켜보았다. 질은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며 겨우겨우

말을 꺼넸다.

 

  "어, 어떻, 하응~ 어떻게 이렇게 한 거, 하아~ 아아 더 이상은, 흐응~ 참을 수가,
  하악! 지금껏 이런 건, 하흐응~ 처음이야!!!"

 

  "이제 시작이야, 좀 더 즐겨 보라구."

 

난 오른손을 들어 그녀의 다리 사이로 넣은 다음 그녀의 보지를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곧 질은 온몸을

비비꼬며 보지를 내 손가락 위로 문질러대기 시작했다. 그녀의 신음 소리는 점점 더 커졌고, 몸짓 또한

더욱 과격해졌다. 이제 질의 신음소리는 거의 비명에 가까와지고 있었다.

 

  "엄마야! 아아 죽을 것 같애..더, 더 해줘요. 쌀 것만 같아!! 금방이라고 터질 것 같아!!!
  아아아아아~ 왜, 왜 쌀 수 없지? 제발, 날 쑤셔줘요. 싸게 해줘요!!!"

 

질은 나에게 온몸을 부딪혀 오며 외쳤다. 하지만 난 질을 금방 가버리게 해주지 않았다. 질은 거의

40분간 내 무릎위에서 온몸을 몸부림치며 광분했다. 그 동안 질은 2번의 오르가즘을 가졌다. 내가

막 3번째 오르가즘을 질에게 명령하는 순간, 비행기의 기장이 곧 도착한다는 방송을 내보냈다. 난

천천히 질의 흥분을 가라앉힌 다음 옷을 입혀 자리에 앉혔다. 질은 정신을 빼놓은 절정감과 커진

가슴으로 블라우스를 입는 것도 힘들어했다.

 

겨우 옷을 입고 자리에 앉아 안전벨트를 채우는 순간, 내가 질의 귀에 자그마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한번 더 싸!"

 

  "엄마야, 아아악!!!"

 

질은 다시 한번 비명같은 신음을 내뱉으며 거의 10초간 절정에 잠겼다.

 

 

 

 

 

- 연재가 좀 늦죠?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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