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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상인 라미엔트 (2)





* 본 소설은 SM, 근친, 수간, 윤간, 덮밥, 반기독교, 기타등등을 포함하고 있으니 다 읽고나서 돌 던지지 않으실 분만 보시길 바랍니다 ^^;

 


노예상인 라미엔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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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3일 후.

 

아브레의 할아버지는 마을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금화 7냥을 모았다. 라미엔트가 이 지역의 경제권을 쥔 이후로 하루 벌어 하루 먹기 힘든 생활을 하던 원주민들이었지만 아직까지 그 단결력은 남아있었다. 아브레가 강제로 끌려가다시피한 사건이 일어나자 서로 조금씩 모아서 금화 7냥이라는 거금을 모을 수 있었던 것이다.

 

아브레의 노부는 마을사람들에게 울면서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하고, 서둘러 라미엔트 저택을 찾아갔다. 혹시나 무슨 일이 있을까 염려한 마을청년들이 노부과 함께 저택으로 향했지만, 정작 저택안에는 노부 한사람 밖에 들어가지 못했다. 이미 라미엔트의 언질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라미엔트는 응접실 중앙에 마련된 소파에 다리를 꼰채로 앉아 노인을 맞이했다. 좌우로 경비병이 기립을 하고 서 있는 꼴이 본국의 왕조차 부럽지 않은 모습이었다. 붉은 카펫 길을 따라 라미엔트에게 다가서던 노인은 경비병들의 제지를 받고 그 자리에 멈춰섰다.

 

『이... 이놈! 아브레는 어디 있느냐!』

 

『허허. 노인네, 성격도 급하시긴. 그보다 여기 온걸보니 돈은 준비된 모양이군요.』

 

『여기있다, 이 빌어먹을 놈!』 

 

짤랑거리는 주머니를 라미엔트의 면상을 향해 집어던졌지만, 라미엔트는 한치의 표정변화도 없이 손을 들어 주머니를 받아냈다. 그리고는 주머니를 열어 금화를 꺼내 세어보기 시작했다.

 

『하나...둘...... 여섯... 일곱...... 어디서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7개가 맞군요.』

 

금화를 확인한 라미엔트는 한쪽 입꼬리만 치켜올리는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경비병에게 말했다.

 

『아브레를 데리고 와.』

 

경비병이 사라지고 나자 노인은 재차 확인하는 심정으로 라미엔트에게 소리쳤다.

 

『내 손녀는 아무 이상없겠지? 털끝만큼이라도 다쳐있다면 내 가만안두겠어!』

 

『손녀따님은 귀한 손님처럼 모셨으니 아무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래뵈도 장사로 잔뼈가 굵은 몸인데 상품에 흠집을 낼리가 없지요. 전 빌린 돈을 받고 영감님은 손녀를 돌려받으면 되니 서로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능글맞게 대답하는 가운데, 곱게 차려입은 아브레가 응접실로 들어섰다. 비록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있었지만 3일전의 치욕때문인지 아브레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았다. 허나 할아버지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한 아브레의 표정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밝아졌다.

 

가족 상봉을 바라보던 라미엔트가 다시금 특유의 미소를 지었다. 그런데 노인의 시선이 아브레를 향하는 순간, 라미엔트의 눈빛이 반짝였다. 그는 미리 소매에 감춰놓았던 가짜 금화와 노인에게서 받은 금화를 순식간에 바꿔치기했다. 그의 행동은 손녀딸의 모습에 정신이 팔려있는 노인은 물론, 바로 옆에 서 있는 경비병조차 눈치채지 못 할 정도로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잠깐.』

 

라미엔트의 낮은 목소리가 울려퍼지자 아브레에게 다가서던 노인을 경비병이 막아섰다. 갑작스런 행위에 노인이 역정을 내려는 찰나 라미엔트의 능청스런 연기가 시작되었다.

 

『영감님, 장사꾼을 상대로 사기를 치려는 겁니까?』

 

『무, 무슨 소리를 하는게냐!』

 

『가짜를 건네주다니. 손녀 딸을 돌려받기 싫은 모양이군요.』

 

라미엔트는 가짜 금화를 손가락으로 튕겨 노인을 향해 던져주었다. 카펫 위에 떨어진 동전은 데굴데굴 굴러 노인의 앞에 멈춰섰고 노인은 동전을 들어 자세히 살펴보았다. 금화의 일부분이 벗겨져 은빛의 광채를 내고 있었다. 이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마을 사람들이 모아준 금화에 가짜가 섞여있을 줄이야.

 

『여자애를 끌고가.』

 

라미엔트는 짐짓 화난 표정으로 명령했고 경비병들은 곧바로 아브레의 팔를 잡아끌었다.

 

『하... 할아버지! 할아버지!』

 

『아브레......』

 

허탈한 표정으로 가짜금화와 끌려가는 손녀딸을 번갈아 바라보던 노인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중얼거렸다.

 

『이럴리가....... 이럴리가....... 없는데......』

 

『일단 6냥은 받아두겠소만...... 영감은 이 일을 어떻게 책임질 것이오?』

 

『이... 이놈......』

 

『감히 에스칸테 가문에게 사기를 치려하다니 그 죄가 괘씸하긴 하지만, 합의금조로 금화 3냥을 지불한다면 편의를 보아드릴 수도 있소. 손녀 딸을 되찾고 싶다면 해가지기전까지 금화 3냥과 지금 지불하지 못한 금화 1냥 해서 도합 4냥을 가져오시오. 해가 진후에도 돈이 내 손안에 쥐어지지 못한다면, 영감은 화폐위조죄로 감옥에 가게되고 손녀딸은 노예로 팔아넘길 것이오.』 

 

화폐위조라면 반역죄에 버금가는 중죄였다. 물론 아브레의 노부가 그런 일을 벌일 능력이 없었을테지만 라미엔트의 한마디면 충분히 뒤집어 씌우는게 가능했다. 라미엔트의 한마디는 법이고 힘이였다.

 

『이...... 이 놈!!!』

 

『끌어내.』

 

한 마디로 족했다. 충실한 경비병들이 달려들어 노인을 밖으로 패대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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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처녀를 빼았을 것이다.』

 

라미엔트의 첫마디였다. 순간 아브레는 기겁을 하며 뒤로 물러섰다.

 

처음 이 곳에 온 날 치욕적인 괴롭힘을 당한 이 후로 아브레는 어두컴컴한 지하실에서 벽만 바라보고 지내야했다. 잠깐 할아버지의 얼굴을 보긴 했지만 그걸로 끝이었다. 완전히 세상과 차단된 컴컴한 골방에서 철문의 음식물 투입구로 들어오는 세끼 식사만이 그녀의 유일한 위안이었다.

 

천정 바로 밑에 나 있는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이 감옥을 비추는 유일한 빛이었다. 허나 너무 높게 나있었기 때문에 밖을 볼 수 조차 없고, 손에는 여전히 수갑이 채워져 있었기 때문에 볼일조차 제대로 볼 수 없었다. 감옥 안에 변을 보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오물냄새가 나는 것도 어쩔 수 없었다.

 

그런 자유가 구속된 생활속에 마침내 라미엔트가 찾아왔다.

 

『네 처녀를 빼앗을 것이다.』

 

며칠 만에 들어보는 사람 목소리인가. 하지만 첫 마디치고는 심상치 않은 내용이었다. 아브레는 겁먹은 토끼마냥 방구석까지 뒷걸음질쳐 쪼그려 앉았다.

 

라미엔트는 성큼성큼 다가가 두려움에 떨고있는 원주민 소녀의 상의를 찢어버렸다. 찌이익하는 소리가 지하감옥에 울려퍼지자 아브레는 더욱 움츠려들었다. 하지만 이내 라미엔트의 입에서 실망하는 듯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썩은 내... 썩은 내가 코를 찌르는군.』

 

라미엔트는 조용히 뒤로 물러서서 철문에 등을 기대고 섰다.

 

『처녀를 뺐으려 했지만 오늘은 안되겠다. 대신 재미있는 이야길 들려주지.』

 

라미엔트는 아브레의 할아버지가 화폐위조 혐의로 감옥에 갇혀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 혐의를 벗겨줄 유일한 사람이 자신이란 것도 빼놓지 않았다. 아브레는 할아버지가 잡혀갔다는 이야기에 크게 동요하는 듯 했다.

 

『하...... 할아버지는 그런 일을 할 사람이 아니에요.』

 

『나도 알아. 하지만 내가 입만 다물고 있으면 네 할아버지는 죽을때까지 감옥에서 썩게될거다.』

 

『그... 그런! 할아버지를 꺼내주세요!』

 

『그건 네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지.』

 

라미엔트의 한 쪽 입꼬리가 슬그머니 올라갔다. 아브레는 울상을 지으며 더듬더듬 입을 열었다.

 

『제, 제가 뭘하면 되죠?』

 

『내가 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무, 무리에요!』

 

『그렇다면 네 할애비는 감옥에서 죽을 수 밖에. 너 또한 매음굴에 팔아넘기면 그만이야.』

 

아브레의 얼굴은 금방 또 울먹이는 듯한 표정으로 변했다. 할아버지가 감옥에서 죽는다는 이야기보다 매음굴에 팔아넘긴다는 말이 더 공포스럽게 들려왔다. 라미엔트는 여전히 미소를 지으면서 말을 건넸다.

 

『어떻게 할텐가?』

 

『하... 할께요. 시키는데로 할테니 할아버지만은......』

 

『벗어.』

 

『예?』

 

『벗으라고.』

 

라미엔트가 강한 어조로 명령하자 아브레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상의는 이미 찢어져서 반쯤 벗겨져 있었고 아래입은 치마만이 남아있었다. 치마를 벗으려고 손을 내리자 봉긋한 젓가슴이 드러났다.

 

『예쁜 가슴이군.』

 

『핫!』

 

라미엔트가 가슴을 언급하자 아브레는 순간적으로 팔을 들어 가슴을 가렸다. 하지만 라미엔트는 별 다른 제지를 하지않고 어떻게 하는지만 조용히 지켜보았다. 허나 시간이 생각외로 오래지체되자 헛기침을 하고는 화난 목소리로 말했다.

 

『뜸들이는 녀석은 별로 맘에 들지않아. 이야기는 없던 걸로 하지.』

 

라미엔트가 나가려고 철문을 열자 아브레는 크게 당황하면서 소리쳤다.

 

『벗을께요! 빨리 할께요.』

 

『이번 한번만 믿어보지. 난 느린건 딱 질색이거든. 잘 알아두도록 해.』

 

잔뜩 겁에 질린 아브레는 서둘러 옷을 벗엇지만 팬티를 벗을때가 되자 약간 주저했다. 곧바로 라미엔트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여전히 꾸물대는군. 난 가겠어.』

 

『아! 벗습니다! 벗을께요!』

 

까무잡잡한 피부의 아브레였지만 귓볼까지 빨개진게 보일 정도였다. 자존심까지 내팽겨친 아브레는 눈을 감고 팬티를 아래로 쭉 벗어내렸다. 아직 솜털이 보송보송하게 난 음부가 모습을 드러냈고 라미엔트는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냄새가 지독하니 접촉은 하기 싫고. 좋아, 거기서 날 만족시켜봐라. 설마 자위같은 걸 해본적 없다는 건 아니겠지?』

 

『에?! 자위...... 를요?』

 

『두번 말하는 취미같은 건 없다. 선채로 다리를 벌리고 스스로 네 거기를 만져봐라.』

 

『아... 알겠습니다.』

 

아브레의 목소리는 떨리는 것을 넘어서 거의 울먹이고 있었다. 울먹이는 듯한 목소리도 나름대로 자극적이라 생각되었다.

 

아브레는 라미엔트를 힐끗 바라보더니 이내 포기한 심정으로 천천히 다리를 벌린고 비부로 손을 가져갔다. 갈라진 육립에 통통히 살이올라 다리를 벌려도 비부만큼은 벌어지지 않았다. 라미엔트는 흡족한 웃음을 흘렸다.

 

『아앗.』

 

비부에 손이 닿자 저도 모르게 탄성을 지른 아브레의 얼굴은 아까보다 더 쌔빨갛게 달아올랐다. 다른 남자 앞에서 자위를 하면서 느꼈다는게 몹시 부끄러운 모양이었다. 하지만 라미엔트의 표정에 변화가 없다는 걸 알아챈 아브레는 눈을 질끈 감고 자신의 검지 손가락을 비육사이로 서서히 집어넣었다.

 

『잠깐.』

 

라미엔트가 걸음을 옮겨 그녀에서 다가섰다. 그리고는 바로 앞에서 쭈그려 앉아, 자위하고 있는 그 곳에 바짝 얼굴을 가져다대었다. 아브레는 저도 모르게 다리를 오므렸지만 라미엔트의 손이 다시금 허벅지를 잡아 가랑이를 쫘악 벌렸다.

 

『아, 보지마요! 그렇게 보면.......』

 

『보면?』

 

『......』

 

『내가 보고싶다. 단지 그것뿐이다. 무슨 문제라도 있나? 하던 걸 계속 하도록 해.』

 

결국 극도의 수치스러움을 참지못한 아브레의 뺨에 눈물이 방울져 흘러내렸다. 하지만 라미엔트는 전혀 게의치 않았다. 불쌍한 원주민 소녀는 흐느끼면서도 손가락을 천천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별로 느끼고 있는것 같지도, 성의있게 하는 것 같지도 않았다. 결국 라미엔트가 역성을 냈다.

 

『말과 행동이 다른 아이군. 뭐든지 다 하겠다고 하지 않았나? 지금의 성의없는 자위는 대체 뭐지?』

 

『그.... 흐흑.... 바로... 앞에서.... 그렇게... 흑흑...』

 

무슨 말인지 조차 알아들을 수가 없다. 답답해진 라미엔트는 품속에서 회중시계를 꺼내들고 아브레의 눈 앞에 들이댔다.

 

『1분 준다. 그 안에 가지 않으면 약속은 없던 걸로 한다. 지금부터 시작!』

 

『그... 그런!』

 

『시간은 계속 간다. 말할 시간 있으면 손을 움직여.』

 

아브레는 결심했는지 아랫 입술을 지긋이 깨물고 손가락을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까보다는 확연히 달라진 손놀림이었다. 다른 사람이 보고있다는 상황 때문인지 얼마지나지 않아 비부의 솜털에 애액의 방울이 맺히기 시작한다.

 

『이흑! 아!』

 

손가락이 들어갔나 나올때 마다 애액이 부서져 흩어지는 유리알처럼 튀어나오기 시작하고 이내 철퍽철퍽하는 소리가 지하감옥을 가득메운다.

 

『아아! 아흑! 흐아앙!』

 

『좋은 소리군. 정말 좋은 소리야.』

 

얼굴에 튄 애액 방울을 혓바닥으로 핥아먹은 라미엔트가 중얼거렸다. 수치스러움으로 인한 울음과 비부의 쾌감에서 오는 신음이 한데 어우러져 듣기 좋은 소리를 만든다.

 

『아흐흑! 아아! 아흐! 아흐흑!』

 

『15초 남았다.』

 

아직까지 진짜가 나올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역시나 1분으론 모자르겠지. 라미엔트는 가학적인 미소를 지으며 손가락이 출납하는 보지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애액이 허벅지를 타고 주르륵 흐르고 대음순이 수축을 반복하지만 15초라는 말을 들은 아브레에게 있어서 수치스러움 따위는 생각할 여유조차 없었다.

 

손가락을 집어넣는 것만으로는 안된다고 생각했는지 다른손으로 클리토리스를 사정없이 문지르기 시작한다. 쾌감은 더욱 증폭되 신음소리와 애액이 철퍽대는 소리는 계속 커져만 갔다.

 

『아아! 아하학! 아앗! 힉! 아아악!!!!!』

 

일순간 분수처럼 애액이 찌이익하고 뿌려져나왔다. 그 후로 손가락이 들어갈때마다 연거푸 다섯번 이나 대량의 애액이 쏟아져나왔다. 바로 앞에서 바라보는 바람에 얼굴이 애액의 범벅이 되었지만 라미엔트는 기분좋게 웃었다.

 

곧 아브레의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면서 스스로의 몸조차 지탱하지 못하고 그대로 무너져 내렸다.

 

『하아... 하아... 하아...』

 

가쁜 숨을 몰아쉬며 초점없는 눈으로 허공을 바라볼 뿐, 어떠한 미동도 없었다. 어느 덧 라미엔트의 물건도 바지 위로 팽팽하게 솟구쳐 있었다. 그는 씨익 웃으며 아브레의 머리채를 잡아 억지로 일으켜세웠다.

 

『하아... 하아... 하아...』

 

『꽤나 즐거웠던 모양이군. 이제는 내가 즐거울 차례야.』

 

라미엔트는 바지를 아래로 내리고 우뚝 선 성기를 아브레의 얼굴에 가져다댔다. 아브레는 아직도 절정의 여운이 남았는지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것 따위는 라미엔트의 안중에는 없었다. 소녀의 머리채를 잡아 자신의 페니스에 바짝 당기고, 거친 숨을 내뱉고 있는 입 속에 사정없이 밀어넣었다.

 

『구우우! 우웁! 우우욱!』

 

『이빨을 대지마라. 그랬다간 약속이고 뭐고 없던 일로 할테니.』

 

『우욱! 우욱!』

 

숨을 쉴 수조차 없었다. 비릿한 냄새가 코를 찔렀지만 입안에 계속해서 침이 고여, 억지로 삼킬 수 밖에 없었다. 라미엔트는 머리채를 잡고 사정없이 흔들었고 아브레는 호흡조차 제대로 할 수없는 고통 속에 소리없는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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