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의 덫 (2부-23)卑劣한 凌辱3
변태의 덫 (2부-23)卑劣한 凌辱3
하영과 준모의 성행위는 요즈음의 일반적인 부부들에 어울리지 않게 사실 고루하다 할 정도로 보수적이었다. 준모가 정상위로 자세를 갖춘후 하영을 일방적으로 리드하는 행위가 다였다.
그러니까 섹스를 함으로서 쾌감을 느낀다는 일반적인 관념 보다는 그렇게 두사람이 알몸이 된 채 한 몸으로 결합이 되어 하나가 되었을 때 가까운 일가붙이 한명 없는 두 사람은 가일층 일체감을 느끼게 되고, 서로의 존재를 새삼 확인하는 그러한 의식같은 절차였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 하영은 흡사 짐승보다 더한 야만적인 무리들에게 생전 겪어보지못한 아니, 상상조차도 못했던 치욕스러운 만행을 당한다는 것이 혀를 깨물어 죽고만 싶은 절망적인 심정이었다.
그러나 자신의 생명을 바꿔서라도 지켜야만 하는 사랑하는 딸 송이까지 볼모로 잡혀 위협을 당하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 나약한 자신의 처지 때문에 더한 절망을 느꼈다.
그러나 그러한 하영의 심사에는 아랑곳없이 광석은 여전히 하영의 항문에 손가락을 삽입한채 잠시 괄약근이 주는 조여줌과 감촉을 즐기며 아무런 반항도 못하는 여리고 연약한 여자를 학대하는 가학적인 쾌감에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다.
"흑!으으찔걱찔적할짝할짝후릅후르릅아아!...
이윽고 광석은 손가락을 깊숙히 삽입한 채 앞뒤로 강약을 조절하며 계속해서 펌핑을 하고 굴욕감에 어쩔줄 모르는 하영의 반응을 살폈다.
그러자 하영이 뒷쪽의 둔탁한 아픔과 변의같은 색다른 불쾌함에 본능적으로 앞으로 기어 달아났다.
그러나 지남철처럼 동팔의 혀나 광석의 손가락은 집요하게 하영을 따라붙고, 광석은 손가락을 낚시처럼 구부린 후 항문을 꿰어 들어올렸다.
그러자 반대로 광석의 손가락을 따라 하영의 히프는 절로 따라올라가고, 동팔의 혀는 하영의 비부를 쫓으며 무자비하게 유린했다.
"으으찔걱찔적그..그..아..아아..할짝할짝후릅후르릅"
"유여사, 똥구멍 감촉을 보니까 똥구멍은 아직 아다구만? 흐흐! 아직도 이런 쫄깃거리는 신선한 똥구멍이 있다는 것이 대단해요."
"아아!...그만!"
"그만하라니? 이제 시작인데 똥구멍을 이렇게 손가락으로 미리 길을 내주는 것을 다행으로 여겨요. 막바로 좆대가리를 박아버리면 걸레처럼 찢어질수도 있으니까. 흐흐!"
광석은 괴기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손가락을 빙빙 돌리기 시작했다. 돌리는 것도 기술껏 일정한 테크닉을 가미하여 하영의 항문을 넓게 벌려준다는 일환으로 입구쪽은 더욱 힘을 들이자 하영은 묵직한 격통에 오만상을 찡그렸다.
"이거 동지들 생각해서 진도를 빨리해야겠어요. 이만하면 똥구멍은 얼추 길을 냈다고 여겨지고 오동지도 모처럼 실컷 보짓물을 맛봤을 테니까 다음으로 넘어가지."
광석은 과장되게 쾌할한 목소리로 선선하게 말하며 마침내 하영의 항문에 삽입한 채 능욕하던 손가락을 빼냈다.
순간 표오옹하는 헛바람새는 소리와 함께 하영의 항문은 원래대로 돌아가지를 못하고 작고 시커먼 구멍을 잠시 유지한채 고정된 듯 싶었다.
"자, 일어서요. 유여사!"
"..."
"오동지는 잠깐 기달려요. 어허! 그리고 유여사는 동지들을 향해서 서주세요."
하영은 광석의 지시에 얼른 몸을 일으켰으나 앞뒤의 능욕감으로 균형을 잡기 어려워 잠깐 멈칫거렸다.
"유여사가 지금까지 우리동지들한테 잘못한 것을 뉘우치고 반성하는 의미에서 동지들한테 봉사할 자세가 된 것 같으니 그 잘난 젖통도 공개를 해줘야겠지요?"
"..싫..어!"
하영은 자신을 뚫어져라 주시하는 사내들의 이글거리는 눈빛에 절망감을 느끼며 광석의 말에 거부의 의사를 밝혔으나 잔뜩 주녹든 하영의 말은 신음성으로 들렸다.
"어맛!"
놀랄 사이도 없이 광석은 하영의 신체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브래지어마저 등뒤에서 풀어 버리고, 순식간에 탐스러운 하영의 가슴이 포탄처럼 튕겨져 두서너번 부르릉하고 크게 바운드를 하고는 자리를 잡았다.
"와~아!"
"젖소부인 울다 가겠다."
"쌍년아! 손치워!"
"허어! 유여사 손치워요. 동지들이 원하잖아요"
"흐윽! 시.싫어!"
"따님 생각해서라도 잘난 젖통을 흔들어줘야지요."
장내에 운집한 사내들은 연약한 여자를 폭행한다는 죄의식도 점차 사라지고 어느덧 집단에 동화되어 최면에라도 걸린 것처럼 집단가학의 쾌감에 젖어 들어갔다.
사내들은 연약한 하영을 집단으로 가학하는 새디즘에 몰입해 치욕감에 패닉상태에 다다른 하영을 관음하는 맛에 흠뻑빠지고 만 것이다.
"아까 어떤 동지가 유여사한테 빚을 받아야 한다고 했죠?"
"위원장님 그건 바로 천만복 접니다. 흐흐!"
"저도요. 양기태입니다."
"유여사 역시 기대했던대로 우리 동지들한테 갚아야할 채무가 많군요."
광석이 말을 마치자 마자 쏜살같이 무대위로 올라오는 사내들를 보며 하영은 놀랐다.
자신에게 증오감을 가지고있는 천만복은 그렇다치고 현장에서 지급해준 보호구를 착용하지 안한 본인의 부주의로 손 그라인더날에 인사사고를 당한 양기태는 산재보험 보상과 근재보상, 그리고 회사차원에서 적잖은 보상을 개인적으로 해줬던 인물이었다.
하영도 종결 당시까지 여러번 대면해서 사건내용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내였던 것이다.
종결할 당시에는 자신의 남편 준모는 물론 하영 자신에게도 사모님 고맙다면서 무척 호들갑을 떨었던 사내였다.
그래서 그렇게 종결되었건만 지금 준모가 없다고 얼굴의 험상궂은 흉터와 입술을 일그러뜨리며 비틀린 표독한 표정으로 하영을 잡아먹을 듯이 노려보자 하영은 하얗게 질렸다.
"아.초.총각? 흑!"
"흥! 내얼굴을 책임져야죠! 잘난 사모님!"
"그럼 두분 동지께서 먼저 개시를 해야겠군요."
"어맛! 아..안돼!"
"이런, 따님을 생각하시래도.."
"..흑흑!."
"흐흐! 그럼 내가 먼저."
"기태야 넌 찬물도 순서가 있다는 것 모르냐?"
"허허! 싸우지 마시고 차례대로 기회를 드릴테니까 천동지부터 우선 하세요."
푸우욱
"아악!"
천만복은 광석의 말이 끝나자마자 아직 마음의 준비도 안된 하영을 번쩍 안아 하영의 비부에 자신의 물건을 대강 조준한다음 하영의 엉덩이를 끌어 당겨 다짜고짜 삽입을 시도했다.
다행히 오동팔이 혀로 이미 하영의 균열을 충분히 유린한 관계로 동팔의 침과 애액이 범벅이되어 만복의 작지 안한 물건은 하영의 비부에 수월하게 삽입되었다.
순간 하영은 거의 1년여만에 준모의 물건이 아닌 낯선 물건이 자신의 비부를 유린하며 자궁깊숙이까지 침투하자 묵직한 격통에 비명을 질렀다.
"아아아..아~"
팍찔꺽질컥파바박찔쩍퍼벅퍽퍽....
만복은 하영의 엉덩이를 움켜쥐고 격렬하게 앞뒤로 펌핑을 해대기 시작하고 순간 하영의 가냘픈 육체와 대조적으로 탐스러운 가슴이 제멋대로 요동쳤다.
"양동지도 얼른 하세요!"
"위원장님, 만복이 형님이 끝나야.."
"허어! 나머지 구멍이 또 있잖아요. 기다리는 동지들이 많다는 것을 아세요"
"아~ 예, 위원장님"
파바박찔쩍퍼벅퍽퍽....
"사모님 내 좆맛도 한번 보실래요?"
"아아아..흐흡!"
광석의 말에 무슨말인지 깨달은 기태는 얼른 자신의 물건을 하영의 입에 밀어 넣었다.
"자 오동지도 아직 싸지 못했죠?"
"예, 위원장님"
"그럼 오동지도 나머지 구멍에."
"그럼, 똥구멍에?"
"맞아요. 오동지"
광석의 말에 동팔은 얼른 하영에게 다가갔다.
이미 앞쪽과 입을 점령당하여 마음놓고 비명도 못지르는 하영은 자신의 허리를 끌어안는 동팔이 원하는 것을 깨닫고 거세게 몸부림쳤다.
"뭐해요? 동지들 상부상조해야죠."
"그.그럼요. 흐흐!"
"우린 단결, 또 단결 해야죠?"
광석의 지적에 양기태와 천만복은 얼른 위원장의 비위를 맞추며 하영이 꼼짝 못하도록 제압한 후 하영의 히프를 들어올렸다.
"오동지, 얼른 박아봐요"
"아, 예 형님"
오동팔은 게거품을 흘릴만큼 흥분하여 천만복의 협조를 받으며 하영의 항문에 자신의 물건을 조준하였다.
"잘난 유여사님, 똥구멍에 힘을 빼는 것이 좋을 거예요. 똥구멍이 걸레처럼 찢어지기 싫으면,흐흐!"
이미 오동팔의 귀두는 윤활액이 느른하게 흘러나온데다 광석의 손가락이 미리 길을 낸 덕에 입구에서 처음 잠깐 멈칫했다가 이내 뿌리까지 삽입되며 항문속으로 자취를 감췄다.
푸우욱
"헉! 쥐.쥑인다. 짤라질 것 같아"
"그것참, 보지속에서 맞춰지는 것이 오동지 좆인가?"
"흐흐! 맞아요. 제 좆끝도 형님 좆이 느껴지는구만요."
"자 그럼 우리 시작함세."
"흐흐! 사모님 이빨로 깨물지말고 조심해서 좆대가리 빨아주세요. 내 좆에 기스라도 내면 열배스무배 배상 받을 겁니다."
얼굴의 흉터때문에 더욱 괴기스러운 인상을 험악하게 구기며 양기태가 으름장을 놓으며 하영을 핍박하고 하영의 앞뒷쪽을 점령한 사내들은 사내들대로 채비를 마친 후 본격적으로 장단을 맞춰 움직이기 시작하자 장내는 더욱 뜨거워져갔다.
질퍽철퍼덕쭈으읍할짝철퍽질쩍...
한편 송이의 곁에 선채 안경속의 눈빛을 빛내며 무대를 바라보던 미란은 여전히 지게차에 거꾸로 매달린 송이에게 시선을 보냈다.
진작부터 송이는 자신의 육체에 가해지는 괴로움은 차치 하고라도 착한 마음만을 가진 사랑하는 엄마 하영이 사내들에게 집단으로 강간을 당하는 것을 알았다.
마침 송이는 무대와는 등진 자세이기에 눈으로 볼수는 없었으나 워낙 가까운 거리여서 엄마 하영을 범하는 사내들의 살이 엄마와 부딧히는 소음을 견딜수 없어 비명이라도 지르고 싶었으나 그마저도 재갈이 물려있기에 뜨거운 눈물만 흘렸다.
"아가야? 엄마가 불쌍하지?"
박미란은 안경너머에 적의의 눈빛을 감추고 자상한 목소리를 가장하여 송이에게 물었다.
송이는 거꾸로 보이는 미란에게 구원의 눈길을 애처롭게 보내며 미란의 물음에 얼른 고개를 끄덕였다.
박미란은 사갈과도 같은 독종이라는 평판대로 자신의 손안에 들어온 준모의 가족을 자근자근 짖밟을 쾌감에 몸을 떨며 애써 정색한 표정으로 계속하여 송이에게 말했다.
"아가야? 네가 엄마의 고통을 조금만 나눠주면 엄마의 고통도 이내 끝날수도 있는데 네 생각은 어떻냐?"
..."
"어머! 나좀봐? 네가 말을 할 수 없다는 것을 몰랐잖아. 엄마의 고통을 나눠 가질 생각이 있으면 고개만 움직여!"
미란은 친절한 목소리를 가장하여 송이에게 묻고 송이는 미란의 질문에 앞뒤 생각하지도 않고 얼른 고개를 끄덕거렸다.
"역시 기대했던대로 강송이는 착한 학생이로구나?"
미란은 송이의 거의 뒤집혀진 스커트를 젖히고 상의 재킷의 가슴에 붙어있는 명찰을 손으로 바로하며 목소리를 깔아 말했다.
"어머! 아직 중학생이라 어리게 봤는데 제법 가슴도 크구나? 어디?"
"..."
미란의 손은 송이에게 허락을 받은 것처럼 거리낌없이 볼록한 송이의 가슴을 움켜쥐고 주물렀다.
"헉!"
"엄마 닮아서 제법 가슴도 크고 탱탱한게 앞으로 남자들한테 인기가 있겠네?"
거꾸로 매달린 송이는 그렇잖아도 얼굴에 피가 몰린데다가 미란의 행동에 치욕감이 몰려와 목덜미까지 붉어졌다.
"어머! 너무 부끄럽게 생각마! 송이야. 고생하는 엄마를 생각해야지. 그나저나 엄마의 고통을 나눠가질 생각이라면 지금부터 내가 시키는대로 해야한다. 알았니?"
"....."
미란은 동생이나 조카에게 이르는 것처럼 몹시 자상한 자세로 말을 하다 마지막 단어는 갑자기 억양을 높여 위협적으로 말했다.
이미 겁에 질린 송이는 엄마의 안위를 위협하는 미란의 말에 감히 어떻게 해보지도 못하고 고개만 연신 끄덕였다.
"송이야? 거꾸로 매달려서 다소 불편하겠지만 지금부터 난 보기만 할테니까 네가 직접 치마부터 벗어볼래?"
"..."
"싫어? ...싫으면 관두고.."
갑자기 미란의 목소리는 듣는 송이로 하여금 오금이 저릴만큼 무게를 실었다. 기겁한 송이는 순간 오줌을 지릴뻔할 정도로 놀라 잠시 눈만 껌뻑거렸다.
그러나 표독하게 급변한 안경속의 미란의 눈을 마주한 송이의 오른손은 절로 자신의 허리어림에 걸린 스커트단에 가져갔다.
"응? 그래, 그렇게 손 올렸으면 벗어!"
머리와 왼손으로 바닥을 지지하고 오른손을 꼼지락거려 스커트의 후크와 단추, 그리고 자크를 내리자 거의 뒤집혔던 스커트는 자루처럼 송이의 머리를 덮어버리며 팬티스타킹에 감싸인 하체를 완전히 노출시켰다.
송이역시 뛰어난 신체를 가진 엄마의 유전적인 영향인지 이제 중3이라고는 믿겨지지지 않을 정도로 커피색팬티스타킹에 감싸인 제법 발육한 히프와 늘씬하게 뻗은 각선미를 자랑하는 하체때문에 오히려 미란의 질투심을 부추겼다.
"부끄럽고 창피할텐데 잘했다. 어머! 피부도 아주 맨질거리는 구나! 자, 다음은 웃도리를 벗을까?"
강약을 조절하며 연약한 송이를 다루는 미란의 능숙한 태도에 어느덧 최면을 당한 것처럼 송이는 다른 생각을 할 여지가 없었다.
눈을 마주치며 명령을 내리는 미란의 지시에 송이의 손은 결국 자신의 웃도리로 향하고 자켓에 이어 조끼까지 완전히 벗었다.
"우리 송이 시키는대로 잘하는구나? 그럼 이제 블라우스를 벗어볼까?"
자신이 내리는 지시에 거부를 않고 순순히 치마에 이어 웃도리까지 벗는 송이의 모습에 적잖이 고무된 미란의 목소리는 한결 가벼워졌다.
그러나 그동안에도 무대위에서 펼쳐지는 하영에 대한 능욕은 더욱 진전되어 이미 양기태와 천만복, 그리고 하영의 항문을 범하던 오동팔까지 전부 배설의 쾌감을 느낀 후 숨쉴사이도 없이 대기하던 또다른 사내들에게 자신들이 맡고있던 구역을 차례대로 인계하는 중이었다.
걸쭉한 배설의 쾌감을 경험한 세사내는 무리들의 뒷쪽으로 물러나 담배를 꼬나물고 이번에는 미란이 벌이는 행태에 눈을 빛내며 관심있게 지켜보기 시작했다.
하영과 준모의 성행위는 요즈음의 일반적인 부부들에 어울리지 않게 사실 고루하다 할 정도로 보수적이었다. 준모가 정상위로 자세를 갖춘후 하영을 일방적으로 리드하는 행위가 다였다.
그러니까 섹스를 함으로서 쾌감을 느낀다는 일반적인 관념 보다는 그렇게 두사람이 알몸이 된 채 한 몸으로 결합이 되어 하나가 되었을 때 가까운 일가붙이 한명 없는 두 사람은 가일층 일체감을 느끼게 되고, 서로의 존재를 새삼 확인하는 그러한 의식같은 절차였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 하영은 흡사 짐승보다 더한 야만적인 무리들에게 생전 겪어보지못한 아니, 상상조차도 못했던 치욕스러운 만행을 당한다는 것이 혀를 깨물어 죽고만 싶은 절망적인 심정이었다.
그러나 자신의 생명을 바꿔서라도 지켜야만 하는 사랑하는 딸 송이까지 볼모로 잡혀 위협을 당하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 나약한 자신의 처지 때문에 더한 절망을 느꼈다.
그러나 그러한 하영의 심사에는 아랑곳없이 광석은 여전히 하영의 항문에 손가락을 삽입한채 잠시 괄약근이 주는 조여줌과 감촉을 즐기며 아무런 반항도 못하는 여리고 연약한 여자를 학대하는 가학적인 쾌감에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다.
"흑!으으찔걱찔적할짝할짝후릅후르릅아아!...
이윽고 광석은 손가락을 깊숙히 삽입한 채 앞뒤로 강약을 조절하며 계속해서 펌핑을 하고 굴욕감에 어쩔줄 모르는 하영의 반응을 살폈다.
그러자 하영이 뒷쪽의 둔탁한 아픔과 변의같은 색다른 불쾌함에 본능적으로 앞으로 기어 달아났다.
그러나 지남철처럼 동팔의 혀나 광석의 손가락은 집요하게 하영을 따라붙고, 광석은 손가락을 낚시처럼 구부린 후 항문을 꿰어 들어올렸다.
그러자 반대로 광석의 손가락을 따라 하영의 히프는 절로 따라올라가고, 동팔의 혀는 하영의 비부를 쫓으며 무자비하게 유린했다.
"으으찔걱찔적그..그..아..아아..할짝할짝후릅후르릅"
"유여사, 똥구멍 감촉을 보니까 똥구멍은 아직 아다구만? 흐흐! 아직도 이런 쫄깃거리는 신선한 똥구멍이 있다는 것이 대단해요."
"아아!...그만!"
"그만하라니? 이제 시작인데 똥구멍을 이렇게 손가락으로 미리 길을 내주는 것을 다행으로 여겨요. 막바로 좆대가리를 박아버리면 걸레처럼 찢어질수도 있으니까. 흐흐!"
광석은 괴기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손가락을 빙빙 돌리기 시작했다. 돌리는 것도 기술껏 일정한 테크닉을 가미하여 하영의 항문을 넓게 벌려준다는 일환으로 입구쪽은 더욱 힘을 들이자 하영은 묵직한 격통에 오만상을 찡그렸다.
"이거 동지들 생각해서 진도를 빨리해야겠어요. 이만하면 똥구멍은 얼추 길을 냈다고 여겨지고 오동지도 모처럼 실컷 보짓물을 맛봤을 테니까 다음으로 넘어가지."
광석은 과장되게 쾌할한 목소리로 선선하게 말하며 마침내 하영의 항문에 삽입한 채 능욕하던 손가락을 빼냈다.
순간 표오옹하는 헛바람새는 소리와 함께 하영의 항문은 원래대로 돌아가지를 못하고 작고 시커먼 구멍을 잠시 유지한채 고정된 듯 싶었다.
"자, 일어서요. 유여사!"
"..."
"오동지는 잠깐 기달려요. 어허! 그리고 유여사는 동지들을 향해서 서주세요."
하영은 광석의 지시에 얼른 몸을 일으켰으나 앞뒤의 능욕감으로 균형을 잡기 어려워 잠깐 멈칫거렸다.
"유여사가 지금까지 우리동지들한테 잘못한 것을 뉘우치고 반성하는 의미에서 동지들한테 봉사할 자세가 된 것 같으니 그 잘난 젖통도 공개를 해줘야겠지요?"
"..싫..어!"
하영은 자신을 뚫어져라 주시하는 사내들의 이글거리는 눈빛에 절망감을 느끼며 광석의 말에 거부의 의사를 밝혔으나 잔뜩 주녹든 하영의 말은 신음성으로 들렸다.
"어맛!"
놀랄 사이도 없이 광석은 하영의 신체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브래지어마저 등뒤에서 풀어 버리고, 순식간에 탐스러운 하영의 가슴이 포탄처럼 튕겨져 두서너번 부르릉하고 크게 바운드를 하고는 자리를 잡았다.
"와~아!"
"젖소부인 울다 가겠다."
"쌍년아! 손치워!"
"허어! 유여사 손치워요. 동지들이 원하잖아요"
"흐윽! 시.싫어!"
"따님 생각해서라도 잘난 젖통을 흔들어줘야지요."
장내에 운집한 사내들은 연약한 여자를 폭행한다는 죄의식도 점차 사라지고 어느덧 집단에 동화되어 최면에라도 걸린 것처럼 집단가학의 쾌감에 젖어 들어갔다.
사내들은 연약한 하영을 집단으로 가학하는 새디즘에 몰입해 치욕감에 패닉상태에 다다른 하영을 관음하는 맛에 흠뻑빠지고 만 것이다.
"아까 어떤 동지가 유여사한테 빚을 받아야 한다고 했죠?"
"위원장님 그건 바로 천만복 접니다. 흐흐!"
"저도요. 양기태입니다."
"유여사 역시 기대했던대로 우리 동지들한테 갚아야할 채무가 많군요."
광석이 말을 마치자 마자 쏜살같이 무대위로 올라오는 사내들를 보며 하영은 놀랐다.
자신에게 증오감을 가지고있는 천만복은 그렇다치고 현장에서 지급해준 보호구를 착용하지 안한 본인의 부주의로 손 그라인더날에 인사사고를 당한 양기태는 산재보험 보상과 근재보상, 그리고 회사차원에서 적잖은 보상을 개인적으로 해줬던 인물이었다.
하영도 종결 당시까지 여러번 대면해서 사건내용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내였던 것이다.
종결할 당시에는 자신의 남편 준모는 물론 하영 자신에게도 사모님 고맙다면서 무척 호들갑을 떨었던 사내였다.
그래서 그렇게 종결되었건만 지금 준모가 없다고 얼굴의 험상궂은 흉터와 입술을 일그러뜨리며 비틀린 표독한 표정으로 하영을 잡아먹을 듯이 노려보자 하영은 하얗게 질렸다.
"아.초.총각? 흑!"
"흥! 내얼굴을 책임져야죠! 잘난 사모님!"
"그럼 두분 동지께서 먼저 개시를 해야겠군요."
"어맛! 아..안돼!"
"이런, 따님을 생각하시래도.."
"..흑흑!."
"흐흐! 그럼 내가 먼저."
"기태야 넌 찬물도 순서가 있다는 것 모르냐?"
"허허! 싸우지 마시고 차례대로 기회를 드릴테니까 천동지부터 우선 하세요."
푸우욱
"아악!"
천만복은 광석의 말이 끝나자마자 아직 마음의 준비도 안된 하영을 번쩍 안아 하영의 비부에 자신의 물건을 대강 조준한다음 하영의 엉덩이를 끌어 당겨 다짜고짜 삽입을 시도했다.
다행히 오동팔이 혀로 이미 하영의 균열을 충분히 유린한 관계로 동팔의 침과 애액이 범벅이되어 만복의 작지 안한 물건은 하영의 비부에 수월하게 삽입되었다.
순간 하영은 거의 1년여만에 준모의 물건이 아닌 낯선 물건이 자신의 비부를 유린하며 자궁깊숙이까지 침투하자 묵직한 격통에 비명을 질렀다.
"아아아..아~"
팍찔꺽질컥파바박찔쩍퍼벅퍽퍽....
만복은 하영의 엉덩이를 움켜쥐고 격렬하게 앞뒤로 펌핑을 해대기 시작하고 순간 하영의 가냘픈 육체와 대조적으로 탐스러운 가슴이 제멋대로 요동쳤다.
"양동지도 얼른 하세요!"
"위원장님, 만복이 형님이 끝나야.."
"허어! 나머지 구멍이 또 있잖아요. 기다리는 동지들이 많다는 것을 아세요"
"아~ 예, 위원장님"
파바박찔쩍퍼벅퍽퍽....
"사모님 내 좆맛도 한번 보실래요?"
"아아아..흐흡!"
광석의 말에 무슨말인지 깨달은 기태는 얼른 자신의 물건을 하영의 입에 밀어 넣었다.
"자 오동지도 아직 싸지 못했죠?"
"예, 위원장님"
"그럼 오동지도 나머지 구멍에."
"그럼, 똥구멍에?"
"맞아요. 오동지"
광석의 말에 동팔은 얼른 하영에게 다가갔다.
이미 앞쪽과 입을 점령당하여 마음놓고 비명도 못지르는 하영은 자신의 허리를 끌어안는 동팔이 원하는 것을 깨닫고 거세게 몸부림쳤다.
"뭐해요? 동지들 상부상조해야죠."
"그.그럼요. 흐흐!"
"우린 단결, 또 단결 해야죠?"
광석의 지적에 양기태와 천만복은 얼른 위원장의 비위를 맞추며 하영이 꼼짝 못하도록 제압한 후 하영의 히프를 들어올렸다.
"오동지, 얼른 박아봐요"
"아, 예 형님"
오동팔은 게거품을 흘릴만큼 흥분하여 천만복의 협조를 받으며 하영의 항문에 자신의 물건을 조준하였다.
"잘난 유여사님, 똥구멍에 힘을 빼는 것이 좋을 거예요. 똥구멍이 걸레처럼 찢어지기 싫으면,흐흐!"
이미 오동팔의 귀두는 윤활액이 느른하게 흘러나온데다 광석의 손가락이 미리 길을 낸 덕에 입구에서 처음 잠깐 멈칫했다가 이내 뿌리까지 삽입되며 항문속으로 자취를 감췄다.
푸우욱
"헉! 쥐.쥑인다. 짤라질 것 같아"
"그것참, 보지속에서 맞춰지는 것이 오동지 좆인가?"
"흐흐! 맞아요. 제 좆끝도 형님 좆이 느껴지는구만요."
"자 그럼 우리 시작함세."
"흐흐! 사모님 이빨로 깨물지말고 조심해서 좆대가리 빨아주세요. 내 좆에 기스라도 내면 열배스무배 배상 받을 겁니다."
얼굴의 흉터때문에 더욱 괴기스러운 인상을 험악하게 구기며 양기태가 으름장을 놓으며 하영을 핍박하고 하영의 앞뒷쪽을 점령한 사내들은 사내들대로 채비를 마친 후 본격적으로 장단을 맞춰 움직이기 시작하자 장내는 더욱 뜨거워져갔다.
질퍽철퍼덕쭈으읍할짝철퍽질쩍...
한편 송이의 곁에 선채 안경속의 눈빛을 빛내며 무대를 바라보던 미란은 여전히 지게차에 거꾸로 매달린 송이에게 시선을 보냈다.
진작부터 송이는 자신의 육체에 가해지는 괴로움은 차치 하고라도 착한 마음만을 가진 사랑하는 엄마 하영이 사내들에게 집단으로 강간을 당하는 것을 알았다.
마침 송이는 무대와는 등진 자세이기에 눈으로 볼수는 없었으나 워낙 가까운 거리여서 엄마 하영을 범하는 사내들의 살이 엄마와 부딧히는 소음을 견딜수 없어 비명이라도 지르고 싶었으나 그마저도 재갈이 물려있기에 뜨거운 눈물만 흘렸다.
"아가야? 엄마가 불쌍하지?"
박미란은 안경너머에 적의의 눈빛을 감추고 자상한 목소리를 가장하여 송이에게 물었다.
송이는 거꾸로 보이는 미란에게 구원의 눈길을 애처롭게 보내며 미란의 물음에 얼른 고개를 끄덕였다.
박미란은 사갈과도 같은 독종이라는 평판대로 자신의 손안에 들어온 준모의 가족을 자근자근 짖밟을 쾌감에 몸을 떨며 애써 정색한 표정으로 계속하여 송이에게 말했다.
"아가야? 네가 엄마의 고통을 조금만 나눠주면 엄마의 고통도 이내 끝날수도 있는데 네 생각은 어떻냐?"
..."
"어머! 나좀봐? 네가 말을 할 수 없다는 것을 몰랐잖아. 엄마의 고통을 나눠 가질 생각이 있으면 고개만 움직여!"
미란은 친절한 목소리를 가장하여 송이에게 묻고 송이는 미란의 질문에 앞뒤 생각하지도 않고 얼른 고개를 끄덕거렸다.
"역시 기대했던대로 강송이는 착한 학생이로구나?"
미란은 송이의 거의 뒤집혀진 스커트를 젖히고 상의 재킷의 가슴에 붙어있는 명찰을 손으로 바로하며 목소리를 깔아 말했다.
"어머! 아직 중학생이라 어리게 봤는데 제법 가슴도 크구나? 어디?"
"..."
미란의 손은 송이에게 허락을 받은 것처럼 거리낌없이 볼록한 송이의 가슴을 움켜쥐고 주물렀다.
"헉!"
"엄마 닮아서 제법 가슴도 크고 탱탱한게 앞으로 남자들한테 인기가 있겠네?"
거꾸로 매달린 송이는 그렇잖아도 얼굴에 피가 몰린데다가 미란의 행동에 치욕감이 몰려와 목덜미까지 붉어졌다.
"어머! 너무 부끄럽게 생각마! 송이야. 고생하는 엄마를 생각해야지. 그나저나 엄마의 고통을 나눠가질 생각이라면 지금부터 내가 시키는대로 해야한다. 알았니?"
"....."
미란은 동생이나 조카에게 이르는 것처럼 몹시 자상한 자세로 말을 하다 마지막 단어는 갑자기 억양을 높여 위협적으로 말했다.
이미 겁에 질린 송이는 엄마의 안위를 위협하는 미란의 말에 감히 어떻게 해보지도 못하고 고개만 연신 끄덕였다.
"송이야? 거꾸로 매달려서 다소 불편하겠지만 지금부터 난 보기만 할테니까 네가 직접 치마부터 벗어볼래?"
"..."
"싫어? ...싫으면 관두고.."
갑자기 미란의 목소리는 듣는 송이로 하여금 오금이 저릴만큼 무게를 실었다. 기겁한 송이는 순간 오줌을 지릴뻔할 정도로 놀라 잠시 눈만 껌뻑거렸다.
그러나 표독하게 급변한 안경속의 미란의 눈을 마주한 송이의 오른손은 절로 자신의 허리어림에 걸린 스커트단에 가져갔다.
"응? 그래, 그렇게 손 올렸으면 벗어!"
머리와 왼손으로 바닥을 지지하고 오른손을 꼼지락거려 스커트의 후크와 단추, 그리고 자크를 내리자 거의 뒤집혔던 스커트는 자루처럼 송이의 머리를 덮어버리며 팬티스타킹에 감싸인 하체를 완전히 노출시켰다.
송이역시 뛰어난 신체를 가진 엄마의 유전적인 영향인지 이제 중3이라고는 믿겨지지지 않을 정도로 커피색팬티스타킹에 감싸인 제법 발육한 히프와 늘씬하게 뻗은 각선미를 자랑하는 하체때문에 오히려 미란의 질투심을 부추겼다.
"부끄럽고 창피할텐데 잘했다. 어머! 피부도 아주 맨질거리는 구나! 자, 다음은 웃도리를 벗을까?"
강약을 조절하며 연약한 송이를 다루는 미란의 능숙한 태도에 어느덧 최면을 당한 것처럼 송이는 다른 생각을 할 여지가 없었다.
눈을 마주치며 명령을 내리는 미란의 지시에 송이의 손은 결국 자신의 웃도리로 향하고 자켓에 이어 조끼까지 완전히 벗었다.
"우리 송이 시키는대로 잘하는구나? 그럼 이제 블라우스를 벗어볼까?"
자신이 내리는 지시에 거부를 않고 순순히 치마에 이어 웃도리까지 벗는 송이의 모습에 적잖이 고무된 미란의 목소리는 한결 가벼워졌다.
그러나 그동안에도 무대위에서 펼쳐지는 하영에 대한 능욕은 더욱 진전되어 이미 양기태와 천만복, 그리고 하영의 항문을 범하던 오동팔까지 전부 배설의 쾌감을 느낀 후 숨쉴사이도 없이 대기하던 또다른 사내들에게 자신들이 맡고있던 구역을 차례대로 인계하는 중이었다.
걸쭉한 배설의 쾌감을 경험한 세사내는 무리들의 뒷쪽으로 물러나 담배를 꼬나물고 이번에는 미란이 벌이는 행태에 눈을 빛내며 관심있게 지켜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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