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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SEX&거짓말 78부

반갑습니다.

저승사자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셨습니까?

허접한 글..오늘도 올립니다.

많이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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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거짓말 78부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11층 상무실앞..
선영이가 근무하는 자리이다..
오늘도..상무는 출장이라..오전 업무보고는 없었다.
업무보고가 없는 날이나..상무가 없는 날의 상무실 앞은..아무도 오가는 사람이 없다..
가끔..11층에 있는 화장실을 청소하러..청소부 아주머니가 올라오시긴 하지만..선영이가 앉아있는 상무실 앞까지 온적은
없었다.


11층의 엄숙하고..조용한 분위기에..압도당한것인지..아주머니는..올라와서..바쁘게..화장실을 청소한뒤..서둘러..11층을
빠져나가 버리기 때문이었다.
때문에..선영이는 아주머니와 한번도 대화를 해본적이 없었다.


오늘도..라디오에서..흘러나오는 음악소리가..잔잔하게..복도 한켠을..흐르고..있었다.


선영이는 자리에 앉아서..생각에 잠겨있었다..
최근에..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였다..


생각지도 않은 일이었던 것이었다.
삼촌에게..성폭행을 당한일...
그리고..대박그룹에서의 스카웃..
모든것이..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일어난일들이었고..자신의 생활에 큰 지장을 주게되는 일들이었다..
선영이는 갑자기 자기에게..들이닥친 일들에 대해..혼란스러워 하고 있었다..


그때..


"띠리리.."


인터폰이 울렸다..
인터폰은 내선으로도 연결이 되어 있어..사내에 있는 회사 직원들끼리 내선 번호만 누르면..연결이 되도록 되어 있었다.


[김선영] 이시간에..전화할..사람이 없는데? 누구지?


라며..인터폰을 받았다..


[김선영] 네..박상무님 실입니다..
[박이사] 허허..미스김인가?


전화속의 인물은..박이사였다..
지난번 주점에서 왕성한 성욕을 자랑했던 그 이사였다..


[김선영] 아네..이사님..무슨일로..??
[박이사] 아..별거..아니고..지금..박상무..출장중이지?
[김선영] 네..그렇습니다..이사님..상무님께..무슨 볼일이라두?
[박이사] 아냐..아냐..박상무에겐..별다른 볼일이 없고...
[김선영] ....?
[박이사] 지금..혼자있나?
[김선영] 네..이사님..
[박이사] 허허..그렇겠지....박상무가..자리에 없으니..11층엔..미스김..혼자 뿐이겠군..허허..
[김선영] 네..이사님..


이사람..뭐하는 짓이지? 라며..선영이는 박이사가..한심스러웠다..


[박이사] 미스김..내가..그리..놀러갈까?
[김선영] 네?
[박이사] 허허..미스김 심심할까봐..내가 잠시 놀아주러..올라갈까..하는데..어때?
[김선영] 아..네에....


그제서야..선영이는 박이사의 꿍꿍이를 알 수 있었다..
박상무가 없는 틈을 타서..아무도 없는 11층에 올라와서는..선영이와 재미를 보려는 수작이 아니겠는가?
선영이는 상관의 말을 거절할 수 없고..특히 박이사와는 주점에서한 약속도 있고..해서..


[김선영] 네..이사님..심심하던 참인데..잠깐 올라오셔서..차라두 한잔 하시죠..
[박이사] 허허..그럼..그럴까? 잠깐..기다려..
[김선영] 네..이사님..


선영이는 늙은 남자나..젊은 남자나..모두 똑같은 족속들이라..생각이 들었다.
주인이 없으니..손님이 주인행세를 하겠다고..하니..선영이는..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선영이는 자리에서 일어나..박이사에게..줄 차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후..엘리베이터..가..11층에 정지하는 소리가..들리더니..복도 끝에서..박이사가..걸어오는 것이..보였다.
약간은 비만한듯 하면서도..제대로 벌어진 어깨하며..단단해 보이는..허벅지..등이..제법 풍채가..멋있어
보이는 노신사였다.


박이사가..가까이 다가오자..선영이는 인사를 했다..


[김선영] 반갑습니다..
[박이사] 허허..미스김은..언제 봐도..이쁘단 말야..허허..
[김선영] 과찬이십니다.
[박이사] 아냐..과찬이라니..이건..진심이야..
[김선영] 감사합니다.
[박이사] 허허...
[김선영] 차는..상무님실에서 드시겠습니까?
[박이사] 험험..그러지..
[김선영] 네..알겠습니다..


선영이는 상무실 문을 열어주었다..
박이사에게..자신의 옆자리에 앉히고...차를 줄 수 도 없고..아침 보고때와 마찬가지로..대기석에 앉혀 놓고..
차를 줄 수 도 없었기 때문에..상무실의 소파로..안내한것이었다.
박이사는..우쭐대며..상무실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선영이도..차를 준비하여..따라 들어갔다..
박이사가..앉아있는 자리에..차를 놓아두고..박이사 앞에 서있는데..


[박이사] 허..자리에 앉아..
[김선영] 네?
[박이사] 여기..나 혼자서..차 마시면..무슨 재미있나? 앉아서..이야기나..하며..차나 마시지..
[김선영] 아..네에...


선영이는 박이사 맞은편에 앉았다..
박이사는 차를 마시며..상무실안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박이사] 험..차맛이 좋군..
[김선영] 감사합니다.
[박이사] 근데..말야..난..매일 아침 보고를 들어오면서..궁금한것이 있는데...
[김선영] 네..이사님..
[박이사] 저기..저 구석에..있는 침대 말야..
[김선영] ...
[박이사] 저거..박상무가..뭐하려고 저기에..침대를..가져다 두었는지..모르겠단 말야?
[김선영] ...
[박이사] 자넨...아는가?
[김선영] 가끔..야근을 하시거나..오침을 하실때..사용하시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박이사] 흠..그런가?
[김선영] 네..그렇습니다.


이작자가..무얼 말하려는 거지? 선영이는 박이사의 능청이..가증스러웠다.


[박이사] 그런데..정말 그것뿐인가?
[김선영] 네?
[박이사] 저 침대에..박상무만..잠을 잤는가..하는 말이지..
[김선영] 네...상무님께서만..이용하십니다.
[박이사] 흠..그으래?


선영이는 박이사의 뒷말이..궁금했다..


[박이사] 그럼..말야..
[김선영] ...
[박이사] 우리 박상무도 없는데..저 침대..함..사용해 볼까?
[김선영] 네?
[박이사] 후후..예전에 주점에서..한 약속..잊은거..아니겠지?
[김선영] 아..네에..


더러운 자식..교활하게..지금 이런 상황을 즐기고 있다니..
비열한..자식..


[박이사] 후후..그러니..오늘 박상무도 없는데..그 약속..함..해보자는..거지...
[김선영] 저..이사님..
[박이사] 싫어? 싫음..비밀 보장하기..힘든데?
[김선영] ....
[박이사] 후후..자...박상무 없을때..잠깐..저 침대를..사용함..되는거야..
[김선영] ...


박이사의 목적은 결국..선영이와의 섹스였다.
이시간에..아무도 11층을 찾지 않는다는 것이..박이사에겐..기회를 제공해 준셈이었다..
선영이는 박이사의 요청을 거절할 수 없었다..


박이사가..자리에서 일어나고..선영이도..마지못해..자리에서 일어났다..
선영이는 침대옆에서..바지를 벗고 있는 박이사 옆으로 걸어갔다..


선영이는..입고있던 정장 자켓을 벗어서..침대옆의 테이블위에..놓아두고..입고있던..면티를 벗었다..
면티속에 드러난..속살은 뽀오얀 우유빛이었고..흰색 브래지어에 가려진 부풀어 오른 가슴이 나타났다.
선영이는 브라우스를 벗고난다음..허리쪽에 손을 가져가..스커트 옆에 부착되어진 지퍼를 내렸다..
지퍼를 내리자..선영이의 아랫도리를 가리고 있던..장애물이 제거되었다..
그리고 스커트가..아래로 내려가..벗겨지자..색시해 보이는 커피색의 팬티스타킹이 나타났다.
젊고 이쁜 여자가..하얀색의 브래지어와 팬티스타킹을 입고 있는 모습은 상당히 뇌쇄적이었다.
선영이는 팬티스타킹을 벗기위해..골반위에 걸쳐진 팬티스타킹의 밴드에..손을 집어넣어..아래로 끌어내렸다..
팬티스타킹이..뒤집어 지면서..선영이의 몸이 그속을 빠져나오고 있었다..
두개의 다리에 걸려진 팬티스타킹은..돌돌..말린채로..벗겨졌다.


그리고..마지막으로 팬티를 벗었다..
박이사는 이미 모든옷가지를 벗고..나서..침대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선영이는 흰색 브래지어 하나만을 걸치고..침대에 올랐다..
선영이가 침대위에 올라오자..박이사는..성급하게..선영이를 침대에 눕혔다..
그리곤..막무가내로..선영이의 다리를 벌리고는..삽입을 시작했다..
첫삽입은 쉬운일이 아니었다..
박이사는..자신의 물건을 선영이의 몸속으로 밀어넣으려..용을 쓰고 있었다..


[박이사] 음..이거..잘..안들어가네..?? 끄응..


박이사가..삽입을 하기 위해..질입구를 자신의 물건으로 비비기 시작하자..박이사의 물건이..선영이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곤 했다..
때문에..선영이는 강렬한 자극을 받아..조금씩..질구에..애액이..분비되기 시작했다.
여전히..삽입이..쉽지는 않았지만..선영이의 애액이 분비되면서..박이사의 물건이 조그맣게..벌어진 선영이의 질구의
틈을 통해..삽입이 되고 있었다..


[박이사] 으음...


빡빡한 느낌..
박이사의 물건은 나이에 비해 상당히 건강했다.
왠만한 젊은이의 물건을 능가하는것 같았다. 굵기에서 부터..압도적이고..단단하기도..했다..


[김선영] 아흐...


아랫도리가 날카로운 것에 의해..사정없이 뚫리는듯한 아릿하면서도..미세한 통증과 함께...짜릿한..쾌감이
온몸에 전달되고..이어지는 둔중한 불쾌감에...선영이는 미간을 찌푸렸다.


박이사의 물건은 선영이의 몸속으로 조금씩...밀려들어오고..좁고 길다랗게 생긴 질구를 조금씩 채워가고 있었다..
삽입의 행위가 끝이나자..박이사는 허리운동을 시작했다..


쑤걱..쑤걱..


들락거리는 박이사의 물건은 대단했다..
지난번 정연이와 같이 2 대 2 를 할때..혼자서..박이사와 세번..아니..네번을 했던 선영이는..다시 박이사의 물건이
몸속으로 밀고 들어오자..박이사의 정력이..남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강하게..밀고 들어오는 힘과..끊임없이..들락거리는..물건의 견고함...모든것이 20대의 젊은이 못지 않았다.
오히려..요즘의 20대 젊은 남자들이 힘이 없어 보이기까지 했다..
박이사의 우람한..체구..쩝..그다지 우람한 체구는 아니지만..탄탄하게 다져진듯한 몸은..그러한 힘을 뒷받침 하고
있는듯 했다..
박이사는 시간나는데로..틈틈이 체력관리에 열중하는 사람이었던 것이었다.


[박이사] 허..역시..대단해..물고 늘어지는 것이..정말 명기중의 명기야..흐음..
[김선영] 아...
[박이사] 흐흐..신음소리조차..섹시하게 들리네? 흐흠..
[김선영] 우음..


선영이는 박이사를 빨리 사정하도록 유도해야만 했다..
그러나...박이사를 자극시키기엔..무언가..부족했다.
박이사가..흥분하여..몹시 자극을 받은것은 분명했지만..질조임을 통해..그를 빠른 시간내에..사정에 이르도록 할 수
있는데엔..박이사에겐..아직 여유가 있었던 것이다.


평상시에 단련하는 운동에..모든것이 고루 잘 갖추어진 박이사는 자신의 물건도..어느정도 단련을 해 두었다..
가끔..무거운 바벨등을 물건에 묶어..들어올리려는 시도도 해보았고..근력에 좋다는 보양식은 가리지 않고..먹었다.
머..물건에 묶은 바벨을 들어올리는 괴력을 발휘하지는 않았지만, 그정도로 지속적인 운동으로..왠만한..자극은 피할 수
있었던 것이다..


박이사도..선영이의 질조임을의식을 했다..
지난번에..박이사가..선영이를 경험했을때..질조임이..특이하게..강렬했던것이었다.
오랜기간..화류계에..경험이 많은 박이사가..그런 것에..넘어갈리 만무했다.
그동안 많은 여자들이랑 섹스를 했었지만..선영이와 같은 명기를 가진 여자는 만나지 못했었다.
하지만..질조임이 우수한 여자랑 명기에 가까운..아니 명기인 여자들은 그중엔 있었다.


이미 그녀들은..박이사에게 그런 류의 테크닉을 이용하여..정액들을 받아내었고..어떤 때는 허무하게..삽입하여..몇번
움직이지 못하고..사정을 한 경우도 여러차례 있었다.
그럴때면..박이사는 오기가 생겨..그 여자와 여러차례 관계를 가지면서..점점 관계하는 시간을 늘여..결국..여자에게..
항복을 받아내는 그런..악착같은 인간이었다.


모든것을..자신이 원하는대로..자신이 손해보고 사는 법을 모르는 인간이었던 것이다..
그런 박이사가..선영이의 질조임에..당하지 않은것은..오랜기간 그의 경험에 따른 노하우이기도 한것이다.


쑤걱..쑤걱..


선영이의 처음 질조임이..실패하고..선영이는 잠깐..허리아래에 주었던 긴장을 풀었다..
하지만..거칠게 밀고 들어오는 박이사의 물건으로..인해..허리아래의 긴장을 풀지는 못했다.
밀쳐 들어오는 거대한 물건이..너무 자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박이사] 헉..헉..


박이사의 이마에..조금씩 땀방울이..맺혔다..
그도 조금씩..힘이 드는 모양이었다.


선영이는 실눈을 뜨고..그런 박이사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가장 힘들때..자극을 주면..그는 마무리를 할것이다.
그렇게..생각을 한..선영이는..다시금 기회를 옅보고 있었다..


[박이사] 헉..헉..


어느정도..절정에 도달한건지..박이사의 얼굴이..벌겋게..달아오른다..
선영이는 타이밍을 잘 포착하여..박이사의 물건이..몸속으로 밀고 들어왔다..빠져나갈때...강력한 질조임을 했다..
열심히..허리운동을 하던...박이사가..갑자기 행위를 멈추었다....


[박이사] 으..으음..
[김선영] 아....흐...


박이사의 몸속에서..정액들이..쏟아져 들어왔다..
사정을 시작한것이다..


선영이의 몸속으로 밀고 들어오는 박이사의 정액들은 양이 많았다..
박이사는 매번 행위를 할때마다..많은 양의 정액을 방출한다..
대단한 정력가이다..
지난번에도 박이사는 여러차례의 섹스를 하면서도..상당한 양의 정액을 선영이와 정연이의 몸속에..뿌렸던 것이었다.
그만큼..박이사는..정력이..왕성했고..
여자를 밝히는 인간이었다..


박이사가 사정이 끝나고..선영이의 몸에서 물러나자 마자..선영이는 사타구니를..손으로 막아..질속에서는 갇혀있던 정액들이
빠져나오려는 것을 막았다.
하지만..워낙 많은 양을 사정을 했기에..선영이의 손틈을 삐져나온 정액들이..흘러내렸다.
선영이는 급히..휴지를 가지고..사타구니를 닦았다..


사타구니를 닦고 있는 선영이를..물끄러미..바라보던..박이사가..말했다..


[박이사] 흠..이거..한번으론..뭔가 개운하지 않구먼..
[김선영] 네?
[박이사] 알잖아? 난..한번으로..만족을 못한다구..
[김선영] 하지만..이사님..여긴..
[박이사] 뭘 그래? 오늘은..박상무..출장중이고..지금 이시간엔..아무도 찾을 사람..도 없구..말야..
[김선영] 이사님..
[박이사] 후후..자기두...좋으면서..뭘그래? 여자는..절정에 도달하고 남..그것이..쉽게 가라앉지 않는다며?
              그 절정의 기분을 조금더..연장하는건..자네에게도...좋잖아?
[김선영] 이사니임..
[김선영] 어때..?? 한번..더할까?
[김선영] 이사님...
[박이사] 후후...뭘그러나? 잠깐이면..돼는데..자자..한번..더하자구...이거..한번으로..성에 차나?
[김선영] ...


박이사는..다시..선영이를 침대에 눕혔다..
선영이는 약간..박이사의 행동에..반항을 했지만..그것은..의미없는 짓이었다..


다시금..박이사의 물건이..거칠게..삽입되었다..


[김선영] 으음..


다시..이어지는 섹스..
또한번...아랫도리가 날카로운 것에 의해..사정없이 뚫리는듯한 아릿하면서도..미세한 통증과 함께...짜릿한..쾌감이
온몸에 전달되고..이어지는 둔중한 불쾌감이...온몸을..업습했다..


박이사의 튼튼하고 거대한 물건이 선영이의 몸을 다시금 후벼판다..
선영이는 어쩔 수 없이..박이사를 고스란히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선영이가 박이사를 밀어낸다고 해도..그는 순순히 물러날 위인이 아니었고..지난번 선영이가 경험했듯이..박이사는..한번
물건을 끄집어내면..두번이상의 행위를 하지 않음..성이 차지 않는 인간이었던 것이었다.
선영이는 몸속으로 거칠게 밀고 들어오는 박이사를 느끼면서..이를 악물었다.


박이사와의 관계는 이번이 두번째이다..
지난번 주점에서..박이사의 방문으로 같이 2차를 나가게 된 이후..가지게 되는 관계였다..


박이사는 선영이가 경험한 나이든 사람들중..가장 성욕이 왕성한 사람이었고..몸또한 젊은 이들 못지 않은..탄탄함을
잃지 않고 있었다.
선영이는 그런 박이사의 몸을 보면..나이든 사람같지 않게..건강을 잘 유지했다고 생각을 했는데..박이사가 유지하고
관리한것은..건강한 몸에서 비롯된 왕성한 성욕도..포함되어 있었던 것이었다..


[김선영] 으음..


제차 밀고 들어오는 박이사의 거대한 살덩이에..선영이의 몸은..서서히..오르가즘 곡선에..반응을 하고 있었다..
박이사의 사정으로 인해..꺼졌던 불씨가..다시 되살아 나는 것이었다.
선영이의 몸이..일반여성의 몸과 다르다고는 하지만..성적인 쾌락을 가지는 것 조차 다른것은 아니었다.
그녀의 몸도..격렬한 섹스를 하게되면..자연스럽게..오르가즘을 느끼고..몸이 반응을 하는 것이다..
강제로 맺어지는 관계가 워낙 많다보니..그동안 선영이는 불감증이 있었던 것이었다.
그러나..언제부턴가..선영이의 몸도..자연스럽게 섹스에..반응을 하고 있었다..


예전엔..무의식적인 생체반응이었는데..이젠..정신적인 반응까지..이루어지고 있었다..
섹스를 할때면..이젠..머리속에서..남녀간의 관계가..기억이 되는 것이었다..
처음의 삽입때엔..불쾌하고..찌릿한 아픔에..인상을 찌푸리고..관계하는 것이..꺼려지지만..삽입하여..남근이 움직여..
질속을 들락거리기 시작하면..점점...묘한 감정이..가슴속 깊은 곳에서..솟아 나는 것이었다.


그런 감정은..처음엔..조그맣게..선영이도 알듯 모를듯..하지만..성행위의 시간이 조금..지속되면..흥분하여..들뜬 감정의
폭이..점점..커지기 시작한다..
마치 하얀색의 화선지에..검은색 먹물을 떨으뜨린듯..급속하게 퍼져가듯이..선영이의 그런 감정의 폭도..금새 주변을
물들이듯..퍼지게 되는 것이었다.


[박이사] 헉헉..


선영이의 몸위에서 박이사가 헐떡인다..
금새..사정을 한다음..곧바로 이어지는 섹스이기에..박이사의 사정은...빨리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더구나..박이사는 대단한 정력가에다..호색한이기에..그런 조절은..누구보다..잘 할것이기 때문이었다..
당분간..선영이는 박이사의 움직임에..별다른 호응없이..움직이기만 하면..되는 것이었다.


그녀도..지금의 이 상황에선..어쩔 도리가 없다..
막무가내인 박이사를..밀쳐내고..관계를 거절할 수 도 없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이시간에..아무도 상무실을 찾지 않느다지만..근무하는 시간에..직장 상사인..박이사와..상무실안에서..섹스를
한다는 것은..심리적으로 불안하게 만든다..


그러나..박이사의 경우는 달랐다..
낮의 근무시간에..주인이 없는 사무실에서..회사에서..제일가는 미인인..박상무의 비서인..선영이와의 섹스는..너무도
짜릿한..경험이었다.


예전에..박이사도..사무실에서..여직원과 섹스를 한적이 있었지만..그것은..이미 오래전의 일이고..그여직원은..그저..
박이사의 돈이 탐나서..관계를 가져주었던 여자에 불과했었다.
지금은..그 여직원은 결혼을 하면서..직장을 그만두어..회사엔..없었다..


사무실에서의 섹스..
그것은..박이사에겐..흥분하여..자극적인 행위였던 것이었다.
때문에...박이사는 평상시보다..자제심을 잃고 있었다..


박이사의 허리운동이..빨라졌다..
때문에..거대한 남근이..선영이의 몸속으로 들락거리는 횟수도..빨라졌다..


퍽..퍽...퍽...철썩..철썩..


박이사의 움직임에..박이사의 허벅지와 선영이의 엉덩이 부분이..맞닿아..부딪히며..철썩이는 소리가..들렸다..


[김선영] 아...아....아음..아..
[박이사] 헉..헉....허억..헉..
[김선영] 아..으....아...으...아..


박이사의 허리운동이..빨라짐에..따라..선영이가 느끼고 있는 오르가즘의 곡선도..급상승을 이루었다..
밀고 들어오는 살덩이가..질구에 있는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며..성적인 흥분도를 더더욱 고조시켰기 때문이었다.
선영이는..이를 악물며..고통과..쾌락을..이겨내려..참고있었으나..격렬한 박이사의 행위에..가끔..입을 열어..
신음소리를..토해내고 있었다..


고통은..쉴세없이 들락거리는 박이사의 살덩이가..선영이의 질구를..드나들면서..생기는 마찰때문이었다.
때문에..질구의 가장자리가..따가웠고..이미 벌겋게..되어 있었다..


한번의 사정이 있은뒤라도..
역시..남자는 남자..
일반적인 섹스의 끝은..남자의 사정에..있다는 것은..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남자들은..여자의 몸속에다..자신의 분신을..토해내어 버리면..성행위가 끝난것으로 알고..여자의 몸에서 그것을
철수시켜 버린다..
박이사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자신이 하는 성행위의 마무리는 정액을 여자의 몸속에다 사정을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자신이 상대한 많은 여자들은 모두 자신의 성적인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존재였고..여태껏 그이상의 감정을 가져
본적은 없었다..
아니..그 이상의 감정을 가진것은..지금 자신이 같이 살고있는 마누라가 유일할 지도 모른다..
그가 사랑했기에..지금의 아내와 결혼을 했을것이고..그 사랑하는 마음으로..아내와 섹스를 하였고..그 결과로..
자녀들을 두고 있지 않는가..말이다..


박이사도..결국은..결혼을 한..유부남이다..
그것도..나이가 지긋하게..든..유부남..말이다..


한 회사의 이사정도 된다면..어느정도 사회에선..성공한 케이스에 속할것이다..
아무것도 부러울것이 없는 중산층의 일부인셈이다.
그런 그가..경제적인 여유가 생기자..집안에 들어앉은 나이든 아내보다..젊고 싱싱한 처녀들에게 관심을 가지는것은
어찌보면 남성의 본능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런 꿈을 꾸고..있지만..쉽게 그런 관계를 가지지는 않는다..
박이사의 경우도..일부...몰지각한..중산층일 뿐이었다.


[박이사] 헉..헉..


박이사의 행위가..막바지에..이른것인가?
다시금...박이사의 이마엔..구슬땀이..흘러내린다..
정력이 강하다고 해도..그동안 몸을 잘 관리하여..젊은이 못지 않은 체력을 가지고 있다고는 해도..많은 여성들과의
관계를 통해..적절한 테크닉을 구사한다고 해도..결국은..나이를 속이지 못한다..


[김선영] 으음...
[박이사] 아..


박이사가..사정을 했다..
다시금..몸속으로 뜨거운것들이 와락 밀려들어오자...선영이는 진저리를 쳤다..
몸속에서....꿈틀거리며..박이사의 물건이..정액들을 토해내자..질벽이..자극을 받아..움찔거렸기..때문이었다..
또한...처음..세차게..밀려나와..질속..깊숙한 곳에..정액들이..부딪혀..들어오자..그 자극에..몸이..떨리도록..
쾌감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그러한 쾌감은..몇번의 섹스가..이어지면..점점..강도가 세어지곤 했다..
이젠..선영이도..섹스의 쾌감을..조금씩..느끼고 있었다..


박이사는 자신의 아랫도리에 고여있던 정액들이..길다란 관으로 이어진 살덩이를 통해..선영이의 몸속에..무사히..
모두..내보내고 나자..주저없이..박혀있던..물건을 빼내었다..


쑤욱..박이사의 물건이..빠져나가자..선영이는..순간 허전함을 느꼈다..
박이사의 살덩이가 들어와 아랫도리가..가득찬..느낌이었는데..순간..아무런 예고없이..박이사의 물건이 빠져
나가자..허탈한 감정이..밀려왔기 때문이었다.


박이사가 물러나자..선영이는 다시..몸을 일으켜..사타구니를 막았다..
질에서 빠져나오려는 박이사의 정액을 막으려는 것이었다.
하지만..불시에..박이사가 물건을 철수 시키는 바람에..일부 정액은..질을 빠져나와..침대보에..몇방울이 떨어졌다..
선영이는 휴지를 떼어..가랑이 사이를 닦고..침대보에 묻어있는 정액들을 닦아 내었다..


박이사는 무언가..부족한듯한 표정이었지만..그런대로..두번의 섹스를 한 셈이니..선영이에게..더이상의 요구는
하지 않았다..
박이사는 벗어놓은 바지를 다리에 꿰고는..소파에 앉아..조금전..마시고 있던..차를 다시 마셨다.
이미 식어버린 차는..별다른 맛이 없었지만..박이사는 침대에서 내려와 옷들을 입고있는 선영이를 은근히 바라보며
몸매를 감상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선영이가..옷가지를 모두 입고 나자..박이사는..자리에서 일어나서는..상무실을 나가려 했다.
박이사는 나가면서..


[박이사] 박상무가..언제까지..출장이지?
[김선영] 내일 아침엔 정상적인 출근을 하실겁니다.
[박이사] 쩝..그런가?
[김선영] 네...
[박이사] 험..이왕 출장가는 김에..며칠 있다오지..쩝..
[김선영] ...
[박이사] 후후..그래두..오늘..짜릿했어..안그래?
[김선영] ...


선영이는 아무말을 하지 않았다..
선영이로썬..그다지 짜릿한 일도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박이사] 담에..다시..연락할께..
[김선영] ..
[박이사] 후후..그땐..밖에서..조용히..여유있게..보내자구..
[김선영] ....


박이사는..다시금 선영이에게..비공식적인 만남을 암시하는 것이다..
선영이는..이렇게..약점을 잡혀..끌려다닐 수 없다고..생각했다..
그래서..


[김선영] 저어..이사님..
[박이사] 응? 뭔데?
[김선영] 이사님께..드릴말씀이 있는데요...
[박이사] 응? 무슨..말..??


박이사는..선영이의 태도가..갑자기..변하자..당황한것 같았다..
하지만..선영이가 태도를 분명하게 할 필요가 있을것 같았다..


[김선영] 이사님..조금전엔..제가 당황하여..이사님과 관계를 했습니다만..더이상은..안되겠습니다..
[박이사] 뭐?


박이사의 눈꼬리가..올라갔다..


[김선영] 이사님은..저에게..비밀을 지켜 주신다는 이유로..절..구속하려 하십니다..
[박이사] 뭐야? 내가 널 구속하려 한다구?
[김선영] 네..이사님은..분명히..비밀을 지켜준다는 이유를 들어..저와 섹스를 하기 위해..구속하려 하고 있습니다.
[박이사] 그래..직장에서 일하는 사람이..그런 주점에서..일하는 것이..괜찮을것..같아?
[김선영] 물론..그런 일이 잘못되었고..이사님에게..약점이 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박이사] 그렇게..생각하는것이..아니고..그런 사실이 밝혀지면..넌..해고야..
[김선영] 그렇겠죠..하지만..더이상은..이사님이..비밀을 지켜준다는 이유로..저에게..부당한 요구를 하신다면..
              거절하겠습니다.
[박이사] 거절하겠다?
              니가..아직..상황을 모르는가..본데..네가..주점에 나가고..나랑 관계한것이 알려지면..넌..끝장이야..
              그런 사실이 밝혀지면..너희 상무도..가만히..있지는 않을 텐데?
[김선영] 물론..그렇겠지요..하지만..그런 사실을 밝히시면..이사님도..무사하진 못할텐데요?
[박이사] 뭐야?
[김선영] 모르셨어요?
              제가 주점에서..일을 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직장에선..박이사님이랑 김이사님 밖에 없으세요..
              제가 아니라고 잡아떼고..이사님이..절 오늘..상무님이 안계신 틈을 타서..11층으로 올라와..성폭행했다고..
              한다면..어떻게 되는지..아시죠?
[박이사] 뭐야? 내가..널 성폭행해? 어이..없구먼...
[김선영] 쥐도 궁지에 몰리면..고양이를 무는 법입니다..
[박이사] 너..나한테..협박하는거야?
[김선영] 협박을 당한건..전데요?
[박이사] 흠..


박이사는..갑자기 벌어진 사태에..당황하는 눈치였다..
그리곤..그는 실눈을 뜨고..선영이를 노려보았다..


[박이사] 니가...이렇게..나오고..회사에서..살아 남을 수 있을거..같아?
              그리고..니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해도..믿어줄 사람이 있을것 같아?
[김선영] 물론..어렵겠죠..전..힘없는 여사원일 뿐이니까요..
[박이사] 그런데..감히.나랑..해보자는 거야?
[김선영] 나약한..여자가..이렇게..까지 나오면..절박하다는 이야기겠죠..
[박이사] 흠..


두사람 간엔..침묵이 흘렀다..


[김선영] 이사님이..더이상 저와의 관계를..원하지 않으시고..다른 어떤 이에게도..이야기 하지 않으심..저도..이사님의
              명예나..사회적인 지위에..손상이 가는 행위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박이사] 흠..
[김선영] 저에게도 불리한 조건이 많지만..이사님에게도..불리한 것..이..
[박이사] 알았어...


박이사는..화가 난듯 했다..
더이상 선영이의 이야기를 듣지 않았다..


[박이사] 괘씸한...
[김선영] ...
[박이사] 좋아..오늘은..그냥..가지..하지만..각오해야 할꺼야..
[김선영] ......이미 각오는 되어 있습니다만..이사님이...현명한 판단을 하시리라..생각됩니다.
[박이사] ...
[김선영] 그럼..안녕히 가십시오..
[박이사] 에이...


박이사는..투덜대며..엘리베이터로 향했다..
그의 걸음걸이는..무척 불쾌한듯..보였고..엘리베이터가..서자..뒤도 안돌아 보고..그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선영이는 자리에 앉았다..
박이사가..어떤 식으로 나올까?
선영이의 비밀을..회사에..알릴까?


초조하지만..어차피..해야할 말이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선영이는..선영이 나름대로..대응하기로 생각했다.
특별하게 박이사에 대해..물적인 증거를 준비한것은 아니지만...나름대로..박이사를 궁지에 몰아넣을 수 있다고 생각
했기 때문이었다..


다시 비어있는 11층 상무실앞은..쥐죽은듯..조용하다..
적막한..공간사이에..선영이만..말없이..앉아있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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