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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Another Bleed 魔道士의 館 .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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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ther Bleed 魔道士의 館 .

 

3. 붕괴.

 “호호호호! 어떤가요? 젖가슴만 커지면 균형을 잡기 어렵겠죠? 분명하게 아래쪽도 크게 해
주지 않으면...우선은 ‘클라토스’...그 곳이 커진 기분이 어떤가요?...훌륭하군요...마치
남자의 ‘자지’같네요. 쿡쿡쿡...“
 까르르...천박한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으며 웃어 보이는 살로메였다.
 레이의 뺨이 순식간에 붉게 물들어 왔다.
 그러나, 그 것은 단순히 살로메에 대한 분노뿐 만은 아니다.
 원래부터 풍성하고 긴 ‘로즈골드’빛 체모를 가진 그녀였다.
 그런데, 이번에 배대해진 클라토스...살덩이가 살랑살랑 체모와 접할 때 마다 절묘한
자극이 전해지고 있었던 것이다.
 
 “으으...흐으으...”
 핑크빛으로 변해 커다란 남자의 페니스 형상으로 불끈 솟구친 그 것도 여자에게 있어서
가장 민감한 클라토스를 마음껏 움켜쥐고 문지르고 싶었다.
 짙붉게 달아오른 꽃잎을 마구 파헤치고 싶다...
 악마의 유혹처럼 속삭이는 스스로의 충동을 레이는 아직은 가시지 않는 강철같은 의지를
가지고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었다.
 얼굴을 새빨갛게 달아오르고 이마로부터 송글송글 땀이 배이면서도 이빨을 악물며 참고
있는 레이를 향해 살로메는 가볍게 혀를 차며 빈정거렸다.
 “호호호...애쓰고 있군요...좀 더 그 모습을 즐기고 싶지만 시간이 없네요...하지만, 대단
했어요...버틸 수 있다면 버텨보도록 해요...밤은 이제 금방이니...“
 빙글빙글 웃어 보이며 살로메는 손을 들어 레이가 주저앉아있는 그 곳을 가르켰다.
 “자아...마지막! 이것만 버틴다면 당신의 승리라고 인정해 드리죠...하지만 어떨까요?
호호호...”
 웅얼웅얼 주문과 함께 살로메의 손가락이 딱! 튕겨진다.
 
 “흐아악!...이...이건?”
 이상한 소리와 감각...레이의 입에서 급박한 비명이 터진다.
 츄우우...레이가 주저 앉아있는 바닥으로부터 정확히 솟구친 흡사 굻은 지렁이 같은 그것...
그 것이 그나마 힘겹게 버티던 레이의 엉덩이...그것도 야무지게 다물린 항문께로 다가와
슬금슬금 자극 하더니 푸욱! 파고들고 만다.
 그 뿐 아니다.
 또 하나의 가느다란 지렁이...하으으...비명을 지르며 떨고 있던 레이의 앞 구멍...그렇다고
 파르르 떨리는 꽃잎은 아니고 그 살점 안에 자취를 숨기고 있던 요도 속으로 포옥!
전율감을 남기며 파고들고 만다.
 그리고, 시작된다...지옥의 순간이...  


 “아! 이...이건?”
 레이의 몸이 떨려오며 자신도 모르게 아랫배에 양 손이 대어졌다.
 “하아...뭐...뭐지? 아? 아아?”
 자신의 아랫배를 양 손으로 부여잡으며 레이는 애원하는 눈빛으로 살로메를 올려
본다.
 “아...안돼! 그...그만...두...흑! 부...부탁...아으윽!”
 그녀를 바라보고 있던 두 암컷 노예...세레나와 리파니는 처음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몰랐다.
 하지만 그 변화는 급격히 얼마 되지 않아 누가 보고 있더라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알 수 있게 되었다. 
 “호호호홋! 밖의 변화만은 시시하지요? 이번에는 ‘안쪽’의 변화...레이님의 그 뱃속에
있을 배설물...똥과 오줌을 양을 늘려 주고 있지요...잠시 후면 볼만하게 될 것 같군요...
특히 대변은 편하게 일을 치룰 수 있도록 액체 형태로 만들어 주고 있어요...레이님의
아랫도리에 파고든 하급마물은 바로 그런 작용을 하는 것 이니까...“
 거대하게 부풀어 오른 레이의 유방 아래...그 아랫배가 엄청난 기세로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잠시 후, 엉덩이의 두 구멍...항문과 요도로 파고들었던 마물이 쏘옥 빠져 나온다.
 그러나, 그 마물이 빠져나오며 무엇을 어떻게 한 것인지 레이의 표정은 고통스럽게
변해간다.
 
 “꺄하하하! 그대로라면 엉덩이로부터 엄청난 기세로 뿜어 나오겠지요? 하지만 절대
그런 민망한 일은 벌어지지 않을 거예요...왜냐면 레이님의 항문과 요도는 단단히 막혀
졌을 테니까...이것도 다 레이님이 민망한 짓을 벌이지 않게 해 드리기 위해서랍니다...
흐응...하지만 이를 어째요? 레이님의 뱃속에 가득 찬 배설물들...그 것은 그 못된
마물에 의해 아주 특별한 액체로 변했을 텐데...괴로우신가요? 조금만 참으세요...그
고통마저도 곧 쾌감으로 변할테니....“


 거대하게 부풀어 오른 아랫배를 움켜쥐며 레이의 얼굴이 급격히 무너져 간다.   
 “하아...대단해...저 아랫배 봐...으으응...”
 “하으응...할짝...”
 살로메의 발목까지 쑤욱 관통된 엉덩이를 흔들어 대며 리파니가 야릇하게 도취된 표정으로
할딱이며 중얼거린다.
 그 것은 옆의 세레나 역시 마찬가지다.
 지금 레이의 하복부는 마치 출산 직전의 만삭의 임산부 같이 거대하게 부풀어 올라
있었다.
 살로메가 키득거린다.
 “쿠쿠쿠...대단하군요...마치 임산부의 배 같아요...이제 한계일 텐데...어때요? 이쯤 되면
슬슬 입과 여자의 생식기 까지 영향이 미쳐 올 텐데...목이 마르지 않나요? 무언가 그득히
입과 여자의 문으로 관통하고 싶지 않나요? 레이님? 한번 애원해보세요...호호호!“
 살로메의 말 그대로였다.
 “아아...아...안돼...이...이제는...더 이상은...못 참겟...흐윽!”
 이마에 비지땀을 흘려대며 배설욕구가 늘어날 때 마다 비례해서 아랫도리와 젖가슴의
은은한 통증을 견디고 있던 레이였지만 이제 그 인내도 한계에 이르러 있었다.
 특히, 엄청난 배설욕구...그것은 레이의 머릿속을 완전히 뒤집어 놓고 있었던 것이다.
 인간에게 가장 큰 욕구 중 하나인 배설욕구...그 것을 이용한 고문은 실로 그 효과가
어마어마한 것이다.
 “...아아...더 이상은...으윽!...제...제발...부탁...시켜...내...내게...하으윽!”
 
 희미하게 중얼거리는 우는 것 같은 레이의 애원을 들으며 살로메의 입술이 살며시
우아한 곡선을 그렸다.
 “후후후...무엇을?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이죠? 분명하게 말해 주세요. 레이님? 아니면...
저도 잘 모르겠네요...“
 이제 여기까지 오면 레이는 자기가 생각한 대로 무엇이든 할 것이라는 것을 살로메는
알고 있었다.
 지금 레이의 뱃속에 가득 들어있는 배설물...그 고통...그 것을 한번에 고양시켜 뿜어낼 수
있게 해 준다면 얼마나 커다란 쾌감을 낳을 것인지를...그리고, 지금껏 필사적으로 참아 온
이 긍지 높은 여 검사는 단 한번에 무너져 내리고 말 것이다.
 그러나, 살로메는 스스로 바라는 완전한 굴복...레이 스스로의 입으로 항복을 선언하는
말을 듣지 않고서는 그 은총을 내리지 않을 것이다.
 “흐윽...부...부탁이예요...제발...배...배설을 시켜...주세요...흑...”
 그러나, 살로메는 잔혹하게도 아직 허락을 해주지 않았다.
 “배설? 배설이라...배설은 인간만이 하는 거예요...그렇게 젖가슴이나 클라토스가 큰
인간은 없어요...레이? 당신은 이제 나의 노예...그 것도 천박하기 그지없는 메조 노예인
것이죠...아니, 단순한 노예도 아니라...그래! 그 천박하게 큰 젖가슴...마치 젖소같아...
쿠후후...그렇지 않니? 메조 암소야? 레이는 메조 암소...암소는 배설을 하지 않는 거란다
...쿠후훗...싸고 싶니?“
 
 “아...아아...”
 아랫배를 누르며 레이는 비틀비틀 살롯테의 발밑으로 다가간다.
 엉금엉금 기는 듯한 민망한 자세...하지만 이미 레이의 머리 속에는 그 하반신을 덮치고
있는 압박감을 해방하고자 하는 동물적 욕구밖에 없었다.
 살로메의 앞에 민망하게 엉금엉금 엎드려...레이는 스스로의 열망을 위해 그토록 샬로메가
듣고자 했던 말을 토해내고 마는 것이다.
 “부탁...합니다...살로메...님...레이의 안에...으윽! 싸게 해 주세요...제발...살로메님의
명령...으흐흑! 무...무엇이든지 복종할 것...아으윽! 제발...이 싸게 해 주세요...대 소변을...“
 그러자, 살로메는 경멸스런 시선을 보내며 웃음을 터뜨리기 시작한다.
 무너진 자존심...스스로 선언한 것이나 다름이 없는 것이다.
 “우후! 우후후...하하...꺄 하하하! 대...소변 이라고? 싸게 해 달라고? 그것이 왕국 제일의
여 검사가 할 수 있는 말? 하하하하! 하학! 그래...좋군...왕국 제일의 여 검사 레이는 정말
메조 암소가 된 것이로군요...그래서 뱃속안의 그 더러운 것을 마음껏 싸고 싶은 것
인가요? 아주 좋아요...호호...오 호호호호!“
 살로메는 한참이나 웃고 또 웃었다.
 온 몸 가득 짜르르 번져오는 쾌감...승리감...
 덜덜 떨며 헤 벌려진 입으로 타액을 늘어트리며 간절히 애원하는 레이의 변화를 응시하며
살로메는 만족한 웃음을 지었다.
 “좋아요...싸게 해 주지요...그러나, 이 곳은 암소가 배설하기엔 적당한 곳이 아니지요?
어울리는 곳으로 가서 얼마든지 배설하게 해 주지요...하하하하...“
 살로메는 득의양양한 웃음을 터 뜨렸다.
 그 순간...어디선가 우우웅~ 큰 소리로 하루가 저물었음을 알리는 긴 나팔 소리가 들려
왔다.


 깨끗한 실내였다.
 그 것도 갈색 돌바닥으로 된 흡사 세면장이나 욕탕에 깔려야 할 바닥돌이 촘촘하게
깔려 있었다.
 몇 개인가 돌로 된 기둥이 서 있었고 사슬을 연결할 수 있는 고리가 곳곳에 장치되어
있었으며 벽에는 채찍과 각종 고문도구로 보이는 것들이 잘 잔열 되어 있었다.
 그뿐 아니라 형틀이나 고문대처럼 보이는 것 들 역시 있는 이곳...헐떡거리며 커다랗게
부푼 아랫배를 하고 부들부들 떨며 엉금엉금 기어오고 있는 비참한 몰골의 그러나,
아름다운 여자...자르르 윤기 흐르는 잘 그을린 건강한 피부에 얼굴 역시 조각같이 시원하고
예뻣다.
 하지만, 목에 검게 윤이 나는 가죽 목줄을 한 채로 사슬에 연결되어 엉금엉금 기어 오고
있었다.
 
 “자아...다 왔단다...암소야! 여기 안에 들어가렴...옳지! 엉덩이는 이쪽으로 향하고 내가
잘 볼 수 있도록...편안하게 엎드리고...좋아...이제 여기서 이제 마음껏 싸렴...그러나,
잠깐...”
 스윽 살로메의 시선이 뒤쪽을 향한다.
 역시 가죽 목줄을 건 아름다운 몸뚱이를 가진 여자들...달콤한 얼굴...거기에 무언가 기대
된다는 고양된 표정으로 역시 엉금엉금 기어오고 있었던 것이다.
 “세레나! 리파니! 너희들도 어서 오렴...새로운 동료가 메조 동물이 되어 처음으로 뿜어
내는 거란다! 레이의 배설물을 너희도 마음껏 느껴 봐야지?“
 
 “하...아아...네...”
 “하아앙...조...좋아요...”
 엉금엉금 관능적인 몸짓으로 조금 빠르게 기어 두 암컷노예인 세레나와 리파니가
다가온다.
 벌름벌름...엉덩이의 항문과 특히 백탁한 애액을 듬뿍 내뿜고 있는 추잡한 꽃잎 가장자리로
주르르 흘러내린 체액이 허벅지를 물들이며 똑 또옥 점점이 떨궈지고 있었다.
 음란한 체액을 떨구며 두 암컷들은 이제 막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 가련한 암소의
엉덩이 쪽으로 다가간다.
 킁킁 레이의 엉덩이의 냄새를 맡으며 할짝 사타구니를 핱는다.
 하으으...기묘한 감각에 레이의 얼굴이 묘한 일그러짐을 보였다.
 “...레이씨..이제 당신도 우리와 같은 살로메님의 배설 노예가 되는 거예요...레이씨의
배설물을 마음껏 우리에게 느끼게 해 주세요...“
 넋을 잃고 입술을 열어 레이의 항문 주위를 핥아 대는 라파니 옆에 뺨을 부비며 세레나
역시 합류한다.
 “레이님...살로메님의 암컷 노예가 되면 배설조차도 지상의 쾌락으로 맛볼 수 있답니다...
하아아!...레이님...레이님의 뱃속에 가득 든 그 것을 메조암캐 세레나에게 어서 뿌려
주세요...“


 터엉 비어버린 것 같은 두 눈...가련하게 떨고있는 얼굴...레이는 나지막하게 파인 빈
욕조로 보이는 이곳의 한쪽 벽에 장치된 거울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아...내...내 모습...이런 모습을 하고 있다니...내가...하아아...이런 모습...아아...나...난
짐승같아...아니 짐승이었어...으으으...“
 라파니와 세레나를 향해 엉덩이를 쑥 내밀면서 전신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가늘게 떨고
있는 레이...그 하복부를 덮치고 있는 압박감은 이제 한계에 이르러있었다.     
 레이의 머릿속에는 이미 이성이란 것은 한조각도 찾아볼 수 없었고, 다만 헤벌레 입술을
열어 타액을 길게 흘려내며 꼬옥 닫혀진 국화꽃 멍울과 요도를 살로메가 해방해 주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그 한편으로 극한까지 아랫배에 배설물이 채워질 대로 채워진
지금 전신에 야릇한 쾌감이 감돌기 시작하고 있는 것을 감지하고 있었다.
 “...아...”
 욕조의 턱에 얼굴로 지탱하며 레이의 손이 바닥에 물려진 자신의 유방의 끝 부분으로
슬금슬금 다가서고 있는 살로메가 바라보며 킥킥 웃는다.


“우후후후...이제 한계인 것 같군요...좋아요...이제 그 배에 가득 모인 것들을 쏟아낼 수
있게 해 주겠어요...단, 암소가 된 기념으로 스스로 그 천박한 젖을 짜냄과 동시에 레이씨의
닫힌 항문과 요도의 봉인을 해제해 주도록 하지요...호호호...“
 “하아...살로메...님...”
 레이는 자신을 비웃듯 경멸어린 시선으로 내려다보고 있는 살로메를 향해 몽롱하고 탁해진
눈을 들어 올려보면서 스스로 떨리는 손을 뻗어 쑤욱 고개를 내밀고 있는 젖가슴의 첨단을
움켜 쥐었다.
 이제 엄청나게 부풀어 올라 젖소의 그것과 같아진 젖가슴 이었다.
 “하아아...자비를...이 비천한 젖소 레이에게...자비를 주십...시오...! 저의 뱃속에...제발...
뿜어낼 수 있도록...흐흑!...더 이상은...“
 그 손안에 가득 쥐어질 정도로 부풀어 오른 유두를 레이는 각오한 듯 숨을 힘껏 들이키며
움켜 쥐었다.
 “아...아...아흑...아흐흑!”
  “퓩!...퓨욱...쮸우욱!...”
 거대한 유두의 끝으로부터 이상하게 끈기가 있는 살짝 노란빛을 띈 허연 점액이 부륵,
부륵 넘쳐 뿜어진다.
 “하흑!...기분...좋아...흐으윽...가슴이...전신이...아아아악!...”
 
 살로메는 승리감 넘치는 요사스런 웃음을 가득 터 뜨린다.
 “호호호홋! 오 호호홋! 대단...대단하군요...마치 크림 같아...생크림...호호호홋!
생크림 밀크라...거기다 노란 버터 같은 빛깔...대단히 훌륭해!...호호홋...약속한 대로...
메조암소 레이의 엉덩이를 막고 있는 저주를 풀어 주지요...호호호호...“
 진한 생크림 밀크와 같은 점액을 후두둑 투둑 떨어지게 하며 짐승같은 신음을 흘리고 있는
레이를 내려다 보며 살로메는 허공에 손가락을 딱! 튕겼다.


 “부르륵...부륵...꾸르르르...쏴아아...”
 
 순간 빗장이 열려진 레이의 항문이 열리며 갈색 액체가 분수같이 터져 나오기 시작한다.
 “흐으윽! 하아아...조...좋아...나...나...이런 느낌은...하아아악!”
 “뿌지지직...꾸르르...쏴아아...꾸르르...”
 “후아아...푸으으...대단, 하으응...레이씨의 이것...따뜻하고 기분 좋아...으으응...”
 “레이님...맛있어요...기분 좋아요!...으응...좋아요!...”
 바야흐로 터져 나올 듯 뿜어지고 있는 배설이었다.
 하늘로 날아오를 듯 시원한 감각...전신이 날아갈 것 같으면서도 머릿속이 텅 빌 정도의
쾌감이었다.
 군데군데 고형물이 섞인 배설과 방뇨...그러나, 이상하게도 악취는 그다지 풍기지 않는다.
 이 것도 살로메의 요술 때문인 것인가...리파니와 세레나는 듬뿍 뿜어지는 레이의 배설물의
샤워를 전신으로 맞으며 황홀한 듯 한 표정을 짓는다.
 그 뿐 아니라 스스로 레이의 엉덩이에 입을 가져다 대고 크게 입을 열어 배설물을 삼켜
간다.
 그 사이에도 레이의 유두로부터는 연노란 크림같은 점액이 드극 드극 끊임없이 넘쳐나 쭉!
쭉! 뿜어지고 있었다.
 방추형의 거대한 유방 계곡은 물론 미끈한 아랫배로 목덜미로 싸한 우유 내음이 풍기며
점성이 강한 크림이 흘러내려 범벅이 되고 있었다.
 
 “부욱! 쭉...쮸우우...”
 “찌직...뿌지직...찌지직...”
 “아흑!...기분...좋아요...하아아! 배 안의 배설물이 몽땅!...내 보내지는...아아아아! 기분이...
너무...엉덩이도 젖가슴도...너무...아...좋아...느껴져...시원해!...“
 대량의 액상의 변을 연속적으로 배출하며 레이는 난생 처음 경험하는 절정감에 취해
있었다.
 군살 하나 없는 미끈한 그 피부는 전신이 주홍빛으로 물들어 빈 욕조의 턱을 지탱한
입가로부터 주르르 타액이 흘러나와 흥건이 적시고 있다.
 이미 거기에는 무수한 실전을 겪으며 승리자로 우뚝 섰던 왕국 제일의 여 검객...긍지
높은 기사로서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다.]
 이방인 마녀의 요사스러운 술수의 포로가 되어버린 지금 현재의 레이는 오직 쾌락만을
갈구하는 한 마리 메조 암소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하아아...시원해...”
 긍지와 자부심은 산산이 부서지고 오직 ‘암컷’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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