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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ther Bleed 魔道士의 館 .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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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ther Bleed 魔道士의 館 .

 

 4. 이형.

 “호호호...이제 겨우 솔직해 진 것 같군...레이짱...”
 마지막 한 방울의 배설물까지 리파니와 세레나의 혀 놀림과 입술에 의해 짜내어지며
연달아 몇 번인가 모를 극치감을 맛보아야 했다.
 이 것은 단순한 쾌감 수준을 넘는 감각이었다.
 할짝할짝...아직 줄줄 흘러내리고 있는 항문과 음란하게 꾸물거리고 있는 여성의 부분...
허연 애액과 함께 줄줄 노란 오줌까지 흘리고 있는 그곳을 황홀한 표정으로 핱고 빨아
대고 있는 두 마리 암컷노예...리파니와 세레나...그리고, 스스로의 손으로 젖을 쥐어짜고
있는 레이...살로메는 그런 자신의 노예들을 흐믓한 얼굴로 바라보며 입가에 요사스러운
미소를 머금었다.
 
 “아...살로메...님...레, 레이는 노예입니다...살로메님의 배설 노예입니다...하아아...”
 할딱 할딱...그렇게 말하며 넋을 잃고 살로메를 올려다 보는 레이의 눈동자에는 다만
감미로운 도색만이 느껴지며 조금 전까지만 해도 보이던 도전적이고 반항적인 태도나
강철 같은 의지...혹은 높은 기상 같은 것은 느껴지지 않았다.
 흡사 애완동물이 주인을 바라보는 듯한 애원과 도취의 느낌...거기에 발정기를 맞아
애원하는 암캐의 기원만이 엿보이고 있을 뿐이었다.
 “호호호...그래...그렇지...레이...너는 나의 배설노예인 거야...자신이 스스로 그런 일을
인정하다니 역시 지금의 그 모습이 레이의 본성이었던 것이지...한 마리 젖소...스스로
크림 같은 젖을 쥐어짜는 미천하고 추잡한 암소...호호호호...“
 뱃속에 가득했던 배설물을 대강 쏟아 내어 그 엄청나게 큰 젖가슴과 우뚝 솟은 남성의
잘 발기된 페니스 같은 클라토스 외에는 원래의 몸으로 돌아 온 레이와 전신에 레이의
배설물을 뒤덮다 시피 한 리파니와 세레나를 살로메는 요악한 시선으로 번갈아 바라보며
흡족한 미소를 짓는다.
 
 “하지만 나의 배설노예가 되려면 아직 이 정도는 불충분해요...”
 “하아...네?”
 순간...할짝할짝...레이의 엉덩이에서 넘쳐나는 국물을 마시던 리파니와 세레나가 반짝
고개를 쳐들고 네 발로 기어오듯 엉금엉금 기어 와 나란히 고개를 쳐들고 앉는다.
 살며시...그 두 암캐들에게 다가가 어느새 들고 있는지 가느다란 승마용 채찍으로 사르르
리파니와 세레나의 턱을 치켜들어 보며 야릇한 미소를 짓는다.
 “이 두 아이들은 제대로 알고 있지요...나의 ‘배설 노예’라고 말하는 것은 그 말 그대로
행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있지요...가르쳐 주겠어요...레이! 당신도 그 것을 바라게 될
거예요...하지만 그 전에...더러워진 애완동물을 깨끗이 씻어주어야 겠지요? 호호호호...“
 “......”
 사르르 레이의 얼굴에 붉은 기운이 감돌기 시작한다.
 꿈꾸듯 몽롱한 표정...그녀는 진정한 애완동물로서의 자각을 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따뜻한 온수가 듬뿍 퍼부어졌다.
 리파니와 세레나는 물론 레이까지도 전신에 뒤집어 썻던 오물과 유즙...다시 말해 레이가
분비해 낸 배설물과 점성 높은 밀크가 말끔히 씻겨 나갔다.
 이곳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애완 노예의 조교를 위한 모든 설비가 갖추어진 곳이다.
 곳곳에 마도학을 응용한 시설과 편리한 설비가 갖추어져 있는 곳...따뜻한 온수 정도는
지하수를 끌어들여 특별한 마법진이 설치된 수조에서 데워져 얼마든지 공급이 가능했다.
 더구나, 한번 쓴 물을 정화해 허드렛물로 쓰거나 정원에 사용하는 등 낭비 없는 설비가
갖추어져 있었다.
 
 물로 씻겨지고 바람의 정령을 이용해서 전신이 깨끗이 말려진 후, 커다랗고 푹신한 원형
침대 옆에 서 있게 했다.
 약간 뜨거운...향료가 은은하게 첨가된 물을 담은 작은 대야를 받쳐 든 하녀 몇이 들어 와
살로메에게 날아갈 듯 인사를 한다.
 열 대 여섯 정도 되는 귀여운 용모의 소녀들...역시 하늘거리는 나의 차림에 목에는 가죽
목줄이 채워져 있고, 아직 덜 발달된 젖가슴의 첨단에 앙증맞은 유두에는 금으로 된 고리가
통과해 있었다.
 “하아...하아아...”
 은은한 열기를 내 뿜고 있는 여자...전신이 발그레한 선홍빛으로 물들어 요염하기 그지없어
보였다.
 
 “호호호...레이!...우선 그대는 나의 배설 노예가 되는 마지막 의식을 치러야 합니다...
자아...우선은 보도록 해요...“
 살로메...그녀가 입고 있는 요염한 디자인의 드레스...몸에 꼭 붙는데다가 튜울립의
봉우리처럼 된 좁고 긴 드레스는 한쪽이 터져 건강미 넘치는 살결을 한 미끈한 허벅지가
길 게 드러나 보이는 것이다.
 야시시한 복장의 하녀들이 살로메에게 다가 와 후크를 떼어 천천히 벗겨 주었다.
 순식간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신으로 화한 살로메는 스스로의 몸을 과시하듯
킥킥 웃으며 양 손을 허리에 댄다.
 
 “아...아...아?”
 레이의 두 눈이 더할 수 없이 커진다.
 레이의 시선은 한 곳에 못 박혀 들었다.
 “호호호! 레이...놀랐어?...”
 물론 레이 정도는 아니었지만 충분한 볼륨감을 가지는 젖가슴에 균형이 잘 잡힌 극히
아름다운 나신이었다.
 하지만 레이가 놀란 것은 그 때문이 아니다.
 그녀의 은밀한 부분...그 고간으로부터 이상한 것이 우뚝 솟고 있었다.
 마도술에 의해 비대해져 버린 레이의 클라토스조차 비교가 되지 않는 거대한 페니스...
그 것은 한번 보면 잊혀지지 않을 만큼 굉장한...진짜 남자의 생식기 그 자체였다.
 게다가 그 크기라면 굵기도 길이도 무서우리 만치 보통은 어긋난 사이즈였던 것이다.
 
 “아...아...세상에...이런 일이...”
 한 대 여섯 살 정도 되는 아이의 팔뚝 정도 되는 거대한 남근이 살로메의 아름다운 복부의
라인을 뒤따르듯 허공에 우뚝 솟은 채로 휘어있는 모습으로부터 레이는 눈을 뗄 수 없었다.
 벌써 그 우아하게 포피가 벗겨져 드러난 첨단을 투명한 젤리질의 점액으로 적시고 있는
페니스를 어느 틈엔지 바짝 다가 든 리파니와 세레나가 정중하게 받들어 보이고 있었다.
 “호호호...처음 보았나 보군요...이것은 마도의 힘 같은 것으로 이렇게 된 것이 아니예요...
선천적인 것 이죠...양성체...나의 몸은 원래부터 남자와 여자...양쪽 모두의 생식기가 있는
거예요...알겠나요? 나의 진정한 배설 노예가 되는 마지막 의식이 무엇인지...“
 그러나, 레이의 눈망울은 뿌옇게 흐려진 채 몽롱한 눈으로 살로메의 아랫도리를 약간은
공포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뿌리내려 있었다.
 하아아...달콤한 신음과 함께 알 수 없는 기대와 농밀한 욕망이 슬금슬금 고개를 쳐든다.
 
 그 때 살로메의 눈길을 받은 리파니와 세레나가 마치 마음이라도 통했다는 듯 레이의
양 옆에 다가와 섰다.
 “레이님...배설 노예가 되는 의식의 시작 이예요...자아...여기 누워주세요...”
 푹신하고 커다란 침대에 리파니와 세레나가 얼이 빠져 있는 레이를 조심스레 똑 바로
위를 향한 채 눕혔다.
 커다랗고 두터운 쿠션이 레이의 상체를 떠받친다.
 얼른 대야를 든 소녀들이 다가 와 향료가 섞인 뜨거운 물에 살로메의 남근을 차근차근
씻어내고는 부드러운 천으로 물기를 없앤 후에 은은한 향이 첨가된 기름을 발라준다.
 번들번들...살로메의 페니스가 빛나며 불끈 솟아오른 흉기를 우뚝 솟게 한 채로 살로메는
레이의 얼굴 앞에 바짝 들이대며 위쪽으로 걸터앉는다.
 
 “각오는 되어 있나요? 이 것이 나의 배설 노예가 되는 의식이예요...나의 배설물을 말끔히
마시는 것...단, 한 방울도 흘려선 안돼죠...흘리게 되면 그만큼의 벌을 받아야 되는 거니까
그리고, 앞으로 당분간 내가 일을 치룬 후의 뒤처리를 해야 돼요...그 입으로 말이죠...“
 레이는 몽롱한 눈빛으로 자신의 눈앞에 바짝 들이 밀어진 흉기를 바라보며 턱을 쳐들고
헤...입술을 벌린다.
 “하아응!...어...어서...주세요...당신의...살로메님의 것을...이 메조 암소에게...하아앙...”
 피식 그 모양을 본 살로메가 웃었다.
 “좋아...레이...당신은 이제 나의 ‘성수 (聖水)’를 마심으로서 나에게 충성의 맹세를 하는
거예요...영원의 충성을...“
 사르르 크게 벌려진 레이의 입술에 자신의 흉기 앞머리를 물게 한 살로메가 천천히 느긋한
표정으로 눈을 감는다.
 이 때 세레나는 그대로 레이의 아랫도리 쪽으로...리파니는 레이의 옆에 걸터앉아 그
커다란 젖가슴에 매달린 젖꼭지에 손을 뻗는다.
 “레이 님...레이님의 남자의 ‘자지’같은 클라토스...나, 먹고 싶어요...맛보게 해 주세요...”
 “흐으응...나는 젖가슴을...레이님의 진하디 진한 크림 밀크...맛이 어떨까...궁금해요...”
 두 명은 그렇게 말하며 각각 레이의 비대해진 클라토스와 유두에 달라붙었다.
 “하!...히익...”
 강렬한 쾌감에 상체를 위로 들어 올리며 턱을 뒤로 젖힌 레이의 머리 쪽에 양 다리를 고정
시키고 걸터앉으며 그 자연히 벌려진 입술에 페니스 앞머리를 삼키게 하며 살로메는 레이를
내려다 보았다.
 “호호홋...좋아요...보기 좋아요...천박한 몸뚱이...나의 새로운 메조노예 메조암소 레이...
나의 배설노예 살아있는 변기가 되는 거예요!...자아...빨아요!“
 “쮸르르...쪼르르르르...”
 천천히 배설이 시작된다.
 다량의 오줌이 레이의 입 안에 듬뿍 고여 든다.
 따라가기 벅찰 정도의 양...그러나 레이는 꿀꺽 꿀꺽 목젖을 힘차게 움직거리며 살로메가
배설하는 감미로운 성수를 받아 용케 흘리지 않고 게워내는 일도 없이 식도를 통해 위
쪽으로 흘려보낸다.
 
 “호호...레이씨...대단해요...어때요? 맛있나요? 주인님의 성수...”
 입 가로 레이의 커다란 젖가슴이 내는 점성이 강한 허연 젖을 살짝 내 비치며 그녀의
유두에서 입술을 뗀 리파니가 웃으며 속삭인다.
 리파니는 한 손으로 레이의 암소같이 부푼 유두를 솜씨 있게 젖을 짜듯 움켜잡아 당기며
폭! 포르르...솟구치는 크림타입의 젖이 유두로부터 흘러넘치는 모양을 즐기며 다른 손으로
크림 밀크를 넓게 레이의 젖가슴에 바르고 있었다.
 “하아아...맛있어...레이님의 젖...정말 맛있어요...쿠쿠쿠...이제 레이님은 우리와 같은
살로메님의 메조 노예인 거에요...“
 레이의 유두에는 연한 노랑빛 모유가 드극 드극 계속 뿜어지고 있었다.
 그 것을 리파니와 야시시한 복장의 소녀 한명이 사이좋게 가슴 하나씩 차지하고는
즐기고 있었다.
 
 이 때 레이의 크게 부푼 클라토스를 부드럽게 일렁이며 그 고간에 얼굴을 묻고있던
세레나가 열심히 목젖을 움직거리며 바짝 무언가 빨아 마시고 있었다.
 또 다른 소녀 한명은 오롯이 드러난 레이의 항문을 입술을 대고 힘 있게 빨고 있었다.
 “꿀꺽...꿀꺽...흐으응...꿀꺽...!”
 “하응! 할짝...쭈읍! 쭙! 할짝...”
 레이의 눈은 몽롱하게 풀어져 멀리 알 수 없는 것을 향해 있었다.
 살로메의 방뇨를 흡입하며 그 것을 받아들이는 쾌감과 함께 전신이 빨려지고 괴롭혀지는
것에 온몸으로 절정감을 느끼고 있었다.
 레이의 비대한 클라토스를 자극하며 세레나는 열심히 레이의 방뇨를 삼키고 있었다.
 자신도 살로메의 배설을 받으며 그 쾌감에 실금 해 버린 것이다.
 세레나는 그러면서 스스로 아랫도리에 손을 뻗쳐 스스로의 고간을 자극하며 자위하고
있었다.
 야릇한 물기 젖은 소리가 들리며 파르르 파르르 몸을 떨고 있었다.


 “호호호...정말 귀여운 메조 노예들...거기에 대단해요 레이! 한 방울도 안 흘렸군요?
여태껏 한 방울도 안 흘린 노예는 별로 없었어요...그렇다면 형벌이 아니라 상을 줘야겠죠?
그 전에 마지막 마무리...나의 이 페니스도 기분 좋게 해 주는 거예요...당신의 흠뻑 젖어든
음란한 곳으로...“
 아쉽게도 마지막 배설물을 삼키며 레이의 두 눈이 몽롱하게 허공에 우뚝 솟아난 살로메의
남근을 애타게 바라본다.
 대기하고 있던 리파니가 스스로 입 안에 머금은 레이의 밀크를 전해주며 레이의 입 안에
자신의 혀를 깊이 밀어 넣는다.
 할짝...할짝 묘한 맛과 함께 끈적이는 혀가 서로 얽혀든다.
 그리고, 레이의 사타구니를 장악하고 있던 세레나 역시 흠뻑 레이의 방뇨를 삼킨 듯 흡족한


그러나, 약간은 아쉬운 표정으로 얼굴을 쳐들고 물러 나온다.
 항문을 공략하던 소녀 역시 감탄스런 표정으로 입맛을 다시며 물러 나온다.
 아쉬운 듯 벌름거리는 허연 애액을 방울지며 떨구는 꽃잎과 실룩거리는 항문의 모습이
자극적 이었다.
 
 “호호호...어디 맛이 어떨까? 왕국 최고의 여 전사의 그것...자궁의 안쪽에 나의 정액을
충분히 뿜어 주겠어요...각오하는 게 좋을 거예요...“
 
 세레나와 항문을 공략하던 소녀에 의해 레이의 양 발목이 잡혀 넓게 벌려 세워진다.
 아찔하게 드러나는 음란한 꽃잎...살짝 꽃잎에 대고 스스로의 페니스 앞머리에 레이의
분비물을 듬뿍 묻게 하며 살로메는 그 허벅지를 양 쪽으로 갈라 나눠쥐었다.
 그리고, 바짝 스스로 다가가 레이의 고간에 무릎을 붙였다.
 “...!...!”
 황홀한 표정으로 라파니와 길고 달콤한 입맞춤을 나누고 있던 레이의 눈이 크게 부릎떠
지며 퍼득 온 몸이 경련한다.
 입 가득 리파니에게서 받은 밀크를 머금은 레이가 숨 막히는 신음을 흘린다.
 
 “호호호...자아...들어가요...당신의 근원까지 몽땅 내 것이 되는 거예요...”
 살로메의 커다란 흉물이 퍼덕! 레이의 꽃잎을 유린하며 빨려 들어간다.
 약간의 저항감이 있었지만 그 커다란 달궈진 쇠기둥에 잔인하게 관통되며 풍부한
‘로즈골드’ 빛 체모의 숲을 붉게 진홍빛으로 물들인다.
 처녀의 상실...그와 더불어 전율스런 관통감이 깊숙이...그야말로 레이의 자궁 입구마저
꿰뚫으며 신비한 근원까지 치닫는다.
 “으으윽! 조...좋아요...레이! 당신의 이곳...대단해요! 하아아...쭉 쭉 빨려드는게...근질
거려...아으윽! 게다가 아프기까지...굉장해! 최고야! 절대로 놓치지 않아! 나의 정액!
마구 쏟아 부어 줄 테야! 으으으...호호홋! 나의 ‘자지’ 한번 맛보면 절대 떨어질 수
없을 거예요...이것으로 당신은 진짜 나의 것! 왕국 최고의 여 검사 레이는 나 살로메의
배설 노예! 메조암소 노예! 아아아! 굉장해...“
 흡사 헛소리 같은 외침이었다.
 살로메는 미쳐가고 있었다.
 그리고, 레이도 마찬가지...요사스러운 마도의 힘에 의해 인간의 것이 아니라 메조 암소의
그것이 된 젖가슴...그 민감하디 민감한 가슴은 장난처럼 리파니와 다른 소녀에 의해
주물려지고 젖이 짜내진다.
 뜨겁게 부풀어 오른 젖가슴이 미친 듯 쥐어짜지며 드극 드극! 아낌없이 노란 빛이 감도는
진한 모유를 내 뿜는다.
 그럴 때 마다 레이는 자신의 젖가슴 전체가 녹아내리는 쾌감에 온 몸을 흔들어야 했다.
 
 양 다리는 눈부신 땀방울을 흘리며 허공에 쳐들린 채 미끈거린다.
 아아아! 전율하며 허리를 마구 움직이고 있는 살로메의 양 어깨에 걸쳐져 눈부시게
솟아올라 있었다.
 살로메의 커다란 페니스가 삼켜져 무섭게 조여들며 층층이 쌓인 살의 동굴이 쭈르르
반응하며 그 굵다란 살로메의 페니스에 찔려져 질 전체가 밀려갔다 밀려들어온다.
 “꺄아아!...미...미칠 것 같아...주...주인님! 더...더!...하아아아!...”
 레이는 찢어져라 입을 벌린 채로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었다.
 아랫배의 내장 전체가 같이 관통되며 꼬치가 되어 불에 구워지는 느낌...목구멍까지
치닫는 짜릿함에 머리끝이 올올이 곤두서며 미칠 듯 울부짖는다.
 이미 마도술을 통한 배설의 조교로 인해 고통을 쾌감으로 느끼게 된 메조 노예인
레이였다.
 두 세 차례에 한번씩 폭풍처럼 관통당하며 자궁 입구가 꿰뚫리는 감각...처음 몇 번은
고통이었지만 반복되면 반복될수록 엉덩이로부터 아랫배의 내장 전체가 녹아내리는
듯 했다.
 
 “차르르...할짝...”
 “쯔읍...철벅...”
 “으하하하하아...나...나는...아으으으으!”
 레이는 짜르르 발끝을 곶추 세우며 전율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다른 것도 아닌 자극이 심할 경우 오히려 지독한 고통을 주는
여성 제일의 성감대...특별하게 키워진 이블 스파이더의 요기와 알 수 없는 독에 감염
되어 비대해진 클라토스...그냥 가볍게 스스로의 체모에 살짝 스치기만 해도 버적버적
식은땀이 흐를 정도였다.
 그런 곳에 따스하고 부드러운 숨결이 스치고 할짝 내밀어진 혀로 핥아지며 빨려진다.
 할짝, 할짝...세레나와 소녀의 혀와 입술이 뱀처럼 흥건한 꿀물이 흐르는 은밀한 비궁과
비대화 된 클라토스를 휘감으며 흡입한다.
 왕국 제일의 검사...그녀는 미쳐가고 있었다.
 
 어느 순간 살로메의 전신이 자르르  떨리며 발끝을 곶추 세운다.
 아아아아! 비명처럼 야릇한 교성과 함께 허리를 활처럼 휘어지게 한다.
 땀방울을 보석 파편처럼 흩날리며 검고 신비한 머릿결이 회오리친다.
 절정...그 것은 살로메 뿐만 아니다.
 오오오오...레이...그녀는 더욱 미쳐가고 있었다.
 온 몸이 녹아내리른 지독한 쾌감...전신으로 애액을 분비하며 그 녀는 아득한 나락...
쾌락의 지옥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푸학! 푸하학!...자궁 깊이 박혀든 살로메의 페니스에서부터 뜨거운 분출이 있었다.
 그 뜨거움에 쇳물이 뱃속에 부어지듯 아찔함을 느낀다.
 “아우...흐으으으응...나...나...좋아요! 뜨거워...뱃속이...”
 “하...하아악! 싼다! 기분 좋아...하으으으...”
 살로메의 페니스뿐만 아니었다.
 츄파팟! 음액의 물보라가 뿜어지며...두툼한 외음순이 활짝 열리고 있었다.
 펄럭 펄럭 레이가 조이는 리듬대로 반응하며 살로메의 음부 역시 자극받아 펄럭인다.
 “아아아아아....”
 살로메의 머리 속 역시 하얗게 변해간다.
 길고 긴 절정...그 순간과 함께 몸 안의 체액이 몽땅 레이에게로 빨려나가는 듯한 느낌...
살로메의 길고 긴 분출은 언제까지고 계속되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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