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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 신세기 에반게리온 복수 9-3


 「초호기의 코어가 활동을 개시했습니다. 자꾸자꾸 활성화해 갈 예정입니다.」
 작업을 하고 있던 오퍼레이터의 보고에 귀를 기울이는 나오.
 드디어, 초호기가 신지들을 수중에 넣기 위해서 행동을 개시한 것 같다.
 이쪽도, 그에 대한 행동을 할 때가 입은 것 같다.
 「필드 중화 개시. 레이저를 준비하라.」
 「레이저라니.」
 나오의 말에 리츠코가 놀란다.
 「도대체, 무슨 짓을 하려는 것입니까? 설마, EVA에 상처를 붙일 생각은! 멈추세요.」
 당황하여 제지하려고 한다.
 사도를 넘어뜨리기 위해서도 계획을 수행하기 위해서도, EVA를 잃을 수는 없다.
 「내 말 듣고 있는 거야? 멈추세요.」
 「선배!」
 나오에게 달려들려는 리츠코를 마야가 당황하며 막는다.
 「이것은 필요한 일이야.」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이런 짓을 하면, EVA가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어떤 작정으로 이러는지 가르쳐 줄 수 있어요?」
 서투른 변명등을 허락할 생각은 없다.
 최악의 경우, 보안부에 연락해 여기에 있는 작업원들을 구속할 생각이다.
 「그럴 필요는 없다.」
 「!」
 물어 될 수 있던 대사가 뒤로부터 리트코 에 걸렸다.
 당황하며 뒤돌아 본다.
 「어떻게 된 일입니까! 사령관!」
 「이번 솔베이지에 대한 모두는 시라키 재벌의 과학부에 맡기고 있다. 문제 없다.」
 「그러나.」
 「이것은 명령이다.」 
 「·····알겠습니다.」
 입술을 깨물어 물러난다.
 지나친 슬픔과 분함에 당장 냉정함을 잃을 것 같게 된다.
 「선배.」
 마야가 걱정스럽게 호소하는 소리조차 꺼림칙하게 느껴진다.
 물기를 띤 시야에서 눈앞의 작업을 응시한다.
 「레이저 발사 준비 완료했습니다.」
 「카운트다운 개시합니다.10·9·8·7·······0 발사합니다.」
 코어를 향해 레이저가 발사된다.
 코어를 레이저가 관통한다.
 「코어를 관통.목표의 활동이 정지했습니다.」
 「싱크로율 저하 390%·······380·······350·····」
 「믿을 수 없어요. 도대체, 어떻게?」 
 「믿을 수 없습니다. 이런 난폭한 수단으로 솔베이지를 할 수 있습니까?」
 사제 콤비가 우연이라고 중얼거린다.
 「200······170·······100······50········35·······20·······10········싱크로 컷 합니다.」
 「엔트리 플러그내에 생명 반응 3개.생명 활동에 이상은 없습니다.」
 「솔베이지 성공했습니다.」
 「곧바로 구호반에 마중에 시키세요.」
 「이해.구호반을 파견했습니다.」
 어수선하게 사람들이 움직인다.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사람들의 움직임과는 정반대로, 아스카는 다만 보고 있었다.
 성공을 해 기쁨을 느끼면서도 어떤 도움도 되지 않았던 사실에 몸을 진동시켜 서
있었다.




 「신지, 들어가요.」
 신지의 검사도 끝나, 오늘은 퇴원 파티를 하고 있었다.
 그것도, 3시간이나 전에 끝나 신지는 자기 방에서 침상에서 눕고 있었다.
 미사토도 레이도 자신의 방에 들어가 벌써 자고 있을 시간이었다.
 신지는 왜일까하고 곤혹한 시선을 아스카에게 향했다.
 「왜? 잠이 안와?」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신지가 질문하기 시작한다.
 그 소리를 들으면서 아스카는 몇일전의 솔베이지를 생각해 내고 있었다.
 무슨 힘도 될 수 없었던 자신.
 신지가 살아났다는 환희의 순간에도 신지의 구출 후에 접어드는 감정이
느껴지지 않았다.
 신지가 살아나 기뻤을 것인데!
 함께 기뻐하고 싶었는데!
 그런데, 손상되었던 프라이드가 그 고리안에 들어오는 것을 거절하게 했다.
 병원으로 퇴원한 신지의 파티를 했을 때도, 솔직하게 기뻐할 수 없었다.
 떠드는 모두의 모습을 보면서 구석 쪽으로 한 명 요리를 먹고 있었다.
 비참함이 복받쳐 온다.
 (이런 건 저가 아니다. 그래요. 손상된 프라이드는 10배로 해 갚아주겠어.)
 비참함에 치는 떨었지만, 아스카는 아스카였다.
 언제까지나, 싸움에 진 개와 같은 상태로는 있을 수 없다.
 (그래요. 사도 힘이 없어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몸에 익히면 되잖아.
잠시만 있어. 내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보여 주겠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서 EVA를 타듯이, 사도 힘을 손에 넣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주자는 위험한 생각을 하는 아스카.
 「, 그. 부탁이 있어. 저-아. 아, 그러니까.」
 과연, 막상 때가 되면 부끄러운 것이 있다.
 주저 해 말에 막혀 버린다.
 신지의 얼굴을 보자 의아해하는 얼굴을 하고 있다.
 그 얼굴을 보니 화가 났다.
 「그·········나를 안으세요. 내가 안아 주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세요.」
 단번에 말하며 숨을 들이마신다.
 얼굴이 새빨갛다.
 전신이 불과 같이 뜨겁다.
 「어째서 갑자기 나에게 안기려고 생각했어?」
 조용한 신지의 목소리.
 그 소리를 듣자 왠지, 자신의 수치조차 고백할 수 있다.
 「미사토와 레이가 너를 도우러 코어에 들어갔을 때, 나도 함께 들어갈
생각이었다. 그렇지만, 거절당했다. 사도 힘이 없는 사람은, 반대로 방해가
된다고. 비참했어. 네가 무사하게 돌아올 수 있었을 때도, 솔직하게 기뻐할
수 없었다. 기뻤는데!」
 울 것 같은 얼굴로 외친다.
 「나는 지면 안되. 그러니까, 나에게도 사도 힘을 건네주세요. 제발!」
 침상에 상반신을 일으킨 신지의 가슴팍을 잡아 호소한다.
 「그것은 할 수 없어. 아스카.」
 신지의 조용한 소리가 머리 위로부터 영향을 준다.
 마음에 스며드는 것 같은 매우 상냥한 소리인데, 그 내용은 아스카에 있어 어려운 것이다.
 「 어째서. 나는 매력이 없는거야.」
 울고 싶어진다.
 가슴이 부풀어 터질 것 같다.
 시야에 있는 신지의 얼굴이 희미하게 보인다.
 「달라. 아스카는 매우 매력적이야.」
 「그럼 무엇이 나빠. 내가 싫어? 건방지기 때문에?」
 자신이 말한 말에 다친다.
 「아스카는 좋아해. 말했을텐데. 미사토씨나 레이 그리고, 아스카들
중에 한 명이 없어져도 나에게는 견딜 수 없다.」
 「그러면, 어째서?」
 신지의 검은 눈동자 안에서, 내가 울고 있다.
 그렇지만, 숨기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감정을 신지에 부딪친다.
 「좋아하기 때문이다. 아스카는 어째서, 나에게 안기고 싶은거야?」
 「말했겠죠.저는 누구에게도 질 수는 없어.」
 「그렇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나는 아스카를 안는 것은 할 수 없다.」
 「어째서?」
 이유를 모르겠다.
 도대체,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일까?
 「나는 아스카를 좋아해. 언제든지 아스카를 안고 싶다. 몸도 마음도 하나가
되고 싶다. 그렇지만, 아스카는 어째서? 나에게 안기는 것은 싫지만 사도의
힘이 손에 들어 오기 때문이야? 그런데도, 아스카는 나에게 안기고 싶다고
생각해? 사도 힘을 손에 넣고 싶기 위하여 나에게 안긴다 라는? 그런 것은
다르다고 생각해. 나는 아스카를 좋아한다. 그러니까, 아스카를 안는 것은
아스카가 나를 좋아하게 되어 주었을 때 뿐이야.」
 조용한 말이지만, 그 생각은 뜨거웠다.
 한마디 한마디에, 무거울 각오가 머물고 있었다.
 그 말에 아스카의 신체로부터 힘이 빠진다.
 신지가 자신을 생각하고 있어 주고 있었다.
 가치가 없는 자신은 버려진다.
 그렇게 생각해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게 한 없으면 안 되면 믿어 버리고 있던
자신이 바보같이 느껴졌다.
 「어리석구나·····.」
 작은 소리로 중얼거린다.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안기려고 생각하지 않아. 나는 그렇게 싸구려
같은 여자가 아니야.」
 말하며 웃었다.
 (저런, 신지가 깜짝 놀란 얼굴을 하고 있다.)
 아스카의 태양과 같이 눈부신 웃는 얼굴에, 신지는 놀란 것 같다.
 순식간에 안면이 새빨갛게 물든다.
 「그럼, 어떻게 할거야? 나를 안아?」
 끄덕 끄덕 끄덕
 기계 장치의 인형과 같이 신지가 끄덕인다.
 「너를 위해서 준비한 승부 속옷이니까. 감사해 주세요.」
 그렇게 말해 옷을 벗는다.
 2호기와 같이 다홍색의 브라자와 팬티가 신지의 눈앞에 드러난다.
 게다가 그것도 아낌없이 벗어 던진다.
 신지의 눈앞에 여신의 나신이 나타났다.
 그 아름다움에 신지는 한숨을 붙는다.
 누구에게도 접하게 한 일이 없는 더러워지고가 없는 모습.
 인공의 빛 아래인데, 그 다홍색과 금빛의 색을 가지는 머리카락은 마치
태양아래와 같이 아름답게 빛나며, 푸른 눈동자는 맑은 샘과 같이 보는
사람의 마음을 달랜다.
 붙어 있는 가슴을 자세히 보면 아직 중학생이라고 하기엔 커서 손바닥에
들어가지 않는다.
 시선을 아래에 딴 데로 돌리면, 검은 그곳 대신에 머리카락과 같은 색의
음모가 빛을 반사하고 있다.
 불쾌함의 조각도 없는, 건강한 여신의 나신이었다.
 「어때? 감상은?」
 자랑스러운 듯한 얼굴로 신지에 감상을 요구한다.
 「굉장히 깨끗해. 아직 중학생인데, 이렇게 깨끗하니까, 지금부터 어디
까지 되려는지 모른다.」
 「후후응. 그것이 지금부터 너의 것이 되기 때문에 감사해 주세요.」
 자랑스러워하는 말이지만, 그 영향은 상냥하다.
 푸른 눈동자를 상냥하게 가늘게 할 수 있다.
 「그럼, 뭣부터 힐거야?」
 신지에게 묻는다.
 지금까지, 그런 것을 경험했던 적이 없기 때문에, 이 앞은 어떻게 하면
좋은 것인지 모른다.
 「그렇다. 우선은 키스부터일까.」
 신지가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아스카에 말한다.
 그 아이와 같은 행동이 사랑스럽다.
 「알았어요. 그러면 잠깐 기다릴께.」
 눈을 감고 신지를 기다린다.
 신지의 숨결을 얼굴에 느껴지자 신지의 얼굴이 곧 근처에 있는 것을 느낀다.
 긴장에 두근두근 하는 심장.
 따뜻한 감촉을 입술에 느꼈다.
 접할 만큼의 부드러운 키스.
 보로서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게 된다.
 「이것이, 키스. 마음에 들었어?」
 「어쩐지, 굉장히 기분 좋아요. 이것이 키스야.」
 눈을 열자 신지가 웃는 얼굴로 미소짓고 있었다.
 아스카도 웃는 얼굴로 돌려준다.
 「다음은 진한 키스.간다.」
 「응응.」
 다시 신지의 얼굴이 가까워지자, 이번엔 혀가 아스카의 입속에 들어 왔다.
 처음은 아스카를 놀라게 하지 않게 천천히 그리고, 아스카가 익숙해져 오자
더욱 대담하게 된다.
 입속을 신지의 혀가 자유롭게 움직인다.
 게다가, 천천히 혀를 얽히게 할 수 있었다.
 곧바로, 반응하며 아스카의 혀를 빤다.
 「.우우 우우.응.헉 우우 우우 우우.」
 사랑스러운 콧방울로부터 난폭한 숨이 새어나온다.
 아스카의 뺨이 염인가 까는 움직임, 아스카의 입안의 혀의 움직임을 깨닫게 한다.
 질척질척질척
 젖은 소리가 방에 울린다.
 돌연, 신지의 타액이 흘려 넣어졌다.
 몹시 놀라지만, 신지의 것이라고 생각하자 삼킬 수 있기 때문에 이상하다.
 그 뿐만 아니라,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얻게 된 여행자와 같이 탐하듯이 타액을 삼킨다.
 답례에 타액을 돌려 보냈다.
 기대대로 신지도 자신의 침을 삼켜 주었다.
 그 행위에 자신이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라고 감동에 몸부림 하는 것을 누를 수
있었다.
 오랫동안, 진한 키스를 계속한다.
 「.」
 입술을 떼어 놓는 것이 유감이다.
 좀 더, 많은 키스를 하고 싶었다.
 「마음에 들었어?」
 「당연하지!」
 아스카가 활기 차게 돌려준다.
 무엇보다, 키스의 여운으로 여느 때처럼은 돌려줄 수 없었지만.
 「자, 다음의 순서로 넘어가는군.」
 그렇게 말하면서 신지가 아스카의 가슴에 닿아 온다.
 여자 아이를 신경쓰는지 상냥하게 손을 대는 방법이다.
 「심술쟁이! 잠깐 기다리세요. 기다려는 정말.」
 가슴으로부터 느낀 간지러운 것 같은 감각에 몸을 비비 꼬고 애태울 수 있었다.
 가슴을 눌러 우목으로 예.
 「어떻게 해.」
 「무엇은. 아스카를 기분 좋아지게 만들어 주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간지럽잖아. 싫어요.」
 아스카의 아이와 같은 말에 신지가 쓴웃을 짖는다.
 「여자가 남자와 연결되려면 준비가 필요해. 아스카는 그것을 모르는거야?」
 「그 정도 알고 있어. 그렇지만, 이렇게 낯간지럽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뭐라고 다른 방법은 없는거야?」
 스스로도 불합리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런 말투 밖에 할 수 없는 것이다.
 차라리 억지로해 주었으면 한다고 생각한다.
 (에서도, 무리인가. 신지군.)
 역시, 우리가 연결되는 것은 무리인 것일까.
 아스카의 얼굴이 낙담하며 가라앉는다.
 「안되. 아스카. 참아.」
 「어!」
 아스카가 얼굴을 올린다.
 거기에는, 송곳처럼 날카로운 얼굴로 아스카를 응시하는 신지의 얼굴이 있었다.
 움찔한다.
 「모처럼, 생각이 서로 통했는데. 절대로 하나가 될거야.」
 「응. 알았어. 참을게.」
 신지의 말이 기뻤다.
 겉으로 들어내지 않는 자신의 생각을 알아 준 신지의 상냥함이 기쁘다.
 재차 가슴에 닿아 오는 신지.
 상냥한 마음이 움직여 온다.
 근질근질한 자극이 가슴으로부터 올라 온다.
 「크. 그만해. 간지러워.」
 「아스카의 가슴은 부드럽다. 그런데도 이렇게 탄력이 있어서 손가락을
연주해. 그것이, 굉장히 감도가 좋아.」
 간지러움에 번민하는 아스카에게 신지의 찬미가 귀에 들려온다.
 「당연하겠지요.그 나의 신체를 좋아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감사해 주세요.」
 욕설이 무심코 나와 버린다.
 그렇지만, 그 때문인지 조금 전까지는 견딜 수 있을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하던
아프고 싶어하는 마음이, 그래도 없게 느껴졌다.
 오히려, 그 근질근질 한 감각이 매우 기분 좋다.
 ( 어째서. 이런 식으로 느끼는 거야? 갑자기 바뀌었잖아.)
 「은 아 아 아 아 아 그만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코에 걸린 응석부리는 소리를 내 버렸다.
 이런 소리를 자신이 내다니.
 무엇인가 매우 부끄럽다.
 「아아아. 왠지 기분 좋아졌어요.응응응.」
 신지에 비비어지고 있는 젖가슴의 끝이 흥분에 발기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 유두에 신지가 얼굴을 대자, 무려, 유두를 먹었다!
 「너. 어떻게 하려는 거야!」
 항의하려고 했지만, 유두로부터 머리의 꼭대기에 무엇인가가 달려와
말이 계속되지 않게 되었다.
 유두를 빨아 돌리거나 가볍게 씹거나 하며, 신지는 마음껏 유두를 맛보았다.
 언제나 강한 의지를 느끼게 하는 눈동자의 빛이 희미해져 관능에 잠긴 물기를
띤 빛을 발산한다.
 언제나 욕설을 하는 입으로부터는, 끊임없이 허덕여 소리가 발해진다.
 그녀를 생각하는 남자 학생의 망상 안에서만 볼 수 있는 어이 없는 표정,
아니, 그 몇배의 아름다움을 늘린 표정으로 그녀는 신지로부터 주어지는 관능에
몸을 번민하고 있었다.
 붉은 유두도 쿼터-혈통의 흰 피부의 유방도, 신지의 타액에 범해지며
축축하게 빛난다.
 아직, 가슴이 애무되었을 뿐이라고 하는데, 체내로부터 땀을 흘려 관능에 빠진다.
 신지의 손이 힘 없이 열린 양 다리의 사이에 비집고 들어간다.
 붉은 빛을 띤 금빛의 털을 밀어 헤쳐 미육에 도달한다.
 관능의 샘은 차례차례로 애액을 불기 시작해, 거기에 도달한 신지의 손가락끝을
촉촉하게 적신다.
 순식간에 흠뻑 젖어들게 되는 신지의 손가락 끝.
 「아스카. 굉장하다. 벌써 이렇게 되어 있어.」
 「안되---! 보지 마.」
 얼굴을 새빨갛게 하며 큰 소리를 지른다.
 부끄러움에 신지의 얼굴을 볼 수 없다.
 신지의 가슴 팍에 얼굴을 대어 숨겨 버린다.
 키득키득키득
 아스카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신지가 킥킥 웃는다.
 평상시라면, 웃어넘기는 사람의 배에 주먹을 가져대는데 지금은 할 수 없다.
 다만, 얼굴을 새빨갛게 하며 신지의 가슴에 몸을 의지할 뿐이다.
 「굉장히 사랑스러워. 아·스·카」
 귓전으로 신지가 속삭인다.
 그 소리조차 매력에 흘러넘치고 아스카는 몸의 신으로부터 떨리는 것을 느꼈다.
 가슴의 끝이 진 진과 저려 다리의 사이가 뜨겁게 물기를 띠는 것을 느낀다.
 「아스카의 타액을 맛보았기 때문에, 이번은 아스카의 애액을 맛 보고 싶어지는군.」
 일부러 불쾌한 말을 하며 아스카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즐기는 신지.
 아스카의 고간에 얼굴을 대자, 액을 흘리기 시작하는 꽃잎에 입을 댄다.
 쩝쩝쩝
 소리를 내며 액을 빨아 들인다.
 「아 아 아 아 아 아!」
 아스카의 절규가 방안에 영향을 주었다.
 전신을 흩뜨리며 번민하는 아스카.
 양손을 신지의 머리에 싣지만, 떼어 버리는 일도 누르는 일도 할 수 없다.
 전신으로부터 단 땀의 냄새를 따돌려 광고지 방안을 발정한 암컷의 냄새로 채운다.
 흰 피부를 핑크에 물들여 신지가 주는 자극에 흐르게 된다.
 신지의 혀가 꽃잎을 위를 덧써, 껍질을 까서 발기한 클리토리스를 자극할 때마다 지금
까지 느뗘본 일도 없는 이상한 자극이 체내를 달려, 어떠한 것도 생각하는 것을 할 수
없게 만든다.
 「그만해·····아 아 아·····우우 응·····좋은 좋은 좋다!」
 아스카의 교성이 방에 나무의 정 한다.
 피체피체크츄크체
 거기에, 젖은 소리가 섞인다.
 「그만······하! 뭔가가 와!」
 눈앞이 새하얗게 되었다.
 아무것도 없는 공간이 퍼진다.
 아스카의 전신이 크게 위로 돌리고 젖혀져, 실룩실룩 경련한다.
 그리고 탈진했다.
 「어때. 기분 좋았어?」
 「헉헉헉헉 헉헉헉헉.」
 신지가 놀리듯이 아스카에게 묻지만, 도저히는 아니지만 거기에 대답하는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흐트러진 난폭한 숨으로 호흡을 반복한다.
 「헉헉. 지금것은 도대체, 무엇이야!」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것이야. 최고로 기분 좋아지는 일.」
 「혹시 엑스터시!」
 「그렇다고도 말하는군.」
 「이것이 그렇구나.」
 아스카는 자신의 신체를 본다.
 격렬한 운동을 한 후와 같이 땀 투성이가 되고 상기 한 피부.
 어디라고 하는 차이는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 어째서일 것이다.
 음란하게 빛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게 말하면, 미사토가 가끔 이런 상태가 되어. 게다가, 레이도.)
 수수께끼가 풀린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피부를 손가락으로 위를 덧쓴다.
 땀 나오지 않는 감촉이 왜일 것이다?다시 흥분을 상기시킨다.
 「아스카.」
 신지의 진지한 목소리가 들렸다.
 당황해 신지를 응시한다.
 「지금부터 하나가 되어. 마음의 준비는 되었어?」
 「그래. 신지라면 OK의 3 연호야.」
 불안은 있었다.
 그렇지만, 그 이상으로 드디어 신지와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기쁨이 이겼다.
 아스카가 아래가 되어, 신지가 지워져 온다.
 가랑이를 크게 열리고 신지가 사이에 접어든다.
 「무엇인가, 부끄러운데.」
 「아스카.굉장히 깨끗하다.」
 「확.」
 아스카의 뺨이 다홍색으로 물든다.
 허리를 진행시키는 신지.
 「응. 통증이!」
 고통에 얼굴을 비뚤어지게 한다.
 뺨에 손을 댈 수 있었다.
 눈을 뜨자 상냥하게 미소짓는 신지가 있다.
 신체로부터 힘이 빠졌다.
 쭉 무엇인가가 신체의 안쪽에 침입해 온다.
 「윽.」
 이를 악물어 참았다.
 찌익
 그런 소리가 들린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젖어든 눈으로 신지를 보자 가볍게 수긍해 준다.
 「이것으로, 신지의 것이 될 수 있었다.」
 아파서 견딜 수 없는데, 기뻐서 어쩔 줄 모른다.
 우목으로 미소짓는 아스카는 맹렬하게 사랑스럽다.
 그 웃는 얼굴을 보면, 100명이면 100명 모두 그녀의 포로가 될 것이다.
 물론, 신지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 웃는 얼굴로 끌여들여진다.
 「왜? 신지.」
 아스카에 부름에 평소대로 돌아왔다.
 쓴웃음을 지으며 아무것도 아니라고 대답한다.
 「아스카. 이제 움직여.」
 「응.」
 신지의 말에 아이와 같이 대답한다.
 「응····통증이······응응·····괜찮아요. ·····아.」
 신지의 허리가 움직일 때마다 아픔이 달린다.
 그때마다, 뺨에 손을 더해 주는 신지의 상냥함이 기쁘다.
 많이 흘러나오는 애액의 윤활유는 있었지만, 처음인 아스카에게 신지의 것은 컸다.
 결국, 조금은 아픔이 희박해지며 쾌락도 조금은 느낄 수가 있었지만, 레이와 같이
절정으로 향하는 일은 없었다.
 「으! 아스카. 이제 안된다.」
 신지가 얼굴을 비뚤어지게 해 제일 안쪽에 페니스를 찔러 넣자 한계에 이르렀다.
 아스카안에 뜨거운 것이 쏟아진다.
 그 기분 좋은 감촉에 아스카는 취했다.
 (신지가 내 안에서 퍼지고 있다.)
 여자의 행복을 느끼는 아스카.
 「미안. 결국, 아스카를 부드럽게 다투어지지 않았다.」
 변명하며 그렇게 신지가 사과한다.
 「좋은 것이야. 하나가 될 수 있었으니까.」
 「그렇다.」
 마음이 좋은 공기가 두 명의 사이를 흐른다.
 여운에 잠기는 두 명.
 아스카는 신지의 팔 안에서 지금까지 없는 해방감을 느끼고 있었다.
 (신지가 있는 한, 절대로 버려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일은 없어요. 지금까지
제일이 아니더라도 신지가 보살펴 주고 있다.)
 어째서일 것이다?
 이렇게 의지할 것이 없을 것 같은 녀석인데, 왜일까 곁에 있으면 안심이 된다.
 쭉, 곁에 있고 싶어져 버린다.
 미사토나 레이의 기분을 잘 알았다.
 지금부터는 자신에게 솔직하게 살아가자.
 신지의 옆 얼굴을 보면서 아스카는 생각했다.
 「그렇다 치더라도, 남자는 좋겠네요. 처음이라도 아프지 않지요?」
 「그것은 그래. 그렇지만, 여자가 쾌락을 느낄수가 있으면, 남자가 느끼는
것보다도, 좀 더 굉장한 쾌감을 느낄 수가 있는 것 같아. 실제로 미사토씨랑
레이의 번민이야말로 제일 무서우니까.」
 「흐응. 그렇다고 말하는 것은, 하면 할수록 기분이 좋아진다는 얘기군요.」
 「그렇다고 생각해.」
 신지가 동의한다.
 「결정했다! 좋아. 신지. 내가 기분 좋아질 때까지. 계속해요.」
 「에. 그렇지만, 아프지 않아?」
 「응. 이런 건 아무렇지도 않아요. 자, 가요.」
 「잠깐 아스카. 으 아 아 아!」
 신지에게 지워져 가는 아스카.
 결국, 아스카가 만족할 때까지 3번이나 상대를 하게 된 신지였다.
 무엇보다, 신지의 테크닉에 녹아든 아스카는, 마지막에는 하롱거리게 되어
버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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