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여인의 눈물 002
ANA 206이 인천공항에 착륙하고 다케다 신조가 공항을 나서자 BMW 735iI가 천천히 그가 서있는 위치로 다가왔다.
“헤드쿼터님, 마중 나왔습니다. 신민아라고 합니다.”
흰색의 블라우스와 흰색의 치마가 계절에 걸맞지 않게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20대 중반의 여자가 차에서 내려 다케다를 맞이하였
다. 여자의 미모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우아함이라고 말할 만했다. 특출나게 미모가 두드러지진 않았지만 여자가 입은 옷과 표정에서 보는
이로 하여금 우아하다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만드는 힘이 느껴졌다. 여자의 우아함 속에 유일하게 이질적인 아름다움이라면 무
릎 바로 위까지 치마가 터져 있다는 것이었다. 섹시하고는 느껴지진 않았지만........
다케다 신조를 태운 BMW 735i는 곧바로 욕망의 도시 서울로 사라져 갔다.
한명의 남자와 한명의 여자가 탄 BMW 735i가 조용한 고양이의 걸음처럼 성북동의 대저택으로 들어섰다.
차가 도착하자 하녀 한명이 나와 다케다 신조의 가방을 건네 받았다. 그리고, 한 마리의 개가 다케다에게 다가왔다. 도베르만종이었다. 개가
반가답는 듯이 다리에 머리를 비비자 다케다는 그런 개의 목을 잠깐 쓰다듬어 주고는 목줄을 잡았다. 잠깐 동안의 다케다와 도베르만종 개
의 애증표현이 있고 나서 곧바로 신민아는 다케다를 집안으로 안내했다.
‘딸깍’
고급스러운 목제 문을 열고 3명과 1마리가 공개된 세상에서 비밀의 장소로 사라져 갔다.
집안에는 5명의 사람이 있었다. 모두가 머릿결에 흰새치가 보여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사람들이었다. 40대 중반의 중년의 남자 2명과
화장으로 가렸지만 비슷한 연배로 보이는 여자 1명이 소파에 앉아 있었다. 나머지 2명은 전형적인 메이드 복장을 한 하녀들이었다.
“오셨습니까?”
30대 초중반의 다케다였지만 집안에 있던 3명은 그런 다케다를 향해 존칭을 사용하였다.
“그래, 그동안 잘 지냈나?”
“예, 헤드쿼터님”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에 계시는 기간동안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 충분히 즐기시고 일본으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중년의 여자가 사근사근한 목소리로 의미심장한 말을 하였다. 중년 여자의 말에 다케다는 미소를 머금고는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배가 고프군. 식사가 준비되어 있나?”
다케다의 말에 여자는 가볍게 손뼉을 한번 쳤다. 그러자, 2명의 메이드들은 주방으로 향하였고 신민아는 다케다의 가방을 메이드에게서 받
아 쥐고는 2층으로 올라갔다. 메이드들이 들어간 주방쪽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소리가 들렸다가 이내 잠잠해졌다. 2-3분 정도의 침묵과 고
요의 시간이 집안에 흐르고 있었다.
‘사박사박’
신민아가 올라갔던 2층에서 여자 한명이 내려오고 있었다. 조금 전 2층으로 사라졌던 신민아였다. 2층으로 올라갈 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탐스럽게 잘 익은 사과처럼 한손에 쥐기에는 조금 적당하게 큰 유방과 옅은 연갈색의 젖꼭지, 역삼각형으로 잘 정돈된 음모가 적당하게 덮힌
보지가 한걸음 한걸음 내딛을 때마다 살짝 살짝 보이는 올누드 나체였다. 신민아의 얼굴은 수치스러운 기색으로 붉게 상기되어 있었다. 다리
는 1층 소파를 향해 걷고 있었지만 손과 팔은 X 자 형태로 가슴을 가리고 있었다. 하지만 고개는 숙이지 않고 다케다와 3명을 향해 곳곳하
게 들고 있었다.
신민아가 내려오자 3명의 얼굴에는 만족스러운 미소가 피어올랐다. 다케다 역시 웃음을 머금고 있었지만 그의 얼굴에는 조금은 놀랍다는
표정이 역력했다. 다케다는 잎을 다물지 못했고 미약하게나마 손까지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그런 다케다를 보면서 3명의 마음에는 성취감
같은 것이 피어오르고 있었다.
신민아는 계단을 다 내려 와서는 곧장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4명이 앉아 있는 소파 중앙의 원형 탁자에 그녀의 아름다운 몸을 그대로 눕
혔다. 눕고 나서는 누울 때 잠시 가슴에서 풀었던 양팔로 다시 가슴을 가렸고 양 다리를 모아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보지가 바로 노출되지 않
도록 하였다. 하지만 신민아가 누운 방향은 다케다의 정면이었다. 다리를 벌리면 곧바로 다케다의 눈에 그녀의 보지가 그대로 드러나는 위치
였다. 자리가 잡히자 신민아는 두 눈을 감고 다케다의 처분을 기다렸다.
거실에서 신민아가 탁자에 위치하자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던 메이들들이 음식을 가져와서는 신민아의 나체를 테이블로 삼아 음식을 놓
았다. 유방과 젖꼭지, 배꼽에 각각 초밥과 스시가 놓여졌다. 보지에는 스시 2개가 깊숙이 넣어졌고 초밥 1개가 반 정도 넣어진 채 시식자의
손을 기다리고 있었다.
초밥과 스시가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부위에 놓여지고 넣어지자 신민아는 잠깐 몸을 살짝 떨었지만 곧바로 진정하였다.
일식 음식과 여체로 만든 식탁이 완성되어가자 2명의 남성 중 한명이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는 입을 열었다.
“헤드쿼터님, 이 여자는 신민아라고 합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여자대학 중의 하나인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오성그룹 비서실에 근무하고 있
는 재원입니다. 최고로 아름답지는 않지만 그녀에게서 풍기는 우아함은 정말 최고에 속합니다. 또한 국내 최고 그룹 중의 하나인 오성그룹
비서실에 근무하는 여자답게 교양과 학식도 최고입니다. 아마 일본에서도 이정도의 고급품은 쉽게 만나기 힘드실 겁니다. 저희도 아주 우
연하게 가지게 된 최고급품입니다. 맛있는 식사가 되실 겁니다.“
남자의 말에 다케다는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하였다.
“그렇군. 우라노스. 이 정도 레벨의 여자는 일본에서도 흔하지 않지”
“흐흐흐, 이정도 레벨의 여자가 스스로 노예가 되다니 일본에서도 만나기 힘든 여자다.”
다케다는 신민아의 몸매를 천천히 감상하였다. 굴곡이 분명한 깨끗한 몸매였다. 한국의 최고 그룹의 비서실에 근무하는 재원답게 신민아의
피부는 흠잡을 곳 없이 깨끗하였다. 잘록한 허리와 탐스러운 유방, 잘 정리된 음모 그리고, 가장 훌륭한 점이 얼굴에 음란한 노예끼가 전혀
보이지 않는 점이었다. 노예의 상품성에 평가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점이 얼굴에서 얼마만큼 노예성이 드러나지 않는 것이
었다. 비록 그 신분이 노예라지만 표정과 행동에서 그것이 드러나서는 안 되었다. 주인이 원하는 순간에만 노예로서 자각하고 행동하고 그
이외의 순간에는 철저하게 노예라는 것을 감추어야 했다. 얼마나 이것을 잘 감추느냐에 따라 노예의 품질이 결정되었다.
고작 나체가 된 것에 지나지 않지만 신민아의 얼굴에서는 노예로서의 비굴함이나 자포자기의 표정이 보이지 않았다. 지금 이 자리에서 이런
상태로 있는 일반적인 노예라면 아무리 조교를 받은 여자라고 할지라도 자포자기의 심정을 감추게 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그
동안 수없이 본 노예중에서 그러한 마음을 완전히 감추었던 여자는 조교사를 자처하는 다케다로서도 흔하게 보지 못했다. 그런데, 신민아는
그런 일반적인 노예의 심리가 드러나지 않고 있었다.
“잘 조교 되었군. 얼굴이 전혀 노예답지 않군. 옷만 입히면 누구도 노예라고 하지 않겠군.”
‘똑’
신민아를 평가하는 와중에 다케다가 음모 하나를 뽑아 버렸다. 하지만 신민아의 표정은 변함이 없었다. 음모가 뽑히는 순간에는 아주 미
세하게 감고 있는 눈 언저리가 움직였지만 소리도 몸 전체를 흠찍하는 요동도 없었다.
‘일본인이었다면 최고급품이다’
“좋군. 좋아.”
다케다의 얼굴에 만족스럽다는 표정이 역력했다. 이윽고 다케다는 신민아의 유방과 보지 속에 담긴 음식을 시식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다케다는 보지에 반 정도 넣어져 있던 초밥을 손가락 2개로 찬찬히 밀어 보지속에 완전히 넣고는 그대로 손가락을 보지에 집어
넣고 휘저어 버렸다. 초밥과 스시로 볼록하던 보지가 휘저어지자 냉정하게 표정을 관리하던 신민아의 몸이 그제서야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
했다.
신민아는 신음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 입술을 굳게 다물어야 했다. 차가운 스시의 느낌과 조금은 날카로운 초밥이 손가락에 의해 무자비하
게 보지 속살을 햘퀴어 갔다. 고통과 쾌감이 동시에 신민아의 두뇌에 전달되었고 두 감각의 혼돈 속에서 몸 안에서는 굉장한 속도로 아드레
날린이 분비되고 있었다.
향긋한 보지 냄새가 다케다의 코에 반응하자 보지를 휘젓던 손가락 빼내었다. 손가락을 펴서 빼내지 않고 보지속에 있던 믹서된 초밥과
스시를 손가락을 구부려 빼내자 애액으로 혼란스러운 스시와 초밥에 딸려 나왔다. 손가락을 눈앞에 들자 스시에서 애액이 뚝뚝 흘러 내렸
다. 보지에서 나온 스시를 다케다는 코웃음을 짓고는 맛있다는 듯히 낼름 입으로 가져갔다.
신민아는 몸 전체를 휘감는 쾌감에 숨이 거칠어져 있었다.
‘후.............후..........후...........’
보지에 있던 스시와 초밥이 다케다의 입속으로 사라지자 옆에서 대기하고 있던 메이드들이 곧바로 다시 보지속에 스시를 넣었고 또한 초밥
역시 조금 전과 마찬가지로 보지에 걸치도록 넣었다. 동성의 젊은 여자를 유린하는 그런 모습에 메이드들은 아무런 반응도 나타내지 않고
그녀들에게 할당된 임무만 말없이 수행하였다.
“헤드쿼터님, 마중 나왔습니다. 신민아라고 합니다.”
흰색의 블라우스와 흰색의 치마가 계절에 걸맞지 않게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20대 중반의 여자가 차에서 내려 다케다를 맞이하였
다. 여자의 미모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우아함이라고 말할 만했다. 특출나게 미모가 두드러지진 않았지만 여자가 입은 옷과 표정에서 보는
이로 하여금 우아하다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만드는 힘이 느껴졌다. 여자의 우아함 속에 유일하게 이질적인 아름다움이라면 무
릎 바로 위까지 치마가 터져 있다는 것이었다. 섹시하고는 느껴지진 않았지만........
다케다 신조를 태운 BMW 735i는 곧바로 욕망의 도시 서울로 사라져 갔다.
한명의 남자와 한명의 여자가 탄 BMW 735i가 조용한 고양이의 걸음처럼 성북동의 대저택으로 들어섰다.
차가 도착하자 하녀 한명이 나와 다케다 신조의 가방을 건네 받았다. 그리고, 한 마리의 개가 다케다에게 다가왔다. 도베르만종이었다. 개가
반가답는 듯이 다리에 머리를 비비자 다케다는 그런 개의 목을 잠깐 쓰다듬어 주고는 목줄을 잡았다. 잠깐 동안의 다케다와 도베르만종 개
의 애증표현이 있고 나서 곧바로 신민아는 다케다를 집안으로 안내했다.
‘딸깍’
고급스러운 목제 문을 열고 3명과 1마리가 공개된 세상에서 비밀의 장소로 사라져 갔다.
집안에는 5명의 사람이 있었다. 모두가 머릿결에 흰새치가 보여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사람들이었다. 40대 중반의 중년의 남자 2명과
화장으로 가렸지만 비슷한 연배로 보이는 여자 1명이 소파에 앉아 있었다. 나머지 2명은 전형적인 메이드 복장을 한 하녀들이었다.
“오셨습니까?”
30대 초중반의 다케다였지만 집안에 있던 3명은 그런 다케다를 향해 존칭을 사용하였다.
“그래, 그동안 잘 지냈나?”
“예, 헤드쿼터님”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에 계시는 기간동안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 충분히 즐기시고 일본으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중년의 여자가 사근사근한 목소리로 의미심장한 말을 하였다. 중년 여자의 말에 다케다는 미소를 머금고는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배가 고프군. 식사가 준비되어 있나?”
다케다의 말에 여자는 가볍게 손뼉을 한번 쳤다. 그러자, 2명의 메이드들은 주방으로 향하였고 신민아는 다케다의 가방을 메이드에게서 받
아 쥐고는 2층으로 올라갔다. 메이드들이 들어간 주방쪽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소리가 들렸다가 이내 잠잠해졌다. 2-3분 정도의 침묵과 고
요의 시간이 집안에 흐르고 있었다.
‘사박사박’
신민아가 올라갔던 2층에서 여자 한명이 내려오고 있었다. 조금 전 2층으로 사라졌던 신민아였다. 2층으로 올라갈 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탐스럽게 잘 익은 사과처럼 한손에 쥐기에는 조금 적당하게 큰 유방과 옅은 연갈색의 젖꼭지, 역삼각형으로 잘 정돈된 음모가 적당하게 덮힌
보지가 한걸음 한걸음 내딛을 때마다 살짝 살짝 보이는 올누드 나체였다. 신민아의 얼굴은 수치스러운 기색으로 붉게 상기되어 있었다. 다리
는 1층 소파를 향해 걷고 있었지만 손과 팔은 X 자 형태로 가슴을 가리고 있었다. 하지만 고개는 숙이지 않고 다케다와 3명을 향해 곳곳하
게 들고 있었다.
신민아가 내려오자 3명의 얼굴에는 만족스러운 미소가 피어올랐다. 다케다 역시 웃음을 머금고 있었지만 그의 얼굴에는 조금은 놀랍다는
표정이 역력했다. 다케다는 잎을 다물지 못했고 미약하게나마 손까지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그런 다케다를 보면서 3명의 마음에는 성취감
같은 것이 피어오르고 있었다.
신민아는 계단을 다 내려 와서는 곧장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4명이 앉아 있는 소파 중앙의 원형 탁자에 그녀의 아름다운 몸을 그대로 눕
혔다. 눕고 나서는 누울 때 잠시 가슴에서 풀었던 양팔로 다시 가슴을 가렸고 양 다리를 모아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보지가 바로 노출되지 않
도록 하였다. 하지만 신민아가 누운 방향은 다케다의 정면이었다. 다리를 벌리면 곧바로 다케다의 눈에 그녀의 보지가 그대로 드러나는 위치
였다. 자리가 잡히자 신민아는 두 눈을 감고 다케다의 처분을 기다렸다.
거실에서 신민아가 탁자에 위치하자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던 메이들들이 음식을 가져와서는 신민아의 나체를 테이블로 삼아 음식을 놓
았다. 유방과 젖꼭지, 배꼽에 각각 초밥과 스시가 놓여졌다. 보지에는 스시 2개가 깊숙이 넣어졌고 초밥 1개가 반 정도 넣어진 채 시식자의
손을 기다리고 있었다.
초밥과 스시가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부위에 놓여지고 넣어지자 신민아는 잠깐 몸을 살짝 떨었지만 곧바로 진정하였다.
일식 음식과 여체로 만든 식탁이 완성되어가자 2명의 남성 중 한명이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는 입을 열었다.
“헤드쿼터님, 이 여자는 신민아라고 합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여자대학 중의 하나인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오성그룹 비서실에 근무하고 있
는 재원입니다. 최고로 아름답지는 않지만 그녀에게서 풍기는 우아함은 정말 최고에 속합니다. 또한 국내 최고 그룹 중의 하나인 오성그룹
비서실에 근무하는 여자답게 교양과 학식도 최고입니다. 아마 일본에서도 이정도의 고급품은 쉽게 만나기 힘드실 겁니다. 저희도 아주 우
연하게 가지게 된 최고급품입니다. 맛있는 식사가 되실 겁니다.“
남자의 말에 다케다는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하였다.
“그렇군. 우라노스. 이 정도 레벨의 여자는 일본에서도 흔하지 않지”
“흐흐흐, 이정도 레벨의 여자가 스스로 노예가 되다니 일본에서도 만나기 힘든 여자다.”
다케다는 신민아의 몸매를 천천히 감상하였다. 굴곡이 분명한 깨끗한 몸매였다. 한국의 최고 그룹의 비서실에 근무하는 재원답게 신민아의
피부는 흠잡을 곳 없이 깨끗하였다. 잘록한 허리와 탐스러운 유방, 잘 정리된 음모 그리고, 가장 훌륭한 점이 얼굴에 음란한 노예끼가 전혀
보이지 않는 점이었다. 노예의 상품성에 평가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점이 얼굴에서 얼마만큼 노예성이 드러나지 않는 것이
었다. 비록 그 신분이 노예라지만 표정과 행동에서 그것이 드러나서는 안 되었다. 주인이 원하는 순간에만 노예로서 자각하고 행동하고 그
이외의 순간에는 철저하게 노예라는 것을 감추어야 했다. 얼마나 이것을 잘 감추느냐에 따라 노예의 품질이 결정되었다.
고작 나체가 된 것에 지나지 않지만 신민아의 얼굴에서는 노예로서의 비굴함이나 자포자기의 표정이 보이지 않았다. 지금 이 자리에서 이런
상태로 있는 일반적인 노예라면 아무리 조교를 받은 여자라고 할지라도 자포자기의 심정을 감추게 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그
동안 수없이 본 노예중에서 그러한 마음을 완전히 감추었던 여자는 조교사를 자처하는 다케다로서도 흔하게 보지 못했다. 그런데, 신민아는
그런 일반적인 노예의 심리가 드러나지 않고 있었다.
“잘 조교 되었군. 얼굴이 전혀 노예답지 않군. 옷만 입히면 누구도 노예라고 하지 않겠군.”
‘똑’
신민아를 평가하는 와중에 다케다가 음모 하나를 뽑아 버렸다. 하지만 신민아의 표정은 변함이 없었다. 음모가 뽑히는 순간에는 아주 미
세하게 감고 있는 눈 언저리가 움직였지만 소리도 몸 전체를 흠찍하는 요동도 없었다.
‘일본인이었다면 최고급품이다’
“좋군. 좋아.”
다케다의 얼굴에 만족스럽다는 표정이 역력했다. 이윽고 다케다는 신민아의 유방과 보지 속에 담긴 음식을 시식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다케다는 보지에 반 정도 넣어져 있던 초밥을 손가락 2개로 찬찬히 밀어 보지속에 완전히 넣고는 그대로 손가락을 보지에 집어
넣고 휘저어 버렸다. 초밥과 스시로 볼록하던 보지가 휘저어지자 냉정하게 표정을 관리하던 신민아의 몸이 그제서야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
했다.
신민아는 신음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 입술을 굳게 다물어야 했다. 차가운 스시의 느낌과 조금은 날카로운 초밥이 손가락에 의해 무자비하
게 보지 속살을 햘퀴어 갔다. 고통과 쾌감이 동시에 신민아의 두뇌에 전달되었고 두 감각의 혼돈 속에서 몸 안에서는 굉장한 속도로 아드레
날린이 분비되고 있었다.
향긋한 보지 냄새가 다케다의 코에 반응하자 보지를 휘젓던 손가락 빼내었다. 손가락을 펴서 빼내지 않고 보지속에 있던 믹서된 초밥과
스시를 손가락을 구부려 빼내자 애액으로 혼란스러운 스시와 초밥에 딸려 나왔다. 손가락을 눈앞에 들자 스시에서 애액이 뚝뚝 흘러 내렸
다. 보지에서 나온 스시를 다케다는 코웃음을 짓고는 맛있다는 듯히 낼름 입으로 가져갔다.
신민아는 몸 전체를 휘감는 쾌감에 숨이 거칠어져 있었다.
‘후.............후..........후...........’
보지에 있던 스시와 초밥이 다케다의 입속으로 사라지자 옆에서 대기하고 있던 메이드들이 곧바로 다시 보지속에 스시를 넣었고 또한 초밥
역시 조금 전과 마찬가지로 보지에 걸치도록 넣었다. 동성의 젊은 여자를 유린하는 그런 모습에 메이드들은 아무런 반응도 나타내지 않고
그녀들에게 할당된 임무만 말없이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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