툼레이더 6 - 라라 크로프트, 오럴 섹스를 배우다
6. 라라 크로프트, 오럴 섹스를 배우다
고통이 그녀의 감각들을 둔화시켰다. 그녀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거의 의식할 수 없었다. 라라는 지금 거의 48시간 동안이나 매달려 있었다. 비록 그녀는 그 사실을 몰랐지만 말이다. 그녀는 지하 무덤에서 코르테즈의 함정에 빠진 후 지금까지의 시간이 거의 영원처럼 느껴졌다. 손목에 채워진 수갑은 본래부터 그녀가 달고 있었던 것처럼만 느껴졌다. 발목을 죄고 있는 차가운 금속 차꼬의 감촉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진짜 참을 수 없었던 것은 기억이었다. 그녀가 무력하게 묶여 있을 때 그가 저질렀던 일들이 한없이 머릿속에서 떠올랐다. 코르테즈는 그녀의 옷을 차례대로 벗겼다. 처음에는 그녀의 탱크톱을 가위로 잘랐고, 그 다음에는 그녀의 숏 팬츠를 끌어내렸다. 라라는 숏 팬츠가 엉덩이 밑으로 내려가는 소리와 그때의 감촉을 결코 잊을 수가 없었다. 그것은 아직도 무릎 부근에 걸려 있었다.
그 다음에 코르테즈는 그녀의 몸을....... 그녀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주무르고 애무했다. 라라는 지금까지 그렇게 부드럽고 짜릿한 애무를 받아 본 기억이 없었다. 그리고 그의 손이 젖꼭지에 닿았을 때........ 맙소사....... 참을 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코르테즈는 곧바로 그녀를 때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한쪽 젖가슴을 맞았고, 곧이어 다른 쪽 젖가슴도. 그것은 정말로 아팠으며, 그녀를 혼란스럽게 했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그녀는 그 다음 일을 떠올리다가 강하게 머리를 저었다.
라라는 그 다음에 일어난 일을 떠올리지 않으려고 무지무지 애썼다. 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녀가 능욕 당하는 장면은 이미 고스란히 녹화되어 있었으며, 그녀는 지금 그 수치스러운 장면을 반복해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녀의 눈으로 코르테즈가 엉덩이를 부드럽게 주무르는 장면이 들어왔다.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완벽하게 솟아오른 엉덩이 위에서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하게 춤을 추었으며, 때때로 그것은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들어왔다 나갔다. 그때마다 그녀는 항문을 간질이는 그의 손가락 끝이 생생하게 느껴졌으며, 그 기분 나쁘면서도 야릇한 감각을 참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녀는 코르테즈의 젖은 손가락이 항문 속으로 파고드는 장면을 보았다. 그의 손가락이 항문 속을 빠르게 드나드는 동안 그녀는 짜릿짜릿한 감각이 몸속 깊은 곳에서 솟아나 한없이 신음 소리를 토해 내고 있었다.
라라가 막 오르가즘에 오르려는 순간, 코르테즈는 잔인하게도 손가락을 빼 버렸다. 그때 그녀의 눈에 떠오른 실망과 안타까움을 바라보면서 라라는 형언할 수 없는 이상야릇한 느낌에 사로잡혀 미칠 것만 같았다. 그리고 그녀에게는 더욱더 수치스러운 장면이 찾아왔다. 코르테즈가 그녀의 엉덩이를 때리기 시작한 것이다. 불쌍하게도 그녀의 벌거벗은 엉덩이는 그의 손 아래 노출되어 있었고, 그가 쏟아지는 비처럼 빠른 속도로 때려 감에 따라 곧 빨갛게 부풀어 올랐다. 시간이 흐르자 라라는 엉덩이가 타는 것만 같았다. 그것은 끔찍하게 아파 왔다.
하지만 라라가 절망한 것은 그 아픔 뒤에 그녀가 진정으로 두려워했던 또 다른 느낌이 숨어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그것은 그녀의 다리 사이 깊은 곳에서 솟아났다. 코르테즈가 그녀의 엉덩이를 때린 후에 부드럽게 문질러 줄 때마다 그 느낌은 더욱더 강렬해졌다. 그녀는 그 느낌이 무엇인지를 알아채고는 그것에 저항하려고 애썼지만, 아무 소용도 없었다. 그의 손길은 너무나 강력했으며, 그녀는 견디지 못하고 애액을 싸기 시작했다. 그가 더 강하게 그녀의 보지를 때리고 문지르자 그녀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마침내 그녀는 오르가즘에 올라서 헐떡이면서 온몸을 비틀기 시작했다.
더 이상 코르테즈가 아무 짓도 하지 않고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데도 라라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그녀는 거의 5분 동안이나 신음 소리를 내지르면서 온몸을 비틀어 대었다. 오르가즘의 파도가 차례로 밀려 왔으며, 그녀는 머릿속이 텅 비는 느낌에 아무것도 생각할 수가 없었다. 라라는 결코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을 것이었다. 테이프가 반복해서 그 장면을 보여 주지 않더라도 그녀는 결코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음을 뼛속 깊이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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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리가 들리자 라라는 반사적으로 고개를 들었다. 코르테즈가 들어와 있었다. 들어오자마자 그는 뒤로 돌아서 텔레비전과 비디오를 끄고는 그것을 바깥으로 가지고 나갔다. 잠시 후에 그는 돌아왔다. 그의 손에는 두 개의 양동이가 들려 있었는데, 하나는 비어 있었고, 다른 하나에는 뜨거운 물처럼 보이는 것이 가득 차 있었다. 라라는 그 표면 위에서 뜨거운 김이 솟아오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는 그것들을 라라 앞에 내려놓고, 다시 나가더니 손에 수건 한 장과 천 하나, 그리고 몇 가지 물건들을 들고 돌아왔다.
라라는 그 물건들 중 하나는 무엇에 쓰는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다른 것은 그녀도 잘 아는 것이었다. 기다란 호스와 집게가 달린 관장 용액이었다. 코르테즈는 그것들을 내려놓더니 그녀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칼을 꺼내서 라라의 무릎에 걸려 있던 숏 팬츠를 잘랐다. 두 번 칼질을 하자 그것은 그녀의 발밑으로 떨어졌다. 이제 아무것도 그녀를 가려 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라라는 온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엄청난 수치심을 느꼈다. 그것은 지하 감옥에서 벌거벗었을 때에 비해서 훨씬 더 강렬했다. 그러던 말던 코르테즈는 칼을 집어 던지더니 그녀의 뒤에 무릎을 꿇었다. 그는 손을 내밀어 그녀의 한쪽 발목에 감겨 있던 족쇄를 풀더니 라라의 부츠를 벗겨 내었다. 그리고 다시 그녀의 발목에 족쇄를 채웠다. 다른 쪽 발도 마찬가지 과정으로 부츠를 벗기고 족쇄를 채웠다.
붉은색 패디큐어가 칠해진 라라의 발톱을 한 번 손으로 쓰다듬은 후에 코르테즈는 미소를 짓더니 일어났다. 그리고 라라의 부츠를 방 한구석에 던져 버렸다. 그러고 나서 코르테즈는 라라의 온몸을 손으로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는 그녀의 등과 어깨를 조심스럽게 쓰다듬고 문질러 주었다. 라라의 몸에서 서서히 열기가 피어올랐다. 곧이어 코르테즈는 그녀의 팔과 다리를 힘차게 문질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는 라라의 엉덩이를 애무했다. 그의 손이 그녀의 엉덩이 전체를 문지르고, 쥐고, 간질이고, 주물렀다. 그때마다 붉은 손자국이 라라의 하얀 엉덩이 위에 나타났다 사라졌다.
코르테즈의 손이 온몸 구석구석을 만져 감에 따라 라라의 수치심은 점점 깊어져 갔지만, 그에 반해 그녀의 몸속 깊은 곳에서는 작은 불꽃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에서는 간간히 하악 하는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으며, 그녀의 온몸에는 땀방울이 솟아 나오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순간, 코르테즈의 손길이 뚝 끊어졌다. 라라는 놀라서 자신도 모르게 눈을 감았던 눈을 뜨고 그를 바라보았다. 어느새 코르테즈가 앞에 서서 그녀의 눈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의 얼굴에는 이전에는 결코 볼 수 없었던 따스함이 감돌고 있었다. 그녀는 그러한 코르테즈의 태도를 기이하게 여겼다. 지하 감옥에서나 비행기 안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안도감이 잠시 마음을 스쳐 지나갔다.
코르테즈는 라라의 안색을 유심히 살피더니 만족한 듯한 미소를 짓고는 그녀가 어디에 쓰는지 알 수 없었던 물건을 집어 들었다. 계란처럼 생긴 그것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그 크기는 계란에 다섯 배쯤 되었다. 그 넓은 쪽 끝에는 파이프처럼 생긴 플라스틱 조각이 튀어나와 있었다. 그것은 라라가 처음 보는 것이었으며, 어디에 쓰는지 결코 알 수 없는 것이었다.
코르테즈는 그것을 그녀의 엉덩이에 한 번 두르더니 그것을 다리 사이에 놓았다. 그리고 좁은 쪽 끝이 라라의 머리 쪽을 향하도록 한 채 그녀의 보지 바로 아래쪽에 위치시켰다. 그 다음에 코르테즈는 빈 양동이를 그녀 밑에 두더니 파이프의 끝이 그 안으로 들어가도록 했다. 코르테즈가 그 일을 다 마치고 나서야 라라는 비로소 그것이 어디에 쓰는 것인지를 깨달았다. 그 즉시 그녀는 온갖 욕설을 퍼부으면서 온몸으로 그것을 거부했다. 생각하기만 해도 끔찍했다. 그가 보는 앞에서 그 일을 치르고 나면 수치심 때문에 죽어 버릴 것만 같았다.
그러나 코르테즈는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그는 냉정하게 한 번 그녀를 훑어보더니 그 기구를 벗기고는 방을 나갔다. 다시 방 안으로 들어왔을 때 그의 손에는 가죽 조각들이 들려 있었다. 그 한쪽 끝에는 손잡이가 달려 있었으며, 그것에는 수없이 많은 가죽 조각들이 붙어 있었다. 가죽 채찍이었다. 하지만 그 이상한 모습 때문에 라라는 그것이 무엇에 쓰이는지 알 수 없었으며, 그래서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짐작조차 할 수 없었다.
코르테즈는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다. 그는 라라의 뒤쪽으로 가더니 그녀의 왼쪽에 서서 채찍을 휘둘렀다.
쫙! 휙, 쫙! 쫙! 쫙! 쫙 ! 쫘악!
채찍이 라라의 몸에 부딪치면서 커다란 소리를 냈다. 채찍이 스쳐간 자리마다 살갗이 벌겋게 부풀어 올랐으며, 라라의 온몸이 뒤틀리기 시작했다.
휘익, 쫙! 쫙! 쫘악! 쫙!
채찍이 반복해서 라라의 벌거벗은 몸 위로 떨어졌다. 그에 따라 라라의 몸에는 벌건 채찍 자국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곧이어 채찍은 커다란 소리를 내면서 그녀의 엉덩이를 때렸다.
쫙! 촥! 쫘악! 쫙!
채찍질은 결코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다. 그것은 그녀의 온몸에 흔적을 남겼다. 엉덩이에, 부드러운 허벅지 안쪽에, 심지어 그것은 그녀의 머리 위에도 붉은 자국을 남겼다. 그리고 마침내 채찍이 그녀의 넓게 벌려진 보지 위를 때리자 라라는 펄쩍 뛰면서 커다란 비명 소리를 질렀다. 그녀가 고통에 몸부림침에 따라 라라를 묶고 있는 가죽 끈이 팽팽하게 당겨졌다. 그녀는 불복종에 대한 처벌이 계속됨에 따라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헛되이 몸을 비틀었다.
채찍이 서른 번쯤 보지 위를 강타한 후에 라라는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그녀의 눈물로 범벅이 된 눈 속에 수치심이 차올랐다. 하지만 부드러운 속살이 채찍질에 피멍이 드는 걸 막으려면 굴복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그녀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는다면 코르테즈는 지금보다 더 심한 짓도 할 수 있는 위인이었다. 마침내 그녀는 울먹이면서 외쳤다.
“흑, 알았어요! 당신 말대로 할게요. 당, 당신 뜻, 뜻을 따르겠어요.”
라라의 입에서 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코르테즈는 채찍질을 멈추었다. 그는 채찍을 바닥에 내려놓고, 다시 그 기구를 들어 쓰라린 그녀의 보지 위에 장치했다. 잠시 후 쏴아 하는 소리와 함께 라라는 오줌을 싸기 시작했다. 오줌 줄기가 기구를 따라서 양동이 속으로 정확하게 고이기 시작했다. 고개를 내려서 그걸 바라보던 라라의 얼굴이 붉게 물들었다.
그녀가 오줌을 다 싸자 코르테즈는 그 기구를 벗겨내었다. 하지만 그는 양동이를 치우지는 않았다. 그 대신에 코르테즈는 라라의 엉덩이를 손으로 가볍게 두드리면서 손끝으로 양동이를 가리켰다. 수치심과 공포에 사로잡혀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만 라라는 그가 배변을 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라라는 절망적으로 고개를 흔들었다. 그러자 코르테즈는 씩하고 웃더니 그녀의 앞으로 걸어와 관장액 병을 말없이 들어올렸다. 그러고는 다시 손가락으로 양동이에 가득한 물과 그녀의 엉덩이를 가리켰다. 그의 의도를 깨닫자 라라는 수치심에 가득 차 얼굴이 붉어졌다. 그녀의 마음속으로 아무 말 없이 자신이 원하는 바를 강요하는 코르테즈에 대한 두려움이 스쳐 지나갔다. 그녀는 그가 관장액을 사용하기를 바라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그녀는 스스로 그가 원하는 것을 할 수밖에 없었다.
라라는 몸을 약간 움직여서 엉덩이를 양동이 위에 가져가서는 힘을 주기 시작했다. 잠시 끙끙대는 소리가 들리더니 곧 그녀는 코르테즈의 명령대로 양동이 속에 배변을 하기 시작했다. 그녀가 일을 다 보자 코르테즈는 빠른 속도로 똥 덩이가 가득 찬 양동이를 치웠다.
다시 방으로 돌아와서 코르테즈는 천을 집어 들고 그것을 뜨거운 물이 담긴 양동이 속에 넣었다 꺼냈다. 그리고 그는 라라의 등과 어깨를 부드럽게 닦기 시작했다. 라라는 이러한 코르테즈의 행동에 몹시 놀랐다. 그녀는 그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굳이 말리고 싶은 생각도 없었다. 기분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코르테즈는 라라의 팔을 씻어 주었다. 그는 팔 전체를 부드럽게 문지르면서 가능한 한 부드럽게 주물러 주었다. 그 다음에 그는 그녀의 목과 가슴 위쪽을 닦아 주었다. 그러고 나서 무릎을 꿇고 그녀의 젖가슴을 씻어 주었다. 따스한 비눗물이 그녀의 젖가슴을 스치자 라라는 짜릿한 감각이 솟아남을 느꼈다.
코르테즈는 물에 젖은 라라의 젖꼭지가 서서히 일어나는 것을 보고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가 젖꼭지를 부드럽게 문지름에 따라 라라의 입술 사이로 쾌락에 찬 신음이 터져 나왔다.
“허억, 헉!, 앙, 아앙!”
코르테즈는 젖가슴에서 손을 떼고 계속해서 그녀의 배와 다리를 닦아 주었다. 운동으로 다져져서 군살 하나 없는 아름다운 다리였다. 무릎으로 내려갈수록 가늘어지는 풍만하고 관능적인 허벅지에도, 다시 무릎 아래로 쭉 빠진 라라의 단단한 종아리와 가는 발목에도 그의 손길이 미쳤다. 마침내 그의 손길이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옮겨 갔다. 코르테즈는 그녀의 보지를 오랫동안 씻고 문질러 주었다. 그가 그곳을 철저하게 씻겨 줌에 따라 그녀의 음모는 축축하게 젖어 갔으며 그녀의 입술에서는 쉴 새 없이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아, 앙, 아앙, 하악, 학, 헉, 아, 아아아아!”
라라의 보지 입술은 빨갛게 달아올랐고 벌렁대면서 무언가가 들어와 주기를 바라는 듯 끊임없이 물을 토해 냈다. 하지만 코르테즈는 욕정을 꾹 눌러 참으면서 계속해서 그녀의 몸을 씻겨 나갔다.
마침내 그의 손이 엉덩이를 향했다. 따스한 물을 묻힌 천이 훑고 지나가자 엉덩이 전체가 반짝반짝 빛났다. 어제 그의 손바닥에 맞은 결과로 생긴 분홍색 자국들이 아름다웠다. 또한 채찍이 스쳐간 자국들이 그녀의 흰 피부에 황홀한 자국들을 남겼다. 코르테즈는 잠시 그 아름다운 모습을 감동한 듯한 눈으로 바라보더니 양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나눠 쥐고 살짝 벌렸다. 라라는 아무 반항도 하지 않았다. 그는 라라의 엉덩이 계곡 사이에 천을 집어넣어 아래에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천천히 그곳을 닦아 주었다. 그러고는 손가락에 천을 말아 쥐고는 그녀의 항문 속으로 집어넣었다. 코르테즈가 손가락 두 번째 마디까지 넣고는 부드럽게 돌려서 닦아 주자 라라의 입에서는 하악 하는 고통의(아니 쾌락의)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는 몇 분 동안 정성을 들여서 라라의 항문을 깨끗하게 닦았다. 그가 일을 마치는 동안 라라는 끊임없이 헐떡이면서 하악, 하악 하는 신음 소리를 토해 냈다. 그는 젖은 천을 양동이 안에 넣고는 수건을 들어 정열적으로 그녀의 몸을 닦아 주었다.
모든 일을 마치고 나자 그는 한 걸음 물러서서 그녀의 아름다운 몸매를 찬찬히 감상하면서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라라는 그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경연 대회에서 우승한 소녀같이 우쭐한 기분이 들었다. 비슷한 생각이 코르테즈의 머릿속에도 스쳐 지나갔다. 다만 그는 소녀가 아니라 오랜 고생 끝에 전리품을 얻은 기분이었다는 점이 달랐다.
잠시 후 코르테즈는 양동이를 바깥으로 들고 나갔다가 음식과 음료수가 가득한 트레이를 밀고 들어왔다. 음식은 과일과 치즈와 빵이었고, 음료수는 와인과 물과 우유였다. 코르테즈는 이것들을 정성 들여서 라라에게 먹였으며, 라라는 어린아이 같은 기분이 되어 그것을 기꺼이 받아먹었다.
라라가 음식을 다 먹자 코르테즈는 트레이를 치우고는 그녀 앞에 섰다. 그리고 그는 라라에게 미소를 흘리면서 그의 바지 자크를 내렸다. 그 다음에 그는 손을 바지 안에 넣어 자지를 꺼내더니 그녀의 두툼한 입술 앞으로 내밀었다. 라라의 눈이 머리 밖으로 튀어 나올 것처럼 커졌다. 그녀는 고개를 거세게 흔들면서 입술을 앙다물었다. 라라는 코르테즈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지만 결코 굴복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코르테즈는 가볍게 한숨을 내쉬더니 얼굴에 근엄하고 화난 빛을 떠올렸다. 즉시 그는 왼손으로 라라의 머리카락을 잡고는 거세게 위로 잡아당겼다. 그러자 그녀의 젖가슴이 그의 눈앞에 드러났다. 그는 지체하지 않고 손바닥으로 젖가슴을 차례대로 때리기 시작했다.
찰싹! 철썩! 쫙! 쫘악! 쫙!
그녀의 아름다운 젖가슴 위에 계속해서 손자국이 남았다.
“아악! 악! 아아아악!”
라라의 입에서 고통에 찬 비명과 신음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코르테즈는 그것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그녀의 젖무덤을 때려 갔다.
쫙! 쫘악! 촥! 쫘악! 쫘아악!
쉰 번 이상 때리기가 계속하고 났을 때 코르테즈는 라라의 아름다운 눈에 수치심의 눈물이 가득한 것을 보았다. 그녀의 입은 열려 있었는데, 이번에는 비명 소리가 아니라 말없이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코르테즈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세게 쥔 채로 그녀를 놓아 주었다. 그 다음에 그의 똑바로 선 자지를 손으로 잡고, 다시 한 번 그녀의 입에 그것을 들이대었다.
라라는 자신의 모든 감각이 아주 예민해진 것을 느꼈다. 그녀는 눈물에 가득 찬 눈으로 그의 자지가 서서히 입술로 다가오는 것을 보았다. 그것은 거대해 보였다. 30센티미터 길이에 6센티미터가량의 굵기였다. 진한 빨강인 머리 부분을 제외하고는 시커먼 색이었다. 자지 끝에는 구멍이 입처럼 열려 있었다. 자지에서는 사향 비슷한 냄새가 났다. 속이 울렁거릴 정도로 강렬한 냄새였다. 그 냄새를 맡지 않으려고 라라는 코를 찡그렸다.
코르테즈의 자지가 라라의 입술에 닿았다. 그는 서서히 그녀의 관능적인 입술에 그의 따뜻한 자지를 눌렀다. 라라는 천천히 그것을 완벽하게 받아들이기 위해서 입술을 벌렸다. 마침내 코르테즈의 자지가 라라의 입 속으로 들어갔다. 라라는 입술을 둥글게 오므린 채 그의 자지를 물고 있었다. 그녀는 그 거대한 자지를 입 안에 다 품을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다. 그녀는 이빨로 자지를 가볍게 깨물었다. 그녀는 혀를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라라는 그의 자지가 입천장과 평행하게 놓이도록 얼굴 위치를 조정하고는 혀가 그것에 닿지 않도록 애썼다. 그러나 코르테즈가 한 차례 허리를 튕기자, 그의 자지가 그녀의 목구멍에 닿았다.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그녀의 혀가 자지 위를 덮어 눌렀다. 그의 자지에서는 싸한 맛이 났으며, 저절로 침이 고여서 목구멍 속으로 넘어갔다. 그러자 그녀의 입 속에 자지가 가득 찼고, 그것을 저절로 빨아들이면서 조여 주게 되었다.
코르테즈는 천국에 있는 것 같았다. 그는 잠시 동안 그녀가 그것에 익숙해지도록 라라의 입 속을 가득 메운 자지를 그대로 두었다. 그는 아름다운 라라의 입 속에 자신의 자지가 들어가 있는 모습에 한없이 감탄했다. 잠시 후에 코르테즈는 엉덩이를 뒤로 빼었다. 라라는 이제 그가 빼려나 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귀두가 이빨 부근에 이르렀을 때, 코르데즈는 다시 자지를 입 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는 서서히 리듬을 타면서 라라의 입 속에 자지를 넣었다 뺐다 했다.
라라는 그의 움직임에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으려고 했다가 자신의 침 때문에 숨이 막힐 뻔했다. 하지만 시기적절하게 그녀 역시 리듬을 타기 시작했기 때문에 모든 것은 매끄럽게 진행되었다. 라라는 숨이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침이 생기자마자 그것을 빨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코르테즈가 자지를 뒤로 빼는 순간을 적절하게 활용해야만 했다. 라란는 코르테즈가 자지를 뒤로 빼는 순간에 침을 빨아들였고, 그가 다시 입 안으로 밀고 들어오기 전에 그것을 삼켰다. 물론 코르테즈의 자지가 입 속으로 다시 들어왔을 때에는 더 많은 침이 생겨나 있었다. 이런 식으로 해서 라라는 적절하게 침을 삼키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라라가 자지를 빠는 방법을 배우게 되자 코르테즈는 매우 기뻤다. 그는 오랫동안 라라의 입을 자지로 쑤셨다. 자지가 아주 컸기 때문에 서서히 라라는 턱이 아파 오기 시작했다. 그녀는 완전히 수치감에 사로잡혔고, 단지 이 상태가 빨리 끝나기만을 바랐다.
곧 코르테즈는 그의 불알에 정액이 가득 차는 것을 느꼈고, 싸는 것이 멀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그는 페이스를 올려서 점점 더 빠르게 라라의 입을 범했다. 라라는 그의 페이스에 맞추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질식하지 않으려는 그녀의 노력은 코르테즈의 욕망에 불을 붙일 뿐이었다. 그는 신음을 토했고, 거세게 자지를 밀어붙였으며, 엉덩이를 더욱더 가까이 그녀의 얼굴로 밀어붙였다. 그러고 나서 코르테즈는 짐승 같은 소리를 지르면서 라라의 입 속에 정액을 싸기 시작했다.
라라는 그의 정액 덩어리가 입 안과 목구멍 속을 가득 채우자 거의 질식할 뻔했다. 꿀꺽거리면서 그녀는 그의 뜨겁고 불쾌한 정액을 삼키기 시작했다. 잠시 후에 정액의 흐름이 멈추고 그의 자지가 쪼그라들기 시작했다. 라라는 혀로 자지 주변을 문지르면서 입 안에 남은 그의 정액을 깨끗하게 하려고 애썼다.
코르테즈은 조금 더 라라의 입 속에 자지를 넣어 두어 그녀가 그것을 더 깨끗하게 하도록 시켰다. 마침내 그는 그것을 빼고는 뒤로 몇 걸음 물러났다. 그는 라라 크로프트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육체는 땀에 젖어 있었으며, 그녀의 머리는 패배감과 부끄러움 때문에 축 처져 있었다. 그런 그녀는 정말로 예뻤다. 그는 한 차례 미소를 짓고는 방을 떠났다.
시간이 천천히 지나갔다. 라라는 자신한테 일어났던 일을 곰곰이 생각했다. 그녀는 자신이 녹초가 되어 있음을 깨닫고는 깜짝 놀랐다. 협박에 굴복했다고는 하나 그녀가 자발적으로 입을 열어 코르테즈의 자지를 받아들인 것을 사실이었다. 그 잔인할 정도의 딱딱함, 그 지독한 냄새와 맛이 생생하게 떠올랐다. 그녀는 자신이 그의 자지를 빨 때마다 코르테즈가 점점 더 크게 흥분했음을 느꼈다. 그녀는 저항하려고 했지만 어떤 이유 때문인지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자신의 입속에서 벌어진 일들에 완전히 몰두해 있었다. 그리고 그가 그녀의 입 안에 정액을 쏘았을 때...... 그녀는, 그녀는 실제로 그것을 즐기고 있었다....... 아니야! 그녀는 마음속으로 크게 비명을 질렀다. 물론 그녀는 코르테즈의 지독한 정액을 삼키지 않으면 질식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왜 그의...... 그의 자지를 그렇게 완벽하게 청소해 준 걸까? 그것을 핥기 위하여....... 애정을 기울여?
라라의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생각이 이어졌다. 그녀는 수치심과 고통의 심연에 빠져서 허우적거렸다. 그녀가 그렇게 홀로 떠오르는 생각들 때문에 괴로워할 때 갑자기 문이 열리고 코르테즈가 되돌아왔다.
코르테즈는 푸른색 실내복을 입고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항상 그렇듯이 그는 라라의 모습을 찬찬히 살펴보기 위하여 멈춰 섰다. 그의 눈길이 이제 그가 완전히 소유하게 될 라라의 완벽한 육체 위를 훑고 지나갔다. 그러고 나서 그는 한 걸음 더 다가서서는 손을 내밀어 그녀의 몸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는 그녀의 젖무덤을 매우 세심하게 주물렀다. 부드럽게 쓰다듬다가 약간 세게 쥐기도 하면서 그는 정성을 다해 젖가슴을 애무했으며, 때때로 그녀의 젖꼭지들을 손가락 끝으로 만지면서 놀렸다. 계속해서 그것들 위에 자극을 주어 왔던 탓인지 라라의 젖꼭지는 아주 빠른 속도로 부풀어 올랐다. 코르테즈는 이러한 사실에 무척이나 놀랐다.
“하악, 앙, 아, 아, 아앙, 앙!”
라라의 입에서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이전에 그의 애무에 반응해서 신음 소리를 낼 때보다 훨씬 더 빨리 라라의 몸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 결과에 만족했기 때문에 코르테즈는 라라의 젖무덤에서 손을 떼고 그녀에게서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 라라는 대단히 실망한 얼굴로 그를 올려다보았다. 코르테즈는 그녀의 콧구멍이 벌름거리면서 가슴이 크고 빠른 속도로 들썩이는 것을 보았다.
코르테즈는 미소를 띤 얼굴로 라라의 뒤쪽으로 걸어갔다. 그는 이 모습을 가장 좋아했다. 라라가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려고 애씀에 따라 그녀의 벌거벗은 엉덩이가 부드럽게 흔들리는 것이 보였다. 그는 또한 라라의 다리 사이에서 보지를 덮고 있는 검은 털을 보았다.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감에 따라 코르테즈의 눈은 그녀의 보지에 고정되었다. 그는 손을 뻗어 그녀의 몸에 대었다. 그의 손가락은 라라의 보지 털을 헤치고 갈라진 틈을 더듬었으며, 그것이 이미 축축해져 있음을 발견했다.
라라는 보지를 더듬는 그의 손가락들로부터 도망치려고 애썼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다. 결박은 여전히 강력했고 그녀는 그 자리에서 꼼짝도 할 수 없었다. 그녀는 덫에 걸렸으며, 무력하게 묶여 있었다. 따라서 그가 자신의 관능을 서서히 자극하는 것을 막을 수가 없었다. 코르테즈는 가운뎃손가락을 라라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 따스하고 습기 찬 공간은 그의 손가락을 열렬하게 환영했다. 라라는 고통......, 아니 흥분에 젖어서 하악, 하악 하는 신음 소리를 내뱉었다.
코르테즈의 손가락은 계속해서 라라를 흥분시켜 갔다. 그의 엄지손가락은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찾아냈다. 그는 그것이 당당하게 일어선 것을 발견했으며, 마치 작은 자지처럼 발딱 서 있음을 알았다. 코르테즈가 클리토리스를 가볍게 건드리면서 훑어가자 라라는 매우 큰 신음 소리를 내뱉었다.
“하앗, 앙, 아앙, 하앙, 아, 아앗!”
코르테즈의 손가락이 계속해서 그녀의 육체를 애무해 감에 따라 라라의 엉덩이는 단단하게 부풀어 오른 채 서서히 회전하기 시작했다. 코르테즈는 그러한 라라의 반응이 매우 기뻤다. 그가 살짝 만지기만 해도 라라의 몸이 비틀리고 꼬이는 것을 그는 황홀한 눈으로 지켜보았다. 그가 살짝 클리토리스를 비틀자 그녀의 최상급 엉덩이가 아래위로 흔들렸으며, 관능적인 젖가슴이 그녀의 몸 아래에서 앞뒤로 움직였다. 그것은 놀랄 만한 변화였다.
코르테즈는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할 때가 되었음을 알았다. 그는 라라의 몸에서 손을 떼고는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는 겉옷 속에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았다.
고통이 그녀의 감각들을 둔화시켰다. 그녀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거의 의식할 수 없었다. 라라는 지금 거의 48시간 동안이나 매달려 있었다. 비록 그녀는 그 사실을 몰랐지만 말이다. 그녀는 지하 무덤에서 코르테즈의 함정에 빠진 후 지금까지의 시간이 거의 영원처럼 느껴졌다. 손목에 채워진 수갑은 본래부터 그녀가 달고 있었던 것처럼만 느껴졌다. 발목을 죄고 있는 차가운 금속 차꼬의 감촉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진짜 참을 수 없었던 것은 기억이었다. 그녀가 무력하게 묶여 있을 때 그가 저질렀던 일들이 한없이 머릿속에서 떠올랐다. 코르테즈는 그녀의 옷을 차례대로 벗겼다. 처음에는 그녀의 탱크톱을 가위로 잘랐고, 그 다음에는 그녀의 숏 팬츠를 끌어내렸다. 라라는 숏 팬츠가 엉덩이 밑으로 내려가는 소리와 그때의 감촉을 결코 잊을 수가 없었다. 그것은 아직도 무릎 부근에 걸려 있었다.
그 다음에 코르테즈는 그녀의 몸을....... 그녀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주무르고 애무했다. 라라는 지금까지 그렇게 부드럽고 짜릿한 애무를 받아 본 기억이 없었다. 그리고 그의 손이 젖꼭지에 닿았을 때........ 맙소사....... 참을 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코르테즈는 곧바로 그녀를 때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한쪽 젖가슴을 맞았고, 곧이어 다른 쪽 젖가슴도. 그것은 정말로 아팠으며, 그녀를 혼란스럽게 했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그녀는 그 다음 일을 떠올리다가 강하게 머리를 저었다.
라라는 그 다음에 일어난 일을 떠올리지 않으려고 무지무지 애썼다. 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녀가 능욕 당하는 장면은 이미 고스란히 녹화되어 있었으며, 그녀는 지금 그 수치스러운 장면을 반복해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녀의 눈으로 코르테즈가 엉덩이를 부드럽게 주무르는 장면이 들어왔다.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완벽하게 솟아오른 엉덩이 위에서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하게 춤을 추었으며, 때때로 그것은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들어왔다 나갔다. 그때마다 그녀는 항문을 간질이는 그의 손가락 끝이 생생하게 느껴졌으며, 그 기분 나쁘면서도 야릇한 감각을 참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녀는 코르테즈의 젖은 손가락이 항문 속으로 파고드는 장면을 보았다. 그의 손가락이 항문 속을 빠르게 드나드는 동안 그녀는 짜릿짜릿한 감각이 몸속 깊은 곳에서 솟아나 한없이 신음 소리를 토해 내고 있었다.
라라가 막 오르가즘에 오르려는 순간, 코르테즈는 잔인하게도 손가락을 빼 버렸다. 그때 그녀의 눈에 떠오른 실망과 안타까움을 바라보면서 라라는 형언할 수 없는 이상야릇한 느낌에 사로잡혀 미칠 것만 같았다. 그리고 그녀에게는 더욱더 수치스러운 장면이 찾아왔다. 코르테즈가 그녀의 엉덩이를 때리기 시작한 것이다. 불쌍하게도 그녀의 벌거벗은 엉덩이는 그의 손 아래 노출되어 있었고, 그가 쏟아지는 비처럼 빠른 속도로 때려 감에 따라 곧 빨갛게 부풀어 올랐다. 시간이 흐르자 라라는 엉덩이가 타는 것만 같았다. 그것은 끔찍하게 아파 왔다.
하지만 라라가 절망한 것은 그 아픔 뒤에 그녀가 진정으로 두려워했던 또 다른 느낌이 숨어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그것은 그녀의 다리 사이 깊은 곳에서 솟아났다. 코르테즈가 그녀의 엉덩이를 때린 후에 부드럽게 문질러 줄 때마다 그 느낌은 더욱더 강렬해졌다. 그녀는 그 느낌이 무엇인지를 알아채고는 그것에 저항하려고 애썼지만, 아무 소용도 없었다. 그의 손길은 너무나 강력했으며, 그녀는 견디지 못하고 애액을 싸기 시작했다. 그가 더 강하게 그녀의 보지를 때리고 문지르자 그녀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마침내 그녀는 오르가즘에 올라서 헐떡이면서 온몸을 비틀기 시작했다.
더 이상 코르테즈가 아무 짓도 하지 않고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데도 라라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그녀는 거의 5분 동안이나 신음 소리를 내지르면서 온몸을 비틀어 대었다. 오르가즘의 파도가 차례로 밀려 왔으며, 그녀는 머릿속이 텅 비는 느낌에 아무것도 생각할 수가 없었다. 라라는 결코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을 것이었다. 테이프가 반복해서 그 장면을 보여 주지 않더라도 그녀는 결코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음을 뼛속 깊이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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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리가 들리자 라라는 반사적으로 고개를 들었다. 코르테즈가 들어와 있었다. 들어오자마자 그는 뒤로 돌아서 텔레비전과 비디오를 끄고는 그것을 바깥으로 가지고 나갔다. 잠시 후에 그는 돌아왔다. 그의 손에는 두 개의 양동이가 들려 있었는데, 하나는 비어 있었고, 다른 하나에는 뜨거운 물처럼 보이는 것이 가득 차 있었다. 라라는 그 표면 위에서 뜨거운 김이 솟아오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는 그것들을 라라 앞에 내려놓고, 다시 나가더니 손에 수건 한 장과 천 하나, 그리고 몇 가지 물건들을 들고 돌아왔다.
라라는 그 물건들 중 하나는 무엇에 쓰는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다른 것은 그녀도 잘 아는 것이었다. 기다란 호스와 집게가 달린 관장 용액이었다. 코르테즈는 그것들을 내려놓더니 그녀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칼을 꺼내서 라라의 무릎에 걸려 있던 숏 팬츠를 잘랐다. 두 번 칼질을 하자 그것은 그녀의 발밑으로 떨어졌다. 이제 아무것도 그녀를 가려 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라라는 온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엄청난 수치심을 느꼈다. 그것은 지하 감옥에서 벌거벗었을 때에 비해서 훨씬 더 강렬했다. 그러던 말던 코르테즈는 칼을 집어 던지더니 그녀의 뒤에 무릎을 꿇었다. 그는 손을 내밀어 그녀의 한쪽 발목에 감겨 있던 족쇄를 풀더니 라라의 부츠를 벗겨 내었다. 그리고 다시 그녀의 발목에 족쇄를 채웠다. 다른 쪽 발도 마찬가지 과정으로 부츠를 벗기고 족쇄를 채웠다.
붉은색 패디큐어가 칠해진 라라의 발톱을 한 번 손으로 쓰다듬은 후에 코르테즈는 미소를 짓더니 일어났다. 그리고 라라의 부츠를 방 한구석에 던져 버렸다. 그러고 나서 코르테즈는 라라의 온몸을 손으로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는 그녀의 등과 어깨를 조심스럽게 쓰다듬고 문질러 주었다. 라라의 몸에서 서서히 열기가 피어올랐다. 곧이어 코르테즈는 그녀의 팔과 다리를 힘차게 문질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는 라라의 엉덩이를 애무했다. 그의 손이 그녀의 엉덩이 전체를 문지르고, 쥐고, 간질이고, 주물렀다. 그때마다 붉은 손자국이 라라의 하얀 엉덩이 위에 나타났다 사라졌다.
코르테즈의 손이 온몸 구석구석을 만져 감에 따라 라라의 수치심은 점점 깊어져 갔지만, 그에 반해 그녀의 몸속 깊은 곳에서는 작은 불꽃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에서는 간간히 하악 하는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으며, 그녀의 온몸에는 땀방울이 솟아 나오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순간, 코르테즈의 손길이 뚝 끊어졌다. 라라는 놀라서 자신도 모르게 눈을 감았던 눈을 뜨고 그를 바라보았다. 어느새 코르테즈가 앞에 서서 그녀의 눈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의 얼굴에는 이전에는 결코 볼 수 없었던 따스함이 감돌고 있었다. 그녀는 그러한 코르테즈의 태도를 기이하게 여겼다. 지하 감옥에서나 비행기 안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안도감이 잠시 마음을 스쳐 지나갔다.
코르테즈는 라라의 안색을 유심히 살피더니 만족한 듯한 미소를 짓고는 그녀가 어디에 쓰는지 알 수 없었던 물건을 집어 들었다. 계란처럼 생긴 그것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그 크기는 계란에 다섯 배쯤 되었다. 그 넓은 쪽 끝에는 파이프처럼 생긴 플라스틱 조각이 튀어나와 있었다. 그것은 라라가 처음 보는 것이었으며, 어디에 쓰는지 결코 알 수 없는 것이었다.
코르테즈는 그것을 그녀의 엉덩이에 한 번 두르더니 그것을 다리 사이에 놓았다. 그리고 좁은 쪽 끝이 라라의 머리 쪽을 향하도록 한 채 그녀의 보지 바로 아래쪽에 위치시켰다. 그 다음에 코르테즈는 빈 양동이를 그녀 밑에 두더니 파이프의 끝이 그 안으로 들어가도록 했다. 코르테즈가 그 일을 다 마치고 나서야 라라는 비로소 그것이 어디에 쓰는 것인지를 깨달았다. 그 즉시 그녀는 온갖 욕설을 퍼부으면서 온몸으로 그것을 거부했다. 생각하기만 해도 끔찍했다. 그가 보는 앞에서 그 일을 치르고 나면 수치심 때문에 죽어 버릴 것만 같았다.
그러나 코르테즈는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그는 냉정하게 한 번 그녀를 훑어보더니 그 기구를 벗기고는 방을 나갔다. 다시 방 안으로 들어왔을 때 그의 손에는 가죽 조각들이 들려 있었다. 그 한쪽 끝에는 손잡이가 달려 있었으며, 그것에는 수없이 많은 가죽 조각들이 붙어 있었다. 가죽 채찍이었다. 하지만 그 이상한 모습 때문에 라라는 그것이 무엇에 쓰이는지 알 수 없었으며, 그래서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짐작조차 할 수 없었다.
코르테즈는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다. 그는 라라의 뒤쪽으로 가더니 그녀의 왼쪽에 서서 채찍을 휘둘렀다.
쫙! 휙, 쫙! 쫙! 쫙! 쫙 ! 쫘악!
채찍이 라라의 몸에 부딪치면서 커다란 소리를 냈다. 채찍이 스쳐간 자리마다 살갗이 벌겋게 부풀어 올랐으며, 라라의 온몸이 뒤틀리기 시작했다.
휘익, 쫙! 쫙! 쫘악! 쫙!
채찍이 반복해서 라라의 벌거벗은 몸 위로 떨어졌다. 그에 따라 라라의 몸에는 벌건 채찍 자국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곧이어 채찍은 커다란 소리를 내면서 그녀의 엉덩이를 때렸다.
쫙! 촥! 쫘악! 쫙!
채찍질은 결코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다. 그것은 그녀의 온몸에 흔적을 남겼다. 엉덩이에, 부드러운 허벅지 안쪽에, 심지어 그것은 그녀의 머리 위에도 붉은 자국을 남겼다. 그리고 마침내 채찍이 그녀의 넓게 벌려진 보지 위를 때리자 라라는 펄쩍 뛰면서 커다란 비명 소리를 질렀다. 그녀가 고통에 몸부림침에 따라 라라를 묶고 있는 가죽 끈이 팽팽하게 당겨졌다. 그녀는 불복종에 대한 처벌이 계속됨에 따라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헛되이 몸을 비틀었다.
채찍이 서른 번쯤 보지 위를 강타한 후에 라라는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그녀의 눈물로 범벅이 된 눈 속에 수치심이 차올랐다. 하지만 부드러운 속살이 채찍질에 피멍이 드는 걸 막으려면 굴복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그녀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는다면 코르테즈는 지금보다 더 심한 짓도 할 수 있는 위인이었다. 마침내 그녀는 울먹이면서 외쳤다.
“흑, 알았어요! 당신 말대로 할게요. 당, 당신 뜻, 뜻을 따르겠어요.”
라라의 입에서 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코르테즈는 채찍질을 멈추었다. 그는 채찍을 바닥에 내려놓고, 다시 그 기구를 들어 쓰라린 그녀의 보지 위에 장치했다. 잠시 후 쏴아 하는 소리와 함께 라라는 오줌을 싸기 시작했다. 오줌 줄기가 기구를 따라서 양동이 속으로 정확하게 고이기 시작했다. 고개를 내려서 그걸 바라보던 라라의 얼굴이 붉게 물들었다.
그녀가 오줌을 다 싸자 코르테즈는 그 기구를 벗겨내었다. 하지만 그는 양동이를 치우지는 않았다. 그 대신에 코르테즈는 라라의 엉덩이를 손으로 가볍게 두드리면서 손끝으로 양동이를 가리켰다. 수치심과 공포에 사로잡혀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만 라라는 그가 배변을 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라라는 절망적으로 고개를 흔들었다. 그러자 코르테즈는 씩하고 웃더니 그녀의 앞으로 걸어와 관장액 병을 말없이 들어올렸다. 그러고는 다시 손가락으로 양동이에 가득한 물과 그녀의 엉덩이를 가리켰다. 그의 의도를 깨닫자 라라는 수치심에 가득 차 얼굴이 붉어졌다. 그녀의 마음속으로 아무 말 없이 자신이 원하는 바를 강요하는 코르테즈에 대한 두려움이 스쳐 지나갔다. 그녀는 그가 관장액을 사용하기를 바라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그녀는 스스로 그가 원하는 것을 할 수밖에 없었다.
라라는 몸을 약간 움직여서 엉덩이를 양동이 위에 가져가서는 힘을 주기 시작했다. 잠시 끙끙대는 소리가 들리더니 곧 그녀는 코르테즈의 명령대로 양동이 속에 배변을 하기 시작했다. 그녀가 일을 다 보자 코르테즈는 빠른 속도로 똥 덩이가 가득 찬 양동이를 치웠다.
다시 방으로 돌아와서 코르테즈는 천을 집어 들고 그것을 뜨거운 물이 담긴 양동이 속에 넣었다 꺼냈다. 그리고 그는 라라의 등과 어깨를 부드럽게 닦기 시작했다. 라라는 이러한 코르테즈의 행동에 몹시 놀랐다. 그녀는 그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굳이 말리고 싶은 생각도 없었다. 기분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코르테즈는 라라의 팔을 씻어 주었다. 그는 팔 전체를 부드럽게 문지르면서 가능한 한 부드럽게 주물러 주었다. 그 다음에 그는 그녀의 목과 가슴 위쪽을 닦아 주었다. 그러고 나서 무릎을 꿇고 그녀의 젖가슴을 씻어 주었다. 따스한 비눗물이 그녀의 젖가슴을 스치자 라라는 짜릿한 감각이 솟아남을 느꼈다.
코르테즈는 물에 젖은 라라의 젖꼭지가 서서히 일어나는 것을 보고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가 젖꼭지를 부드럽게 문지름에 따라 라라의 입술 사이로 쾌락에 찬 신음이 터져 나왔다.
“허억, 헉!, 앙, 아앙!”
코르테즈는 젖가슴에서 손을 떼고 계속해서 그녀의 배와 다리를 닦아 주었다. 운동으로 다져져서 군살 하나 없는 아름다운 다리였다. 무릎으로 내려갈수록 가늘어지는 풍만하고 관능적인 허벅지에도, 다시 무릎 아래로 쭉 빠진 라라의 단단한 종아리와 가는 발목에도 그의 손길이 미쳤다. 마침내 그의 손길이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옮겨 갔다. 코르테즈는 그녀의 보지를 오랫동안 씻고 문질러 주었다. 그가 그곳을 철저하게 씻겨 줌에 따라 그녀의 음모는 축축하게 젖어 갔으며 그녀의 입술에서는 쉴 새 없이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아, 앙, 아앙, 하악, 학, 헉, 아, 아아아아!”
라라의 보지 입술은 빨갛게 달아올랐고 벌렁대면서 무언가가 들어와 주기를 바라는 듯 끊임없이 물을 토해 냈다. 하지만 코르테즈는 욕정을 꾹 눌러 참으면서 계속해서 그녀의 몸을 씻겨 나갔다.
마침내 그의 손이 엉덩이를 향했다. 따스한 물을 묻힌 천이 훑고 지나가자 엉덩이 전체가 반짝반짝 빛났다. 어제 그의 손바닥에 맞은 결과로 생긴 분홍색 자국들이 아름다웠다. 또한 채찍이 스쳐간 자국들이 그녀의 흰 피부에 황홀한 자국들을 남겼다. 코르테즈는 잠시 그 아름다운 모습을 감동한 듯한 눈으로 바라보더니 양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나눠 쥐고 살짝 벌렸다. 라라는 아무 반항도 하지 않았다. 그는 라라의 엉덩이 계곡 사이에 천을 집어넣어 아래에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천천히 그곳을 닦아 주었다. 그러고는 손가락에 천을 말아 쥐고는 그녀의 항문 속으로 집어넣었다. 코르테즈가 손가락 두 번째 마디까지 넣고는 부드럽게 돌려서 닦아 주자 라라의 입에서는 하악 하는 고통의(아니 쾌락의)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는 몇 분 동안 정성을 들여서 라라의 항문을 깨끗하게 닦았다. 그가 일을 마치는 동안 라라는 끊임없이 헐떡이면서 하악, 하악 하는 신음 소리를 토해 냈다. 그는 젖은 천을 양동이 안에 넣고는 수건을 들어 정열적으로 그녀의 몸을 닦아 주었다.
모든 일을 마치고 나자 그는 한 걸음 물러서서 그녀의 아름다운 몸매를 찬찬히 감상하면서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라라는 그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경연 대회에서 우승한 소녀같이 우쭐한 기분이 들었다. 비슷한 생각이 코르테즈의 머릿속에도 스쳐 지나갔다. 다만 그는 소녀가 아니라 오랜 고생 끝에 전리품을 얻은 기분이었다는 점이 달랐다.
잠시 후 코르테즈는 양동이를 바깥으로 들고 나갔다가 음식과 음료수가 가득한 트레이를 밀고 들어왔다. 음식은 과일과 치즈와 빵이었고, 음료수는 와인과 물과 우유였다. 코르테즈는 이것들을 정성 들여서 라라에게 먹였으며, 라라는 어린아이 같은 기분이 되어 그것을 기꺼이 받아먹었다.
라라가 음식을 다 먹자 코르테즈는 트레이를 치우고는 그녀 앞에 섰다. 그리고 그는 라라에게 미소를 흘리면서 그의 바지 자크를 내렸다. 그 다음에 그는 손을 바지 안에 넣어 자지를 꺼내더니 그녀의 두툼한 입술 앞으로 내밀었다. 라라의 눈이 머리 밖으로 튀어 나올 것처럼 커졌다. 그녀는 고개를 거세게 흔들면서 입술을 앙다물었다. 라라는 코르테즈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지만 결코 굴복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코르테즈는 가볍게 한숨을 내쉬더니 얼굴에 근엄하고 화난 빛을 떠올렸다. 즉시 그는 왼손으로 라라의 머리카락을 잡고는 거세게 위로 잡아당겼다. 그러자 그녀의 젖가슴이 그의 눈앞에 드러났다. 그는 지체하지 않고 손바닥으로 젖가슴을 차례대로 때리기 시작했다.
찰싹! 철썩! 쫙! 쫘악! 쫙!
그녀의 아름다운 젖가슴 위에 계속해서 손자국이 남았다.
“아악! 악! 아아아악!”
라라의 입에서 고통에 찬 비명과 신음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코르테즈는 그것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그녀의 젖무덤을 때려 갔다.
쫙! 쫘악! 촥! 쫘악! 쫘아악!
쉰 번 이상 때리기가 계속하고 났을 때 코르테즈는 라라의 아름다운 눈에 수치심의 눈물이 가득한 것을 보았다. 그녀의 입은 열려 있었는데, 이번에는 비명 소리가 아니라 말없이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코르테즈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세게 쥔 채로 그녀를 놓아 주었다. 그 다음에 그의 똑바로 선 자지를 손으로 잡고, 다시 한 번 그녀의 입에 그것을 들이대었다.
라라는 자신의 모든 감각이 아주 예민해진 것을 느꼈다. 그녀는 눈물에 가득 찬 눈으로 그의 자지가 서서히 입술로 다가오는 것을 보았다. 그것은 거대해 보였다. 30센티미터 길이에 6센티미터가량의 굵기였다. 진한 빨강인 머리 부분을 제외하고는 시커먼 색이었다. 자지 끝에는 구멍이 입처럼 열려 있었다. 자지에서는 사향 비슷한 냄새가 났다. 속이 울렁거릴 정도로 강렬한 냄새였다. 그 냄새를 맡지 않으려고 라라는 코를 찡그렸다.
코르테즈의 자지가 라라의 입술에 닿았다. 그는 서서히 그녀의 관능적인 입술에 그의 따뜻한 자지를 눌렀다. 라라는 천천히 그것을 완벽하게 받아들이기 위해서 입술을 벌렸다. 마침내 코르테즈의 자지가 라라의 입 속으로 들어갔다. 라라는 입술을 둥글게 오므린 채 그의 자지를 물고 있었다. 그녀는 그 거대한 자지를 입 안에 다 품을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다. 그녀는 이빨로 자지를 가볍게 깨물었다. 그녀는 혀를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라라는 그의 자지가 입천장과 평행하게 놓이도록 얼굴 위치를 조정하고는 혀가 그것에 닿지 않도록 애썼다. 그러나 코르테즈가 한 차례 허리를 튕기자, 그의 자지가 그녀의 목구멍에 닿았다.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그녀의 혀가 자지 위를 덮어 눌렀다. 그의 자지에서는 싸한 맛이 났으며, 저절로 침이 고여서 목구멍 속으로 넘어갔다. 그러자 그녀의 입 속에 자지가 가득 찼고, 그것을 저절로 빨아들이면서 조여 주게 되었다.
코르테즈는 천국에 있는 것 같았다. 그는 잠시 동안 그녀가 그것에 익숙해지도록 라라의 입 속을 가득 메운 자지를 그대로 두었다. 그는 아름다운 라라의 입 속에 자신의 자지가 들어가 있는 모습에 한없이 감탄했다. 잠시 후에 코르테즈는 엉덩이를 뒤로 빼었다. 라라는 이제 그가 빼려나 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귀두가 이빨 부근에 이르렀을 때, 코르데즈는 다시 자지를 입 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는 서서히 리듬을 타면서 라라의 입 속에 자지를 넣었다 뺐다 했다.
라라는 그의 움직임에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으려고 했다가 자신의 침 때문에 숨이 막힐 뻔했다. 하지만 시기적절하게 그녀 역시 리듬을 타기 시작했기 때문에 모든 것은 매끄럽게 진행되었다. 라라는 숨이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침이 생기자마자 그것을 빨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코르테즈가 자지를 뒤로 빼는 순간을 적절하게 활용해야만 했다. 라란는 코르테즈가 자지를 뒤로 빼는 순간에 침을 빨아들였고, 그가 다시 입 안으로 밀고 들어오기 전에 그것을 삼켰다. 물론 코르테즈의 자지가 입 속으로 다시 들어왔을 때에는 더 많은 침이 생겨나 있었다. 이런 식으로 해서 라라는 적절하게 침을 삼키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라라가 자지를 빠는 방법을 배우게 되자 코르테즈는 매우 기뻤다. 그는 오랫동안 라라의 입을 자지로 쑤셨다. 자지가 아주 컸기 때문에 서서히 라라는 턱이 아파 오기 시작했다. 그녀는 완전히 수치감에 사로잡혔고, 단지 이 상태가 빨리 끝나기만을 바랐다.
곧 코르테즈는 그의 불알에 정액이 가득 차는 것을 느꼈고, 싸는 것이 멀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그는 페이스를 올려서 점점 더 빠르게 라라의 입을 범했다. 라라는 그의 페이스에 맞추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질식하지 않으려는 그녀의 노력은 코르테즈의 욕망에 불을 붙일 뿐이었다. 그는 신음을 토했고, 거세게 자지를 밀어붙였으며, 엉덩이를 더욱더 가까이 그녀의 얼굴로 밀어붙였다. 그러고 나서 코르테즈는 짐승 같은 소리를 지르면서 라라의 입 속에 정액을 싸기 시작했다.
라라는 그의 정액 덩어리가 입 안과 목구멍 속을 가득 채우자 거의 질식할 뻔했다. 꿀꺽거리면서 그녀는 그의 뜨겁고 불쾌한 정액을 삼키기 시작했다. 잠시 후에 정액의 흐름이 멈추고 그의 자지가 쪼그라들기 시작했다. 라라는 혀로 자지 주변을 문지르면서 입 안에 남은 그의 정액을 깨끗하게 하려고 애썼다.
코르테즈은 조금 더 라라의 입 속에 자지를 넣어 두어 그녀가 그것을 더 깨끗하게 하도록 시켰다. 마침내 그는 그것을 빼고는 뒤로 몇 걸음 물러났다. 그는 라라 크로프트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육체는 땀에 젖어 있었으며, 그녀의 머리는 패배감과 부끄러움 때문에 축 처져 있었다. 그런 그녀는 정말로 예뻤다. 그는 한 차례 미소를 짓고는 방을 떠났다.
시간이 천천히 지나갔다. 라라는 자신한테 일어났던 일을 곰곰이 생각했다. 그녀는 자신이 녹초가 되어 있음을 깨닫고는 깜짝 놀랐다. 협박에 굴복했다고는 하나 그녀가 자발적으로 입을 열어 코르테즈의 자지를 받아들인 것을 사실이었다. 그 잔인할 정도의 딱딱함, 그 지독한 냄새와 맛이 생생하게 떠올랐다. 그녀는 자신이 그의 자지를 빨 때마다 코르테즈가 점점 더 크게 흥분했음을 느꼈다. 그녀는 저항하려고 했지만 어떤 이유 때문인지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자신의 입속에서 벌어진 일들에 완전히 몰두해 있었다. 그리고 그가 그녀의 입 안에 정액을 쏘았을 때...... 그녀는, 그녀는 실제로 그것을 즐기고 있었다....... 아니야! 그녀는 마음속으로 크게 비명을 질렀다. 물론 그녀는 코르테즈의 지독한 정액을 삼키지 않으면 질식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왜 그의...... 그의 자지를 그렇게 완벽하게 청소해 준 걸까? 그것을 핥기 위하여....... 애정을 기울여?
라라의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생각이 이어졌다. 그녀는 수치심과 고통의 심연에 빠져서 허우적거렸다. 그녀가 그렇게 홀로 떠오르는 생각들 때문에 괴로워할 때 갑자기 문이 열리고 코르테즈가 되돌아왔다.
코르테즈는 푸른색 실내복을 입고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항상 그렇듯이 그는 라라의 모습을 찬찬히 살펴보기 위하여 멈춰 섰다. 그의 눈길이 이제 그가 완전히 소유하게 될 라라의 완벽한 육체 위를 훑고 지나갔다. 그러고 나서 그는 한 걸음 더 다가서서는 손을 내밀어 그녀의 몸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는 그녀의 젖무덤을 매우 세심하게 주물렀다. 부드럽게 쓰다듬다가 약간 세게 쥐기도 하면서 그는 정성을 다해 젖가슴을 애무했으며, 때때로 그녀의 젖꼭지들을 손가락 끝으로 만지면서 놀렸다. 계속해서 그것들 위에 자극을 주어 왔던 탓인지 라라의 젖꼭지는 아주 빠른 속도로 부풀어 올랐다. 코르테즈는 이러한 사실에 무척이나 놀랐다.
“하악, 앙, 아, 아, 아앙, 앙!”
라라의 입에서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이전에 그의 애무에 반응해서 신음 소리를 낼 때보다 훨씬 더 빨리 라라의 몸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 결과에 만족했기 때문에 코르테즈는 라라의 젖무덤에서 손을 떼고 그녀에게서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 라라는 대단히 실망한 얼굴로 그를 올려다보았다. 코르테즈는 그녀의 콧구멍이 벌름거리면서 가슴이 크고 빠른 속도로 들썩이는 것을 보았다.
코르테즈는 미소를 띤 얼굴로 라라의 뒤쪽으로 걸어갔다. 그는 이 모습을 가장 좋아했다. 라라가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려고 애씀에 따라 그녀의 벌거벗은 엉덩이가 부드럽게 흔들리는 것이 보였다. 그는 또한 라라의 다리 사이에서 보지를 덮고 있는 검은 털을 보았다.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감에 따라 코르테즈의 눈은 그녀의 보지에 고정되었다. 그는 손을 뻗어 그녀의 몸에 대었다. 그의 손가락은 라라의 보지 털을 헤치고 갈라진 틈을 더듬었으며, 그것이 이미 축축해져 있음을 발견했다.
라라는 보지를 더듬는 그의 손가락들로부터 도망치려고 애썼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다. 결박은 여전히 강력했고 그녀는 그 자리에서 꼼짝도 할 수 없었다. 그녀는 덫에 걸렸으며, 무력하게 묶여 있었다. 따라서 그가 자신의 관능을 서서히 자극하는 것을 막을 수가 없었다. 코르테즈는 가운뎃손가락을 라라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 따스하고 습기 찬 공간은 그의 손가락을 열렬하게 환영했다. 라라는 고통......, 아니 흥분에 젖어서 하악, 하악 하는 신음 소리를 내뱉었다.
코르테즈의 손가락은 계속해서 라라를 흥분시켜 갔다. 그의 엄지손가락은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찾아냈다. 그는 그것이 당당하게 일어선 것을 발견했으며, 마치 작은 자지처럼 발딱 서 있음을 알았다. 코르테즈가 클리토리스를 가볍게 건드리면서 훑어가자 라라는 매우 큰 신음 소리를 내뱉었다.
“하앗, 앙, 아앙, 하앙, 아, 아앗!”
코르테즈의 손가락이 계속해서 그녀의 육체를 애무해 감에 따라 라라의 엉덩이는 단단하게 부풀어 오른 채 서서히 회전하기 시작했다. 코르테즈는 그러한 라라의 반응이 매우 기뻤다. 그가 살짝 만지기만 해도 라라의 몸이 비틀리고 꼬이는 것을 그는 황홀한 눈으로 지켜보았다. 그가 살짝 클리토리스를 비틀자 그녀의 최상급 엉덩이가 아래위로 흔들렸으며, 관능적인 젖가슴이 그녀의 몸 아래에서 앞뒤로 움직였다. 그것은 놀랄 만한 변화였다.
코르테즈는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할 때가 되었음을 알았다. 그는 라라의 몸에서 손을 떼고는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는 겉옷 속에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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