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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완벽한 최면 1 - 1

그냥 다른 작가님들의 글만 보고 가기가 넘 미안해서리...
큰 맘 먹고 번역을 시작했습니다....

이 글은 옛날에 아주 잼있게 읽었던 영문야설 중에 하나입니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것중에 하나이구요...
제가 지금 끌쩍거리고 있는 글에도 영향을 준 작품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Mind Control 류 글이구요..
이글의 원제는 Alternate Hypnosis 입니다..

번역하는 과정에서 이 글의 제목을 제 임의로 바꿨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읽어보면 이 제목이 가장 적절한 한글 제목일 것 같습니다..
암튼 부족한 솜씨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왕 시작한 거니까.. 끝까지 해야겠죠..

모두들 건강하시구.... 잼있게 봐 주십시오...


완벽한 최면

Section 1- 웬디를 만나다..

제1 장 상황

가이 피셔는 오래된 스쿨버스에 오르는 마지막 사람이었다. 군악대는 그들의 첫 번째 대회에 참가하고 있었고, 신입생들은 남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버스를 둘러보았지만 그는 빈 자리를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는 자리가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버스 뒤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만약 거기에도 자리가 없다면 그는 버스에서 내려서 다른 버스를 타야만하기 때문이었다..
그가 맨 마지막 자리에 왔을때, 거기에는 웬디 존슨이 앉아있었고, 그녀 옆에는 큰 워터쿨러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젠장, 다른버스를 타야겠군)

바로 그때, 군악대장인 캐로스가 버스에 올라와서 소리쳤다.
“모두 자리에 앉았고, 준비됐냐?”

그는 마지막 자리에 서 있는 가이를 쳐다보았다..
“가이.. 무슨 문제있니?”
“자리가 없네요.. 나는 내릴 준비를..... ”

캐로스는 가이의 말을 멈추게 하고, 뒷좌석으로 걸어와서 워터쿨러를 흘끗 보았다.
“쿨러를 바닥에 내려놓고, 거기에 앉아라.”

가이가 쿨러를 바닥에 내려 놓았을때 군악대장이 소리쳤다.
“차렷!! 앞만 보고, 말하지마..”

가이는 빨리 앉아서 석고상처럼 앞만 바라보는 자세를 취했다..
몇 분 후에, 가이의 생각은 웬디에 대한 걱정이었다. 웬디는 확실히 모델을 해도 좋을만큼 예뻤다.치어리딩팀에도 그녀만큼 예쁜 여자는 없다고 생각했다.

가이가 계속 앞만 바라보고 있을때, 그는 앞사람이 쓰고 있는 헬멧에 웬디가 반사되어서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그녀의 얼굴과 눈을 바라보았을때, 정말로 감정이 없는 사람이 앉아있는 것처럼 보였다. 이것은 그가 평소 상상하던 여자의 복종하는 모습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는 항상 여자에게 최면을 거는 것을 상상해왔다. 상상이 그의 마음을 채웠을때, 손바닥으로 그의 자지가 우뚝 솟아 오르기 시작하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 쉬어! 1시간 휴식" 군악대장은 외쳤다.

가이는 자지에서 손을 치우기가 너무 부끄러워서 움직않고 가만히 앉아있었다.
웬디는 헷멧을 벗고, 그녀의 긴 검은 머리를 자유롭게 흐르게 했다.
“휴.. 정말 불편하군..:

그녀는 다리를 벌리고, 좌석 밑에 있는 그녀의 모자박스를 꺼내기 위해서 몸을 숙였다.
가이는 웬디의 가늘고 긴 잘 빠진 몸매를 흘끗 보았다. 말할 것도 없이, 그녀의 자세는 발기해 있는 그의 자지를 더욱더 자극하는 것이었다..

“음... 웬디.. 내 모자박스도 좀 꺼내주지 않을래??” 그는 최대한 공손하게 물었다.

웬디는 잠시 여기저기를 찾더니 큰 회색 박스를 꺼냈다..
“여기 니꺼..” 그녀는 박스를 가이에게 전해주고 다시 몸을 숙였다..
웬디가 일어나 앉았을 때, 가이는 얼음을 깨고 있었다.

“웬디.. 대회 때문에 긴장되니??“
“응.. 약간” 웬디는 약간 미소를 지었다.
“어?? 나는 너가 아마도 대회에 많이 익숙해져 있을 줄 알았는데...”
“사실, 이번이 밴드로 참가하는 첫 대회야... 비록 고등학교2학년 이지만 난 올해 전학왔거든”
(YES!! 좋은 화제! 히히.. 대회장까지 가는 동안 웬디와 계속 대화할 수 있겠다..)
“근데 왜 치어리딩팀 같은 곳에 들지 않았니?”
“응.. 우리집은 매우 종교적이거든.. 또 부모님이 난잡한 행동을 할지도 모르는 조직에 내가 들어가는 것을 원하지 않았거든”

가이는 그녀와 대화하면 친해진 뒤, 그녀와 무슨 일이 일어나길 은근히 기대하다가 그녀가 아주 보수적인 것을 알고서는 약간 기가 죽었다.
(쳇.. 괜히 헛물만 켰네..)
그들의 대화는 시들해 지고, 시간만 지나갔다..

제2 장 도전

"차렷! 앞만 보고, 말하지마..“ 군학대장이 고함을 질렀다.
버스는 곧 주간 고속 도로로부터 떨어진 휴게소에 들어가고, 정차했다. 소처럼 한명씩 주차장에 서있는 버스에서 내렸고, 값싼 땅콩버터 샌드위치가 있는 매점으로 향했다.

크리스 프리비(동료신입생)가 가이에게 다가왔다.
“야.. 가이... 무슨일이야?”
“아냐.. 뭐 별루... 그냥 이 음식이 얼마나 끔찍한지 생각하고 있었어..”
“야..근데... 내가 듣기로는 니가 웬디 옆에 앉았다는데... 어떻게 된거야??”
“뭐...운이 좋아서..... 헤헤.. 사실은 웬디가 나를 보고서.. 쿨러를 치우고 자기 옆에 앉으라고 말하더라..”
“오호.. 확실히 운이 좋은 것 같군.. 그래서...그녀와 뭔가 썸씽이 생길 것 같은 생각이 드냐??”
“아마... 내가 생각하기에, 그녀의 집안은 매우 종교적이고 보수적인 것 같지만 그녀가 반항하는 방법으로 나를 선택한 것 같은데.. 아마 그녀가 나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아...”
가이가 잘난척하기 시작했다..

크리스의 눈썹이 약간 치켜 올라갔다.
“난 모르겠다.. 내가 듣기로는 그녀는 아주 독실한 신자래..... 심지어 그녀가 남자와 키스도 해 본 적이 없다는 소문도 있고.. 게다가 그녀는 2학년이고, 넌 신입생이잖아..”

"신입생?? 허... 내가 너한테 무슨 말을 하겠냐... 니가 그냥 우리 버스에 와서 나하고 웬디하고 무슨일이 일어나지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 봐라...“
가이가 방어적으로 말했다..

비록 가이가 신입생이었지만, 밴드 규칙중에 하나가 집에 돌아갈때까지 처음에 앉았던 버스와 자리에 앉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크리스가 가이의 버스에 탈 수 있는 어떤 방법도 없었다..

“니가 웬디를 오늘 처음 만났지만... 그녀와 뭔가 썸씽이 일어날 것라고?? 사기치고 있네.... 난 니가 그녀와 키스조차도 못할 것이라는데 10달러 건다...”
크리스가 도전적인 말투로 말했다..

“그 10달러 곧 내꺼다”
가이는 계약의 의미로 손을 뻗었다..
크리스는 미소짓고 그와 악수를 했다...
“1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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