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복수8)
십여 일간 그렇게 옷도 걸치지 못하고 방안에 갇혀 있으면서 벌거벗은 채로 그녀가 첩들을 희롱하는 것을 지켜보며 지냈다. 그 와중에도 매일 계속되는 구타와 괴롭힘 속에 나는 점점 의지를 잃고 그가 시키는 것은 무엇이든 하게 되고 말았다. 이제는 도망치고 싶은 의욕마저 잃어버린 상태였다. 그런데, 나를 묶어 놓은 채 괴롭히던 그는 이상하게도 여자의 몸으로 바뀌어가는 것 같았다. 가슴이 점점 더 크게 부풀어 오르고 그의 성기가 조금씩 작아지는 것 같았다. 나날이 변해 가는 그의 신체를 보면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당혹스러울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완전히 여자로 변해버린 그는 방안으로 나를 부르더니 스스로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 아니 이제는 그녀의 신체는 젖가슴이 완전히 부풀어 오르고 엉덩이도 조금 더 커졌다. 마치 날씬하면서도 귀여운 소녀 같았다.
그녀가 옷을 다 벗고 나에게 가까이 다가오자 나는 자신도 모르게 벌거벗은 그녀를 끌어안고 말았다. 그녀는 의외로 나를 밀어내지 않고 내 가슴에 얼굴을 묻으며 가만히 손을 아래로 내려 축 늘어져 있는 내 성기를 붙잡아왔다.
나는 그녀의 부드러운 손길에 금세 흥분이 되어 성기를 발기시키면서 그녀의 젖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양손으로 그녀의 부드러운 젖가슴을 매만지다가 그녀의 조그만 입술에 내 입술을 가져가 살며시 입을 맞추면서 도톰한 아래 입술을 가만히 깨물었다. 며칠간 나를 괴롭힐 때는 악마처럼 느껴지던 그녀가 이제 천사 같은 모습으로 내게 안겨있는 것이다. 가슴이 미친 듯 거세게 뛰어왔다.
그녀를 힘껏 끌어안으며 입술을 마구 부벼 대었다. 그녀는 나지막한 신음 소리를 내면서 성기를 잡고 있던 손바닥에 더 힘을 주며 움켜쥐었다. 그러더니 손가락으로 팽창한 귀두부를 가만히 문질러대기 시작했다.
나는 성기를 애무하고 있는 그녀를 안아서 침상 위에 눕혔다. 그리고 가냘프게만 보이는 그녀의 허벅다리를 활짝 벌리며 그 사이에 엎드렸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연약한 몸에서 그런 무서운 무술솜씨가 펼쳐질 수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녀가 침상에 눕자 탱글탱글한 그녀의 젖가슴이 동그랗게 퍼졌다. 아직도 작게만 느껴지는 귀여운 젖꼭지가 바짝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을 보고 나는 나도 모르게 그것을 입에 물었다.
그것은 부드러우면서도 오돌토돌한 작은 돌기들이 돋아 있었다.
나는 혀끝으로 그것을 천천히 핥아주다가 꼭지 전체를 입술에 물고 쪽쪽 빨아대었다.
그녀는 짜릿한 자극을 느끼는지 음탕한 콧소리를 내면서 허리를 쳐들어 음부를 내 허벅다리에 비벼대었다. 나는 다리에 힘을 주어 그녀의 음부를 가만히 눌러주었다.
그렇게 그녀의 젖꼭지를 빨아대던 나는 손바닥으로 부드럽고 매끈매끈한 느낌을 주는 피부를 쓸어내려 그녀의 음부 쪽으로 손을 옮겨갔다. 약간 까칠까칠한 느낌을 주는 음모가 만져졌다. 볼록한 두덩 위를 지그시 눌렀다.
그녀는 허리를 치켜 올려 내 손을 반기듯이 두덩을 손바닥에 밀어붙이고는 가만히 엉덩이를 돌려 대었다.
잠깐 동안 그 부분을 애무하다가 그녀의 젖꼭지를 입에서 뱉고 고개를 숙인 다음 혓바닥을 내밀어 하얗고 매끄러운 피부 위를 핥으며 내려갔다. 이윽고 까만 음모가 돋아있는 두덩에 도달했다.
거친 풀밭을 몇 차례 핥아본 나는 조금 더 고개를 내려 음모가 돋아있지 않은 아래쪽 촉촉한 피부를 향했다. 그런데 풀숲이 끝나고 도톰한 음순을 맞이하려는 순간, 그 사이로 갑자기 무언가 단단한 것이 볼록 튀어 나와 있다가 나의 혀를 맞이했다. 그녀의 콩알이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나의 성기보다 커다랗던 그것은 이제는 조그맣게 줄어들어 아이들 새끼손가락만 했다.
문득 그것에 대한 분노가 밀려왔다. 나는 그것을 공격하듯 혀끝으로 찔러대다가 입에 물었다. 그리고 이빨 사이에 끼우고는 슬쩍 씹고 말았다.
그녀는 엉덩이를 들썩하며 아프다고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나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거칠게 때렸다. 눈에서 불똥이 튀었다.
침상 밑으로 굴러 떨어진 나는 얼른 무릎을 꿇고 잘못했다고 빌었다. 또다시 폭력이 시작될까 두려웠다. 그 조그만 손에서 어떻게 그런 힘이 나오는지...
나는 그녀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얼른 무릎으로 기어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다가가 음부를 향해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이번에는 혀의 부드러운 뒷면으로 그곳을 슬쩍슬쩍 문질러 주었다. 그녀의 엉덩이가 바짝 치켜 올라오더니 그 부분을 내 입에 밀어붙이며 부르르 떨어대었다.
아픔과 쾌감을 함께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그녀의 반응에 한층 흥분이 된 나는 계속해서 그곳을 핥아주면서 손가락을 밑으로 내려 촉촉이 젖어있는 얇은 음순을 문질러 보았다.
그것은 이미 자신이 가리고 있던 질속으로부터 흘러나온 음액에 흥건히 젖어 있었다.
질구를 따라 아래쪽으로 슬쩍슬쩍 간질어 주듯이 그 부분을 애무하던 나는 이제는 완전히 발기하여 고개를 빳빳이 들고 있는 콩알에서 얼굴을 들고 젖어있는 질구를 살펴보았다.
그녀의 질구는 내가 가만히 바라보고 있자 스스로 음순을 열어젖히고 조금씩 벌렁거리며 음액을 흘려내고 있었다.
미끈거리는 그 액체를 손가락에 묻힌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콩알을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가만히 비벼 보았다.
그녀의 허벅다리가 허공을 향해 바짝 치켜 올려져서는 부르르 떨렸다. 그러더니 가랑이 사이로 조그맣게 입을 벌리고 있던 질구가 움찔움찔 수축을 되풀이하였다. 그 속으로 살며시 손가락을 밀어 넣어 보았다. 촉촉한 속살을 헤치고 손가락 한마디가 들어가자 그것을 더 깊숙이 받아들이려는 듯 그녀는 다리를 더 활짝 벌려 주었다.
나는 밀어 넣었던 손가락을 다시 빼냈다가 그녀의 바람에 응답하듯 손가락을 한 개 더 합쳐서 한꺼번에 두 개의 손가락을 밀어 넣기 시작했다.
그녀는 약간 아픔을 느끼는지 낮은 소리로 신음을 흘려대었다. 또다시 그녀가 화를 낼까 두려워진 나는 재빨리 움직임을 멈추었다.
그러자 그녀는 그대로 계속하라는 듯 자신이 엉덩이를 들어올리며 그것을 받아들이려 하였다. 그녀의 반응을 보며 마음을 놓은 나는 계속해서 손가락을 밀어 붙였다. 결국 그녀의 질구는 억지로 벌어지면서 손가락을 받아 들였다.
나는 집어넣은 손가락으로 천천히 밀어 넣었다가 뺐다 가를 되풀이하면서 진퇴운동을 시작했다. 내 손가락의 움직임에 맞추어 그녀의 엉덩이도 조금씩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잠시 동안 손가락으로 그녀의 질구를 찔러대던 나는 그녀의 엉덩이 움직임에 맞추어 고개를 들고 있던 콩알이 끄덕이는 것을 보고는 입술을 오므려 그것을 물었다. 그리고 손가락의 운동과 함께 입술 사이에 끼운 그것을 쪽쪽 빨아주었다.
그녀는 강렬한 쾌감을 느끼는지 엉덩이를 치켜 올려 콩알을 내 입을 향해 밀어 붙여왔다. 그 순간 손가락의 움직임을 멈춘 나는 가만히 그녀의 반응을 지켜보았다.
내가 손가락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자 그녀는 스스로 엉덩이를 들썩이며 그것을 빨아들이듯 삼켰다가 뱉어내었다 가를 되풀이하기 시작했다.
" 아흑... 어서 계속해 줘... 으응... 어서... "
그녀의 애원을 들으면서 삽입하고 있던 손가락마저 빼내버리고는 그녀의 허벅다리를 더 넓게 벌렸다. 안쪽을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다리 사이로 고개를 들이밀자 그녀는 혼자서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애원하였다.
막 절정에 달하려다가 자극이 멈춰지자 견딜 수가 없는 모양이었다.
" 제발... 어서 넣어 줘... 으흥... 어서... 제발..."
나는 그녀의 몸부림을 지켜보다가 벌렁이는 질속으로 다시 손가락을 집어 넣어주었다.
그 순간 그녀의 가랑이가 부르르 떨리더니 엉덩이가 바짝 치켜 올려졌다. 그리고 들어가는 손가락을 물어 대듯이 그녀의 질구가 움찔움찔 수축을 되풀이하는 것이 느껴졌다. 드디어 절정에 달한 것이다.
잠시 후 질구의 경련이 멈추고 그녀가 절정의 쾌감에서 돌아와 엉덩이를 내렸다.
나는 그녀의 질에서 촉촉이 젖어있는 손가락을 빼내고는 그녀의 배위로 올라탔다. 그리고 잔뜩 상기되어있는 그녀의 얼굴을 내려다보면서 발기해있는 성기를 구멍 속으로 집어넣기 시작했다.
이미 촉촉이 젖어있던 그녀의 질구는 아무런 저항 없이 내 물건을 삼켜주었다.
그런데 부드러운 속살이 귀두부를 휘감아오는 것을 느끼는 순간 그만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강렬한 쾌감이 밀려왔다.
그녀의 속살이 삽입된 귀두부를 감싸고 쥐어짜듯 꿈틀거리며 움직였던 것이다.
생전 처음으로 맛보는 너무나 강한 쾌감에 나는 엉덩이를 낮추어 최대한 깊숙이 성기를 밀어 넣었다. 그리고 단숨에 절정에 달해버리고 말았다. 나는 그녀의 좁은 질속에서 성기를 불끈불끈 움직이며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조금이라도 더 강한 자극을 얻기 위해 음모가 돋은 앞부분을 그녀의 두덩에 바짝 밀어붙이며 쭉쭉 정액을 뿜어내었다.
그녀도 다시 한번 절정에 달했는지 나를 꽉 끌어안으며 부르르 떨어대었다.
그런데 내가 사정을 마치고 힘이 빠진 성기를 빼내려 하자 그녀는 엉덩이를 조여 성기를 빼지 못하게 하였다. 그곳의 조임이 어찌나 좋은지 마치 입술로 세게 물어오는 것 같았다.
성기를 빼내지 못하게 한 그녀는 몸을 굴리더니 내 위로 올라탔다. 그리고 아직 완전히 수그러들지 않은 성기의 밑동을 움켜쥐었다.
그녀는 성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아래쪽을 조여 버티어주면서 천천히 귀여운 엉덩이를 아래위로 들썩이며 진퇴운동을 시작했다. 엉덩이를 움직이는 것에 따라 내 성기가 그녀의 조그만 음부 속으로 들락거리는 것이 보였다.
너무나 음란한 장면이었다. 이윽고 힘을 잃으려하던 내 성기는 또 다시 힘을 얻고 단단해져 갔다.
그러다가 갑자기 그녀가 성기를 최대한 깊숙이 받아들인 채 움직임을 멈추고 엉덩이를 부르르 떨어대었다. 그러자 또다시 성기를 물고 있던 촉촉한 속살들이 문어의 빨판처럼 부풀어 있는 귀두부를 휘감아 오는 것이었다.
그와 함께 성기의 밑동을 조이고 있던 아래쪽의 질구에서부터 깊숙한 안쪽의 근육들까지 꿈틀꿈틀 움직이며 성기를 쥐어짜듯 훑어왔다.
부드러운 속살들에게 성기를 빨리고 있는 것만 같은 너무나 강한 쾌감이 밀려왔다. 나는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치켜들고는 경련을 일으킨 듯 부들부들 떨어대었다. 그러자 놀랍게도 방금 사정을 마친 성기에서 또다시 정액이 분출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속살이 성기를 휘감고 조여 대는 동안 나는 쉬지 않고 사정을 계속했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발사해버린 뒤 나중에는 무언가 몸속에 있던 뜨거운 기운이 그곳을 통해 그녀의 몸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 순간 나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다.
그런 후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조금씩 정신을 차렸다. 그런데 그녀가 아직도 누군가와 성교를 계속하고 있는 것처럼 헉헉대는 소리가 들려왔다. 겨우 눈을 뜬 나는 고개를 돌려보았다.
놀랍게도 엎드려 있는 그녀의 뒤에서부터 성기를 집어넣고 엉덩이를 흔들어대고 있는 것은 지난번 그녀를 강간하게 시켰던 황구였다.
그녀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대며 쾌감에 몸부림치고 있다가 내가 눈을 뜨고 자신을 바라보는 것을 느꼈는지 얼굴을 들고 나를 쳐다보았다.
음탕한 표정으로 나를 보던 그녀는 밀려오는 쾌감을 견딜 수 없다는 듯 다시 두 눈을 꼭 감고 엉덩이를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의 행위를 보며 묘한 질투심과 함께 흥분이 되살아나는 것을 느꼈다. 또다시 성기가 단단하게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이미 두 번이나 발사한 후임에도 불구하고 어찌된 일인지 평상시와는 달리 성기가 쉽게 발기하는 것이었다.
일어서는 성기를 움켜쥐고 있다가 완전히 기운을 차린 나는 그녀의 곁으로 다가갔다.
나는 쾌감에 못 이겨 고개를 이리저리 흔들며 신음하고 있는 그녀의 얼굴 앞으로 성기를 들이밀었다. 그리고 숙이고 있는 그녀의 머리를 붙잡아 들어올렸다.
그녀는 고개를 들고 눈앞에 있는 발기한 물건을 보더니 손을 들어 그것을 감싸 쥐었다. 일단 혀를 내밀어 슬쩍 핥아본 그녀는 곧 입을 벌리고 입술로 대가리 부분을 물고 빨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빠는 기술은 너무나 절묘하였다. 조그만 입술로 예민한 귀두부를 가볍게 물고는 살짝살짝 조여 대면서 혓바닥을 이용하여 귀두 전체를 덮고는 쓸어내리다가 혀끝으로 예민한 요도구를 찔러오기도 하는 것이었다.
내가 또다시 쾌감에 못 이겨 엉덩이를 흔들며 절정에 이르려는 듯하자 그녀는 곧 내 성기를 입에서 뱉어내었다. 그리고는 한 손으로 그것을 움켜쥔 채로 등 뒤에서 엉덩이를 흔들어대는 황구의 움직임에 맞추어 온몸에 경련이 일어난 듯 부르르 떨어대었다.
그 순간 황구도 절정에 달해 사정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끙끙거리는 소리를 내며 뒷다리를 그녀의 엉덩이에 바짝 붙인 녀석은 엉덩이의 움직임을 더욱 빨리 하는 것이었다.
그들이 절정의 쾌감을 맛보는 동안 나는 성기를 그녀의 손에 붙잡힌 채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다.
잠시 후 황구가 사정을 마치고 길쭉한 성기를 뽑아내었다.
그녀는 가볍게 진저리치듯 엉덩이를 한번 흔들고는 나를 바닥에 들어 눕게 했다.
내가 눕자 그녀는 재빨리 내 배위에 올라탔다. 그리고 자신의 질속으로 내 성기를 이끌어 갔다.
쪼그려 앉은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방금 황구가 사정한 희멀건 정액이 주르르 흘러내리는 것이 보였다.
그녀의 음부는 황구의 물건으로 인해 조금 넓어 진데다가 흥건한 음액으로 미끈미끈해서 쉽게 내 성기를 받아들였다.
성기를 삽입하자마자 그녀는 엉덩이를 천천히 아래위로 들썩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몇 차례 진퇴운동을 계속하던 그녀가 문득, 움직임을 멈추었다.
잠시 불만스런 얼굴로 쪼그려 앉아있던 그녀는 엉덩이를 들어 성기를 빼내었다. 그리고 내 것은 너무 작아서 도저히 만족할 수 없다고 하며 몸을 돌렸다.
엉덩이를 내 얼굴 쪽으로 향한 그녀는 뒤쪽 작은 구멍을 향해 그것을 인도하였다. 그녀는 축축이 젖어있는 성기를 움켜쥐고 그 끄트머리로 움츠러들어 있는 자신의 작은 구멍위로 몇 차례 문지르며 적셨다.
그런 다음 그것을 잡아당기며 조금씩 안쪽을 향해 밀어 넣기 시작하였다. 내 성기는 이미 흥건히 젖어있어 별다른 어려움 없이 그녀의 뒷구멍 속으로 밀고 들어갈 수 있었다.
그녀는 그 상태에서 얼굴을 뒤로 돌리더니 이미 한차례 사정을 마치고 구석에서 자신의 생식기를 핥고 있는 황구를 불렀다.
황구는 기다렸다는 듯 가까이 다가왔다. 그녀는 뒤로 몸을 기대듯이 내 위로 반쯤 들어 누워서는 가랑이를 활짝 벌리고 음부를 황구에게 내보였다.
녀석은 곧 혀를 내밀고 자신이 뿜어낸 정액을 흘리고 있는 그녀의 음부를 핥아대었다.
그녀의 음부가 황구의 공격을 받고 움찔대는 것에 맞추어 내 성기를 물고 있던 뒷문도 바짝 움츠러들면서 그것을 힘껏 죄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의 뒷문이 죄어대는 힘은 너무나 강했다. 약간 고통을 느낄 정도였다. 괄약근이 성기의 아래쪽을 죄어대자 내 물건은 평상시 보다 더욱 크게 부풀어 오르는 것만 같았다.
그러다가 황구는 그녀가 이끄는 대로 그녀의 몸 위로 올라탔다.
녀석의 아래 배에서 덜렁거리고 있는 시뻘건 생식기는 방금 전의 행위로 힘이 빠져서인지 아직 커지지 않고 끄트머리만을 털로 쌓인 껍질 틈으로 조금 노출시키고 있는 상태였다.
그녀는 손을 아래로 내려 그 끄트머리를 붙잡았다. 그리고 부드럽게 애무하다가 이윽고 그것의 껍질을 완전히 벗겼다. 시뻘건 생식기 전체가 드러났다.
그녀는 그것을 향해 엉덩이를 조금 쳐들며 스스로 삽입을 시도하였다. 그녀가 이끄는 대로 좁은 질속으로 황구의 기다란 성기가 밀고 들어오는 것이 느껴졌다. 그것은 질구를 벌리고 들어와 뒤쪽에 있는 내 물건을 지그시 압박했다.
황구는 일단 삽입이 되자 그녀의 속살이 죄어주는 자극을 견디지 못하겠는지 또다시 엉덩이를 재빠른 속도로 흔들어대었다.
그의 성기가 얇은 점막을 사이에 두고 내 것을 문질러대자 야릇한 쾌감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너무나 강한 자극에 나도 모르게 앞으로 손을 뻗어 그녀의 유방을 힘껏 움켜쥐었다.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던 것이다. 나는 엉덩이를 치켜 올리며 정액을 분출하기 시작했다.
쭉쭉 뿜어나가는 내 정액의 흐름에 맞추어 그녀의 뒷문도 바짝 오므라들었다가는 조금 풀어지면서 수축과 이완을 되풀이하는 것이 그녀도 함께 절정에 달한 것 같았다. 그리고 황구의 생식기도 꿈틀꿈틀 움직이며 정액을 싸 넣는 것이 느껴졌다.
양쪽으로부터의 공격을 받아치며 그녀는 온몸에 힘을 주고 경련을 일으킨 듯 부들부들 떨어대었다. 그러다가는 그녀의 속살이 내 물건을 쥐어짜듯 빨아대는 것이었다.
나는 계속해서 밀려오는 견딜 수 없는 쾌감에 몸속의 기운이 모두 다 빨려나가는 것 같다가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다.
그러던 어느 날, 완전히 여자로 변해버린 그는 방안으로 나를 부르더니 스스로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 아니 이제는 그녀의 신체는 젖가슴이 완전히 부풀어 오르고 엉덩이도 조금 더 커졌다. 마치 날씬하면서도 귀여운 소녀 같았다.
그녀가 옷을 다 벗고 나에게 가까이 다가오자 나는 자신도 모르게 벌거벗은 그녀를 끌어안고 말았다. 그녀는 의외로 나를 밀어내지 않고 내 가슴에 얼굴을 묻으며 가만히 손을 아래로 내려 축 늘어져 있는 내 성기를 붙잡아왔다.
나는 그녀의 부드러운 손길에 금세 흥분이 되어 성기를 발기시키면서 그녀의 젖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양손으로 그녀의 부드러운 젖가슴을 매만지다가 그녀의 조그만 입술에 내 입술을 가져가 살며시 입을 맞추면서 도톰한 아래 입술을 가만히 깨물었다. 며칠간 나를 괴롭힐 때는 악마처럼 느껴지던 그녀가 이제 천사 같은 모습으로 내게 안겨있는 것이다. 가슴이 미친 듯 거세게 뛰어왔다.
그녀를 힘껏 끌어안으며 입술을 마구 부벼 대었다. 그녀는 나지막한 신음 소리를 내면서 성기를 잡고 있던 손바닥에 더 힘을 주며 움켜쥐었다. 그러더니 손가락으로 팽창한 귀두부를 가만히 문질러대기 시작했다.
나는 성기를 애무하고 있는 그녀를 안아서 침상 위에 눕혔다. 그리고 가냘프게만 보이는 그녀의 허벅다리를 활짝 벌리며 그 사이에 엎드렸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연약한 몸에서 그런 무서운 무술솜씨가 펼쳐질 수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녀가 침상에 눕자 탱글탱글한 그녀의 젖가슴이 동그랗게 퍼졌다. 아직도 작게만 느껴지는 귀여운 젖꼭지가 바짝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을 보고 나는 나도 모르게 그것을 입에 물었다.
그것은 부드러우면서도 오돌토돌한 작은 돌기들이 돋아 있었다.
나는 혀끝으로 그것을 천천히 핥아주다가 꼭지 전체를 입술에 물고 쪽쪽 빨아대었다.
그녀는 짜릿한 자극을 느끼는지 음탕한 콧소리를 내면서 허리를 쳐들어 음부를 내 허벅다리에 비벼대었다. 나는 다리에 힘을 주어 그녀의 음부를 가만히 눌러주었다.
그렇게 그녀의 젖꼭지를 빨아대던 나는 손바닥으로 부드럽고 매끈매끈한 느낌을 주는 피부를 쓸어내려 그녀의 음부 쪽으로 손을 옮겨갔다. 약간 까칠까칠한 느낌을 주는 음모가 만져졌다. 볼록한 두덩 위를 지그시 눌렀다.
그녀는 허리를 치켜 올려 내 손을 반기듯이 두덩을 손바닥에 밀어붙이고는 가만히 엉덩이를 돌려 대었다.
잠깐 동안 그 부분을 애무하다가 그녀의 젖꼭지를 입에서 뱉고 고개를 숙인 다음 혓바닥을 내밀어 하얗고 매끄러운 피부 위를 핥으며 내려갔다. 이윽고 까만 음모가 돋아있는 두덩에 도달했다.
거친 풀밭을 몇 차례 핥아본 나는 조금 더 고개를 내려 음모가 돋아있지 않은 아래쪽 촉촉한 피부를 향했다. 그런데 풀숲이 끝나고 도톰한 음순을 맞이하려는 순간, 그 사이로 갑자기 무언가 단단한 것이 볼록 튀어 나와 있다가 나의 혀를 맞이했다. 그녀의 콩알이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나의 성기보다 커다랗던 그것은 이제는 조그맣게 줄어들어 아이들 새끼손가락만 했다.
문득 그것에 대한 분노가 밀려왔다. 나는 그것을 공격하듯 혀끝으로 찔러대다가 입에 물었다. 그리고 이빨 사이에 끼우고는 슬쩍 씹고 말았다.
그녀는 엉덩이를 들썩하며 아프다고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나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거칠게 때렸다. 눈에서 불똥이 튀었다.
침상 밑으로 굴러 떨어진 나는 얼른 무릎을 꿇고 잘못했다고 빌었다. 또다시 폭력이 시작될까 두려웠다. 그 조그만 손에서 어떻게 그런 힘이 나오는지...
나는 그녀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얼른 무릎으로 기어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다가가 음부를 향해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이번에는 혀의 부드러운 뒷면으로 그곳을 슬쩍슬쩍 문질러 주었다. 그녀의 엉덩이가 바짝 치켜 올라오더니 그 부분을 내 입에 밀어붙이며 부르르 떨어대었다.
아픔과 쾌감을 함께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그녀의 반응에 한층 흥분이 된 나는 계속해서 그곳을 핥아주면서 손가락을 밑으로 내려 촉촉이 젖어있는 얇은 음순을 문질러 보았다.
그것은 이미 자신이 가리고 있던 질속으로부터 흘러나온 음액에 흥건히 젖어 있었다.
질구를 따라 아래쪽으로 슬쩍슬쩍 간질어 주듯이 그 부분을 애무하던 나는 이제는 완전히 발기하여 고개를 빳빳이 들고 있는 콩알에서 얼굴을 들고 젖어있는 질구를 살펴보았다.
그녀의 질구는 내가 가만히 바라보고 있자 스스로 음순을 열어젖히고 조금씩 벌렁거리며 음액을 흘려내고 있었다.
미끈거리는 그 액체를 손가락에 묻힌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콩알을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가만히 비벼 보았다.
그녀의 허벅다리가 허공을 향해 바짝 치켜 올려져서는 부르르 떨렸다. 그러더니 가랑이 사이로 조그맣게 입을 벌리고 있던 질구가 움찔움찔 수축을 되풀이하였다. 그 속으로 살며시 손가락을 밀어 넣어 보았다. 촉촉한 속살을 헤치고 손가락 한마디가 들어가자 그것을 더 깊숙이 받아들이려는 듯 그녀는 다리를 더 활짝 벌려 주었다.
나는 밀어 넣었던 손가락을 다시 빼냈다가 그녀의 바람에 응답하듯 손가락을 한 개 더 합쳐서 한꺼번에 두 개의 손가락을 밀어 넣기 시작했다.
그녀는 약간 아픔을 느끼는지 낮은 소리로 신음을 흘려대었다. 또다시 그녀가 화를 낼까 두려워진 나는 재빨리 움직임을 멈추었다.
그러자 그녀는 그대로 계속하라는 듯 자신이 엉덩이를 들어올리며 그것을 받아들이려 하였다. 그녀의 반응을 보며 마음을 놓은 나는 계속해서 손가락을 밀어 붙였다. 결국 그녀의 질구는 억지로 벌어지면서 손가락을 받아 들였다.
나는 집어넣은 손가락으로 천천히 밀어 넣었다가 뺐다 가를 되풀이하면서 진퇴운동을 시작했다. 내 손가락의 움직임에 맞추어 그녀의 엉덩이도 조금씩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잠시 동안 손가락으로 그녀의 질구를 찔러대던 나는 그녀의 엉덩이 움직임에 맞추어 고개를 들고 있던 콩알이 끄덕이는 것을 보고는 입술을 오므려 그것을 물었다. 그리고 손가락의 운동과 함께 입술 사이에 끼운 그것을 쪽쪽 빨아주었다.
그녀는 강렬한 쾌감을 느끼는지 엉덩이를 치켜 올려 콩알을 내 입을 향해 밀어 붙여왔다. 그 순간 손가락의 움직임을 멈춘 나는 가만히 그녀의 반응을 지켜보았다.
내가 손가락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자 그녀는 스스로 엉덩이를 들썩이며 그것을 빨아들이듯 삼켰다가 뱉어내었다 가를 되풀이하기 시작했다.
" 아흑... 어서 계속해 줘... 으응... 어서... "
그녀의 애원을 들으면서 삽입하고 있던 손가락마저 빼내버리고는 그녀의 허벅다리를 더 넓게 벌렸다. 안쪽을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다리 사이로 고개를 들이밀자 그녀는 혼자서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애원하였다.
막 절정에 달하려다가 자극이 멈춰지자 견딜 수가 없는 모양이었다.
" 제발... 어서 넣어 줘... 으흥... 어서... 제발..."
나는 그녀의 몸부림을 지켜보다가 벌렁이는 질속으로 다시 손가락을 집어 넣어주었다.
그 순간 그녀의 가랑이가 부르르 떨리더니 엉덩이가 바짝 치켜 올려졌다. 그리고 들어가는 손가락을 물어 대듯이 그녀의 질구가 움찔움찔 수축을 되풀이하는 것이 느껴졌다. 드디어 절정에 달한 것이다.
잠시 후 질구의 경련이 멈추고 그녀가 절정의 쾌감에서 돌아와 엉덩이를 내렸다.
나는 그녀의 질에서 촉촉이 젖어있는 손가락을 빼내고는 그녀의 배위로 올라탔다. 그리고 잔뜩 상기되어있는 그녀의 얼굴을 내려다보면서 발기해있는 성기를 구멍 속으로 집어넣기 시작했다.
이미 촉촉이 젖어있던 그녀의 질구는 아무런 저항 없이 내 물건을 삼켜주었다.
그런데 부드러운 속살이 귀두부를 휘감아오는 것을 느끼는 순간 그만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강렬한 쾌감이 밀려왔다.
그녀의 속살이 삽입된 귀두부를 감싸고 쥐어짜듯 꿈틀거리며 움직였던 것이다.
생전 처음으로 맛보는 너무나 강한 쾌감에 나는 엉덩이를 낮추어 최대한 깊숙이 성기를 밀어 넣었다. 그리고 단숨에 절정에 달해버리고 말았다. 나는 그녀의 좁은 질속에서 성기를 불끈불끈 움직이며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조금이라도 더 강한 자극을 얻기 위해 음모가 돋은 앞부분을 그녀의 두덩에 바짝 밀어붙이며 쭉쭉 정액을 뿜어내었다.
그녀도 다시 한번 절정에 달했는지 나를 꽉 끌어안으며 부르르 떨어대었다.
그런데 내가 사정을 마치고 힘이 빠진 성기를 빼내려 하자 그녀는 엉덩이를 조여 성기를 빼지 못하게 하였다. 그곳의 조임이 어찌나 좋은지 마치 입술로 세게 물어오는 것 같았다.
성기를 빼내지 못하게 한 그녀는 몸을 굴리더니 내 위로 올라탔다. 그리고 아직 완전히 수그러들지 않은 성기의 밑동을 움켜쥐었다.
그녀는 성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아래쪽을 조여 버티어주면서 천천히 귀여운 엉덩이를 아래위로 들썩이며 진퇴운동을 시작했다. 엉덩이를 움직이는 것에 따라 내 성기가 그녀의 조그만 음부 속으로 들락거리는 것이 보였다.
너무나 음란한 장면이었다. 이윽고 힘을 잃으려하던 내 성기는 또 다시 힘을 얻고 단단해져 갔다.
그러다가 갑자기 그녀가 성기를 최대한 깊숙이 받아들인 채 움직임을 멈추고 엉덩이를 부르르 떨어대었다. 그러자 또다시 성기를 물고 있던 촉촉한 속살들이 문어의 빨판처럼 부풀어 있는 귀두부를 휘감아 오는 것이었다.
그와 함께 성기의 밑동을 조이고 있던 아래쪽의 질구에서부터 깊숙한 안쪽의 근육들까지 꿈틀꿈틀 움직이며 성기를 쥐어짜듯 훑어왔다.
부드러운 속살들에게 성기를 빨리고 있는 것만 같은 너무나 강한 쾌감이 밀려왔다. 나는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치켜들고는 경련을 일으킨 듯 부들부들 떨어대었다. 그러자 놀랍게도 방금 사정을 마친 성기에서 또다시 정액이 분출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속살이 성기를 휘감고 조여 대는 동안 나는 쉬지 않고 사정을 계속했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발사해버린 뒤 나중에는 무언가 몸속에 있던 뜨거운 기운이 그곳을 통해 그녀의 몸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 순간 나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다.
그런 후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조금씩 정신을 차렸다. 그런데 그녀가 아직도 누군가와 성교를 계속하고 있는 것처럼 헉헉대는 소리가 들려왔다. 겨우 눈을 뜬 나는 고개를 돌려보았다.
놀랍게도 엎드려 있는 그녀의 뒤에서부터 성기를 집어넣고 엉덩이를 흔들어대고 있는 것은 지난번 그녀를 강간하게 시켰던 황구였다.
그녀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대며 쾌감에 몸부림치고 있다가 내가 눈을 뜨고 자신을 바라보는 것을 느꼈는지 얼굴을 들고 나를 쳐다보았다.
음탕한 표정으로 나를 보던 그녀는 밀려오는 쾌감을 견딜 수 없다는 듯 다시 두 눈을 꼭 감고 엉덩이를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의 행위를 보며 묘한 질투심과 함께 흥분이 되살아나는 것을 느꼈다. 또다시 성기가 단단하게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이미 두 번이나 발사한 후임에도 불구하고 어찌된 일인지 평상시와는 달리 성기가 쉽게 발기하는 것이었다.
일어서는 성기를 움켜쥐고 있다가 완전히 기운을 차린 나는 그녀의 곁으로 다가갔다.
나는 쾌감에 못 이겨 고개를 이리저리 흔들며 신음하고 있는 그녀의 얼굴 앞으로 성기를 들이밀었다. 그리고 숙이고 있는 그녀의 머리를 붙잡아 들어올렸다.
그녀는 고개를 들고 눈앞에 있는 발기한 물건을 보더니 손을 들어 그것을 감싸 쥐었다. 일단 혀를 내밀어 슬쩍 핥아본 그녀는 곧 입을 벌리고 입술로 대가리 부분을 물고 빨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빠는 기술은 너무나 절묘하였다. 조그만 입술로 예민한 귀두부를 가볍게 물고는 살짝살짝 조여 대면서 혓바닥을 이용하여 귀두 전체를 덮고는 쓸어내리다가 혀끝으로 예민한 요도구를 찔러오기도 하는 것이었다.
내가 또다시 쾌감에 못 이겨 엉덩이를 흔들며 절정에 이르려는 듯하자 그녀는 곧 내 성기를 입에서 뱉어내었다. 그리고는 한 손으로 그것을 움켜쥔 채로 등 뒤에서 엉덩이를 흔들어대는 황구의 움직임에 맞추어 온몸에 경련이 일어난 듯 부르르 떨어대었다.
그 순간 황구도 절정에 달해 사정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끙끙거리는 소리를 내며 뒷다리를 그녀의 엉덩이에 바짝 붙인 녀석은 엉덩이의 움직임을 더욱 빨리 하는 것이었다.
그들이 절정의 쾌감을 맛보는 동안 나는 성기를 그녀의 손에 붙잡힌 채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다.
잠시 후 황구가 사정을 마치고 길쭉한 성기를 뽑아내었다.
그녀는 가볍게 진저리치듯 엉덩이를 한번 흔들고는 나를 바닥에 들어 눕게 했다.
내가 눕자 그녀는 재빨리 내 배위에 올라탔다. 그리고 자신의 질속으로 내 성기를 이끌어 갔다.
쪼그려 앉은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방금 황구가 사정한 희멀건 정액이 주르르 흘러내리는 것이 보였다.
그녀의 음부는 황구의 물건으로 인해 조금 넓어 진데다가 흥건한 음액으로 미끈미끈해서 쉽게 내 성기를 받아들였다.
성기를 삽입하자마자 그녀는 엉덩이를 천천히 아래위로 들썩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몇 차례 진퇴운동을 계속하던 그녀가 문득, 움직임을 멈추었다.
잠시 불만스런 얼굴로 쪼그려 앉아있던 그녀는 엉덩이를 들어 성기를 빼내었다. 그리고 내 것은 너무 작아서 도저히 만족할 수 없다고 하며 몸을 돌렸다.
엉덩이를 내 얼굴 쪽으로 향한 그녀는 뒤쪽 작은 구멍을 향해 그것을 인도하였다. 그녀는 축축이 젖어있는 성기를 움켜쥐고 그 끄트머리로 움츠러들어 있는 자신의 작은 구멍위로 몇 차례 문지르며 적셨다.
그런 다음 그것을 잡아당기며 조금씩 안쪽을 향해 밀어 넣기 시작하였다. 내 성기는 이미 흥건히 젖어있어 별다른 어려움 없이 그녀의 뒷구멍 속으로 밀고 들어갈 수 있었다.
그녀는 그 상태에서 얼굴을 뒤로 돌리더니 이미 한차례 사정을 마치고 구석에서 자신의 생식기를 핥고 있는 황구를 불렀다.
황구는 기다렸다는 듯 가까이 다가왔다. 그녀는 뒤로 몸을 기대듯이 내 위로 반쯤 들어 누워서는 가랑이를 활짝 벌리고 음부를 황구에게 내보였다.
녀석은 곧 혀를 내밀고 자신이 뿜어낸 정액을 흘리고 있는 그녀의 음부를 핥아대었다.
그녀의 음부가 황구의 공격을 받고 움찔대는 것에 맞추어 내 성기를 물고 있던 뒷문도 바짝 움츠러들면서 그것을 힘껏 죄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의 뒷문이 죄어대는 힘은 너무나 강했다. 약간 고통을 느낄 정도였다. 괄약근이 성기의 아래쪽을 죄어대자 내 물건은 평상시 보다 더욱 크게 부풀어 오르는 것만 같았다.
그러다가 황구는 그녀가 이끄는 대로 그녀의 몸 위로 올라탔다.
녀석의 아래 배에서 덜렁거리고 있는 시뻘건 생식기는 방금 전의 행위로 힘이 빠져서인지 아직 커지지 않고 끄트머리만을 털로 쌓인 껍질 틈으로 조금 노출시키고 있는 상태였다.
그녀는 손을 아래로 내려 그 끄트머리를 붙잡았다. 그리고 부드럽게 애무하다가 이윽고 그것의 껍질을 완전히 벗겼다. 시뻘건 생식기 전체가 드러났다.
그녀는 그것을 향해 엉덩이를 조금 쳐들며 스스로 삽입을 시도하였다. 그녀가 이끄는 대로 좁은 질속으로 황구의 기다란 성기가 밀고 들어오는 것이 느껴졌다. 그것은 질구를 벌리고 들어와 뒤쪽에 있는 내 물건을 지그시 압박했다.
황구는 일단 삽입이 되자 그녀의 속살이 죄어주는 자극을 견디지 못하겠는지 또다시 엉덩이를 재빠른 속도로 흔들어대었다.
그의 성기가 얇은 점막을 사이에 두고 내 것을 문질러대자 야릇한 쾌감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너무나 강한 자극에 나도 모르게 앞으로 손을 뻗어 그녀의 유방을 힘껏 움켜쥐었다.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던 것이다. 나는 엉덩이를 치켜 올리며 정액을 분출하기 시작했다.
쭉쭉 뿜어나가는 내 정액의 흐름에 맞추어 그녀의 뒷문도 바짝 오므라들었다가는 조금 풀어지면서 수축과 이완을 되풀이하는 것이 그녀도 함께 절정에 달한 것 같았다. 그리고 황구의 생식기도 꿈틀꿈틀 움직이며 정액을 싸 넣는 것이 느껴졌다.
양쪽으로부터의 공격을 받아치며 그녀는 온몸에 힘을 주고 경련을 일으킨 듯 부들부들 떨어대었다. 그러다가는 그녀의 속살이 내 물건을 쥐어짜듯 빨아대는 것이었다.
나는 계속해서 밀려오는 견딜 수 없는 쾌감에 몸속의 기운이 모두 다 빨려나가는 것 같다가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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