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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크리스마스전에 여친이랑깨지고 딴사람이랑 썸 생긴.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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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되고 여자친구와 헤어진뒤 혼자 집에서 딸치고 영화보고 게임하고 체중만 늘어갈수록 내가 한심해져감을 느꼈다

나는 일주일에 한번씩은 다른과 학회장들이랑 주간회의하러 학교에 나간다

그 와중에 슬슬 남친생기고 여친생기는 새끼들을 발견하고 아씨발 존나부러워서 나 자신을 다시 바로잡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중 하나를 실천한게 파마를 하러간것이다

집근처 브랜드 헤어샵으로 머리를 하러갔는데 잠시 5분정도 대기를 하였고

어느 인상좋은 디자이너 형님이 이것저것 웃으면서 물어보고 농담하고 그러던와중

그 선생님 뒤에 어느 한 여스텝이 있는걸 발견했지

일단 머리하기전 여스텝과 샴푸를 하러가는데 내가 당췌 어색한걸 존나게 싫어하는성격이라

걍 말이나 걸어보았다 혹시 미용고나오셨냐고

미용고 안나오고 여대나왔다네?? 사실 난 질문전부터 계산에 들어간거였다

내가 아는 미용고가 내가사는곳 근처엔 두군데정도밖에 없고 그것으로 시작해서 계속 말을 이어나갈 심산이었지

오오미 근데 마침 그 스텝이 다닌다고한 여대도 내가 며칠전 학교시설물조사차 다녀왔던 곳이었다

대충 이런저런 얘기 계속주고받다가 샴푸중에 내가 누워있는데 키커보이신다고 하더라 난 키가 181이다

아무튼 올커니 머릿속에서 온갖 계산을 다하고 떡밥을 바로 물었지

"아 나름 괜찮긴한데 제 얼굴도그렇고 늙어보여서 쫌그래요 그쪽은 몇살이세요" 라는식으로 역질문을 하였고

나이를 말하길 으읭 나랑 동갑이네?? 그래서 간단한 농담던져줬다

나 : "아그래요?저보다누나인줄알았어욬"
스텝 : "네!? ㅋㅋㅋㅋ"
나 : "저도 스물셋이에요 ㅎ"

짧막한 웃음으로서 잠시나마 어색한게 풀어졌다


아 쓰다보니까 귀찮네 

반응종범이면 걍 안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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