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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국. 어제 땅딸만한년이 앵기는ssul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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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업 시간보다 40분정도 일찍 도착했어. 기지베 한명이 나보다 일찍 왔더라고. 전부터 아는년이라 인사하고 자리에 앉아서

숙제한거 확인하고 있는데 그년이 묻더라고. 

운동좋아해?

나 운동 헬스졸라 좋아해서 좋아한다고 하니까 

그년이 자기랑 복싱다니지 않겠냐고 물어보더라고.

그때. 아~ 깨달음이 왔어. 이년이 이래서 몸이 좋구나. (젖탱이 반이 보이는 옷입고다님. 뒤에 터져서 부라 다 보이고)

그년이 자기 스파링파트너 찾고 있다고 그러더라고.

난 솔찍히 그냥 예의상 물어본줄알고 알았어 다음에 시간나면 같이가자 이러고 말았어.

1시간 30분후 쉬는시간에 그년이 갑자기 나한테 오더니 또 물어보더라고.

언제 갈지 정확히 말하라고. 그러면서 폰번호 알려달라고 하더라고.

근데 그장면을 썰1에서 땅딸보년이 본거같아.

일단 운동 같이가자곤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니들같으면 어떻게 하겠냐? 땅딸보년 몸짱년 둘다 만나는게 가능하다 보냐? 같은반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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