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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래도 괜찮게 사네.ssul

저는 올해 갓 사회 초년생이된 스무살입니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전 평타도 못치는, 레벨8 마법사 에너지 볼트 수준의 삶을 살아 온것 같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달팽이 잡는 초보자마냥 그 분들처럼 엄청 불행하게 살지는 않았으니깐요.

어려서부터 잦은 부모님의 싸움과 집안 기물파손, 돈문제는 흡사 wwe 머니인더뱅크를 보는듯 하였습니다.

저보다 4살 어린 여동생을 초등학교때부터 밥해주고 전부 챙겨주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15살때 어머니가 집을 나가셨습니다. 저는 다시 오실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1년동안 돌아오지 않으셨습니다

훗날 아버지가 말씀 하시기를 이미 저가 14살때 이혼한 상태였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아! 내가 뒷통수 맞았다! 

아무튼 이래저래 살다보니 아버지가 왠 처자를 대리고 오셨습니다 오늘부터 제 새엄마 랍니다.

새엄마와 저 아버지 여동생은 그리고 딸려온 갓난아기는 같이 살수없다며 아버지께서는 제 동생을 친어머니집으로 보내셨습니다

갓난아기가 커가고 저도 대가리가 커질 즈음 원체 공부에 담을 쌓은 제 성격과 나쁜 대가리와 핑계지만 공부를 하지 못할 여건속에서 살아오며

실업계에갓습니다 실업계에서도 공부 드럽게 안했습니다 그러다가 중간까지가고 성적 오르는게 재미져서 좀 하려던 도중 아버지가 보증빚을 섯엇다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시밸..시밸 쓰다가 멘붕되네.. 자세히 기억 더듬어보니 저 초등학교때 집에 빨간딱지 붙은적도 잇엇네요 하하하

괜찮습니다 지금은 아버지가 식당도 하나 차리셔서 삽니다 하지만 저의 친엄마는 새남자를 만났는데 새남자에게 폭행 당했다네요

친어머니께서는 아무말도 안하시고 꿋꿋하게 미용실을 운영하시는 미용실 원장님이십니다.

엄마 파마가 너무 이쁘게나왔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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