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지중해 지역이 동양보다 상업이 빠르게 발전할수있던 핵심원인
당연하지만 상업이 발달하기위해선
1. 잉여농산물
2. 그런데 거래할 곳이 떨어져있음.
이 필요조건이라
애초에 고대 황하지역외엔 미개발지나 다름없던
동아시아에선 황하지역에서 잉여생산물이 나와도
현지서만 소비되었기에 상업이 발달할 요인이 적었다.
하지만 고대 지중해지역에선
그게 가능한 핵심 지역이 있었으니
그리스는 총인구의 20%가 공업과 상업에 종사했는데
고대시대 치고는 굉장히 높은 수치에
이미 당대에도 수십, 수백 폴리스 인구가 이미 다 합치면
백만은 넘기던 그리스였다.
그럼 이 잉여들을 먹여 살릴 곡식을
누군가가 생산해야했는데
남쪽 이집트가 남아도는 잉여곡물을 팔고
그리스산 포도주와 올리브유
그리스 장인들의 손재주로 만든
수공업품들을 사올 경제력이 있었기에
고대시대에도 엄청난 사치행위인
해양무역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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