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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차 구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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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문득 살아오면서 차 구입기를 정리해봤습니다.

<2012년1월>
30대 - 아반떼MD, 중간트림, 약17백
현재 약7만km

2007년 첫 사회생활 시작후, 한동안은 회사통근버스 및 대중교통으로 버티다 대리달때쯤인가 여자친구 만난후 차량 구입했습니다.
주행거리가 연식대비 많지는 않지만, 그동안 여친과 연애시 및 결혼후 아가 태우고 지방 본가/처가 운행 등 우리가족 첫차로 활약했습니다.
두번째 차 산 후로 엄마와 누나 마실용/근거리용 운행중이고요.

비록 자율운행은 커녕 네비,통풍,핸따 이런 필수옵션도 없는 지금으로는 옛날차지만, 역시나 젊은시절 첫차로 애착은 큽니다.
(당시 네비는 순정이 비싸고 기능도 별로라, 나중에 사제 부착이 국룰이었음)

고장이나 수리는 얼마전 연료펌프계통 교체 및 타이어 교체로 한 100만원 들어간거 정도.



<2020년6월>
40대 - K7프리미어 하이브리드, 중간트림, 약4천
현재 약11만km

이제 직장생활 십여년차 과장님도 됐고, 회사 옮기며 장거리 출퇴근이 힘들어 편한차 타고자 구입했습니다.
차는 딱히 흠잡을데 없이 좋으나, 역시 그랜저를 살걸+차는 풀옵 이라는 차 구입 원칙 깨달았습니다.
(IG F/L 마름모 디자인 혐+당시 차량반도체이슈로 대기6개월+가격 등 이유로)


<2028년(?)>
50대 - 제네시스 G80 하이브리드, 7~8천 예상

내년중반에 GV80하브, 연말에 G80하브 나온다지요?
한1년은 초기품질이슈 좀 지켜본후 28년식으로.
역시 하브가 정숙하고 주유소 덜가고 세금/주차장 할인등 좋습니다.
K9도 차는 참 좋고 마음에 들던데, 위에도 썼지만 서자 기아엔 내외장 포함 현대차와는 동급이라기엔 차이가 나서... 풀체인지 시기도 지났는데 단종 얘기도 있고요.

회사차로 수입차도 몰아봤는데, 벤츠는 전동화가 되어서인지 이런저런 오작동이 많더군요.
유지비도 상상초월이고... 아마 국산차로 갈것 같습니다.
렉서스 ES나 볼보 S90 정도 고민해보구요. 가격도 비슷할거 같은데...


어쩌다보니 8년 간격으로 차를 바꿀것 같은데,
몇가지 알게 된점은요.
1. 차는 풀옵 : 이런게 뭐 필요해 하지만 실제 써보니 좋았음. 그리고 어차피 중고차 판매시 반영됨.
2. 차값의 경제학 : 모델변경시 연식변경시마다 가격 옴팡 올리는거에 대해 첨엔 불만이었는데,
따지고보면 편의기능추가와 차 크기, 물가인상 등 감안하니 수긍이 됨.
핸따조차 옵션으로도 아예 넣을수 없던 10여년전 제가 산 아반떼와, 지금의 아반떼는 완전히 다른 차가 되었음.
앞으로도 마찬가지겠죠.
3. 옵션 : 비슷한 얘긴데, 특히 자율주행 및 안전기술기능은 정말 좋습니다. 이때까지 두세번 박을거 막아줬네요.
그리고 뭐 필요하나 했는데 HUD도 익숙해지니 편하고, 제일 갖고싶은건 아반떼 땐 핸따였는데
지금은 스마트원격주차(아파트 주차장이 좁음...), 디지털키(나이들어 키 자꾸 깜빡깜빡) 등이 갖고싶네요.
핸따도 그렇게 이 두 옵션도 꼭 차 사고 나니 옵션으로 생기더군요...

그리고 SUV가 대세인 세상이지만, 저는 세단이 좋고 색깔은 사장님 검정, 시트는 때타도 더이상 검정 안하고 이쁜색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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