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LL중앙 신용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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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한국기업평가는 콘텐츠 제작사 SLL중앙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종전 "BBB+"에서 "BBB"로 하향 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기평은 "SLL중앙이 전반적인 콘텐츠 실적 부진 및 상각비 부담 확대 등으로 2022년부터 영업적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 1분기에는 글로벌 OTT(스트리밍 서비스) 선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별도 기준으로는 영업흑자 전환했으나, 해외 자회사의 영업 손실로 연결기준 영업적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했다.
한기평은 "경기침체 우려 속 광고 시장 회복에 대한 낮은 기대감이 전방 방송 사업자들의 콘텐츠 투자 수요를 제약할 것으로 보인다"며 "경쟁 심화 및 가입자 정체에 직면한 OTT 사업자들의 콘텐츠 투자 기조도 종전보다 보수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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