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카드 총서 7. < 타로의 그림열쇠 > 출간
타로카드 총서, 두 번째 장을 열다.
100여년 전 현대 타로의 기틀을 마련한 책 < 타로의 그림열쇠 > 완역 출간
저자, 번역자 정보
아서 에드워드 웨이트(Arthur Edward Waite)
신비학,밀교,마술에 관해 여러 책을 남긴 문필가.
미국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자랐다. 1891년 황금새벽회The Order of the Golden Dawn에 가입했고1902년 영국 장미십자회에 가입했다.황금새벽회가 내부 분열을 거쳐 여러 분파로 나뉜 뒤1915년 기독교 신비주의를 내세운 장미십자우애단Fellowship of the Rosy Cross을 결성했다.
점술·장미십자회·프리메이슨·흑마술·의식 마술·카발라·연금술 등 신비주의 관련서들을 썼고,신비주의 및 연금술 분야의 중요한 책을 번역하기도 했다.대표작으로는『의식 마술의 책Book of Ceremonial Magic』,『성스러운 카발라The Holy Kabbalah』,『프리메이슨 신백과New Encyclopedia of Freemasonry』가 있다.
라이더-웨이트 덱의 공동 제작자이자『타로의 그림열쇠』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강현
고려대학교 화학과 졸업.
2021년부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주로 과학과 공학,게임 및 서브컬처 분야의 다양한 문헌을 번역해왔다.
임상훈
타로카드 경력34년.
삶의 대부분을 타로카드와 함께하고,사람이 좋아 사람을 따르다 카드를 놓지 못하게 된 사람.국내 타로카드계의 살아 있는 화석으로서,이제 먼저 걸었던 자가 져야만 하는 책임을 지고자 한다.그 두 번째 시도로,이제 주춧돌과 기둥을 세우고자 한다.
현재 출판사 서로빛나는 숲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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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타로의 시작, 정확한 번역과 명쾌한 해설로 읽는다.
국내 유일의 타로카드 전문 연구서 시리즈 ‘타로카드 총서’의 2기가 시작되다.
타로카드 총서의 2기를 여는 책으로 선택된 『타로의 그림열쇠』는 타로카드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접해본 경험이 있을 수준으로, 현대 타로카드의 시작인 라이더 웨이트 카드와 함께 발표되어 많은 영향력을 과거부터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책이다.
번역자와 감수자는 이번 번역을 보다 접근성을 용이하게 만들고자 노력했으며, 최대한 원전에 충실하되, 그간 장벽으로 느껴졌던 원문의 문체를 주석으로 풀어두는데 집중했다.
이 책에서는 기존의 해석들을 논박하며 그와 동시에 자신만의 주장을 내세운다. 나아가 타로카드의 기원부터 시작해 각 카드가 가진 의미를 다시 분석하는 것을 넘어 이제는 널리 퍼진 켈틱 십자 배열Celtic cross spread를 기재했는데, 이 역시 뛰어난 완성도로 지금껏 사용되고 있다. 이런 이 책의 내용들은 아직까지도 타로카드의 해석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중이다.
최근 타로카드를 소재로 한 드라마도 다시 제작되는 등, 타로카드는 이제 국내에서 점술의 한 분야이자 하나의 문화 컨텐츠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이같이, 타로카드는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도구이자, 자신의 길을 묻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의지할만한 조언자로 인식되고 있다.
타로카드 총서는 이런 뜻깊은 책으로 2기를 시작하며, 앞으로 이 과정에서 더 심도있는 접근을 원하거나, 타로카드를 더 높은 수준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양서들을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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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죽지도 망하지도 않고 숨붙이고 지상에 발을 붙이는데 성공한 출판사 서로빛나는숲입니다.
나무 하나 하나를 심는 마음으로 계속 책을 내고 있네요.
번역 기간은 3년이며, 미처 언급하지 못한 많은 분들이 이 책의 완성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최대한 원문에 충실하되, 접근성 있는 방향으로 책을 엮기위해 노력했습니다.
일상적인 것에 특별함이, 비천한 것에 고귀함이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