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 노기자카46 요소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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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최신작 『GQuuuuuuX(지쿠악스)』가 논란을 빚고 있다. 해석하는 팬들 사이에서 노기자카46과의 유사성이 다수 지적되며, 찬반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GQuuuuuuX』는 올해 1월 극장 선공개판이 상영되어 화제를 모은, 스튜디오 컬러와 선라이즈가 공동 제작한 신작 건담 시리즈다.극장판은 방송 에피소드를 극장 상영용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4월부터 일본 TV 계열에서 텔레비전 방송이 시작되었고, 4화부터는 영화에서 다뤄지지 않은 이후 이야기가 방송되고 있다.논란이 커진 계기는 5월 13일 심야에 방송된 제6화. 메인 캐릭터인 냐안의 자택 책장이 전 노기자카46 멤버 니시노 나나세의 책장과 너무도 흡사했던 것이다. 그 외에도 니시노의 별명이 "냐~"였다는 점이나, 애니메이션 주인공 "마츄"의 이름이 전 노기자카46 마츠무라 사유리의 별명과 같다는 지적도 있다.또한 잠깐 비친 오토바이 번호판이 멤버의 생일이거나, 화이트보드에 적힌 무심한 문구가 멤버의 정규 라디오 프로그램 제목이라는 등, 단순한 우연이라 보기에는 공통점이 너무 많다.“노기자카46이 2024년에 발표한 곡 『(あと7曲)』에는 ‘목적지도 정하지 않고 해파리처럼 살아간다’ 등, 마츄를 연상케 하는 가사가 등장합니다.” (애니메이션과 아이돌을 좋아하는 편집자)감독 츠루마키 카즈야는 노기자카46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당 요소들이 소재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건담 시리즈는 여러 작품이 존재하고, 각각의 작품에 열성 팬들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술자리에서 ‘정치, 종교, 야구, 건담 이야기는 하지 마라’는 말이 있을 정도죠. 하지만 모든 팬에게 있어서 최초의 건담은 ‘성서 원전’과도 같습니다.『GQuuuuuuX』에서는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Beginning 파트에서 역사를 개변시켰고, 츠루마키 감독이 노기자카46 요소를 더한 것에 대해, 일부 올드팬들이 분노하고 있어, ‘지쿠악수’라는 조롱도 나오고 있습니다.
작중에서는 ‘반짝반짝(キラキラ)’이 중요한 요소로 등장하며, 초기 노기자카46도 ‘반짝거린다’고 자주 표현됐습니다. 『GQuuuuuuX』가 ‘성서 원전’인 퍼스트 건담과 초기 노기자카46을 모티브로 한 것인지는 불명확하지만, 현대 표현 작품에는 반드시 원전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어쨌든 『GQuuuuuuX』는 재미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주목받을 것입니다.” (같은 편집자)잘은 모르겠지만, 뭔가 알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사람은 꼭 『GQuuuuuuX』를 봐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