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iamkky의 감량 성공기[축]
크핫핫!
어저께 목욕탕가서 몸무게를 달아보았습니다...
73KG!
불과 두달 전만해도 83에서 84를 왔다갔다하던 iamkky가...
무려 10키로 감량에 성공한 것입니다...
아...두달간의 피눈물나는 체질 개선 프로젝트...
운동하는 걸 극도로 싫어해 몇달전 낙방에 지방흡입수술 공동구매까지 추진하려고 했던 내가....
그래! 한번 해보는거야...(질끈)
굳은 결심으로 오늘 이렇게 성공담을 올리게 될줄이야....
감량을 꿈꾸는 후학을 위해 그 노하우를 여기서 공개합니다...
1. 식사량 조절
-라면, 탄산음료 절대 안먹기
이거 안먹어도 맛있는거 많습니다. 감량을 꿈꾼다면 라면과 탄산음료는 독약입니다.
-자신의 식사량에서 무조건 3숫갈 남기기
자신이 먹는 식사량에서 마지막 3숫갈은 살을 찌우기 위해 먹는겁니다.
사실 3숫갈 안먹어도 그다지 배가 고프지 않습니다.
아깝다는 생각은 버리고 과감히 남기십시오.
-야채와 콩요리, 멸치 많이 먹기
야채는 배불리 먹으십시오. 특히 삼겹살 등 육류를 먹을때 상추를 세장씩 싸서 드십시오.
콩요리도 몸에 좋습니다. 특히 청국장이 좋습디다.
멸치는 뼈를 튼튼히 합니다. 많이 먹으세요.
특히 야채를 많이 먹으면 아침에 똥빨이 달라집니다.
-우유 마시기
우유를 물처럼 마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최소 500ML의 우유를 드세요.
우유는 부족해진 식사량을 보충하고 근육을 키워줍니다.
아무 우유나 마시지 마시고 꼭 저지방 우유를 드세요. 저지방 우유는 소화도 쉬워서 우유마시면 설사하는 사람도 설사를 하지 않습니다.
우유 마시기와 더불어 계란흰자도 많이 드세요. 계란 흰자는 근육을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보디빌더가 먹는 단백질 영양식은 우유와 계란흰자가 반드시 들어간다고 합니다.
-세끼 꼬박꼬박 먹기
가장 중요합니다. 한숫갈을 먹더라도 세끼를 꼬박꼬박 드십시오.
아침을 가장 푸짐하게 드시기 바랍니다. 반찬도 많이 드시고...
점심은 반드시 먹다가 남기십시오. 위에서 말한 마지막 세숫갈은 그냥 버린다고 생각하세요
저녁...시간이 늦더라도 꼭 드십시오. 너무 늦은 시간에 먹는건 안좋지만 저녁에 먹는거 만큼 운동으로 소비해버리면 됩니다.
-천천히 먹기
음식을 천천히 먹기 바랍니다. 천천히 먹으면 먹는 도중에 배가 부릅니다.
2. 운동하기
- 걸으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걸으십시오. 하루에 최소한 1시간 반은 걸어야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아침 출퇴근 시간을 이용했습니다.
출근할때 30분, 퇴근할때 1시간을 걸었습니다.
(아침:7호선 강남구청역->회사<선릉역 포스코 부근>, 저녁:7호선 남성역<총신대입구> -> 대방동 집)
- 빨리 걸어야 합니다.
숨이 찰 정도로 빠른 걸음으로 걸어야 합니다. 그리고 보폭을 크게하십시오.
손을 크게 휘저으면 도움이 됩니다만 저같은 경우에 길거리에서 손을 크게 저으면서 걷기가 좀 챙피해서 그냥 걸었습니다.
-일주일에 2~3회 격렬하게 운동하기
걷는거 만으로는 아직 우리몸은 젊습니다. 몸은 더욱 격렬하게 fat을 burn 하기를 원합니다.
일주일에 2회에서 3회는 숨이 멎을 정도로 격렬하게 몸을 움직여야합니다.
저같은 경우 주말에 농구를 한 2시간 정도 했습니다. 땀이 빤쓰까지 젖게 만들 정도로요...
-운동하면서 음악듣기
음악은 단조로울수 있는 운동과정을 즐겁게 해줍니다.
특히 테크노...이거 정말 좋습니다.
프로디지, 케미칼 브라더스, 모비...요 세팀을 추천합니다.
특히 케미칼 브라더스의 음악은 고층빌딩사이를 걷는 당신을 마치 딴 세상에 있는 듣한 느낌을 만들어 줄겁니다. 흡사 베를린 천사의 시라는 영화에서 높은 곳에서 사람들을 굽어보는 천사가 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글루브나 레게도 좋고, 드럼&베이스 등 일렉트로니카 장르도 좋고....조져버리는 하드코어도 좋습니다. 단 카니발콥스의 음악은 어두운 곳을 걸을때 사람을 무섭게 만들어서 좀 그렇드라구요... 콘, 머브다인, 메틀리카의 브레드팬이 수록된 리메이크 앨범에 속한 곡들도 좋습니다.
3. 마음가짐
-꾸준해야 한다.
하루도 걸르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운동과 식사조절을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단 운동과 식사조절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됩니다.
먹고싶을때는 충분히 먹으십시오. 운동으로 먹은만큼 소비하면 되니까...
-옛날에 입던 청바지를 다시 입겠다는 각오
전에 입던 달라붙는 청바지를 다시 입어보겠다는 각오를 항상 가지십시오.
집에가서 장롱속에 짱박혀 있는 전에 입던 청바지를 꺼내서 입어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자신의 몸이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케 해줍니다.
그리고 5개월 후에 그 청바지를 다시 입어버린다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마인드 콘트롤
걷는 도중 꾸준하게 자기 자신과 대화하십시오.
"새끼 꼬박 먹어줄테니까 지방으로 저장하지 마라..."
"먹는거는 바로 태워버리고 약간 부족한것은 이미 배속에 저장되어 있던거를 이용해라..."
"배가 고프다고? 집에가서 우유먹자..."
뭐...약간 챙피하지만...어떻습니까? 어차피 자기 자신에게 이야기하는건데요....
----------------------------------------------------------------
갑자기 찐 살이다보니 저의 경우는 좀 쉽게 빠진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뱃살은 덜 빠졌어요...이 뱃살은 최소 6개월은 꾸준히 유산소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빠진다고 하는군요...
정확히 4월 1일부터 운동을 시작해서 6월 2일 현재까지 10KG을 감량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끝났다고 생각 안합니다. 원래 계획은 6개월에 10KG을 감량하려고 했는데 의외로 빨리 몸무게가 빠진겁니다...
앞으로도 계속 걸어갈겁니다. 현재의 몸무게는 유지하되 필요없는 지방을 태워야죠...
근육운동도 며칠전부터 병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가볍게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하루에 윗몸일으키기 200회를 하고 있어요...아침에 80개, 저녁에 120개 정도...
이번달은 일단 복근 운동에만 주력할려고 합니다.
그럼....몸을 만들기 원하는 당신의 성공을 빕니다.
그리고 올여름...멋진 몸을 밑천으로 하시는 작업 작업마다 모두 성사되길 기원합니다.
(뱀다리 1 :결국에는 멋지게 떡을 칠 수 있는 기반을 닦아보자는 이야기...ㅋㅋㅋ)
(뱀다리 2 :아...저는 바람 ...뭐 이런거에는 관심없어요...암튼 날씬해지니까 마눌이랑 떡칠때 저를 감사안으면서 "자기...마치 다른 남자같아..."하고 배시시 웃더군요....)
어저께 목욕탕가서 몸무게를 달아보았습니다...
73KG!
불과 두달 전만해도 83에서 84를 왔다갔다하던 iamkky가...
무려 10키로 감량에 성공한 것입니다...
아...두달간의 피눈물나는 체질 개선 프로젝트...
운동하는 걸 극도로 싫어해 몇달전 낙방에 지방흡입수술 공동구매까지 추진하려고 했던 내가....
그래! 한번 해보는거야...(질끈)
굳은 결심으로 오늘 이렇게 성공담을 올리게 될줄이야....
감량을 꿈꾸는 후학을 위해 그 노하우를 여기서 공개합니다...
1. 식사량 조절
-라면, 탄산음료 절대 안먹기
이거 안먹어도 맛있는거 많습니다. 감량을 꿈꾼다면 라면과 탄산음료는 독약입니다.
-자신의 식사량에서 무조건 3숫갈 남기기
자신이 먹는 식사량에서 마지막 3숫갈은 살을 찌우기 위해 먹는겁니다.
사실 3숫갈 안먹어도 그다지 배가 고프지 않습니다.
아깝다는 생각은 버리고 과감히 남기십시오.
-야채와 콩요리, 멸치 많이 먹기
야채는 배불리 먹으십시오. 특히 삼겹살 등 육류를 먹을때 상추를 세장씩 싸서 드십시오.
콩요리도 몸에 좋습니다. 특히 청국장이 좋습디다.
멸치는 뼈를 튼튼히 합니다. 많이 먹으세요.
특히 야채를 많이 먹으면 아침에 똥빨이 달라집니다.
-우유 마시기
우유를 물처럼 마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최소 500ML의 우유를 드세요.
우유는 부족해진 식사량을 보충하고 근육을 키워줍니다.
아무 우유나 마시지 마시고 꼭 저지방 우유를 드세요. 저지방 우유는 소화도 쉬워서 우유마시면 설사하는 사람도 설사를 하지 않습니다.
우유 마시기와 더불어 계란흰자도 많이 드세요. 계란 흰자는 근육을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보디빌더가 먹는 단백질 영양식은 우유와 계란흰자가 반드시 들어간다고 합니다.
-세끼 꼬박꼬박 먹기
가장 중요합니다. 한숫갈을 먹더라도 세끼를 꼬박꼬박 드십시오.
아침을 가장 푸짐하게 드시기 바랍니다. 반찬도 많이 드시고...
점심은 반드시 먹다가 남기십시오. 위에서 말한 마지막 세숫갈은 그냥 버린다고 생각하세요
저녁...시간이 늦더라도 꼭 드십시오. 너무 늦은 시간에 먹는건 안좋지만 저녁에 먹는거 만큼 운동으로 소비해버리면 됩니다.
-천천히 먹기
음식을 천천히 먹기 바랍니다. 천천히 먹으면 먹는 도중에 배가 부릅니다.
2. 운동하기
- 걸으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걸으십시오. 하루에 최소한 1시간 반은 걸어야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아침 출퇴근 시간을 이용했습니다.
출근할때 30분, 퇴근할때 1시간을 걸었습니다.
(아침:7호선 강남구청역->회사<선릉역 포스코 부근>, 저녁:7호선 남성역<총신대입구> -> 대방동 집)
- 빨리 걸어야 합니다.
숨이 찰 정도로 빠른 걸음으로 걸어야 합니다. 그리고 보폭을 크게하십시오.
손을 크게 휘저으면 도움이 됩니다만 저같은 경우에 길거리에서 손을 크게 저으면서 걷기가 좀 챙피해서 그냥 걸었습니다.
-일주일에 2~3회 격렬하게 운동하기
걷는거 만으로는 아직 우리몸은 젊습니다. 몸은 더욱 격렬하게 fat을 burn 하기를 원합니다.
일주일에 2회에서 3회는 숨이 멎을 정도로 격렬하게 몸을 움직여야합니다.
저같은 경우 주말에 농구를 한 2시간 정도 했습니다. 땀이 빤쓰까지 젖게 만들 정도로요...
-운동하면서 음악듣기
음악은 단조로울수 있는 운동과정을 즐겁게 해줍니다.
특히 테크노...이거 정말 좋습니다.
프로디지, 케미칼 브라더스, 모비...요 세팀을 추천합니다.
특히 케미칼 브라더스의 음악은 고층빌딩사이를 걷는 당신을 마치 딴 세상에 있는 듣한 느낌을 만들어 줄겁니다. 흡사 베를린 천사의 시라는 영화에서 높은 곳에서 사람들을 굽어보는 천사가 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글루브나 레게도 좋고, 드럼&베이스 등 일렉트로니카 장르도 좋고....조져버리는 하드코어도 좋습니다. 단 카니발콥스의 음악은 어두운 곳을 걸을때 사람을 무섭게 만들어서 좀 그렇드라구요... 콘, 머브다인, 메틀리카의 브레드팬이 수록된 리메이크 앨범에 속한 곡들도 좋습니다.
3. 마음가짐
-꾸준해야 한다.
하루도 걸르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운동과 식사조절을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단 운동과 식사조절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됩니다.
먹고싶을때는 충분히 먹으십시오. 운동으로 먹은만큼 소비하면 되니까...
-옛날에 입던 청바지를 다시 입겠다는 각오
전에 입던 달라붙는 청바지를 다시 입어보겠다는 각오를 항상 가지십시오.
집에가서 장롱속에 짱박혀 있는 전에 입던 청바지를 꺼내서 입어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자신의 몸이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케 해줍니다.
그리고 5개월 후에 그 청바지를 다시 입어버린다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마인드 콘트롤
걷는 도중 꾸준하게 자기 자신과 대화하십시오.
"새끼 꼬박 먹어줄테니까 지방으로 저장하지 마라..."
"먹는거는 바로 태워버리고 약간 부족한것은 이미 배속에 저장되어 있던거를 이용해라..."
"배가 고프다고? 집에가서 우유먹자..."
뭐...약간 챙피하지만...어떻습니까? 어차피 자기 자신에게 이야기하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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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찐 살이다보니 저의 경우는 좀 쉽게 빠진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뱃살은 덜 빠졌어요...이 뱃살은 최소 6개월은 꾸준히 유산소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빠진다고 하는군요...
정확히 4월 1일부터 운동을 시작해서 6월 2일 현재까지 10KG을 감량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끝났다고 생각 안합니다. 원래 계획은 6개월에 10KG을 감량하려고 했는데 의외로 빨리 몸무게가 빠진겁니다...
앞으로도 계속 걸어갈겁니다. 현재의 몸무게는 유지하되 필요없는 지방을 태워야죠...
근육운동도 며칠전부터 병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가볍게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하루에 윗몸일으키기 200회를 하고 있어요...아침에 80개, 저녁에 120개 정도...
이번달은 일단 복근 운동에만 주력할려고 합니다.
그럼....몸을 만들기 원하는 당신의 성공을 빕니다.
그리고 올여름...멋진 몸을 밑천으로 하시는 작업 작업마다 모두 성사되길 기원합니다.
(뱀다리 1 :결국에는 멋지게 떡을 칠 수 있는 기반을 닦아보자는 이야기...ㅋㅋㅋ)
(뱀다리 2 :아...저는 바람 ...뭐 이런거에는 관심없어요...암튼 날씬해지니까 마눌이랑 떡칠때 저를 감사안으면서 "자기...마치 다른 남자같아..."하고 배시시 웃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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