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 25시
꿀꿀한 기분 달래기에는 술 만한게 없죠
이제는 혼자 마시는 술에 익숙해져서 집 앞 포장마차로 자주 갑니다.
여기는 자리가 그리 좋지 않아서 손님이 별로 없지요. 그래도 여러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곤 하는데 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들이 게이 들입니다.
예전에 고교시절에 끔직한 경험이 있어서 그 사람들 보면 좀 무서워하는 편이죠. 여기오는 사람들은 나이가 좀 많은 편이에요. 머리가 벗겨져서 나이가 더 많아 보이는 50쯤의 아저씨가 20대의 뚱뚱한 남자와 같이 들어온적이 있었는데 전 그런 관계이겠지 했는데 둘다 게이더군요. 서로 애기하는걸 들으니 가관이더군요. 조용히 먹고 가려고 서둘러 마시는데 뚱뚱한 넘이 작업들어오더군요. 손을 내 허벅지에 올리는데 얼마나 놀랐는지.
전에 게이2명과 한 남자가 술을 마시다가 사고가 있었는데 게이2명이서 이 남자에게 무슨 수치스러운 애기를 해서 모욕을 주었는데 이 사람이 일어나서 1시간후에 왔는데 손에 쇠팡이프를 들고 게이들 머리를 쳐버리더군요. 결국 그 사람은 별 달고 나왔구요.
그 뚱뚱한 넘이 간 떨어진 목소리로 말을 걸지 시작하더군요. 너무 멋지게 생겼다. 어쩜 담배를 그렇게 멋있게 피우느냐 거울보고 연습했냐면서 구구절절 맞는 소리만 하더군요. 정말 술김에 넘어갈뻔 했어요. ( 분명히 전 그런데 한치의 관심도 없는걸 알아주세요. 전 여자가 더 좋아요 ) 마지막 잔을 비우니 술기운이 제법 돌기 시작하더군요. 어떻게 마무리를 짓고 나오느냐 머릴르 굴렸죠. 뚱뚱한 넘의 눈은 이미 타오르고 있었고 옆의 50대도 알수 없는 미소를 짓고 있더군요. 혹시라도 집으로 가는 길에 당하는건 아닌지. 찟어진 옷을 감싸며 울면서 집으로 가는 내 모습이 떠오르더군요. 하지만 "육군병장 제대한 내가 이런 사람들이 무서우랴~" 이사람들을 똑바로 쳐더보면서 조용히 "니들이 여자를 알아" 말하고 당당하게 걸어서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며칠동안 밤에는 밖으로 나가지 않고 조용히 지냈지요...
글 재주가 없어서 재미있는지 모르겠네요.
속이 많이 쓰린데 사무실에서 몰래 라면먹는 법 없을까요...
이제는 혼자 마시는 술에 익숙해져서 집 앞 포장마차로 자주 갑니다.
여기는 자리가 그리 좋지 않아서 손님이 별로 없지요. 그래도 여러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곤 하는데 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들이 게이 들입니다.
예전에 고교시절에 끔직한 경험이 있어서 그 사람들 보면 좀 무서워하는 편이죠. 여기오는 사람들은 나이가 좀 많은 편이에요. 머리가 벗겨져서 나이가 더 많아 보이는 50쯤의 아저씨가 20대의 뚱뚱한 남자와 같이 들어온적이 있었는데 전 그런 관계이겠지 했는데 둘다 게이더군요. 서로 애기하는걸 들으니 가관이더군요. 조용히 먹고 가려고 서둘러 마시는데 뚱뚱한 넘이 작업들어오더군요. 손을 내 허벅지에 올리는데 얼마나 놀랐는지.
전에 게이2명과 한 남자가 술을 마시다가 사고가 있었는데 게이2명이서 이 남자에게 무슨 수치스러운 애기를 해서 모욕을 주었는데 이 사람이 일어나서 1시간후에 왔는데 손에 쇠팡이프를 들고 게이들 머리를 쳐버리더군요. 결국 그 사람은 별 달고 나왔구요.
그 뚱뚱한 넘이 간 떨어진 목소리로 말을 걸지 시작하더군요. 너무 멋지게 생겼다. 어쩜 담배를 그렇게 멋있게 피우느냐 거울보고 연습했냐면서 구구절절 맞는 소리만 하더군요. 정말 술김에 넘어갈뻔 했어요. ( 분명히 전 그런데 한치의 관심도 없는걸 알아주세요. 전 여자가 더 좋아요 ) 마지막 잔을 비우니 술기운이 제법 돌기 시작하더군요. 어떻게 마무리를 짓고 나오느냐 머릴르 굴렸죠. 뚱뚱한 넘의 눈은 이미 타오르고 있었고 옆의 50대도 알수 없는 미소를 짓고 있더군요. 혹시라도 집으로 가는 길에 당하는건 아닌지. 찟어진 옷을 감싸며 울면서 집으로 가는 내 모습이 떠오르더군요. 하지만 "육군병장 제대한 내가 이런 사람들이 무서우랴~" 이사람들을 똑바로 쳐더보면서 조용히 "니들이 여자를 알아" 말하고 당당하게 걸어서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며칠동안 밤에는 밖으로 나가지 않고 조용히 지냈지요...
글 재주가 없어서 재미있는지 모르겠네요.
속이 많이 쓰린데 사무실에서 몰래 라면먹는 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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