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여자 목욕탕...그리고 온천 이야기(1부)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경험담] 여자 목욕탕...그리고 온천 이야기(1부)

요즘들어 네이버3 경험담 게시판이 너무 과장된 표현으로
치우쳐가는 느낌이 들어, 부끄럽지만 솔찍한 제 경험담을
하나 적어볼까 합니다.

대략 중학교 3학년때 인것 같은데, 여탕에 얽힌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사실 우리때만 하더라도 지금처럼 초등학교때부터 일찍
사춘기가 시작되는 아이들은 적었고, 대부분 중학교때 이르러서야
비로소 청춘의 징후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그리고, 여자들이
나체로 활동하는 공간인 여탕은 아마 모든 이의 환상의 대상이었을 겁니다.
지금처럼 포르노물이 흔하던 시기가 아니니까요...

지금은 좀 찾아보기 힘들지만, 그당시 동내 목욕탕들은 나즈막한 1층 혹은
2층 붉은 벽돌 건물로 여탕은 대부분 1층에 위치하였습니다.
그러나, 건물구조상 창문은 건물과 건물사이 좁은 틈사이에 위치하고,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가 겨우 들어갈만한 공간의 한마디로 그림의 떡에
불과하지요...그렇지 않으면, 목욕탕 뒷마당쪽으로만 창문이 나있어
정말 미친놈 아니고는 훔쳐볼 엄두를 내기 힘든 곳에 위치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호기심과 인내로 불가능하리라고만
여겼던 성역에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적당한 시간대를 찾을 수 있었던겁니다.

아마 요즘보다 1달정도 이른 초겨울 무렵으로 밤이 낯보다 길어지는 시기
였던것 같습니다. 목욕탕은 새벽 5시정도면 첫 손님을 받게되는데, 4시 정도면
영업 준비에 들어가고, 약 1시간 반정도면 모든 준비가 마무리됩니다.
사람이 가장 추위를 느끼는 시기는 계절이 바뀌는 초겨울이라고 하며,
대략 이 시간대에 이르르면 아침부터 영업준비에 바빴던 종업원들은 품속을 에워싸는 추위와 아직 떨껜 눈을 비비며 어딘가 따스한 공간을 찾아가게 됩니다.
한마디로 아직까지 어슴프레한 목욕탕 뒷마당과 주변 골목길은 인적이 드믄
고요함만이 감돌게 됩니다.
그리고 훔쳐보기 위한 가장 적절한 시기로 일요일을 택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손님이 많은 시기이고, 의외로 모녀가 함께 목욕하는 일이 많은 날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여자들은 화장실 갈때도 꼭 누군가 함께
가는 이상한 습성이 있지요.

그리고, 결국 마음속으로만 갈망하던 금지된 공간을 옅볼 수 있었습니다.
맨 처음 창문의 틈사이로 옅보게 되었을 때 느끼게된 첫 감정은 따뜻하고 포근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품속을 파고드는 추위와 두려움에 떨다가 따뜻한 목욕탕의
수중기를 얼굴로 느끼는 순간, 정말로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포근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렇게 한 십여초 동안을 가만이 있었는데, 느낌상으로는 마치 5분정도의
긴 시간이 흘러간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느정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시야도 목욕탕 형광등 빛에 적응되어지자,
본격적으로 탕 안을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위치한 창문에서 약 5미터 거리에 원형으로된 열탕이 위치하였으며,
그 뒷편(내 시야로는 정면)과 측면 오른편에 앉은 자세로 물을 틀어서
쓸 수 있는 샤워시설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중간의 위치한 열탕속에는 약 3명정도가 앉아있었는데, 30대초반의
여자 한분은 탕의 가장자리에 걸터않아 있어서 젖가슴이
2/3정도 노출되어있었으며, 정면으로 위치한 아가씨의 가운데를 살펴보았을때는
욕탕의 물이 출렁거리는 속에 거무스레해보였습니다.

탕의 오른편에는 삼십대 중반으로 보이는 아줌마가 대략 7살 정도된 여자아이의
몸을 씻기고 있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 머리에는 땀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타월을 두르고 있었으며 가끔씩 팔동작과 함께 출렁거리는 젖무덤이 가장
눈에 띄더군요. 대체적으로 욕정과는 거리가 먼 자연스런 풍경이었습니다.
그들은 그동안 쌓인 더러움을 닦아낼 뿐이었으며, 나는 단지 그러한 행위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관찰자일 뿐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사그러져 가는
나이든 여체는 정상적인 남자에게 아무런 욕정을 불러일으키지 않습니다.
단지 남자 스스로 상상을 통해 욕정을 불러일으킬 뿐입니다.

그렇게 한 3분 정도가 흘렀을 때 훤칠한 키에 풍만한 볼륨있는 몸매를 가진 20대
초반 아가씨 한명이 갑자기 내 시야 바로 앞에 나타났습니다. 지금생각해보니
내가 바라보던 창문 아래쪽에 샤워시설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긴 생머리를 틀어올려 머리 뒷편에 고정시킨 그녀의 뒷모습이 처음 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오른편으로 비스듬히 돌린 그녀의 상체의 목덜미사이로
우유빛 젖가슴이 내 시선을 고정시켰습니다. 탕에 들어가기 위해 올린 그녀의
우아한 각선미를 따라 그녀의 몸의 중심으로 시선이 이동하였을 때 군살한점 없는
그녀의 복부 밑에는 깔끔하게 다듬어진 검은 숲덤불이 자리잡고 있더군요.
그녀의 오목한 배꼽까지 내 시야의 들어왔으나, 정작 궁금히 여겼던 그녀의 비밀스러운
공간은 제대로 식별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성인이 되고 나서야 그때 느꼈던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는데, 정말 특이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1~2미터의 가까운 거리에 서있는 나체의 여자의 중심부는 남자처럼 겉으로
노출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어찌 되었든 간에 정말 수개월에 걸친 피나는 준비기간을 거쳐 그렇게나 원하던 상상속에 상황을 현실속에서 재현할 수 있었습니다.
자연스레 아래쪽으로 피가 몰리고 아랫배가 팽팽해져 가는 느낌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차마 아랫도리에 손을 넣겠다라는 생각은 전혀 떠오르지도
않더군요...단지 숨이 가빠만가고 눈에 핏줄이 서는 느낌과 함께 정신이
아득해져만 갔습니다.

대략 십여초가 흐른후 그녀의 아름다움은 탕속으로 사그러져 갔으며, 돌아 앉은 그녀의 뒷편으로 욕탕의 물이 출렁거림과 함께 하늘거리는 그녀의 머리카락만을 하염없이 처다만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수분이란 시간이 흘러가는 사이 점차 밝아져 오는 주변상황과 빈속에 심한 공복감이, 아쉬움이 가득한 환상속에서 차가운
현실로 나를 이끌어왔습니다.

그 순간 묘한 시선이 느껴지더군요....약 30미터쯤 떨어진 4층집 옥상위에서
30대중반정도의 아주머니가 분홍색 플라스틱 통을 들고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멍한 표정으로 물끄러미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순간 당혹함에 얼른 돌아서서 도망가려 하는 찰라, 잠시 수초동안 잠시 멈춰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바로 내 나이또래의 소녀가 내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었습니다.
아직 성숙하지 않은 그녀의 젖가슴은 가운데 부분만이 봉긋솟아 올라있었으며,
사춘기에 약간 말라보이는 그녀의 몸매는 빈약함과 함께 뭐라 표현하기 힘든 청초함을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내 시선을 끈 것은 성숙한 여자의 숲덤불에 비할 수 없는 그녀의 빈약한 중심부 사이로 얼핏 새로로 검은 색 선이 비추어지고 있었습니다.

여자도 아니고 아이도 아닌 그녀의 모습.
그것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그 무엇인가가 나를 잡아당기는 이상한 마력을
내보내고 있었습니다.

모든 일이 불과 수초이내의 짧은 시간에 흘러갔지만, 누군가에게 들키고야 말았다는
당혹감과 그토록 보고 싶어하던 것을 자세히 살펴볼 여유가 없다는 아쉬움...그밖에
여러가지 감정이 뒤섞어 잠시 갈피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가까스로 우위를 차지한
두려움이란 감정이 나를 그상황에서 도피하게 만들었으며, 집앞에 도착하고서야
비로소 내가 무엇을 했는가 돌이켜볼 여유가 생겼습니다.

-----------------------------------------

이야기가 너무 감상적으로 흘러가다보니, 어느덧 잼 없는 경험담이 되고 말았군요.
솔직히 처음 여탕을 엿보았을 때 느낌은 욕정보다는 호기심이 더 강했으며,
수증기 가득한 어슴프레한 형광등 조명아래 여탕내의 모습은 DVD로 제작된
포르노처럼 화려한 빛깔도 선명한 화질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 러브레터를 보았을때 처럼 보다 아련한 추억으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이야기를 마치고 다음 2부에서는 온천에서 여탕을 훔쳐보았던 2번째
경험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비록 그 이후 더 이상의 기회는 없었지만
도둑질도 한번 해보면 두번째는 수월하다고 훨씬 객관적으로 상황을 살필 수
있었으며, 수증기 하나없는 여탕의 내부를 통유리 벽면을 통해
한꺼번에 수십명의 여체를 총천연색의 라이브로 살펴볼 수 있었던 일생일대의
경험담을 보다 원초적인 관점에서 기술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호응도에 따라 글을 올리는 시기가 앞당겨질 것 같네요...
그럼 좋은 크리스마스가 되시길.




추천106 비추천 62
관련글
  • 미국에 유학온 여자애
  • 여자친구의 비밀
  • 과 동기 여자애에게
  • 여자가 가는길...-7
  • 여자가 가는길...-6
  • 여자가 가는길...-5
  • 여자가 가는길...-4
  • 여자가 가는길...-3
  • 여자가 가는길...-2
  • 여자가 가는길...-1
  • 실시간 핫 잇슈
  • 굶주린 그녀 - 단편
  • 고모와의 아름다운 기억 5 (퍼온야설)
  • 모녀 강간 - 단편
  • 단둘이 외숙모와
  • 아줌마사장 수발든썰 - 하편
  • 그녀들의 섹슈얼 판타지
  • 엄마와 커텐 2
  • 아버지와 나 1
  • 와이프의 3섬 이야기. - 2부
  • 명기인 그 여고생과의 황홀한 ... - 하편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