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이발소에서 면도사누나와...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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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이발소에서 면도사누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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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딩때 얘기 두 세개정도 할라고 합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이발소...

교복 자율화, 두발 자율화... 제가 학교 다니던 시가가 그때였습니다. 전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지만 단 한번도 교복을 입어본적이 없는 세대였습니다. 근대 말이 자율이지 별로 자유스런 분위기는 전혀 아니였습니다. 다 아시져?
근데 옷이야 뭐 늘 청바지, 청카바로 개기고 다녔으니까 별 문제가 없었는데 제가 머리가 좀 길었습니다. 원래 교칙은 귀밑 3센치 어쩌고 저쩌고 였지만 대충 스포츠로 통일된 시절이었는데, 약간의 변칙이랄까 이외에도 통용되는거 있잖습니까! 왜 상고머리라고... 제가 상고 머리였습니다. 그리고 유난히 앞머리가 길었죠. 그 긴머리를 머리뒤로 넘겨서 위장하고 다녔는데 드디어 드디어 걸린겁니다. 씨팔! 빡빡 밀어야 되는 운명입니다. 그러나 바리깡을 제 머리에 대는 선생님에게 전 한마디 했습니다. "지금 깍고 오겠습다." 선생님이 그러라고 하다군요. 왜냐? 전 생생님 들이랑 전반적으로 친했습니다. 제가 공부도 좀 하고 더욱이 제가 어디 말로해서 못알아들을 인격이겠습니까? 저와 함께 걸린 친구와 저는 머리를 깍으려고 수업시간에 교문을 나섰습니다. 근데 오늘은 수요일! 씨바 이발소 노는 날임다. 학교앞에서 2000원에 깍아주는 곳 있었는데... 머리는 좃또 못깍지만... 암튼 싸니까? 근데 없으니까 머리 깍으려고 동네를 헤매었습니다. 왜냐면 사실 그날이 첨 걸린게 아니니까! 전 친구와 손을 잡고 그래 우리 오늘 스포츠로 밀자 하고 이발소를 찿아 몇블록을 내려왔습니다. 이발소가 동네마다 노는날이 다르답니다. 암튼 우리는 영업중인 지하이발소를 발견하고 그리로 들어갔습니다. 우리가 이발소에 들어갔는데 분위기가 좀 심상치 않았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하니 왠지 싸구려 여인숙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으느까 우린 아저씨를 불렀습니다. 주인아저씨의 의아한 눈길 과 면도사 누나(라기엔 좀 된)의 야사시한 빤짝이는 옷차림... 그러나 암튼 제가 말을 꺼넸습니다. "이발돼죠?" "학생인가?" "예!" 잠시 망설이는것 같더니 아저씨는 저리로 앉아 하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가 먼저 스포츠로 머리를 밀고, 친구가 머리 깍는동안 "면도하고 머리 깜아야지?"하는 누나를 쫓아 가계 뒤로 들어갔는데 면도하고 머리감는데는 이상한 밀실들이었습니다. 누나가 긴 때밀이 평상같은데에 저를 눞이고 얼굴에 뜨거운 수건을 얻어놓고는 어! 씨팔 제위에 올라타서 안마를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전 속으로 좆됐다고 생각했습니다. 아 씨팔! 만원밖에 없는데... 전에 동네 이발소 갔을때 안마받고 팁을 주는걸 봤는데 학생신분으로 내가 도데체 얼마를 팁으로 줘야하는가? 난 고민에 들어갔습니다. 어 쒯! 근데 이누나 안마가 장난이 아님니다. 솔직히 지나가는 아가씨만 봐도 꼴리는 나이 아닙니까! 난 적잖이 당황했고 찍소리도 못하고 시키는대로 몸을 맡기고 있었읍니다. 누나는 내 위에 올라타서 얼굴에 수건을 걷고 면도를 해주었습니다. 뜨거워선지 쪽팔려선지 제얼굴은 벌게 졌습니다. 누나가 입은 야사시한 옷은 카슴도 보이고 젖꼭지도 보였습니다. 면도를 마치고 누나는 저보고 엎드리라고 했고 제가 엎드리자 누나는 또 제위에 올라타서 안마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이발사가 제 친구를 데리고 밀실로 들어와서는 그 광경을 보았습니다. 전 이발사의 표정을 보았는데 무척 황당하단 표정이었습니다. 이발사는 우리에게 다가오더니 안마사의 뺨을 쳤습니다. "니 미쳤냐? 얘 학생이야!" 여자는 제등에서 땅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니는 애하고 어른도 구분 못하냐?" 이발사 아저씨 처음에는 그렇게 화난것 같지 않고 황당하단 표정이었는데 말하다보니 차츰 화가나는 모양이었습니다. "이런 미친년!" 이발사 아저씨는 그 누나를 개패듯 패구 친구는 머리도 못깜고 엉거주춤 서있고 난 평상에 업드려 그광경을 보고...
결국 저와 친구는 그 이발소를 도망쳐 나왔습니다. 이발비는 카운터에 만원 던져놓구요!
전 그뒤로 이발소 안갑니다.
미장원만 갑니다.
지금까지도요...
근데 그때 그친구가 지금도 젤 친한데 그넘은 이발소 매니아랍니다. 징한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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