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출사정하는 옆집아줌마2
바로 옆이라 서너발자국거리..아줌마는,
" 잠시만요"
하고는 자기집문을 다시열고 안에 애기이름을 부르면서 누구야..~~오빠랑 케잌먹고있어..
라고 하고는 문을 닫고 내방쪽으로 걸어온다
그러고보니 케잌 고맙다는 말도 안하네.. 아니 내가 고맙다는 말을 듣고 싶어서가 아니라
평소같으면 살갑게 엄청 고맙다며 웃어주는 여자였는데 얼마나 경황이 없길래..하는 생각이 들어서다
그렇게 내방문 비번을 치고 같이 들어오는데..
아차차!! 쇼파에 내팬티가 적나라하게 던져져있는게 아닌가..
집에있을땐 난 속옷을 안입고 있고 반바지만 입고 잔다..
난 당황해서 얼른 치우고는 쇼파로 아줌마를 안내했다
"차 한잔드릴까요? 뭐드릴까요? 둥글래 쟈스민 녹차 커피있어요"
"전 괜찮아요.."
난 내가 제일좋아하는 쟈스민차를 두잔 타가지고 같이 쇼파에 앉았다
"무슨일이세요?"
난 궁금해서 기다릴수가 없었다
"저............"
"예 말씀하세요"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다 이여자가 무슨얘길 하려는건지..
서로 속내를 알만큼 친하지도 않고 가까이 이렇게 오래 있어보는것도 오늘 처음이다
"저.... 남자들은 자기보다 스무살이나 어려도 사랑을 느낄수있나요?"
"그건 왜....?"
"사실은......."
그러면서 또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뭐야 이여자 왜이뤠?
한편으로는 무슨사연인지몰라도 우는모습만 보면 너무 가엾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남편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거같다 그거도 어린여자와.. 바람?
내 예상이 맞았다 그여자 남편이란사람이 21살짜리와 눈이 맞아서 처자식 버리고
자기짐만 챙겨서 집을 나갔다는거다
그래서 아줌마가 남편과 관계된 물건을 버리려고 내놓았던거고..
나는 어떻게 위로를 해줘야될지 몰라서 진심으로 내가 아는 모든지식을 동원해서 아줌마를 위로해주었다
너무 가엾어서 안아주고 싶었지만 그정도의 사이는 아니어서 그냥 휴지만 배달하고 있었다
아줌마는 실컷울고난뒤 속에 있는걸 털어놓고 나니까 한결 맘이 편해졌는지 얼굴에 생기가 조금
도는것같았다 나는 얼른 시원한물을 한컵떠다가 속좀 달래시라고 안겨줬다
그런데 이아줌마, 편해졌는지 농담을 한마디 건넨다
"냉수 먹고 속차리라구요?"
하하하 호호호 우린 그렇게 웃으면서 어색했던 분위기를 바꿨고 그동안 아줌마가 살아온얘기
내가 살아온얘기 이런저런 얘길 하느라 두시간이나 훌쩍 지나가 버렸다
아줌마는 문득 벽시계를 보더니 얼굴이 다시 창백해졌다
아뿔사!!.. 아이들.. 엄마가 여기들어온거 모르는데.. 두시간씩이나 케잌먹고 있지는 않을텐데..
그런데 아이들이 울면 우는소리가 여기까지 들릴텐데.. 조용하다..
아줌마는 허둥지둥 집으로 향했고 나도 덩달아 아줌마네 집으로 따라가고있었다
내가 왜그랬는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아이들이 걱정되서 그랬던거같다
아줌마네집엘 들어가보니 집안은 깔끔하게 정돈되어있었고 커다란 화분도 보였고
주방에는 그릇들이 깨끗하게 정리정돈 되어있었다 아줌마의 성격을 간접적으로 엿볼수있었다
아줌마가 다시보였다
안방으로 가보니 케잌을 먹다가 둘다 잠이 들어있었다 둘다 엎어져서 자고 있는데
방바닥은물론 이불에도 케잌이 묻어있었고 한녀석은 케잌먹던 포크를 잡은채 잠이 들어있었다
내아이들은 아니지만 아이들 자는모습은 정말 사랑스럽다 천사들이다
아이들을 똑바로 뉘이고 방을 대충 정리하는 아줌마를 보면서 나는 그만 가야겠다는 생각에
아줌마에게 인사를 한뒤 방을 나서는데 아줌마가 현관앞까지 배웅을 나오면서
"오늘 정말 고마웠어요! 툭 털어놓으니까 속이 후련하네요.."
하면서 살포시 미소를 짓는다
그래...아줌마 아줌마 웃어.. 웃으니까 이쁘네.. 나는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면서
"뭘요 이제 돌싱끼리 도와야죠 아줌마도 돌싱된거같은데.."
순간 아줌마 얼굴에 미소가 사라지고 재빠르게 그늘이..
(아뿔싸! 에고미친놈 분위기파악좀해라 그러니까 친구한테 사기당하고 이혼당하고 혼자살지 ㅋㅋ)
하지만 아줌마는 침착한 말투로
"맞아요.. 잘..좀 부탁드려요 돌싱선배님.."
ㅎㅎㅎ 우린 또한번 웃음으로 인사를 나눈뒤 나는 그집을 나왔다
내방으로 와서 생각하기를.. 이제 임자없다 이거지..ㅎㅎ 그럼 친하게 지내야겠다
음식하는거 설겆이하는거 넘넘 귀찮은데 가끔밥도 얻어먹고..잘하면?ㅋㅋㅋ
그래야겠다는 생각을 잠시 하면서 찻잔들을 치웠다
" 잠시만요"
하고는 자기집문을 다시열고 안에 애기이름을 부르면서 누구야..~~오빠랑 케잌먹고있어..
라고 하고는 문을 닫고 내방쪽으로 걸어온다
그러고보니 케잌 고맙다는 말도 안하네.. 아니 내가 고맙다는 말을 듣고 싶어서가 아니라
평소같으면 살갑게 엄청 고맙다며 웃어주는 여자였는데 얼마나 경황이 없길래..하는 생각이 들어서다
그렇게 내방문 비번을 치고 같이 들어오는데..
아차차!! 쇼파에 내팬티가 적나라하게 던져져있는게 아닌가..
집에있을땐 난 속옷을 안입고 있고 반바지만 입고 잔다..
난 당황해서 얼른 치우고는 쇼파로 아줌마를 안내했다
"차 한잔드릴까요? 뭐드릴까요? 둥글래 쟈스민 녹차 커피있어요"
"전 괜찮아요.."
난 내가 제일좋아하는 쟈스민차를 두잔 타가지고 같이 쇼파에 앉았다
"무슨일이세요?"
난 궁금해서 기다릴수가 없었다
"저............"
"예 말씀하세요"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다 이여자가 무슨얘길 하려는건지..
서로 속내를 알만큼 친하지도 않고 가까이 이렇게 오래 있어보는것도 오늘 처음이다
"저.... 남자들은 자기보다 스무살이나 어려도 사랑을 느낄수있나요?"
"그건 왜....?"
"사실은......."
그러면서 또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뭐야 이여자 왜이뤠?
한편으로는 무슨사연인지몰라도 우는모습만 보면 너무 가엾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남편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거같다 그거도 어린여자와.. 바람?
내 예상이 맞았다 그여자 남편이란사람이 21살짜리와 눈이 맞아서 처자식 버리고
자기짐만 챙겨서 집을 나갔다는거다
그래서 아줌마가 남편과 관계된 물건을 버리려고 내놓았던거고..
나는 어떻게 위로를 해줘야될지 몰라서 진심으로 내가 아는 모든지식을 동원해서 아줌마를 위로해주었다
너무 가엾어서 안아주고 싶었지만 그정도의 사이는 아니어서 그냥 휴지만 배달하고 있었다
아줌마는 실컷울고난뒤 속에 있는걸 털어놓고 나니까 한결 맘이 편해졌는지 얼굴에 생기가 조금
도는것같았다 나는 얼른 시원한물을 한컵떠다가 속좀 달래시라고 안겨줬다
그런데 이아줌마, 편해졌는지 농담을 한마디 건넨다
"냉수 먹고 속차리라구요?"
하하하 호호호 우린 그렇게 웃으면서 어색했던 분위기를 바꿨고 그동안 아줌마가 살아온얘기
내가 살아온얘기 이런저런 얘길 하느라 두시간이나 훌쩍 지나가 버렸다
아줌마는 문득 벽시계를 보더니 얼굴이 다시 창백해졌다
아뿔사!!.. 아이들.. 엄마가 여기들어온거 모르는데.. 두시간씩이나 케잌먹고 있지는 않을텐데..
그런데 아이들이 울면 우는소리가 여기까지 들릴텐데.. 조용하다..
아줌마는 허둥지둥 집으로 향했고 나도 덩달아 아줌마네 집으로 따라가고있었다
내가 왜그랬는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아이들이 걱정되서 그랬던거같다
아줌마네집엘 들어가보니 집안은 깔끔하게 정돈되어있었고 커다란 화분도 보였고
주방에는 그릇들이 깨끗하게 정리정돈 되어있었다 아줌마의 성격을 간접적으로 엿볼수있었다
아줌마가 다시보였다
안방으로 가보니 케잌을 먹다가 둘다 잠이 들어있었다 둘다 엎어져서 자고 있는데
방바닥은물론 이불에도 케잌이 묻어있었고 한녀석은 케잌먹던 포크를 잡은채 잠이 들어있었다
내아이들은 아니지만 아이들 자는모습은 정말 사랑스럽다 천사들이다
아이들을 똑바로 뉘이고 방을 대충 정리하는 아줌마를 보면서 나는 그만 가야겠다는 생각에
아줌마에게 인사를 한뒤 방을 나서는데 아줌마가 현관앞까지 배웅을 나오면서
"오늘 정말 고마웠어요! 툭 털어놓으니까 속이 후련하네요.."
하면서 살포시 미소를 짓는다
그래...아줌마 아줌마 웃어.. 웃으니까 이쁘네.. 나는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면서
"뭘요 이제 돌싱끼리 도와야죠 아줌마도 돌싱된거같은데.."
순간 아줌마 얼굴에 미소가 사라지고 재빠르게 그늘이..
(아뿔싸! 에고미친놈 분위기파악좀해라 그러니까 친구한테 사기당하고 이혼당하고 혼자살지 ㅋㅋ)
하지만 아줌마는 침착한 말투로
"맞아요.. 잘..좀 부탁드려요 돌싱선배님.."
ㅎㅎㅎ 우린 또한번 웃음으로 인사를 나눈뒤 나는 그집을 나왔다
내방으로 와서 생각하기를.. 이제 임자없다 이거지..ㅎㅎ 그럼 친하게 지내야겠다
음식하는거 설겆이하는거 넘넘 귀찮은데 가끔밥도 얻어먹고..잘하면?ㅋㅋㅋ
그래야겠다는 생각을 잠시 하면서 찻잔들을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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