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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와 남편친구 - 4화


동현의 행동에 상당히 익숙해졌다 생각하고 있던 미영이었지만, 지금 동현의 행동은 또 한번 미영의 이해를 넘어서고 있었다. 

말을 잘 들은 선물이라며 갑자기 미영을 결박하는 동현의 행동에 새로운 도구라도 준비한건가 생각하며 순순히 결박을 받아들이고 있는 미영. 

“하아… 하아… 대… 대체 뭘 하시려는 거죠?” 

“크크~ 기대되지? 흥분되지? 여기는 벌써부터 질질 싸고있네?” 

“네… 기대되요… 하아… 으읍~~!” 

동현은 정말 오래간만에 미영의 몸을 꼼짝할 수 없도록 결박했다. 

미영은 금새 손목은 발목에 묶고, 양 발은 벌렁거리는 보지가 잘 보이도록 M자로 벌어지도록 묶인데다가, 눈에는 안대, 입에는 재갈까지 더해져 보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모습으로 헐떡거리고 있었다. 덜컥

“여~ 어서와~” 

“안녕하세요. 오? 우와? 씨발 대박!” 

“와~~ 이거 진짜에요?” 

“오오!! 이정도일 줄이야~! 완전! 와~~” 

“읍? 읍읍!! 으으으읍!!” 

“크크 이년 놀랐나본데요? 얘기 안하셨어요?” 

“당연하지~ 서프라이즈 몰라? 크크크~” 

스튜디오의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안으로 들어왔고 이내 미영의 귀로 서로 다른 여러 남자들의 목소리가 흘러 들어왔다. 

순간 동현이 오늘 자기를 어떻게 할것인지 직감한 미영은 몸부림을 치며 뭐라고 소리를 질렀지만, 재갈 때문에 제대로 소리가 나질 않았다.

거기다가 미영의 귀로 들리는 목소리만으로는 몇 명인지 감도 안잡힐 정도로 다양한 목소리가 들려왔기에, 보이지 않는 미영은 더욱 겁을 먹고 잔뜩 긴장할 수 밖에 없었다.

“형님, 근데 이년 몸매 죽이는데요?” 

“눈 가리긴 했어도, 얼굴 라인도 봐줄만 한데” 

“이런 년 어디서 구해다가 길들이신 거에요?”

“얼마나 걸레면 벌써부터 보지가 질질 싸고있네.” 

“큭큭~ 이따가 다 얘기해줄 테니까~ 일단 먼저 이대로 박고 시작하는게 어때?” 

자신을 볼 수도, 말할 수도, 움직일 수도 없게 만들어놓고 자기들 멋대로 떠들어대는 남자들의 소리에 미영은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지금까지 동현이 자신을 마음대로 가지고 노는 굴욕에 적응한지도 얼마 안되었는데, 이젠 대체 몇 명인지 누구인지도 모를 남자들까지 자신을 눈으로 탐하며 범할 준비를 한다는 것에 미영은 숨이 막힐 것만 같았다. 

“와~ 이년 피부도 죽이는데요?” 

“가슴도 탄력이 환상적이네.” 

“모델로 쓰는 년이에요? 진짜 완전 A급인데.” 

“으읍~ 으으읍!! 읍~!! 읍읍읍!!” 

“몸도 제대로 반응하는데요? 타고난 걸레년인가보네.” 

누군지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고 몇 명인지도 모르는 남자들이 손을 뻗어 미영의 몸을 어루만지고 주무르기 시작했다. 

한 명 두 명 세 명 네 명… 미영은 몸의 감각으로 몇 명인지 가늠이라도 해보려 했지만, 가슴이고 엉덩이고 허벅지고 종아리고 허리고 할 것 없이 온몸을 뒤덮는 남자들의 손길에 전기에 감전이라도 된 듯 부들부들 떨며 정신을 못차리는 미영이었다. 

“야, 그러다가 애무로 가버리겠다. 얼른 박아줘라~” 

“크크~ 그럴까요?” 

“그년 애초부터 후장도 걸레였던 년이니까 바로바로 박아주라고~” 

“캬~ 이정도 몸매로 후장까지 대주고 다녔다구요?” 

“보지랑 후장 색깔 보니까 씹걸레 맞는 것 같긴 한데~ 워낙 몸매가 좋아서 꼴리네~” 

“그럼 나부터 시작해볼까?” 

“야! 갈이하자~ 큭큭큭~” 

“그럼 난 여기~” 

“야 너네 빨리 끝내라~ 크크크~” 

“읍…. 으읍!! 으으으으으읍!! 으읍!! 으으으읍!!!” 

재갈이 물려있는 미영의 입에서 알 수 없는 소리가 격렬하게 터져나오고, 남자들이 본격적으로 미영을 범하기 시작했다. 

눈이 가려져 보이지 않는 만큼 더욱 감각이 예민해진 상황에서, 보지와 후장으로 동시에 자지가 들어오는 것을 느끼며 부들부들 떠는 미영. 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삽입으로 떨고있는 미영의 발과 손에 뭔가 이상한 감촉이 느껴졌고, 이내 그것이 남자들이 손에 자지를 쥐어주고, 발에 비비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는 미영이었다.  

“여기도 가능하겠는데?”

“난 여기로 해봐야지~ 크크” 

“시작부터 너무 세게 나가는거 아닌가? 크크크~” 

“으읍…….. 읍……. 으으읍……” 

거기다가 배 위에 묵직한 느낌과 함께 누군가 미영의 봉긋한 가슴을 움켜쥐고 그 사이에 자지를 비비기까지 했고, 미영의 긴 생머리마저 누군가의 자지에 휘감기고 있을 정도였다. 

심지어 두명이 양쪽에서 미영의 겨드랑이까지 자지를 끼워넣고 비벼대는 통에 미영은 정말 온몸을 자지로 두들겨 맞는듯한 아득한 자극에 정신이 나가버리는 듯 했다. 

“이년 이거 맛이 가버린 것 같은데요?” 

“아 이제 시작인데 너무 약하게 키우신거 아니에요?” 

“뭐 상관없지 않나? 하다보면 깨어나겠지~”

오로지 느끼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상태로 사방에서 굵고 뜨거운 자지가 사정없이 자신을 유린하는 것에 평소보다도 몇배로 더 느껴버린 미영. 

결국 남자들이 첫 사정을 시작하는 순간, 보지와 후장을 가득 채우며 자신의 몸을 향해 쉴새없이 쏟아져 내리는 정액을 느끼며, 분수를 뿜어버리고 온몸을 미친듯이 떨며 정신줄을 놓아버리고 말았다. 

“야~ 일단 자리 바꿔~” 

“그래, 어차피 이년이 깨어있든 안 깨어있든 상관없잖아.” 

미영은 정말 이곳이 지옥인가 싶을 정도였다.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로 지독한 자극에 몇번이고 정신을 잃었다 깨어나보지만, 깰때마다 미영이 느낄 수 있는건 더욱 거칠게 자신을 쑤셔대고있는 남자들의 자지뿐이었다. 

실신을 몇번이고 반복했지만, 여전히 눈은 가려져있고, 입은 막혀있고, 남자들은 자신의 두 구멍을 쑤시며 온몸을 유린하고 있었다. 

“와 진짜 쩐다! 이렇게 박는데도 조임이 유지되네?” 

“타고난 명기라는게 이런년을 말하는거겠지?” 

“형님, 이년 이제 완전히 맛간거 같은데 슬슬 얼굴좀 볼까요?” 

“그래요. 입보지도 써보고 싶은데 계속 이렇게 해야해요?” 

“그래? 

그럼 이년에게 한번 물어볼까? 야! 풀어주길 바라냐?” 

끄덕끄덕 미영은 정말 힘겹게 고개를 끄덕이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크크~ 풀어주면 자기소개하고 봉사 열심히 할거지?” 

끄덕끄덕끄덕끄덕 미영은 정말 몸이 안움직이고 눈이 가려지고 입이 막힌 것이 너무 힘들었기에, 이것만 풀어준다면 뭐든지 할 수 있을것만 같았고, 정말 남은 힘을 쥐어짜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그럼 자! 공개한다~”

“커억!! 헉… 허억!!…. 허억… 헉… 하아… 하아….” 

이내 남자들이 미영에게서 물러나고, 동현은 미영의 결박을 풀어준 뒤, 안대와 재갈을 벗겨내었다. 

재갈이 풀리자 입을 통해 공기가 밀려들어오며 거칠게 숨을 헐떡이는 미영. 

거기다 계속 안대를 하고있던 터라 그리 밝지 않은 조명에도, 눈부심이 심해 눈이 잘 보이질 않아 인상을 쓰며 정신을 못차리는 미영이었다. 

“와~ 씨발 안대 푸니까 개이쁘네?” 

“눈매까지 이쁠줄은 몰랐네. 대박!”

“하아… 하아…..” 

차근차근 숨을 고르며, 빛에 익숙해진 미영. 이윽고 천천히 고개를 들어 앞을 바라보니 온몸이 정액으로 뒤범벅된 자신을 바라보며 만족스러워하고 있는 10명의 젊고 잘생긴 남자들이 눈에 들어왔다. 

뭐라고 말이라도 하고 몸짓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결박당한채 너무도 오랜시간 격렬하게 당한터라 온몸에 힘이 풀려 바닥에 엎드린채 꼼짝도 못하는 미영.  

“병신같은년. 벌써 퍼졌냐? 에휴~ 한심하기는… 야! 인사해야지 인사!”

“하아…. 하아… 아… 안녕하세요….” 

박히면서 수가 꽤 된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이렇게 직접 10명의 남자들을 바라보니 말로 더욱 믿기지 않는 미영이었다. 

그리고는 온몸을 바들바들 떨며 정액범벅 상태로 바닥에 엎드린채 고개만 겨우 들고 인사를 하는 미영. 동현의 명령에 반응하는 것은 거의 본능 수준에 각인된듯 보였다. 

“저는… 주인님의 친구와 결혼한 유부녀, 26살 미영이라고 합니다… 아이 돌사진 찍으러 왔다가 주인님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와~ 형님 친구 와이프를 조교하신거에요?” 

“대박! 이게 애딸린 유부녀? 씨발 몸매관리 개잘했네.” 

“미치년, 애는 어쩌고 여기와서 이러고 있냐?” 

지금까지 동현 때문에 많이 익숙해졌다 생각했지만, 처음 보는, 심지어 자기보다 어려보이는 남자 10명이 일제히 자신을 비웃으며 말을 던져대는 것은 너무도 지독한 치욕이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 미영을 더욱 힘들게 하는건, 남자들이 그러면 그럴수록 보지가 뜨겁게 달아오른다는 것이었다.

“뭐 지가 좋아서 이러는건데 내가 어쩌겠냐? 큭큭~” 

“제.. 제가 어… 언… 제…..” 

“니가 좋아서 이러는거 아냐?” 

동현의 말에 반박을 못하는 미영. 분명 동현이 강제로 자신을 가지고 논 것이라 말해야 하지만, 이상하게도 말이 입 밖으로 나오기는커녕, 오히려 머리 속에서는 즐기고 있는거 아니냐며 스스로를 자책하고 있는 미영이었다. 

“그럼 원하는 대로 풀어줬으니, 이제 제대로 즐겨볼까?” 

“씨발 입보지는 내가 먼저 쑤실래!” 

“야! 나도!” 

“그럼 이제 본게임에 들어가볼까?” 

미영은 대체 이 남자들은 평소 뭘하고 지내는 거길래, 이렇게 정력이 대단한지 궁금할 정도였다. 

그동안 동현에게 당하면서도 매번 동현의 엄청난 정력에 놀랐는데, 이젠 동현만큼 정력이 대단한 남자가 10명이나 나타난 것이었다. 

그리고 미영은 자기도 모르게, 대체 이 10명이 자신을 얼마나 더 범할지 긴장하며 기대를 하고 있었다. 

“읍…으븝!! 읍! 하아!! 아악!! 으으읍!! 츄릅!! 츄읍!! 하읏!! 하으윽!!” 

“야 제대로 빨어!” 

“입 더 크게 벌려!” 

“허리 안 흔드냐?” 

“손 멈췄다!” 

“누가 쉬고 있으래!” 

결박을 풀어준 뒤 남자들은 더욱 거칠게 미영을 다뤄주었다. 여전히 10명이 동시에 달려들어 미영의 구멍이란 구멍마다 자지를 박아 넣고, 온몸에 자지를 비벼가며 가지고 놀았다. 

특히 미영의 입에는 아예 자지를 2개씩 물려가며 쉴 새 없이 정액을 먹여가며 미영을 미치게 만들었다. 

거기다가 이제는 미영 스스로 입, 손, 발, 허리등을 움직이며 봉사를 해야 했고, 정신 없이 박히는 통에 움직임이 조금이라도 둔해지면 바로 남자들의 손바닥이 미영의 엉덩이나 허벅지를 때리기까지 했다. 

“제발… 하윽!! 하으으윽!! 으븝!! 읍!! 으읍!!” 

“썅년아! 말할 시간 있으면 좆을 빨으라고!” 

“씨발년 손 또 멈추지?” 

미영은 자기가 지옥에 떨어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정말 10명의 남자들이 쉴새없이 정액을 뿌려대며 잠깐의 틈도 주지 않고 쑤셔대는 것에 몸에 감각마저 사라지고 오로지 지독할 정도의 성감만 느끼고 있는 미영이었다. 

자기가 움직이고 있는 건 맞는지, 숨을 쉬고 있긴 한지, 심지어 살아있긴 한 건지 싶을 정도로 오로지 성감만을 느끼며 정신을 못 차리는 미영이었다. 

“하으… 으…. 흐으….. 흐…..” 

어느새 몇 시간의 시간이 지나가고, 남자들이 휴식을 위해 미영을 놓아주었을 땐 완전히 정신이 나가 눈이 뒤집힌 채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있는 정액투성이의 더러운 암캐 한 마리가 널브러져 있었다. 

거기다가 얼마나 몸이 예민해져 있는지 완전히 정신이 나간 상태에서도, 에어컨 바람만 살짝 스쳐도 보지가 꿈틀거리며 허리가 들썩이며 신음을 토해내고 있는 미영이었다. 

“자 그럼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고~ 알았지?” 

“그럼 내일 바로 한번 더 모일까?” 

“그래 그게 좋겠다!” 

“그럼 내일보자~” 

“그래~ 큭큭~ 내일보자~ 이쁜아~” 

그렇게 어마어마한 남자들의 돌림빵이 끝이나고, 미영이 정신을 차리고 난 뒤 미영에게는 더욱 끔찍한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자신에게 인사를 하며 뺨을 쓰다듬거나 보지를 쓰다듬거나 엉덩이를 쓰다듬고 스튜디오를 나가는 남자들, 이제 좀 쉴 수 있게 되었지만, 미영의 표정은 정말 겁에 잔뜩 질려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미영이 정신을 차리자 남자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다시 하겠다고 덤벼들었고, 미영은 이러다간 정말 죽겠다 싶어 살려달라고 빌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남자들은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는 대신, 한가지 조건을 내걸었는데, 그것은 바로 미영의 집 주소와 미영의 연락처를 알려주는 것이었다. 

그리고 남자들 앞에서 스스로 보지를 벌리고, 동현이 부를때가 아니라면 언제든지 연락하면 대주겠다고 약속을 해야했던 미영. 

당연히 내일 보자는 남자들의 말이 미영에게는 너무도 끔찍하게 들릴 수 밖에 없었다. 

“괜찮아~ 걱정마. 쟤들 나랑 오랜시간 같이 일해온 모델놈들이야. 입단속은 잘해줄거야~” 

이제 마지막으로 자기차례라며 미영을 엎드려놓고 뒤에서 쑤셔대며 미영에게 걱정말라고 말하는 동현. 하지만, 미영이 걱정하는 건 그들의 입단속이 아니었기에, 미영은 동현이 알면서도 자기를 놀리려고 저런다고 생각하며 더욱 분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럼 잘 들어가고~ 내일 애들이 연락하면 잘 부탁한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동현에게 질내사정을 당하고, 동현의 자지를 입으로 깨끗하게 만들어준 뒤, 몸에 잔뜩 묻어있는 정액을 적당히 수건으로 대충 닦아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미영. 

너무도 격렬한 행위 때문에 제대로 걸어갈 수 없어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하면서, 미영은 대체 자기가 어디까지 망가져야 하는 건지, 동현이 자신을 어디까지 망가뜨릴 건지, 괴로워하며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여보세요~ 나다!~” 

미영을 집으로 돌려보낸 뒤, 스튜디오 한켠에 있는 자신의 작업실 의자에 앉아 어디론가 전화를 거는 동현. 

통화하는 태도나 말투로 볼 때 상대는 동현과 상당히 친분이 깊은 상태인 것 같았다. 

“그래, 오늘은 후배 10명 불러다가 제대로 돌림빵 시켰지~ 야, 오히려 지가 좋다고 더 물고 빨고 헐떡거리던걸? 그래~ 지금 나가는데도 질질 싸면서 나가더라니까. 큭큭~ 일단 영상이랑 사진 보내줄 테니까 그거 보고, 다음에 시간 맞춰서 그년 돌림빵 할 때 참가해라~ 그래~ 이젠 아무나 건드리기만 해도 질질 쌀걸? 그래 그래~ 큭큭~ 그럼 다음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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